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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뿌리 뽑자"…경찰·금감원·업계 힘 모은다
경제·금융보험 2025.04.14 13:31:08금융감독원이 오는 5월로 예정된 경찰의 보험범죄 특별단속의 효율적인 수사를 지원하기 위해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는 경찰의 보험범죄 특별단속 기간 중 집중 수사지원이 필요한 분야 및 시·도 경찰청별 건의사항에 대한 유관기관별(금융감독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회의체이다. 수사협의회는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금감원 보험사기대응단과 18개 시·도 경찰청, 생·손보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근로복지공단 등이 보험범죄 동향, 시·도 경찰청별 건의사항 청취 및 효율적인 수사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최근 병·의원 관계자 및 브로커 등이 연루된 조직적인 보험사기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수사 지원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논의사항은 경찰청 및 유관기관별 해당 업무에 적극 반영하고 금감원 및 생·손보협회 등이 경찰 수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번 수사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 모두 보험사기에 대한 근절 의지를 재차 확인하고 보험사기범 검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아내·딸 찌르고 27층서 아내와 뛰어내린 남편…부부 숨지고 딸은 중상
사회사회일반 2025.04.14 13:30:38충남 천안에서 비극적인 부부싸움이 벌어졌다. 1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6분께 천안시 서북구의 한 27층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지고 10대 자녀가 중상을 입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자녀가 "아빠가 엄마를 흉기로 찌르고 아파트에서 뛰어내렸다"고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아파트 1층 화단에서 A(40)씨와 B(38)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집 안에서는 흉기에 찔린 딸 C(13)양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남편 A씨가 부부싸움 중 B씨와 C양을 흉기로 찌른 후 B씨와 함께 27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동기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
오후 1:30 현재 코스닥은 47:53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섬유·의류업(1.18%↑)
증권News봇 2025.04.14 13:30:2414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38p(+1.64%) 상승한 706.97로,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 제조업(+3.45%), IT 서비스업(+3.20%), 기타서비스업(+2.10%)이며, 약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1.09%), 오락·문화업(-0.4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류업이 57:43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2:8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9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57억, 기관은 2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대화제약(067080)이 30.00% 오른 17,680원을 기록 중이고, 포바이포(389140)(+30.00%), DSC인베스트먼트(241520)(+29.9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카티스(140430)(-13.57%), 오텍(067170)(-10.89%), PN풍년(024940)(-10.7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1227개, 하락종목은 41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피는 47:53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21%↑)
증권News봇 2025.04.14 13:30:1114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20p(+0.79%) 상승한 2451.92로,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보험업(+1.56%), 운수장비업(+1.49%), 철강금속업(+1.48%)이며, 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1.15%), 통신업(-0.46%), 유통업(-0.3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79:21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32:68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214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303억, 기관은 43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평화산업(090080)이 30.00% 오른 1,950원을 기록 중이고, 솔루스첨단소재2우B(33637L)(+29.82%), 크라운해태홀딩스우(005745)(+22.0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진양산업(003780)(-29.67%), 진양폴리(010640)(-24.41%), 미원상사(002840)(-8.4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16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7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신세계그룹 ‘랜더스 쇼핑페스타’ 매출 1.3조…역대 최대
산업생활 2025.04.14 13:28:58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14일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랜더스 쇼핑페스타의 매출이 약 1조 3000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열린 ‘랜더스데이’ 대비 14% 성장했다”고 밝혔다. 먼저 4일 개막과 함께 사흘간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진행한 이마트는 전년 대비 6.1% 매출이 증가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상품을 파격가로 내놓은 ‘스타템 TOP20’ 기획전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는 설명이다. ‘한우 전 품목’은 최대 50% 할인으로 전년 대비 15% 매출이 올랐고, 계란은 반값 할인한 판란(30구)를 필두로 65만 개 이상 판매되며 13% 성장했다. 사과 판매도 71% 급증했다. 특히 가전 및 캠핑 용품은 오픈런이 벌어질 정도로 고객이 몰렸다. ‘로봇청소기 2종’과 ‘다이슨 핸디 청소기’를 포함한 청소기류는 전년 대비 53.2% 매출이 증가했고, 이마트 단독 기획상품인 ‘헐켄(HULKEN) 롤링 토트백&카트’와 ‘맥스X800도씨 버너세트’는 준비한 물량 4000개가 완판됐다. 신세계백화점 매출은 전년 대비 31%, 조선호텔앤리조트는 81%, 스타벅스는 46%를 각각 기록했다. 저녁 시간대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준 ‘나이트 세일’도 흥행에 성공했다. 이마트24는 18시부터 24시까지 프레시푸드 전 품목을 삼성모니모페이로 결제 시 반값에 판매하고 150여종의 상품에 1+1 증정 행사를 열어 개막 일주일 간(4/4~4/10) 전 주(3/28~4/3) 대비 58%의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역시 행사 전 주 대비 약 20% 이상의 매출을 견인했다. ‘나이트 세일’로 영업 종료 1시간 전인 20시 30분부터 면세포인트 5000원을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W컨셉은 ‘24시간 브랜드 팝업세일’으로 참여 브랜드 매출이 전년 보다 38% 신장했고, SSG닷컴은 쓱라이브 프로모션으로 신세계백화점 봄 신상 의류와 시즌 아웃 아우터를 특가에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스타벅스가 SSG랜더스와 협업해 선보인 ‘랜더스벅 유니폼’은 온라인 판매 개시 5분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한편 곳곳에 문을 연 다채로운 팝업스토어에도 고객들이 몰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마련된 ‘2025 랜쇼페 베이스볼 필드’는 인기 모바일 게임 ‘컴투스프로야구’와의 협업을 통해 스윙 체험존, 게임 체험존, 경품 이벤트 등을 선보였고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된 ‘랜 Dog’s Festa’에도 약 1만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정관장 지니펫, 리카리카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 반려견 용품 팝업과 유명 수의사 강연까지 더해지며 반려견 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세계그룹이 이번 랜더스 쇼핑페스타의 대표 얼굴로 내세운 AI 모델 ‘18명의 외계인’도 주목을 끌었다. 온라인 인기 투표에 10만 명 넘게 참여해 최종 1위는 이마트를 대표한 ‘알뜰살뜰 우주최강 월급지킴이-아트’가 차지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확실한 쇼핑 혜택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또 한번 기록을 경신했다”며 “앞으로도 쓱데이와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축제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흥국생명, 창덕궁 '국가유산 지킴이' 봉사활동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4.14 13:23:31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생명은 지난 11일,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국가유산 지킴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임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관광객의 쾌적한 관람을 돕기 위해 창덕궁 내 정원 조성 및 환경 개선 작업 등 국가유산을 가꾸고 보존하는 활동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는 전문가의 국가유산 해설을 통해 창덕궁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위드와 함께 진행했다. 이 기업은 국가유산을 활용한 역사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 관리, 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흥국생명은 이번 활동 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빵 만들기 봉사, 무료급식 봉사활동, 그룹홈 아동의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2025 ‘코스모뷰티서울 X K-뷰티페스타’, 코엑스서 개최
사회사회이슈 2025.04.14 13:22:55국내 화장품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국내 뷰티 전시회 ‘코스모뷰티서울’이 오는 2025년 5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올해로 39회를 맞는다.이번 행사는 ‘코스모뷰티서울 X K-뷰티페스타’ 명칭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개최하며, 국내외 화장품 뷰티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빅바이어를 포함한 160여 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초청되어 참가기업과의 사전 매칭 및 B2B 상담을 통해 중소 브랜드사의 수출 확대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행사와 동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이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3층 E홀에서 열린다.올해 전시는 사전 접수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된 후에도 4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추가 참여를 희망했고, 이에 따라 로비 부스 등 전시 공간이 확대 운영되어 4월 현재 기준으로 10개국 401개사, 총 605부스가 참가를 확정했다.국내에서는 뷰티플랫폼관, 인천테크노파크, 제주테크노파크, 부천산업진흥원 등 주요 지역 기관들이 단체관 형태로 참여하며, 개별 기업으로는 ▲나인원코스메디 ▲명인화장품 ▲아이소브 ▲에이치피코리아 ▲일론을 비롯해 ▲대경피앤씨 ▲동동구리무 ▲라이프투게더 ▲릴리커버 ▲메조팜 ▲신도피앤지 ▲에이제트에이치 ▲에이치알메디텍 ▲코시르/더스킨하우스 ▲케이엘글로벌 ▲플래티넘브릿지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행사 기간에는 전문 세미나 및 산업 컨퍼런스도 다수 마련된다. 글로벌 시장 분석, 기술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며, 산업 관계자 간 네트워킹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또한, 업계 전문가 심사를 기반으로 한 ‘코스모뷰티서울 어워즈 - 루키 오브 더 이어’, 글로벌 크리에이터 650명 초청, 로비 무대 메이크업 시연, 체험형 부스, SNS 연계 이벤트 등 참관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참관객과 바이어는 5월 26일(월)까지 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국제전시 주최 측의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대한성형안과학회 새 회장에 부산백병원 양재욱 원장
사회사회일반 2025.04.14 13:21:32양재욱 인제대 부산백병원장이 최근 열린 대한성형안과학회 춘계 증례토의 및 임시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이달부터 1년 간이다. 대한성형안과학회는 1987년 대한안성형학회로 출범했다. 안구를 둘러싸고 있는 안구부속기인 안와, 눈꺼풀, 눈물길 등에 생길 수 있는 구조나 기능을 연구하는 전문가 단체로 현재 3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안과 전문의인 양 원장은 인제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고신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받았다. 성형안과 수술이 주력 분야로, 대한안과학회 국제교류이사와 미래혁신위원장, 대한성형안과학회 학술이사, 총무이사를 역임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위원, 의료기기위원회 전문위원, 의료기기 허가·심사자문 임상전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부산백병원에서는 교육수련부장,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등을 거쳐 현재 백중앙의료원 디지털의료정보원장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장을 겸하고 있다. 양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갑상샘눈병증 치료제 등 최근 개발되고 있는 신약 관련 양질의 임상 데이터를 표준화해 글로벌 연구에 참여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연구자 육성 및 맞춤형 교육 콘텐츠, 수술 술기 공유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임상 역량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구본욱 KB손보 대표 "고객은 회사의 근간…협력업체 성장 전폭 지원"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4.14 13:20:56KB손해보험은 협력업체와 상생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2025 KB 상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과 김민기 KB손해사정 사장을 비롯한 KB손해보험 및 KB손해사정 임직원, 우수 협력업체 대표 등 총 1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 상생 페스티벌은 KB손해보험과 협력업체의 상생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25 협력업체 연도대상도 함께 진행됐다. 사고차량 수리 우수업체에 주어지는 우수정비업체 대상에는 등촌현대서비스 주식회사 임장범 대표가 선정됐다. 초동조사 및 고객서비스 우수업체에 주어지는 사고출동 대상에는 문수자동차정비공업사 서병찬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업체에 돌아가는 고장출동 대상은 KB매직카 안양석수점 원규연 대표가 수상했다. 각 부문 연도대상을 수상한 대표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협력업체 대표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KB손해보험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고객은 회사의 근간이며, 고객 없이 미래도 없다는 원칙 아래, 앞으로도 고객과 회사, 그리고 협력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금감원, 2025년 금융소비자리포터 100명 선발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4.14 13:18:24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의 관점에서 금융현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리포터를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선발된 리포터는 주요 금융이슈 및 금융시장 동향 및 제도개선 필요사항 등에 관한 '금융소비자리포트'를 작성해 금감원에 제출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리포터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100여명 선발할 계획이다. 금융지식을 갖추고 금융거래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금융소비자는 누구나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다. 선발 결과는 5월 16일에 발표한다. 리포터의 관심분야·연령·직업 등에 따라 분과를 나누어 운영한다. 지원자는 △은행 △금융투자·자본시장 △보험 △신용카드 △중소금융(저축은행·상호금융) △디지털금융 △가상자산 △민생침해금융범죄(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 등 8개의 관심분과 중 최대 3개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또 연령과 직업에 따라 △청년(18~39세) △중장년(40~64세) △시니어(65세 이상) △직장인(금융업) △직장인(비금융업) △주부 △소상공인(자영업자) △개인투자자로 구분해 신청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선발일로부터 1년이며 분기별로 우수 리포트를 선정해 소정의 활동수당이 지급된다. 평가 등급별로 △우수(20만 원) △양호(10만 원) △보통(5만 원) 등이다. 활동기간 종료 이후 리포터의 활동실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명의로 '우수활동 리포터'를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
“스벅 커피 배달이요~” 로봇이 커피배달해주는 이 회사는?
산업생활 2025.04.14 13:15:16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모바일 식권 1위 기업 현대벤디스가 이달 21일부터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에서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권대장’을 활용한 커피 로봇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근무 직원이 식권대장 앱을 통해 사내 스타벅스 매장의 식음료를 주문하면 로봇이 근무동 입구까지 배달해준다. 식권대장의 합배송 기능을 통해 매장에서 한 번에 많은 식음료를 배달할 수 있어 효율적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벤디스는 우선 로봇 5대를 활용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 후 연내 운영 로봇을 추가 도입해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직원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운영 품목도 고객사의 의견을 청취해 커피에서 햄버거, 샌드위치 등까지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대형 공장 단지 내 임직원들이 편의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직원 복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업무 공간 내 이동 동선을 줄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벤디스는 다양한 식음료 파트너사를 추가로 확보해 ‘로봇 배달 서비스’의 운영 지역과 이용 기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벤디스 관계자는 “특히 지방에 거점을 둔 대형 공장을 주요 타깃으로 직원복지 향상을 위한 로봇 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컴퓨팅 태부족 오픈AI, 경량 모델 GPT-4.1로 숨통 틔나
산업IT 2025.04.14 13:14:42오픈AI가 다음주 중 새 인공지능(AI) 모델 GPT-4.1 시리즈와 추론 AI ‘o4 미니’를 내놓을 전망이다. GPT-4.1은 지난해 5월 공개한 현 주력 모델 GPT-4o를 근 1년만에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브리풍 이미지 생성발 사용량 폭주에 GPT-5 개발이 늦어진 오픈AI가 중간다리를 마련해 경쟁사 신규 모델 출시에 대응하는 구도다. 13일(현지 시간)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이번 주에도 여러분을 위한 좋은 소식이 많이 있다”며 “내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트먼은 ‘좋은 소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테크계는 이르면 14일 GPT-4.1이 공개될 것으로 본다. 앞서 테크 전문매체 더 버지는 엔지니어 티보 블라호를 인용해 오픈AI가 GPT-4.1 시리즈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GPT-4.1은 현 GPT-4o를 대체하는 챗GPT의 차기 기본 모델이 될 전망이다. 또 ‘미니’, ‘나노’ 등으로 나눠져 기존보다 더욱 경량화에 치중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공개한 GPT-4.5는 뛰어난 성능을 지녔으나 기본 모델로 쓰기에는 가동 비용이 높다보니 상대적으로 가벼운 AI를 준비한 셈이다. 오픈AI는 GPT-4.1 외 추론 모델인 o3와 o4 미니 또한 준비 중이다. 당초 o3 시리즈는 가장 가볍고 유지비가 낮은 ‘미니’만 일반 출시돼 있었다. 올트먼은 미니 외 o3 기본형은 내놓지 않고 추후 선보일 GPT-5에 통합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4일 이를 번복했고 o3 프로 또한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픈AI의 행보에서는 구글 제미나이 2.5, 메타 라마4 등 새 경쟁 AI 등장 속 컴퓨팅 파워가 부족하다는 조바심이 읽힌다. 오픈AI는 ‘챗GPT 이미지 생성’의 폭발적 사용량에 GPT-5 개발용 클라우드 가용량까지 끌어온 상태다. GPT-5 출시 지연이 불가피한 와중 우선 보다 가벼운 최신 모델을 통해 여유공간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진 구인 공고에서도 컴퓨팅 한계 극복이 당면과제임을 느낄 수 있다. 올트먼은 “인프라와 대규모 컴퓨팅 시스템에 관심이 있다면 함께 해달라. 도움이 절실하다”며 “최대 성능을 끌어내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봤다면 얘기를 나눠보고 싶다”고 썼다. 또 컴파일러와 프로그래밍 언어 설계를 언급하며 ‘최적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음을 암시했다. 컴파일러는 코드를 기계어로 번역해주는 프로그램이다. -
iM뱅크, 기업뱅킹 앱 전면 개편 기념 516명 추첨 이벤트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4.14 13:14:14iM뱅크는 기업뱅킹 앱 iM뱅크기업의 전면 리뉴얼을 기념해 기프트카드, 상품권 등을 선착순 증정하는 리뉴올(Re:New Al)l 시중은행 전환 1주년 기업뱅킹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iM뱅크기업은 법인·개인사업자를 위한 기업뱅킹 전용 앱이다. 이용자 중심 UX(고객체험)와 UI(고객인터페이스)를 강화하는 등 전면 리뉴얼해 지난달 선보였다. 기업뱅킹 첫 이용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 서비스 체험이 강점으로 △비대면 대출 신청△예금 가입△디지털 OTP발급(개인사업자)△퀵인증 등록(법인)△외화자동이체 등록△관세 납부△자금관리 메뉴 등 기업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14일부터 7월 22일까지 100일 간 진행되며 총 516명의 고객을 추첨해 CJ기프트카드, 신세계 상품권, 다이소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우선 요구불계좌와 전자금융의 신규가입 고객에게 CJ기프트카드 교환권 3만원을 선착순 200명에게 지급한다. 예적금, 외환, 대출 등의 상품 가입 시 신세계상품권 5만 원을 선착순 150명에게 준다. iM뱅크기업을 통해 법인 간편 대출 상담 신청 시 다이소 상품권 1만원을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한다. 신규 대출 상담 신청 및 실행 시 네이버페이포인트 10만 원을 선착순 66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iM뱅크는 앞으로도 기업고객의 업무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충남, ‘관세 폭풍’ 넘어 무역수지 1위 지킨다
사회전국 2025.04.14 13:14:02민선8기 힘쎈충남이 미국발 ‘관세 폭풍’으로 글로벌 경제가 뒤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도내 경제 충격 최소화와 수출 기업 활력 회복을 위해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미 관세 부과 조치 관련 충남도 대응 방안’ 기자회견을 갖고 도내 수출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제조업이 절반 이상(53.1%)을 차지하고 주력 산업의 수출 비중이 높아 피해가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국가 차원의 협상과 대책이 추진되겠지만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국가만 바라보지 않고 도내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 차원의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긴급대응전담TF’를 구성, 기업 의견 수렴, 통상 법률 상담, 수출 지원, 금융 지원 등의 역할을 부여하고 지난 11일 첫 회의를 통해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TF가 내놓은 긴급 지원 대책은 △수출 기업 금융 지원 △무역보험 지원 확대 △통상 법률상담센터 운영 △해외 시장 개척 등 수출 지원 등이다. 김 지사는 가장 우선적으로 “수출 기업에 대해 1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농협·하나은행 우대금리 자금 500억 원을 추가하는 한편 경영안정자금 200억 원을 수출 피해 기업 긴급 자금으로 활용하고 수출 기업 대상 신용보증대출 300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서는 무역 보험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김 지사는 “현재 350개사로 제한된 지원 대상을 1350개사로 확대해 불확실한 통상 환경 속에서도 수출길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통상 법률상담센터를 통한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경제진흥원 등에 관세사와 수출 전문가를 배치, 상담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해외 시장 개척 등 수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4월 미국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 올해 총 19개 수출 상담 행사에 425개 수출 기업의 참가를 지원하고 7개 해외사무소와 통상자문관을 활용해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국가적으로 혼란스럽고 위기의 순간이지만 지금은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라며 “대책 발표로 끝나지 않고 TF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확대, 대·중소기업 간 협력, 산업 인력 공급 대책 등 중장기 관점의 방안도 마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는 지난해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에도 무역수지 흑자 전국 1위와 수출 전국 2위를 차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충남의 힘을 재확인한 바 있다. 도내 기업들은 지난해 총 926억 100만 달러를 수출,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출을 기록했다. 수입액은 411억 3900만 달러로 나타나 무역수지 흑자액 514억 6100만 달러를 올리며, 대한민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충남의 미국에 대한 수출액은 116억 1400만 달러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았다. -
<유>평화산업,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5.04.14 13:10:34오후 1시 10분 현재 평화산업(090080)이 +30.00% 오른 1,950원(▲45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60억2,362만, 거래량은 2,069만1,83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평화산업은 전일 하락(1,500원, ▼-3, -0.20%)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평화산업은 상승 12회, 하락 1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8.85%였다. 이 기간 '운수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5.88%를 기록했다.현재 '운수장비업' 총 63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47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평화홀딩스(010770) +14.30%, 태양금속(004100) +13.37%, 세진중공업(075580) +9.1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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