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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LS증권 대표, 사법 리스크에도 연임 성공
증권국내증시 2025.03.05 14:05:05김원규 LS증권(078020) 대표가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연임에 성공했다. 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LS증권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는 이날 김 대표 연임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최종적인 연임 여부는 이달 정기 주주 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2019년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로 취임했으며 2022년 연임에 성공했고 이번이 두 번째 연임이다. 김 대표는 전직 임원으로부터 고가의 미술품을 싼값에 사는 대신 수백억원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 유용을 방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사법리스크에도 불구하고 LS그룹은 김 대표의 LS증권을 톱10으로 만들겠다는 목표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해석된다. 김 대표는 1960년생으로 LG증권에 입사, 최초 사원출신 대표이사가 돼 증권가에서는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된다. 김 대표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지난해 LS그룹에 편입되는데 상당 부분을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기업금융 중심 사업 강화를 추진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시장 변동성이 극심한 와중에 트레이딩 부문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
네이버, 2025년 신입 공채 진행…"지속 성장·글로벌 도전 인재 발굴"
산업IT 2025.03.05 14:03:59네이버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팀네이버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인재를 발굴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공개 채용에서는 네이버를 포함해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페이·스노우 등 4개 법인의 전 직군에 걸쳐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내년 2월 이내 대학(원) 졸업 예정이거나 경력 1년 이하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우선 테크(Tech) 직군은 온라인 코딩·CS테스트, 기술 역량 인터뷰, 종합 역량 인터뷰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비스&비즈니스(Service&Business) △디자인(Design) △코퍼레이트(Corporate) 직군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덕트 디벨롭 인터뷰’, 실무와 유사한 환경에서 직군 멘토와 과제를 완성시켜가는 ‘챌린지 전형’ 및 종합 역량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 서류는 네이버 커리어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오전 11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들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각 법인에 대한 소개 및 팀네이버 직원들이 직접 전하는 채용 후기 등의 영상을 확인해 볼 수도 있다. 각 전형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들은 7월 중 입사하게 되며, 입사 후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각 법인 내 부서에 배치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치열한 글로벌 플랫폼 환경 속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팀네이버의 미래와 글로벌 도전 과제에 뛰어들어 변화를 함께 주도해 나갈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가족 회사" 논란의 '특혜 채용' 선관위, 노태악 위원장도 사과
정치정치일반 2025.03.05 14:03:17“가족 회사" 논란이 불거진 선거관리위원회의 고위직 간부 자녀 특혜 채용 문제와 관련해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이 "선관위원장으로서 통렬한 반성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5일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고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선관위가 전날 "고위직 자녀 경력 채용 문제와 복무 기강 해이 등에 대해 국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문을 낸 데 이어 하루 만에 선관위원장이 나서서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이다. 노 위원장은 "국민 여러분이 만족할 때까지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 규정 정비 및 감사기구 독립성 강화 등 그동안 마련했던 제도 개선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외부 통제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위원장은 "이번 사건으로 선관위에 대한 국민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조직 운영에 대한 불신이 선거 과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혜 채용 문제와 관련해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한 직원에 대해서는 오늘 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했다"며 "감사원이 요구한 징계 수준과 선관위 내부 기준을 고려해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관위는 헌법기관의 독립성에만 기대지 않고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끊임없는 자정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27일 공개한 '선관위 채용 등 인력관리 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채용 비리에 연루된 전·현직 선관위 관계자 32명에 대해 징계·주의 등의 조치를 요구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중앙·지방 선관위 인사 담당자들은 “선관위는 가족 회사”라고 발언했고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져도 “선거만 잘 치르면 된다”며 무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혜 채용에 관여했다가 적발된 한 직원은 감사 과정에서 “과거 선관위가 경력직 채용을 할 때 믿을 만한 사람을 뽑기 위해 친인척을 채용하는 전통이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
정약용 도시 자긍심 높인다…남양주시, 브랜딩 사업 참여 어린이집 모집
사회전국 2025.03.05 14:01:26경기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남양주형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 사업에 참여할 어린이집을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브랜딩 사업은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영유아기부터 놀이로 접할 수 있도록 보육과정에 반영해, 영유아들이 정약용 도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색 보육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사업 종료 후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참여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적극 반영해 보육교직원의 부담은 줄이면서 교육 효과는 높일 수 있는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우수보육프로그램 사례집 제작·배포 △현장체험 프로그램 확대 △정약용 놀이키트 개발·대여 등이다. 놀이중심 정약용 보육과정 개발·운영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에는 보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재·교구비와 보육과정 개발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대체교사비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남양주시 관내 어린이집 200곳이며, 신청이 초과될 경우 탄력적으로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정약용 선생의 가치와 업적을 담은 정약용 보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남양주만의 차별화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남양주시 보육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인사] 한국외대
사회피플 2025.03.05 13:57:57◇한국외대 <교원 인사> △글로벌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장 정윤재 △미네르바대학장 김춘식 △대외협력처장 견진만 △법인사무처장 이유나 -
피아니스트 백건우, '모차르트 3부작' 완결…세 번째 음반 발매
문화·스포츠문화 2025.03.05 13:55:38'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세 번째 모차르트 음반 '백건우 모차르트 피아노 작품 3'을 5일 발매했다고 유니버설뮤직이 밝혔다. 이번 앨범은 백건우가 시도해온 모차르트 피아노 작품 녹음 3부작의 마지막 음반이다. 백건우는 앞서 모차르트 피아노 작품을 담은 두 장의 앨범을 각각 지난해 5월과 11월에 발매했다. 세 번째 음반은 모차르트의 '환상곡 C단조'를 비롯해 6개의 독일 무곡, '글라스 하모니카를 위한 아다지오', '작은 장례식 행진곡', '론도 A단조' 등을 담았다. 론도 A단조는 백건우가 처음으로 마주한 모차르트 작품이다. 음반 표지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초등학생의 그림을 넣었다. 백건우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모차르트 리사이틀 순회공연에 나선다. -
일본의 뒤늦은 혁신, 과연 성공할 것인가 [이민형의 과학기술혁신 짚어보기]
산업IT 2025.03.05 13:48:10최근 경제 전문가들은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을 넘어 다시 살아날 것인가에 관심이 높다. 198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달린 일본 경제는 1990년대 초반 급격히 가라앉기 시작해 이후 30년 동안 회복하지 못한 채 초장기의 경제침체를 겪고 있다. 최근 일본 주식시장이 회복되고 일부 기업들의 혁신경쟁력이 살아나면서 경제부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과거 일본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강, 전자제품, 자동차와 같은 주요 산업에서 세계 시장을 주도할 만큼 강력한 혁신경쟁력을 나타냈다. 그러나 1990년대 초부터 일본경제는 급격히 침체되기 시작한다. 그 계기는 미국이 일본과의 무역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엔화의 평가절상을 요구한 플라자 합의(1985년)라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급격한 엔고 상황이 일본 기업의 수출경쟁력 하락에 영향을 미치자 경기 부양을 위해 정부는 양적 완화정책을 펼쳤고 넘치는 돈이 몰린 부동산과 주식의 자산버블이 꺼지면서 일본경제가 침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당시 일본과 함께 플라자 합의의 대상이었던 독일 경제가 2000년대 초반에 회복되었던 것과 달리 일본의 경제침체는 유독 길게 지속되고 있다. 일본 경제가 오랜 시간 침체된 원인으로는 노동생산성 부진, 관치금융의 후진성, 기업의 혁신부족과 같은 경제구조적 문제에서부터 고령화와 저출산 등 사회구조적인 문제들까지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그 중에서 혁신이 성장의 원천인 점을 고려할 때 일본혁신시스템의 경쟁력 하락이 중요한 원인일 수 있다. 1980년대 영국의 혁신경제학자 프리만(Christopher Freeman)은 서유럽을 능가하는 일본 경제의 성공 원인으로 일본의 국가혁신시스템 경쟁력에 주목했다. 특히 일본 통상산업성(MITI)이 강력한 산업정책을 통해 전략산업을 발굴하고 해당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정부와 기업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조한다. 이러한 일본의 국가적 협력체계는 국가혁신시스템이라는 새로운 개념 등장의 토대가 될 만큼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 혁신환경이 변화하면서 과거 일본혁신시스템이 가진 특징과 장점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단점으로 나타난다. OECD(2006)의 일본혁신시스템에 대한 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대 초까지 일본기업의 기술혁신은 다른 나라의 제품과 공정을 모방하는 공정혁신과 점진적 제품혁신 중심으로 큰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런 혁신은 기업 내부에 한정된 폐쇄적 혁신활동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세계화에 따른 개방형 네트워크 지식 증가에 폐쇄적인 일본 기업들이 대응하지 못했다. 일본은 혁신시스템의 복잡성이 커지면서 정부의 정책개입도 효과적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대 초반 일본의 혁신시스템은 연구개발 투자가 높지만 성과 창출이 낮았다. 여기에는 산학연 협력의 경직성과 시장의 높은 규제, 서비스 부문의 낮은 생산성 등이 연계된다. 정부정책은 과학과 기술에 집중되고 교육, 제품과 노동시장, 경쟁정책과 연결이 약해 혁신을 강화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의 혁신시스템을 지배해 온 사회문화적 관성은 기본 다지기에 충실하지만 변화 대응이 느리고 위험 회피적이라는 특징이다. 여기에 경직적이고 관료화된 조직문화가 기업까지 퍼져있다. 이러한 속성은 소재부품처럼 오랜 시간과 장인정신이 필요한 분야 발전에는 유리하나 파괴적이고 빠른 혁신속도를 가진 기술 분야에는 불리하게 작용한다. 일본이 IT기술 수용에 취한 소극적인 태도와 디지털 전환 지체는 기업경쟁력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혁신 기반을 약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20여년에 걸쳐 과학기술 중심에서 혁신까지 확대하는 정책전환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 그러나 부분적이고 점진적인 개편 수준에 머물러 실질적인 혁신시스템 변화를 창출하지 못하였다. 국가혁신시스템을 규정하는 구조적 관성에서 벗어나지 못해 과감한 정책혁신과 새로운 환경에 적합한 선도형 혁신으로 시스템 전환을 하지 못한 것이다. 일본 정부의 전략적 혁신 역량과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최근 일본 정부는 혁신정책에 상당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뒤늦게 디지털사회 대전환을 추진하고 경제안보전략 차원에서 반도체 산업 부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부가 혁신리더십을 발휘해 새로운 민관 협력관계를 도모하는 모습이다. 아직 그 성과가 명확하지는 않지만 혁신성과 창출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는 이미 저성장의 길에 들어섰다. 우려스럽게도 고령화, 인구감소 등 사회문제뿐만 아니라 혁신 규제, 투자 대비 낮은 혁신성과 등 혁신시스템의 문제들까지 일본과 유사하다. 구조화된 침체에서 벗어나려면 기존의 관성을 깨는 실질적이고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 기존 혁신시스템의 한계를 넘는 획기적인 제도혁신과 시스템 전환 창출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
10명 중 3명은 부모·자녀가 신청하지만…인정어려운 ‘자살 산재’
사회사회일반 2025.03.05 13:46:35장종수 직장갑질119 온라인노조 사무처장은 노무사 수습 시절 겪었던 한 상담 이후 자살 산재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당시 상담을 요청한 망인의 처남은 망인이 국가기관 연구원으로서 관리자급으로 매주 60시간 넘게 일했다고 설명했다. 처남은 망인과 비슷한 업무를 해 자주 술을 마시면서 망인의 업무 스트레스와 과로를 들었다. 망인이 직장 또는 업무 상 문제일 경우 인정되는 자살 산재가 아니냐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망인의 자살 산재는 신청도 이뤄지지 못했다. 당시 경찰은 망인의 결정을 가정문제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장 사무처장은 “망인의 자녀에게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어 (산재 승인을 위한) 소통을 할 수 없었다”며 “자살 산재의 은폐율은 훨씬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살 산재 승인이 너무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망인이 아니라 유가족이 산재 신청을 해야 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일차 원인으로 꼽힌다. 유가족이 망인의 자살을 직장 및 업무 문제로 입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장 사무처장은 5일 국회에서 직장갑질119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연 ‘산재 자살 판정 현황과 개선방안 국회 토론회’에 나와 “유족은 자산 산재 신청을 하기 어렵다”며 “누락되는 자살 산재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자인 정여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자살산재 신청건은 478건이다. 2023년의 경우 신청 건수는 85건으로 이중 41.1%만 승인됐다. 눈여겨볼 점은 자살사유서에 과로가 포함된 비율이 2021년 12.6%에서 2023년 34.1%로 3배 가량 뛰었다. 같은 기간 직장 내 괴롭힘도 15.4%에서 32.9%로 증가했다. 자살 산재로 인정될 수 있는 직장과 업무 문제를 겪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작년 전체 자살 건수는 13년 만에 최대로 올라 주춤했던 자살 산재 신청이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자살 산재는 다양한 가족 형태를 볼 때 신청과 입증 모두 어려움이 크다. 이 상황이 낮은 승인율로 나타났다는 지적이다. 장 사무처장은 “자살 산재 신청자의 평균 연령은 46.6세로 조사됐다”며 “만일 해당 연령대 망인이 미혼일 경우 70대 전후 부모가, 망인이 한부모라면 10대 전후 자녀가 산재를 신청해야 한다, 이들이 자살 산재를 신청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자살 산재 신청이 가능한 유족 범위는 배우자, 자녀, 부모, 손자녀, 조부모 또는 형제자매다. 2019~2021년 자살 산재 승인 161건을 보면 신청자는 배우자가 71%로 가장 많다. 하지만 부모(22%), 자녀(7%)도 낮지 않다. 산재를 신청하고 승인을 기다리는 것도 난제다. 자살 산재는 신청 기간이 평균 419.9일로 정신질병 산재 신청 기간 261.9일을 크게 웃돈다. 하지만 망인이 유서를 남기지 않는다면, 자살과 업무 연관성을 입증하기 어렵다. 산재 승인 기관인 근로복지공단도 자살 산재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한다. 김용규 근로복지공단 서울의원 진료과장은 “자살 재해의 경우 다른 질병과 달리 공단 직원들의 재해조사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대리인이 없는 경우 청구인이 제출한 자료만을 근거로 조사가 이뤄져 자료 부실로 불인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용 대표는 “산재 자살 문제는 과로, 부당한 업무 환경, 사회적 안전망의 부족이 깊이 자리한다”며 “우리 사회의 직장 문화와 노동 환경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
김세용 GH 사장, 임기 10개월 남기고 돌연 퇴임
사회전국 2025.03.05 13:46:28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이 갑작스럽게 퇴임했다. GH는 5일 수원 광교사옥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세용 사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2년 12월 12대 사장으로 취임한 김 사장은 새로운 공공주택분양 모델인 ‘지분적립형 주택’, 신개념 공공주택 건설 모델인 ‘모듈러 주택’의 도입에 앞장선 인물이다. 특히 지분적립주택은 소득 중간계층인 4~6분위의 무주택 서민들에게 장기간에 걸쳐 지분취득을 통해 내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분양주택 모델로 주목 받았다. 김 사장의 퇴임은 최근 도청 집행부와의 갈등설 등이 제기되는 가운데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김 사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전년도보다 10% 이상 향상된 영업이익, 역대 최고 점수를 획득한 고객만족도 평가, 청렴도 등급 향상 등 임직원들이 똘똘 뭉쳐 고무적인 성과를 일궈냈다”며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분적립형 주택과 공사 자본금 확충을 위한 현물출자가 미완의 상태로 남아 있지만 임직원 여러분의 역량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달성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GH는 신임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이종선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는 대행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오후석 행정2부지사도 정년을 2년 남기고 돌연 명예퇴직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는 등 도정 전반에 걸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
“한화 주식 헐값 처분은 배임” 영풍·MBK, 주주대표소송 [시그널]
증권IB&Deal 2025.03.05 13:46:24고려아연(010130)이 보유중이던 ㈜한화(000880) 지분 7.25% 전량을 지난해 11월 한화에너지에 처분한 것과 관련 영풍(000670)·MBK파트너스가 주주대표소송에 나섰다. 영풍·MBK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에 대해 한화 지분 매각 염가 책임을 물어 소송을 제기한다고 5일 밝혔다. 영풍·MBK는 “마땅히 프리미엄을 받아야 할 주식을 헐값에 한화에너지에 처분해 고려아연과 주주들에게 큰 재산적 손해를 끼쳤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이같은 손해를 잘 알면서도 당시 경영권 박탈 위기에 몰리자 고려아연 주요주주인 한화 계열사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회사와 주주들에게 배임행위를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11월 보유 중이던 한화 지분 전량을 시간외대량매매로 한화에너지에 주당 2만7950원을 받고 매각했다. 2년 전 고려아연이 자사주 교환 방식으로 해당 지분을 매수할 당시 가격보다 3% 낮은 가격이다. 명목상 약 49억 원 손실을 봤다. 이 거래가 있기 약 4개월 전 한화에너지는 한화 지분을 주당 3만원에 사들이는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만약 고려아연이 이 공개매수에 응해 지분을 팔았다면 매입가 대비 약 110억원의 이익을 얻었 수 있었다는 게 영풍·MBK의 주장이다. 한화에너지 입장에선 오너일가 승계를 위해 주식을 기대보다 훨씬 헐값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탁월한 거래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반면 고려아연은 비싸게 팔 수 있는 자산을 오히려 손해보고 처분한 셈이어서 기회손실은 훨씬 크다고 영풍·MBK는 지적했다. 실제 지난 4일 한화 주가는 4만4550원을 기록해 4개월 전 고려아연이 한화에너지에 지분을 넘겼던 가격 대비 약 60% 높다. 고려아연이 아직 한화 지분을 갖고 있었다면 평가이익은 930억 원에 달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영풍·MBK 측은 “1000억원을 상회하는 대규모 재산 처분임에도 불구하고 이사회 절차를 생략, 원아시아펀드 출자 당시 저질렀던 경영상의 오류를 여전히 반복하고 있다”며 “한화 주식을 취득할 때에는 이사회 결의를 했는데 처분할 때에는 이사회 결의가 필요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앞 뒤가 안 맞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영풍은 최 회장과 노진수 부회장, 박 사장 등 고려아연 경영진을 상대로 4005억 원 규모 주주대표소송도 제기한 바 있다. 원아시아파트너스 펀드 투자나 이그니오홀딩스 인수와 관련해 고려아연에 막대한 손해를 입혔다는 이유에서다. 최 회장 측과 여전히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MBK는 이날 결정으로 소송 관련 전선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6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최고 등급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3.05 13:37:51국민체육진흥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체육공단은 5일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에서 '우수'를 받아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체육공단은 민간 이용 현황 분석, 국민 대상 수요 조사, 민간 전문가 참여 활용 촉진 협의체 신설 등을 통해 공공데이터 가치 활용을 높이고,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고수요 데이터 확충사업'에 참여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체육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서비스에 공공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스포츠 데이터 생산, 제공 중인 데이터의 가치와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슴, 기억나지?"…MC몽, 시우민 '뮤뱅' 출연 불발 주장에 올린 글
서경스타TV·방송 2025.03.05 13:37:41원헌드레드레이블 공동 설립자이자 가수 MC몽이 SM엔터테인먼트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MC몽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슴'을 어학사전으로 검색한 사진을 게시하며 "참 너희 이름다워, 너네 우리집 와서 사과했던 건 기억나지?"라는 글을 남겼다. '슴'은 SM엔터테인먼트의 별칭이기도 하다. MC몽은 "너희끼리 섬에 갇혀 아주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짓만 하는구나"라며 "어른으로서 쪽팔리잖아 이건"이라고 적었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의 특정 인물을 언급하기도 하며 "증거도 있는데 녹취까지 다 까줄까 하다가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MC몽이 이같은 게시물을 남긴 것은 엑소 및 첸백시 멤버이자 솔로 가수인 시우민의 KBS 2TV 가요 프로그램 '뮤직뱅크' 출연 불발 건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지난 4일 원헌드레드는 공식 자료를 통해 자사 레이블 INB100 소속인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 여부와 관련해 "시우민이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만큼 당사 직원들은 시우민이 음악방송을 통해 팬분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수차례 방송사와 미팅을 가지려 노력했으나 KBS는 저희 연락을 받아주지도 않는 묵묵부답 상황이었다"라며 "이 가운데 최근 KBS 측은 비공식적으로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했다. 반면 KBS 관계자는 뉴스1에 시우민 측 주장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며 "(제작진은) 시우민 소속사와 계속 소통 중"이라고 반박했다. -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던 시우민은 엑소 멤버인 백현, 첸과 함께 지난해 1월 INB100로 이적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MC몽 게시물 및 원헌드레드의 자료와 관련, 5일 오후 현재까지 특별한 입장을 내고 있지 않다. -
산업 동향 한 자리에…강원도, 역대 최대 규모 '건설·건축박람회' 개최
사회전국 2025.03.05 13:35:15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7일까지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2025 강원 건설‧건축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강원 지역 유일한 건설‧건축 종합 전시회다.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건설업체, 발주기관 등 건설 관련 전문가들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52개 업체, 65개 부스가 참가해 건설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도 및 시군, 유관 기관 발주 공공사업 관계자를 초청하고, 건설 전공 학생들의 참관 기회 확대 등 기존보다 프로그램을 두 배 이상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도내 60개 공공기관의 총 발주 규모는 5278건, 3조 6000억 원에 달하며,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90% 이상을 발주할 계획이다. 주요 발주 내용은 △토목공사 1조 7561억 원(1956건) △건축 및 기타 공사 1조 3185억 원(1923건) △용역사업 5718억 원 등이다. 도는 박람회 참여 업체들의 공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23년도 360억 원이었던 수주액이 지난해 425억 원으로 1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 강원자치도 전체에서 민간을 포함해 발주되는 금액이 12조 원에 달하는 데, 이는 강원도 GRDP(지역총생산) 62조 원의 20%에 해당한다”며 “앞으로는 단순히 대형 공사를 추진하는 것뿐 아니라, 지역 업체들이 직접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원특별법 개정 추진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지하철 역사 안 상가 공실이 스크린파크골프장으로…서울교통공사, 자치구와 협의키로
이슈 2025.03.05 13:34:43공원이나 천변에서 즐기던 파크골프를 이제는 집 근처 지하철 역사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서울 지하철 역사 안 상가 공실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들어서기 때문이다. 김원중 서울시의회 의원은 지난달 25일 진행된 제328회 임시회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에서 스크린 파크골프장 유치계획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의 사회기여형 상가에 설치될 시니어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공사의 부대사업이다. 공사는 2~7호선 지하철 역사의 공실 상가 중 60㎡의 면적과 2.7m의 층고. 편의시설이 부합하는 후보지를 선정한 후 각 구청과 협의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공사의 사회기여형 상가는 장기 공실로 남아 있는 지하철 역사내 상가를 합리적인 임대료로 제공해, 상가를 공익적 목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파크골프 동호인 수는 1만 1518명인 것에 비해 서울의 파크골프장은 13곳에 불과하다. 이에 지난해 10월 김 의원과 서울특별시체육회, 서경대 스포츠융복합연구소와 공동 주관으로 ‘서울시 파크골프의 미래: 실내스크린파크골프장 도입과 공간 활용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해당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파크골프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부족한 파크골프장의 대안으로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필요하다고 입모아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과 복지관, 지하철 유휴공간을 활용한 스크린 파크골프장 도입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했고, 김 의원은 서울시와 교통공사에 시민의 의견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지하철역사내 공실 상가를 활용한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도입을 환영한다”며 “어르신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는 시설이면서 장기 공실 상가를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 1만 5000여 명의 파크골프인이 기대하는 역사 내 시니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교통공사와 각 구청이 신속히 협의하고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금리 인하기 도래에 대표 수혜 상품 ‘DMC 시티워크’ 주목
사회사회이슈 2025.03.05 13:33:23지난해 한국은행이 3년2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래, 추가 인하 및 동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기준금리가 다시 한 번 0.25%p 인하되자, 많은 전문가들이 금리 인하에 따른 유동자금이 늘어나며 장기적으로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금리 인하 기조는 안전자산의 수익률이 떨어져 '수익형 부동산'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임차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 투자 상품으로 간주되어 해당 상품으로 거래가 모이는 것이다. 금리 인하 효과로 지식산업센터의 거래량이 급증하며 시장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실제로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기업 알스퀘어의 '2024년 3분기 서울 지식산업센터 매매 지표'에 따르면, 3분기 거래액은 1천975억 원으로 전분기(1,036억 원) 대비 9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분기 누적 거래액 역시 2023년 연간 거래액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금리 인하가 지식산업센터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과거 수익형 부동산으로 집중적인 주목을 받다가 최근 다소 주춤했던 지식산업센터를 이대로 방치할 경우 부동산 업계에 미치는 위기는 물론, 관계된 분양자, 임대 임차인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어 지식산업센터의 활성화를 통해 기존 수도권의 노후 산단을 대체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정부가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을 확대하였고 인센티브도 늘리는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이중에서도 고양특례시의 육성책이 해당 정책의 대표사례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지식산업센터 업종 규제를 완화하며 기존 97개였던 입주업종을 114개로 확대한 것이다. 해당 입주 확대 정책으로 인해 지난 해 말 기준, 향동지구 지식산업센터 입주율은 18%에서 43%로 25%나 증가했다. 고양시는 지난달 12일에도 입주 업종을 12개 추가 확대했다. 고양시의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이런 적극적인 지원책으로 인해 지역경제와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금리 인하에 따른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수요, 고양특례시의 적극적인 지식산업센터 육성책이 맞물리면서 실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품이 있다. 바로 'DMC 시티워크'가 그 주인공이다. 제2의 판교가 될 것이라 기대되는 고양 향동지구의 역세권 상품으로, 개통 예정인 경의중앙선 향동역과 고양선의 교통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입지를 갖추었다는 평가이다. 상암 DMC와 여의도, 종로, 마곡지구를 잇는 입지적 장점에 더해 3기 신도시인 창릉신도시와 수색역세권과 인접하여 관련 수혜를 누릴 수 있으며, 약 5만 명 이상이 근무하는 미디어 벨트 DMC의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9만 4797㎡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업무형 공장과 제조형 공장으로 설계되어 있다. 또한 근린생활시설, 휴게실, 회의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주차 공간은 총 750대로 계획되어 있어 법정 대비 250%가 제공되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일부 호실에는 발코니 설계와 중소형 평면의 섹션 오피스로 구성해 임직원들의 업무 편의성을높였다. 이 외에도 주변 녹지조성과 옥상공원도 마련되어 있어 쾌적한 근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평가이다. 풍부한 배후수요와 교통호재, 역세권의 입지 메리트로 실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DMC 시티워크' 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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