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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도 기업도 다 어려워…손쉽게 증세 얘기 꺼내는 건 부적절"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4.17 12:57:1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김경수·김동연 후보의 증세론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 후보는 17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세금 문제는 매우 예민하고 국가 재정도 어렵지만 개별 기업이나 우리 국민도 다 어렵다"며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해 손쉽게 증세 얘기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선은 국가 재정을 효율적으로 재편성하는 데서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김경수 후보가 국회 기자회견에서 "조세부담률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김동연 후보가 "감세 경쟁은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한 것과 대조적이다. 앞서 전날 이 후보의 싱크탱크 '성장과 통합'은 일부 1가구 2주택자 면세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국방 정책과 관련해서는 "수십만 청년을 병영에 가둬놓는 전통도 중요하겠지만 그렇게 하는 게 효율적인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징병제와 모병제의 장점을 섞은 선택적 모병제를 운영하는 게 맞겠다"고 주장했다. 또 복합무기체계 전문지식 교육 및 연구·개발 참여 활성화를 주장했다. 이 후보는 "단순 반복적 훈련보다 전문지식을 익히고 전역 후에도 그 방면으로 진출하게 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
박현경도 배소현도 최은우도 올 첫 ‘톱10’ 도전하는 작년 챔피언…‘버디 폭격기’ 고지우는 ‘4연속 톱10’ 겨냥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4.17 12:53:43지난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2연패를 달성한 최은우는 올해 아직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톱10’ 성적이 없다. 3개 대회에 출전해 ‘컷 오프-공동 23위-컷 오프’를 기록하고 있다. 통산 2승을 모두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기록한 최은우는 대회 3연패와 함께 올 시즌 첫 ‘톱10’에 도전한다. 올해 3명의 챔피언이 탄생했지만 ‘톱10’ 성적을 낸 선수는 이들을 포함해 25명뿐이다. ‘톱10’ 성적에 목마른 선수들이 많은 것이다. 작년 ‘톱10 5회’ 이상을 기록한 33명 중에서도 아직 톱10을 차지하지 못한 선수들이 있다. 작년 14회 10위 이내에 들면서 최다 ‘톱10’을 기록한 윤이나는 일단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무대를 옮겨 첫 톱10에 도전하고 있다. 작년 톱10 횟수에서 두 번째로 많은 13회를 기록한 박현경도 아직 10위 이내에 들지 못하고 있다.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27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공동 14위 그리고 iM금융오픈에서는 공동 37위 성적을 냈다. 윤이나를 제외하고 작년 10회 이상 톱10 성적을 낸 선수 6명 중 올해 아직 10위 이내에 들지 못한 선수는 박현경 외에 톱10 11회의 이제영이 있다. 작년 2위 2회, 3위 4회를 포함해 톱10에 11차례 든 이제영은 올해는 ‘공동 22위-컷 오프-공동 20위’로 작년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작년 우승 3회를 포함해 10위 이내에 8차례나 들면서 KLPGA 투어의 새로운 강자로 거듭난 배소현도 아직 톱10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톱10은 없지만 3개 대회에서 ‘공동 15위-공동 19위-공동 30위’로 무난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3승을 거두면서 공동 다승왕에 오른 5명 중 아직 톱10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선수는 박현경과 배소현 둘 뿐이다. 3승의 이예원과 마다솜은 ‘톱10’ 2차례를 기록하고 있고 3승의 박지영도 한 차례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톱10 2회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이예원과 마다솜 외에도 방신실, 이가영, 지한솔, 리슈잉(중국)이 있다. 올해 3개 대회에서 ‘100% 톱10’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는 딱 1명이다. 아직 우승은 없지만 평균 타수 1위(69.66타), 대상 포인트 2위, 상금 랭킹 4위(1억 8399만원)에 올라 있는 고지우다. 작년 톱10 4회에 그쳤던 고지우는 올해 평균 버디 1위(4.75개)에 올라 있는 압도적인 ‘버디 폭격’ 능력을 과시하면서 ‘단독 2위-단독 7위-공동 8위’ 성적을 내고 있다. 고지우는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4연속 톱10을 노리고 최은우를 비롯해 박현경과 배소현은 첫 톱10에 도전한다. -
대전교통공사, 기술 재능기부로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사회전국 2025.04.17 12:48:24대전교통공사는 대전교통공사노동조합과 함께 17일 대전 동구 용전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기술 재능기부 봉사활동과 생필품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통공사는 전기·건축·안전 등 전문기술을 가진 직원들로 구성된 ‘기술봉사회’를 중심으로 시설의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대전교통공사 기술봉사회는 건물 외벽 및 옥상 도장, 주변 환경 정비 등 외부 시설을 보수하고 실내에서는 노후 전등과 전열기구를 친환경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또한 건물내 안전 요소 점검, 방충망 교체, 화이트보드 교체 등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이번 활동에 사용된 자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급여 우수리 모금으로 마련해 더욱 뜻깊었다. 대전교통공사가 간식라면 200봉을, 노동조합이 쌀(20kg) 4포대·롤 화장지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아동센터에 전달하며 나눔을 더했다. 이날 봉사현장에는 정명국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유운호 대전교통공사 경영이사, 최향호 대전교통공사노동조합 위원장, 공사 기술봉사회 및 노조 간부, 지역사회복지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최향호 대전교통공사 노동조합위원장은 “지역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조합은 공사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운호 대전교통공사 경영이사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교통공사의 전문성과 나눔 정신이 결합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교통공사의 ‘기술봉사회’는 2011년부터 도시철도 기술 분야인 전기, 신호, 통신, 설비, 건축 등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지원해오고 있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닥은 47:53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26%↑)
증권News봇 2025.04.17 12:30:2117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97p(+1.57%) 상승한 710.08로,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2.83%), IT 서비스업(+2.00%), 건설업(+1.89%)이며, 약세업종은 기타 제조업(-1.68%), 출판·매체복제업(-0.47%), 운송업(-0.3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60:4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4:8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617억, 기관은 19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77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시지트로닉스(429270)가 30.00% 오른 6,890원을 기록 중이고, 포바이포(389140)(+29.97%), 대성하이텍(129920)(+29.9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프럼파스트(035200)(-23.00%), 유라테크(048430)(-22.56%), 대주산업(003310)(-20.0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1153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6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피는 50:50으로 보합세,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00%↓)
증권News봇 2025.04.17 12:30:1117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40p(+0.71%) 상승한 2464.83로,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2.76%), 의료정밀업(+2.07%), 의약품업(+1.87%)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1.00%), 오락·문화업(-0.46%), 운수창고업(-0.2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2:38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보험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49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31억, 외국인은 1,79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티와이홀딩스우(36328K)가 29.95% 오른 4,730원을 기록 중이고, 대한제당우(001795)(+29.87%), 서울식품우(004415)(+25.5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미래산업(025560)(-19.93%), 계룡건설(013580)(-11.59%), 솔루스첨단소재2우B(33637L)(-8.9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07개, 하락종목은 27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푸른 넥타이의 이창용 총재…한은 기준금리 '동결'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4.17 12:28:2217일 오전 9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주재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가 열렸다. 이 총재가 정각에 맞춰 들어오자마자 눈에 띈 것은 넥타이였다. 그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푸른색 계열의 넥타이를 맨 모습으로 회의장에 나타났다. 통상 한은 총재의 넥타이 색깔은 금리 방향을 점치는 '시그널'로 읽힌다. 한은 총재의 넥타이 색깔이 붉은색 계열이면 '인상'을, 푸른색 계열이면 '인하'나 '동결'로 예상한다. 오전 9시 50분. 이날 회의 결과는 넥타이 색깔이 암시한대로 동결로 마무리 됐다. 이 총재는 이날 11시 10분에 시작된 기자간담회에서 다시 한 번 모습을 드러냈다. 엄중한 경기 상황을 반영하듯 다소 경직된 인상이었다. 이 총재는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해 “전망의 기본 시나리오조차 설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면서도 “올해 성장률은 1.5%를 하회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 행정부의 오락가락 관세 정책과 관련해서는 “갑자기 어두운 터널 안으로 들어온 느낌”이라며 “스피드를 조절하면서 밝아질 때까지 기다리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통화위원 전원은 빠르게 식어가는 경기를 위해 3개월 내 기준금리를 연 2.75%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밝혔다. -
'문항제작팀'까지 만들어 학원에 수능 문제 유출… 현직 교원 등 126명 덜미
사회사회일반 2025.04.17 12:17:47사교육 업체에 대학수학능력검정시험이나 모의고사 출제 문제를 판매한 뒤 금품을 수수한 현직 교원 등 12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문항제작팀과 검토팀 등을 운영하며 조직적으로 문제를 유출했으며 수 억 원을 건네고 문제를 사들인 사교육 강사들은 일명 ‘족집게 강사’로 이름을 날리며 수강생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사교육 업체가 법인 차원으로 문제 사들이기에 나선 정황도 포착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17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교육 카르텔 사건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24건에 대해 수사에 나선 경찰은 126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그 중 100명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입건된 126명 중 당시 현직 교원으로 활동하고 있던 인원은 96명이며, 사교육 업체와 강사 관계자는 2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와 대학교 입학사정관 등 5명도 함께 입건됐다. ‘문항 거래’ 수사와 관련해 경찰은 수능, 모의고사, 내신에 출제되는 문제를 유출한 교원 47명과 이를 받고 금품을 건넨 사교육 업체 및 강사 19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시대인재를 비롯한 대형 입시학원 3곳이 법인 차원으로 문제 사들이기에 개입했다 판단해 총 7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대형 사교육 업체 M사 소속 유명 강사들도 이번 사건에 연루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항 당 가격을 10만~50만 원으로 책정하고 문항 20~30개로 구성된 문제를 ‘세트’ 단위로 거래했으며 이를 이용해 최대 2억6000만 원을 벌어 들인 교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사 1명이 지불한 최대 금액은 5억5000만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교원들이 조직적으로 문제를 유출한 정황도 발견됐다. 수능검토위원 출신 교원 A씨가 다른 수능 출제 및 검토위원 출신 교원 8명과 함께 문항제작팀을 구성하고 7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고용해 문항검토팀 조직을 총괄 운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문항 2946개를 제작해 사교육 업체와 개인 강사 등에게 넘겨 총 6억2000만 원을 받았다. 일부 교원은 금품 수수를 위해 차명 계좌를 이용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3번 문항 ‘Too Much Information’이 특정 학원 강사의 모의고사 교재에 동일하게 사용된 사안의 수사 결과도 공개됐다. 당시 문제 출제위원이었던 대학 교수는 자신이 2022년 감수한 EBS 교재에서 해당 지문을 발견한 뒤 이를 그대로 출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지문을 교재에 실은 강사는 다른 현직 교원이 제작한 문항을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수능 출제위원과 강사의 유착 정황은 밝져지지 않았다. 다만 경찰은 평가원이 출제 과정에서 검증을 소홀히 했다고 판단했다. 사설 교재와의 중복성 검증에 나선 평가원은 매년 구매 대상이었던 해당 강사의 교재를 별다른 이유 없이 누락했으며 이후 23번 문항과 교재 문항이 유사하다는 이의신청을 접수 받고도 심사를 무마했다. 당시 평가원 심사 업무 담당자 3명은 이의심사 실무위원 등에게 “평가원이 구매할 수 없었다”고 말해 A 강사 교재를 심의 안건에 상정되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문항 출제 교수와 문항을 매매한 교사와 강사, 평가원 직원 3명 등을 검찰에 넘겼다. 이외에도 경찰은 문항 판매 과정에서 수능 모의평가 검토위원 참여 이력을 누설한 현직 교원과 수험생을 개인지도 후 대가를 수수한 대학교 현직 입학사정관, 모의고사 검토위원으로 참여한 직후 문제를 일부 변형해 사교육 업체에 판매한 교원, 상업용수험서 집필 사실을 숨긴 채 모의고사 출제위원으로 참여한 현직 교원 등도 입건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범죄의 근간이 된 현직 교원들의 문항 판매 행위가 근절되지 못하고 오랫동안 음성적으로 관행화되어 현재에 이른 만큼, 더이상 사회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교육부 등 관계기관과도 지속 협의하여 대학입시 절차의 공정성이 보장되고 건전한 교육 질서가 확립되는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코>씨이랩,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5.04.17 12:12:48오후 12시 12분 현재 씨이랩(189330)이 +30.00% 오른 9,100원(▲2,1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4억4,263만, 거래량은 30만6,76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씨이랩은 전일 하락(7,000원, ▼-600, -7.89%)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씨이랩은 상승 12회, 하락 1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7.81%였다. 이 기간 'IT 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33%를 기록했다.현재 'IT 서비스업' 총 223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37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스터블루(207760) +21.55%, 핑거스토리(417180) +11.79%, MDS테크(086960) +9.7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닥은 47:53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30%↑)
증권News봇 2025.04.17 12:00:2417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14p(+1.45%) 상승한 709.25로,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2.81%), IT 서비스업(+1.92%), 건설업(+1.83%)이며, 약세업종은 기타 제조업(-1.64%), 출판·매체복제업(-0.67%), 통신업(-0.4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64:3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4:8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533억, 기관은 18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6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시지트로닉스(429270)가 30.00% 오른 6,890원을 기록 중이고, 대성하이텍(129920)(+29.95%), 상지건설(042940)(+29.9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라테크(048430)(-18.77%), 대주산업(003310)(-18.36%), 프럼파스트(035200)(-18.0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1155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6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2461.30, 상승세(▲13.87, +0.57%) 지속
증권News봇 2025.04.17 12:00:20코스피이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장 중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7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87p(+0.57%) 오른 2461.30로,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58억, 기관은 1,290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71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기계업(+2.75%), 의약품업(+1.91%), 의료정밀업(+1.89%)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0.76%), 오락·문화업(-0.56%), 운수창고업(-0.48%)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대한제당우(001795)가 29.87% 오른 4,370원을 기록 중이고, 티와이홀딩스우(36328K)(+27.20%), 서울식품우(004415)(+25.4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미래산업(025560)(-19.43%), 솔루스첨단소재2우B(33637L)(-8.41%), 태양금속우(004105)(-7.5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88개, 하락종목은 28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49:5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0.78%↓)
증권News봇 2025.04.17 12:00:1117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04p(+0.57%) 상승한 2461.47로,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2.76%), 의약품업(+1.91%), 의료정밀업(+1.86%)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0.78%), 오락·문화업(-0.53%), 운수창고업(-0.4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5:3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보험업은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58억, 기관은 1,290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71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대한제당우(001795)가 29.87% 오른 4,370원을 기록 중이고, 티와이홀딩스우(36328K)(+27.20%), 서울식품우(004415)(+25.4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미래산업(025560)(-19.68%), 솔루스첨단소재2우B(33637L)(-8.41%), 태양금속우(004105)(-7.5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83개, 하락종목은 28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복현, 중국·홍콩 금융당국 수장 만나 밸류업 과제 소개
증권정책 2025.04.17 12:00:00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중국과 홍콩을 방문해 각 금융당국 수장을 만나 우리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설명하고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17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15일 우 칭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주석과 만나 자본시장 공정성 제고, 공시 확대, 모험자본 공급 강화 등 자본시장 기능 활성화를 위한 양국 감독당국의 역할에 관해 논의하고 상호교류를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이 원장은 우 주석에게 기업지배구조 및 자본시장 인프라 개선 등 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 및 효율적자원 배분을 위한 한국 금융당국의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했고, 우 주석도 중국이 지난해 발표한 리스크관리 강화 및 자본시장 발전 방안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 원장은 “양국이 추진 중인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등에 유사점이 많아 상호협력 여지가 큰 만큼 향후 활발히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우 주석은 “한국 경제는 반도체 등 산업 기반이 탄탄한 가운데 한국증시 또한 최근 변동성 확대에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으로 보이고 있다”며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이 원장은 이어 샤오 유앤치 중국 금융감독관리총국(NFRA) 부국장과 양국 금융감독당국의 리스크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무역갈등 심화 등에 따른 실물경제 충격이 금융부문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인에 관해 논의하고 이러한 위험전이를 막기 위한 금융당국의 대응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원장은 샤오 부국장에게 “한국 금융당국은 외부 충격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시장 안정 조치를 적시에 시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샤오 부국장은 “중국 당국도 금융불안 가능성에 적극 대응하고 있고 현재 중국 금융기관의 손실흡수능력을 볼 때 건전성 우려는 낮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4일 줄리아 룽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최고경영자(CEO)와도 면담했다. 룽 CEO는 한국의 공매도 제도개선과 관련하여 홍콩 소재 금융회사가 한국 법규를 충실히 준수하도록 SFC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불법 공매도 조사와 관련해 SFC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이 원장과 룽 CEO는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 수요와 투자자 보호, 전통적인 금융상품과의 규제 차익 방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가상자산 규제 체계 확립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들은 아시아 최초의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및 토큰형 머니마켓 ETF 승인, 가상자산 육성 로드맵 발표 등 최근 홍콩의 가상자산 거래·규제동향을 공유하고 가상자산 감독과 관련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
[단독] 조종석 창문에 균열이…방콕행 대한항공 1시간만에 회항
산업산업일반 2025.04.17 11:59:23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대한항공(003490)의 보잉 787 - 9 여객기의 조종석 창문에서 균열이 발생해 제주 공항으로 기수를 돌리면서 8시간 가량 운항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5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651편 조종석 창문에서 크랙 현상이 발견됐다. 이륙한 지 1시간 만으로 해당 항공기는 점검을 위해 제주공항으로 목적지를 변경했다. 승객들은 제주공항에서 A330 - 300 대체편을 타고 기존 도착 예정 시간보다 8시간 8분이 지연된 이날 오전 5시 53분에 방콕에 도착했다. 항공기를 우회하고 갈아타는 과정에서 부상자 등은 없었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270여 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균열이 발생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항공기 창문은 3중으로 설계돼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균열이 발생하더라도 안전상의 직접적인 위협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대한항공은 “조종석 윈드실드 크랙이 의심돼 선제적 정비 조치를 위해 제주공항으로 회항했다” 면서 “가장 빠르게 대체가 가능한 기재를 활용해 운항을 마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보잉 항공기는 지난해에도 조종석 창문에 균열이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월 훗카이도에서 출발해 도야마현으로 향하던 전일본공수(ANA)의 보잉 737 항공기는 조종석 창문에서 균열이 발생해 신치토세 공항으로 비상 착륙했다. 당시에도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
"왜 이렇게 싸?"…구름 인파 몰린 미래형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 가보니 [르포]
산업생활 2025.04.17 11:58:33“다 너무 저렴해요. 왜 이렇게 싸요?” “이른 시간부터 손님들이 많이 오면서 카트가 동이 나 계속 채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17일 서울 강동구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 개장 첫 날인 이날, 이마트는 예정 시간보다 이른 오전 9시 50분쯤 문을 열었다. 오픈 시작 전부터 손님 약 200여명이 몰려들면서 10분 일찍 영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건물 앞 도로 역시 오픈런을 하려는 차량들로 꽉 막혔다. 이마트가 미래형 리테일 매장으로 낙점한 ‘푸드마켓’은 작년 12월 대구 수성점에서 처음 도입한 식료품 특화 매장이다. 약 5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서울에서도 선보이게 됐다. 식료품 특화 매장인 만큼 전체 직영 면적 중 95%인 3471㎡(1050평)를 식료품으로 채웠다. 판매 품목 수만 1만 3000여개에 달한다.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화존도 21개나 만들었다. 이날 가장 큰 호응을 받은 건 신선식품 존이다.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은 필수 장보기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10대 품목을 선정했다.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목살, 양념소불고기, 손질 오징어, 전복, 애호박, 양파, 대파, 바나나, 보조개 사과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것이다. 실제로 바나나 한 묶음을 980원에, 30구짜리 계란 한 판을 2880원에 선보이면서 고객들은 계란과 바나나, 딸기 등을 2~3팩씩 구매하기도 했다. 직장인들이 많은 주변 상권을 고려해 건강·이색·프리미엄 식재료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저속노화에 관심이 높은 트렌드를 반영해 수입 과일·채소를 모은 ‘글로벌 가든’과 웰빙 간식용 컵 과일, 스틱 채소를 신규 개발해 배치한 ‘프레쉬스낵존’을 선보였다. 매장 인근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 부담 없이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늘의 메뉴’를 제안하는 ‘테이스티 픽’(Tasty Pick), 매일 매장에서 직접 빵을 구워내는 베이커리 전문매장 ‘밀&베이커리’(Mill&Bakery)도 마련했다. 특히 밀&베이커리 존은 이마트 최초로 SPC와 협업해 건강빵과 식사빵 등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덕점은 하남·미사·고덕 등 신도시와 오피스 복합 상권을 끼고 있는 만큼 2030세대 고객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같은 건물에 이케아도 입점해있기 때문에 경기권에서부터 젊은 고객층이 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런 점을 반영해 신선식품과 즉석조리 델리에 특화한 정통 푸드마켓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상권을 고려해 프리미엄 식재료도 대폭 강화했다. 국산 흑돼지 3종을 모두 판매하는 ‘K-흑돼지존’을 만드는가 하면, 참치에 이어 연어 상품을 집대성한 ‘연어의 모든 것’도 마련했다. 다양한 수입 젤리와 비스킷을 모은 미니 편집숍 ‘스위트 스트리트’(Sweet Street), 국내 할인점 최대 규모의 치즈 전문 코너 ‘치즈 플리즈’(Cheeeese Please) 코너도 있다. 고덕점을 기점으로 이마트가 지난 수년간의 매장 효율화 작업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출점 전략으로 방향을 튼다. 고덕점은 올해 2월 개장한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트레이더스) 마곡점에 이어 올해 서울지역에 두 번째로 문을 연 이마트 점포다. 이마트가 서울에 한 해 2개 점포를 출점하는 것은 2012년 마포·하월곡점 개점 이후 13년 만이다. 할인점으로 좁히면 고덕점은 2020년 신촌점 이후 5년 만에 서울에 들어서는 신규 점포다. 올해 하반기에 인천지역에 트레이더스 신규 점포가 들어서면 2020년 이후 줄곧 감소세를 보인 점포 수가 5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말 기준 154개인 점포 수는 올해 말 157개로 늘어난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는 “앞으로 푸드마켓과 몰 타입의 혁신적인 매장 운영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그로서리(식료품)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이창용, "추경 12조면 성장률 0.1%p 높일 것"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4.17 11:52:58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추가경정예산(추경)을 12조 원 규모로 집행하면 0.1%포인트(p) 정도 경제성장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부가 추진 중인 추경 규모와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한은이 정부지출승수를 0.4~0.5 정도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지출을 1원 늘리면 국내총생산(GDP)이 1.04~1.05원으로 늘어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의미다. 그는 이어 "제가 추경을 얼마나 하는 게 좋다는 말씀을 드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다만 양도 중요하고 안에 있는 내용도 중요하며 구조적으로 재정적자로 연결되지 않도록 일시적 지출로 한정해서 하면 좋겠다는 일반적인 말씀만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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