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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스타트
사회전국 2024.12.26 08:50:11전남도는 ‘2025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내년 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에 거주하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나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 사업과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 두 가지다.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돌봄’ 문화를 형성하고 공적 돌봄의 빈틈을 채우는 사업이다. 개소당 500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은 공동체의 형성 단계에서 자립 단계까지 성장 수준에 맞춘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는 250개소를 선정한다. 최종 심사 결과는 2025년 1월 31일 발표된다. -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30일 착공
사회전국 2024.12.26 08:49:34용인시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 인가에 따라 30일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용인도시공사가 공사를 담당한 3공구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1·2공구를 착공하고, 오는 2030년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과 수지구 상현동·풍덕천동 일원 272만㎡(83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경제 복합 자족 신도시를 말한다. 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사업비 8조 2680억원이 쏟아붓는다. 시는 플랫폼시티 일대에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수인분당선, 경부지하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를 조성하고, 주거·상업·산업·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플랫폼시티는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 결과와 관련 기관 협의 등을 반영해 주거용지 37만7718㎡(13.8%), 상업용지 15만8701㎡(5.8%), 산업용지 44만9705㎡(16.4%), 도시기반시설용지 162만9291㎡(59.8%), 기타시설용지 11만3454㎡(4.2%)로 계획됐다. 계획인구는 2만7283명, 주택 1만105세대를 공급하고, 공공임대주택은 1954세대로 전체 주택의 19% 수준으로 계획됐다. 특히 산업시설용지로 계획된 44만여㎡에는 반도체 R&D 기업 등 유수의 기업을 유치해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잇는 ‘L자형 반도체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GTX 구성역 일대 9만여평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컨벤션센터, 호텔 등의 MICE 시설을 설치하고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복합도시계획을 구축하여 경기남부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거점이 될 자족도시를 목표로 하는 만큼 많은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계획에 맞춰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부고]김정수(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씨 모친상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12.26 08:48:16▲김옥자씨 별세, 김정수(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씨 모친상, 김용미씨 시모상 = 25일, 서울 은평구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7일 오후 12시 30분, 장지 서울시립승화원-경북 울진군 평해읍 후포리 선영. (02)2030-4444. -
"80년대생 월 506만원 벌고 220만원 쓴다"…밀레니얼 세대 평균 자산은?
사회사회일반 2024.12.26 08:46:071980~9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는 월평균 500여만 원을 벌고 약 220만원을 소비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평균 3억6000만 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가졌으며 주택보유율은 55%를 넘었다. 이들의 자산 형성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우리금융그룹이 발표한 ‘2024 트렌드 보고서’는 전국 만 20~69세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세대별로 베이비부머(1955~1969년생·만 55~69세), X세대(1970~1979년생·만 45~54세), M세대(1980~1994년생·만 30~44세), Z세대(1995~2004년생·만 20~29세)로 나눴다. 여기서 M세대의 월평균 총소득은 506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월평균 219만원을 소비하고 117만 원을 저축·투자에 활용했다. 부채상환액은 48만 원이었다. 다른 세대를 살펴보면 X세대(1970~1979년생)가 624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베이비부머(1955~1969년생)는 M세대와 같은 506만 원을 기록했다. Z세대(1995~2004년생)는 293만 원으로 조사됐다. 가계 보유 자산은 베이비부머가 7억9000만 원으로 최대였고 X세대 6억8000만 원, M세대 4억5000만 원, Z세대 1억3000만 원 순이었다. 부동산자산은 베이비부머 6억4000만 원, X세대 5억5000만 원, M세대 3억6000만 원, Z세대 9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점은 M세대의 주택 보유율이 55.2%에 달한다는 것이다. Z세대(15.6%)와 비교하면 약 3.5배 높은 수준이다. M세대의 44.6%는 "자산을 늘리려면 부동산 투자는 필수"라고 응답해 부동산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X세대(44.1%), 베이비부머(39.0%), Z세대(36.8%)와 비교해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금융자산 규모는 베이비부머가 1억50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X세대 1억3000만 원, M세대 9000만 원, Z세대 5000만 원 순으로 조사됐다. -
'계엄 주도' 김용현 측, 기자회견 열고 입장 발표…'MBC 출입금지'
사회사회일반 2024.12.26 08:43:55‘12·3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피의자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단이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한다.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장관 구속 후 변호인단 입장을 정리해 밝히기로 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10일 구속된 이후 10차례 이상 검찰 특별수사본부 소환에 응하고 있다. 특히 오는 28일은 김 전 장관의 구속 기간 만료 시기로 검찰은 이른 시일 내 김 전 장관을 기소할 방침이다. 한편 김 전 장관 변호인 측은 MBC, JTBC 등 일부 언론사의 기자회견 참석을 금지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들 언론사들이 김 전 장관 측에 불리한 보도를 했다는 것이다. 이에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은 25일 긴급 공동성명을 통해 “내란에 가담한 범죄자들은 언론을 내란 선동, 정당화를 위한 도구로 악용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
성탄절 도로에서 흉기 난동 10대 남성…또래 여성 숨져
사회사회일반 2024.12.26 08:41:42성탄절 밤 1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또래 여성을 살해한 사건이 벌어졌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1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10대 A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 군은 전날 오후 8시 53분께 사천시 사천읍 한 아파트 도로에서 흉기를 수 차례 휘둘러 B 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흉기 난동 과정에서 A 군도 자해해 경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
국립광주과학관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
사회전국 2024.12.26 08:39:12국립광주과학관은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공공·민간의 우수한 관련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청소년에게 확대·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됐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자격은 2025년 1월 1일~2027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수상 배경에는 도서벽지 학교를 찾아가는 ‘찾아가는 과학관’, 과학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1박 2일 캠프 프로그램 ‘과학꿈나무 초청 행사’와 과학관 휴관일에 진행되는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를 통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산·학 협력 롤모델 'GGM' 자동차 전문 지역 인재 양성 위해 캐스퍼 기증
사회전국 2024.12.26 08:34:27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지역 대학교와 특성화 고등학교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실습용 차량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GGM은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과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이들 학교의 교육 실습용 차량 지원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 24일 조선이공대학교와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에 캐스퍼 1대씩을 전달했다. 조선이공대와 광주전자공고는 그동안 GGM과 손잡고 산·학인턴을 운영중이며, 자동차 전문가 육성을 위해 힘써왔으나 생생한 체험을 위한 실습용 자동차가 여유롭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에 전달된 캐스퍼는 자동차 공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용 교보재로 활용되고, 각종 자동차 관련 기능경진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실습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민종 GGM 경영지원본부장은 “산·학협력이야말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GGM에서 할 수 있는 또 다른 사회공헌활동이다”며 “GGM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탄절 비극…사천서 10대 흉기 난동에 또래 여성 숨져
사회사회일반 2024.12.26 08:27:51성탄절 당일 또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10대 남성 A군이이 경남 사천경찰서 조사를 받고 있다. A 군은 지난 25일 오후 8시 30분께 사천시 사천읍 한 아파트 도로에서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10대 B 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 양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 군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 결과 학교를 자퇴한 A 군은 고등학생인 B 양과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A 군은 범행 후 자해했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어 유치장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부산시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사회전국 2024.12.26 08:25:20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부산시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 주별 신고 건수는 47주에 69명, 50주에 142명으로, 최근 4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까지 발생한다. 실제 지난해 부산지역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92%가 이 시기에 집중됐다. 주로 오염된 음식 또는 물 섭취, 환자 분비물에 의한 감염,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등으로 감염됐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일반적인 경우 2~3일 후에 회복하나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5세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보육시설이나 학교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 시 증상 소실 후 최소 48시간에서 72시간까지 환자의 등원(교)을 제한하고 가정에서는 환자와 공간을 구분해 생활해야 한다. 또한 조리 종사자, 환자나 영유아를 돌보는 종사자는 증상소실 후 최소 48시간까지 근무 제한이 권고된다.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환자 분비물(분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은 0.1~0.5% 농도의 락스를 묻힌 천으로 닦아내 소독하고 이때 마스크와 장갑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을 섭취하고 비누 등을 사용한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항공주 ‘비중 확대’…탑픽은”
증권증권일반 2024.12.26 08:25:09항공 업종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대한항공(003490)을 주목하란 분석이다. 배당 확대 기대감과 함께 아시아나항공(020560)과 통합으로 주가 재평가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26일 한국투자증권은 항공업종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4년 만에 성공했고, 향후 2년간 인수 후 통합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며 “진에어(272450)·에어부산·에어서울의 통합 저비용항공사 출범도 구체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해외 항공사와의 경쟁이 축소됐고, 양대 국적사 합병은 공급자 우위를 더욱 강화한다는 점에서 리레이팅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2026년까지 30% 이내 배당성향을 유지하기로 했다”며 “미실현 손익 및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주주환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비용항공사(LCC)로 눈길을 돌리면 제주항공(089590) 투자를 고려할 만하다는 의견도 있다. 제주항공은 2027년까지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 25%, 주가순자산비율 3.0배, 시가총액 1조 3000억 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배당성향 35% 또는 배당수익률 2.5% 중 큰 금액을 배당하기로 했다. 강 연구원은 “제주항공이 당기순이익 전망치를 보수적으로 제시한 것은 합리적”이라며 “신규 항공기 도입으로 매출액 증가가 예상되나, 중단거리 노선 운임 하락과 초기 이자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 성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부산시, 내년 1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대출이자 지원
사회전국 2024.12.26 08:19:19부산시는 내년 1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시는 대출금리를 최대 연 2.0%, 1년에 최대 400만 원의 대출이자를 2년간(연장 시 최대 10년) 지원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를 보증하며 부산은행은 최대 2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혼인 예정 3개월 이내 신혼부부이며 부부합산 연소득 1억3000만 원이하, 임차보증금 4억 원이하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 임대차계약서 체결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주택소유자, 부모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기초생활 수급자, 기수혜자(생애 1회 참여), 유사 지원사업 중복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400세대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대출 실행기간은 내년 1월 31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산시 거주 무주택 신혼부부는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유인촌 장관, 전 직원에 새벽 메일 전송 왜?…"청렴도 꼴찌, 부끄러운 일"
사회사회일반 2024.12.26 08:19:02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기록한 가운데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에 따르면 유 장관은 24일 새벽 전 직원에게 발송한 이메일에서 "충격을 받았다"며 "문화를 담당하는 부처의 청렴도가 낮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19일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에서 문체부는 전년 대비 2등급 하락한 최하 5등급을 받았다. 장관급 기관 25곳 중 5등급을 받은 곳은 문체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뿐이었다. 유 장관은 "본부 직원은 물론 소속·산하기관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며 "철저한 분석과 점검으로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12·3 계엄 사태와 관련해서도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맡은 바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재원 의원은 "KTV 김건희 황제관람,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의 직원 갑질·성비위 의혹 등을 고려하면 청렴도 최하위는 예견된 일"이라고 말했다. -
성남시 청춘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의 선택' 英 BBC에서도 조명
사회전국 2024.12.26 08:18:50성남시가 주최한 청춘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의 선택’이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다시 한번 전세계적인 조명을 받았다. 26일 시에 따르면 BBC는 지난 23일 정시 뉴스방송에서 솔로몬의 선택을 혼인율과 출생률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집중 조명했다. 이번 보도는 BBC의 TV, 디지털 비디오, 라디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해졌다. BBC 뉴스 유튜브 채널과 한국어, 중국어, 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 서비스에서도 관련 내용이 공개됐다. BBC는 성남시가 올해 일곱 번째로 개최한 만남 주선 행사를 중심에 놓고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 감소 문제를 깊이 있게 다뤘다. 판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7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 100명을 초청해 연애 코칭, 1대1 대화, 단체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BBC는 참가자 인터뷰를 통해 현대사회의 바쁜 일상 속에서 청년들이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현실도 조명됐다. 참가자 32세 박모씨는 “바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시간이 없었지만, 성남시가 제공한 기회를 통해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기존 정책들이 충분한 성과를 내지 못한 상황에서,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솔로몬의 선택 미국 뉴욕타임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영국 로이터 통신, 미국 보스턴글로브, 미국의 블룸버그 등은 각국 언론보도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
트럼프, 바이든 사형수 37명 감형에 격분…"취임 즉시 사형 집행할 것"
국제정치·사회 2024.12.26 08:18:25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규모 사형수 감형 조치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트럼프 당선인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국 최악의 살인범 37명의 사형을 감형한 바이든의 결정은 말이 안 된다"며 강력 비판했다. 특히 피해자 가족들의 충격이 크다고 지적하며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후 법무부에 폭력범죄자에 대한 적극적인 사형 구형을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는 다시 법과 질서의 국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연방 사형수 37명의 형량을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일괄 감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형제 폐지를 공약했으나, 실제 제도 폐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지는 않았다. 2021년 사형 집행 유예 조치를 발표해 연방 차원의 사형 집행은 중단된 상태다. 미국 사형정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주 정부 차원에서 25건의 사형이 집행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첫 임기 당시 인디애나주 테러호트의 사형장을 재가동했고, 13명의 사형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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