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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상지건설, 상한가 진입.. +29.94% ↑
증권News봇 2025.04.17 10:24:40오전 10시 24분 현재 상지건설(042940)이 +29.94% 오른 43,400원(▲10,0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018억3,821만, 거래량은 247만6,07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상지건설은 전일 상한가(33,400원, ▲7,700, +29.96%)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상지건설은 상한가 9회, 상승 5회, 하락 12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978.26%였다. 이 기간 '건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66%를 기록했다.현재 '건설업' 총 28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1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GC E&C(016250) +3.87%, 금양그린파워(282720) +3.41%, 웰크론한텍(076080) +1.3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박찬대, 재판관 지명 효력정지에 "상식적 결정…한덕수 석고대죄하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4.17 10:20:22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7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후보 지명의 효력을 정지한 것에 대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이라며 “대통령 몫 후보자 지명 권한이 없음에도 이를 강행한 것을 헌법재판관 전원이 바로잡은 것”이라고 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 총리를 향해 “헌법재판관 지명을 철회하고 위헌행위를 한 것에 대해 국민께 석고대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정하게 선거 관리해야 할 총리가 권한을 남용하고 (대선) 출마설을 모락모락 피우면서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했다”며 “역사와 국민에 대한 반역이자 모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제라도 정상적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길 바란다”며 “경호처의 비화폰 서버 압수수색 등 내란 수사에 적극 협조를 지시하고 대통령기록물 봉인을 금지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박 직무대행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탄핵청문회를 언급하며 “12·3 내란사태 이후 휴대전화를 바꾼 적 없다고 했는데 곧바로 교체기록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총리와 최 부총리를 겨냥해 “능력도 없고 권한도 없는 자들이 미국과의 협상에 나설 자격이나 있나”라며 “만일 졸속협상으로 우리 경제 앞날을 발목잡고 국익을 저해한다면 신 을사오적으로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국회는 오늘 한 총리와 최 부총리가 거부권을 행사한 내란특검법과 명태균특검법, 상법과 방송법 등 8개 민생개혁 법안을 재의결한다”며 “국민의힘은 이번에도 특검을 방해하면 내란공범, 위헌정당임을 자임하는 명백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널뛰는 환율·가계부채 우려에…한은, 기준금리 2.75% 동결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4.17 10:20:19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7일 2분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75%로 유지했다. 미국발 관세 폭격으로 경기 하강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어 2월에 이어 연속으로 금리를 내릴 경우 환율 불안이 더 심화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는 지난해 10월, 11월 2연속 금리를 내린 뒤 올 2월 추가 인하에 나서 기준금리를 2.75%까지 끌어내렸다. 계엄·탄핵 정국에 내수가 극도로 위축됐고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올해 성장률이 1% 중반대에 그칠 것으로 보이자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 인하 카드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성장률만 고려하면 추가 금리 인하가 필요하지만 이번에 동결한 것은 환율 등 여러 변수 때문으로 분석된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지난달 말 1470원대에 진입하더니 이달 9일 상호관세가 본격적으로 발효되자 1484.1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상호관세 유예 소식 등과 함께 이번 주 들어서는 1420원 대로 급락(원화 가치 상승)했다. 불과 10여일 사이에 환율 등락폭이 60원대가 넘었다. 이처럼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내리면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이가 확대돼 언제든지 환율이 다시 요동칠 수 있는 상황이다. 한은은 환율의 특정 수준보다 변동성 확대를 더 경계하며 관리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 이 밖에 2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따른 가계 대출 급증, 추가경정예산(추경) 최종 규모와 집행 시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시기 등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다수 전문가들도 이번 금통위에서는 한은이 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경제신문이 최근 실시한 ‘서경 금통위 서베이’에 따르면 국내 대학교수 및 채권 전문가 20명중 18명(90%)은 한은 금통위가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관건은 추가 금리 인하 시점이다. 한은이 미국발 관세 충격 등을 반영해 다음 달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보다 대폭 낮춘다면 바로 5월에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 반면 금융시장 불안정이 지속될 경우 한 차례 더 숨을 고른 뒤 7월에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위원은 “올해 성장률을 한은이 제시한 1.5%보다 0.7%포인트 낮은 0.8%로 전망한다”면서 “한은의 2월 경제 전망 이후 미국의 관세 정책이 빠르게 바뀌면서 수출 불확실성이 매우 커진 상황으로 5월에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저망했다. 반면 허인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재정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에서 새 집권당이 어떤 기조로 나오는지 지켜본 다음 하반기에 금리를 결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3자 가상대결’ 무당층서 한덕수 '이재명 대항마' 우뚝…오차범위 내 접전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4.17 10:20:066·3 조기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가상 3자 구도’ 여론조사에서 보수진영 주자 중 유일하게 30%대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알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무당층 총 6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이 예비후보, 한 권한대행, 이준석 개혁신당 예비후보는 가상 3자 대결에서 각각 32.9%, 30.4%, 9.8%의 지지를 받았다. 한 권한대행은 3자 대결 시 무당층에서 범여권 주자 중 유일하게 이 전 대표를 상대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한 권한대행은 △서울(한덕수 34.4%·이재명 29.3%) △대구·경북(41.1%·22.0%) △30대(26.0%·25.8%) △60대(39.5%·32.2%) △70대 이상(37.1%·21.5%)의 무당층 사이에서 이 전 대표를 앞섰다. 같은 조건의 조사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 중 김문수(23.1%)·홍준표(21.8%)·나경원(21.8%)·한동훈(20.2%)·안철수(19.9%)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16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 4.7%로 최종 8004명이 응답한 가운데 무당층을 추려 심층 분석했다. 전체 표본은 지난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무당층’ 638명의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9%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日 "미일 관세협상, 조기합의 일치, 이달 내 추가협의"…환율 논의는 빠져
국제국제일반 2025.04.17 10:16:09일본 측 관세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과 첫 관세 협상을 마친 뒤 양측이 되도록 조기에 합의해 정상 간에 발표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당초 협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환율 문제는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이날 협상 후 기자들과 만나 ▷쌍방이 솔직하고 건설적인 자세로 협의에 임하고 가능한 한 조기에 합의해, 정상간에 발표할 수 있도록 목표로 하며 ▷다음 협의를 이달 중 실시할 수 있도록 일정 조정을 하고 ▷각료 레벨에 더해 사무 레벨에서의 협의도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협상에서 미국의 관세 조치가 지극히 유감이라는 점을 표명하고 관세 정책 재검토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은 90일 안에 딜(협상)을 완료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로서는 가능한 빨리 하고 싶다는 생각이지만, 향후 협상이 어떻게 진전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당초 환율 문제가 협상 테이블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이날 교섭에서는 따로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환율은 의제가 되지 않았다”며 “이 문제는 일전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가토 가쓰노부 재무상 간의 회담에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고, 상대방이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논의 의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언급을 삼간다”고 말을 아꼈다. 이날 본격적인 각료 협상에 앞서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한 아카자와 졍제재생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과 협의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도 전했다. 한편, 일본이 트럼프 행정부의 새 관세 정책 시행 이후 첫번째 직접 협상 대상국이라는 점에서 많은 나라가 이번 협상 및 향후 전개 상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실제로 무역 협상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지 보여주는 첫 사례가 된다는 의미에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번 미일 무역 협상을 '기니 피그(guinea pig) 협상'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
美 태양광 관세 면제 소식에 한화솔루션우 등 20%대 급등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증권일반 2025.04.17 10:15:56태양광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다. 태양광 패널 기초 소재와 중간 제품인 폴리실리콘과 웨이퍼가 미국의 관세 면제 목록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17일 오전 10시7분 현재 OCI홀딩스(010060)는 전 거래일 대비 8900원(14.98%) 오른 6만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 OCI(456040)(7.49%), 한화솔루션(009830)(12.00%), 한화솔루션우(24.86%), 신성이엔지(011930)(7.03%) 등 태양관 소재 관련주가 동반 상승 중이다. 태양광 관련 소재, 부품 등의 미국 관세 면제 가능성이 재차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폴리실리콘과 웨이퍼는 미국 정부가 발표한 관세 면제 품목 목록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무기화합물인 폴리실리콘을 녹여 기둥 모양으로 굳힌 게 잉곳, 이를 얇게 저민 게 웨이퍼다. 웨이퍼를 가공해 태양광셀을 만든다. 앞서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이 발표한 상호관세 면제 품목에는 태양광 패널 등이 전자기기 부품 등과 함께 포함됐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당 품목들에 대해 관세를 면제하는 게 아니라며 품목별 관세를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던 태양광 산업 관련 제품들도 관세 면제 품목에 포함됐다고 한다. 태양광 산업이 미국에 필요하다는 걸 드러냈다는 해석이 나오면서다. -
레니게이드 보급 나선 퓨리오사AI, MS 애저 마켓플레이스 공식 출시
산업중기·벤처 2025.04.17 10:14:11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가 핵심 제품인 2세대 AI 추론 가속기 레니게이드(RNGD)를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공식 출시했다. 메타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뒤 독자 행보를 굳힌 퓨리오사AI가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MS 애저를 시작으로 레니게이드 보급에 힘을 쏟기로 했다. 퓨리오사AI는 17일 “애저 이용자들이 레니게이드를 활용해 고성능 AI 인프라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퓨리오사AI에 따르면 레니게이드는 거대언어모델(LLM)과 멀티모달(두 가지 이상의 감각을 활용한 AI모델)의 효율적인 추론을 위해 설계된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AI 가속기다. 지난해 8월 글로벌 반도체 컨퍼런스인 ‘핫 칩스(Hot chips) 2024’에서 첫 선을 보인 뒤 글로벌 테크 업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클라우드 중심,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돼 있어 유연하게 여러가지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몇분 내로 추론용 프로덕션 환경 배포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추론 인프라 규모 조절 △기존 애저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스택과 원활한 통합 등이 특장점으로 꼽힌다. 애저 출시를 계기로 퓨리오사AI는 레니게이드를 고객사 규모에 관계 없이 대중화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현재 국내외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레니게이드 제품평가를 진행 중인 상황인데 많은 고객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대표 파운드리 TSMC와의 협업을 통해 레니게이드의 대규모 양산에 돌입했다. 퓨리오사AI 관계자는 “레니게이드의 애저 통합은 누구나 접근 가능한 효율적인 AI 추론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퓨리오사AI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복잡한 AI 인프라 없이도 필요한 성능을 쉽고 빠르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재명 “임기 내 세종 대통령집무실·세종의사당 건립”
정치정치일반 2025.04.17 10:12:45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전 대표는 17일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충청권 공약을 발표하면서 “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다”며 “중단된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재개하겠다”고 썼다. 또한 “무늬만 ‘혁신도시’가 아닌 실질적 기능을 갖추겠다”면서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전을 한 차원 높은 과학 수도로 만들겠다”며 “대덕연구특구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하고, 삭감된 연구·개발(R&D) 예산은 대폭 늘리고 연구자와 기술자 정주 여건도 개선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전 대표 대선 경선 캠프 총괄본부장인 강훈식 민주당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현행법 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라며 “대통령실 완전 이전은 국민적 동의와 사회적 합의, 개헌과 맞물려 있다”고 설명했다. -
UAE 사령관 탑승…KF-21 중동 수출 '청신호'
산업산업일반 2025.04.17 10:11:14한국항공우주(047810)(KAI)는 16일 라시드 알샴시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공군방공사령관 일행이 경남 창원 본사를 방문해 초음속 전투기 KF-21, 초음속 경전투기 FA-50 등 주요 항공기 생산 시설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UAE공군은 이번 방문에서 KAI의 항공기 개발 현황과 생산 역량, KF-21 등 주요 항공기의 비행 성능을 확인했다. 시찰에 동행한 알사흐란 알누아이미 AWC(공군전투센터) 사령관은 KF-21을 직접 탑승해보기도 했다. UAE 공군은 2023년 차세대 전투기 도입을 위해 KF-21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한국 정부에 개발 상황과 성능에 대해 문의한 바 있다. 강구영 KAI 사장은 2월 UAE에서 열린 IDEX 전시회에서 알누아이미 사령관과 만나 KF-21 사업 현황과 함께 유무인 복합 체계가 구현된 미래 전장에서 KF-21의 확장성 및 개발 로드맵에 대해 설명했다. KAI는 UAE 차세대 전투기 도입 사업의 최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UAE 공군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KAI 관계자는 "UAE는 전략적 파트너로 한국과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큰 국가"라며 "이번 방문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문에선 양국 공군총장간 상호 협력 추진을 위한 협력의향서(LOI) 서명 행사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축하 비행도 이어졌다. 양국 공군은 정기적 교류 협력과 상호 방문을 통해 신뢰를 쌓고 있다. 강 사장은 "KAI의 첨단 항공기 개발 기술력을 UAE에 소개하고 방산 협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중동·아프리카 시장 수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 6년 연속 1위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4.17 10:10:34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7일 시장 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주사율 144H㎐ 이상)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금액 기준 21%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LG전자가 13.1%, 대만 AOC가 10.9%로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아크, 오디세이 OLED, 오디세이 3D 등 새로운 제품과 세계 최초 기술로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규모가 큰 북미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이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7.5%를 기록했다. LG전자 18.7%, 대만 에이수스가 11.5%로 각각 2위와 3위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4년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도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 34.6%, LG전자 21.0%로 국내 기업이 전체 점유율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OLED 모니터 출하량은 124만 대로, 2년 전인 2022년과 비교하면 약 16배 넘게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OLED 모니터 라인업을 강화하며 오디세이 OLED G8 27형과 32형을 새롭게 선보였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신모델 라인업을 대거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며 "최고의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 "K방산 수출 R&D 세액 감면…4대 강국으로"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4.17 10:09:0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방산 수출 컨트롤타워를 신설하고, 대통령 주재 방산 수출 진흥전략회의를 정례화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한민국을 글로벌 방위산업 4대 강국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방산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강력한 제조업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첨단기술로 무장한 K방산이야말로 우리 경제의 저성장 위기를 돌파할 신성장 동력이자 국부 증진의 중요한 견인차"라며 "이를 위해서는 범정부적 지원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방산 지원 정책금융 체계를 재편하고, 방산 수출 기업의 R&D 세액을 감면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국방과학연구소가 보유한 원천기술이 적재적소에 활용되는 지원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중동, 동남아와 인도, 미국과 중남미 등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윈윈 협력 전략을 수립하고 방산 기술 이전과 교육으로 상호 신뢰를 구축해 방산 협력국을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첨단 과학기술에 비례해 빛의 속도로 변화하는 전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R&D 국가 투자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K방산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방산 병역특례를 확대해 K방산 인재를 적극 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의 주력산업과 연구개발 역량을 방산과 융합하는 방산 클러스터를 확대 운영해야 한다"며 "이는 지역균형발전과 글로벌 MRO(유지·보수·정비) 시장 선점의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 "출퇴근만 2시간…일·가정 양립 저해"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4.17 10:08:53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7일 “우리나라의 긴 근로 시간과 통근 시간이 일·가정 양립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주 부위원장은 이날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요청으로 진행한 조찬 특별강연에서 '저출생 대응과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주제로 이렇게 말했다. 주 부위원장은 “우리나라의 평균 통근시간은 58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인 28분보다 두 배 길고, 특히 수도권은 2시간에 달한다"며 “근무시간도 길고 통근에도 오랜 시간을 쓰다 보니 근로자들이 가정에서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적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 부위원장은 “출산율 반등을 확고한 상승추세로 만들기 위해 일·가정양립이 가능한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부위원장은 사내 눈치와 낮은 양성평등 문화 역시 일·가정 양립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봤다. 그는 “임신·출산·양육기 전반에 걸쳐 남녀 불문하고 동료·상사·고용주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다양한 유연 근무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며 “유럽 기업들이 선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양성평등 문화가 한국에도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률이 높아지면 가정내 맞돌봄이 가능해지고, 맞돌봄 문화는 가사노동의 분담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기업에서 먼저 유연한 근무 환경과 양성 평등한 문화를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
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견본주택 18일 오픈[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04.17 10:05:58대우건설은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신분당선 동천역 부근)에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일원(은화삼지구)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59∙84㎡ 총 2043가구가 공급된다. 각 단지별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2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59㎡A 609가구 △59㎡B 318가구 △84㎡A 446가구 △84㎡B 409가구 △84㎡C 22가구를 합쳐 총 1804가구(지하 3층~지상 28층)다. 3단지는 △전용면적 84㎡A 135가구 △84㎡B 42가구 △84㎡C 62가구 총 239가구(지하 4층~지상 26층)로 공급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983만 원이며 2028년 2월 입주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4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단지 5월 2일, 3단지 5월 7일로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이 이어진다. 지난달 31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적용돼 신혼·출산가구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됐다. 지난해 6월 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기존 한차례 특별공급을 받았더라도 신혼·다자녀·노부모 부양 유형에 한해 한 번 더 특별공급 기회가 제공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신고일부터 무주택세대인 경우만 가능했지만 입주자 모집공고일에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공급받을 수 있다. 계약금을 5%로 낮췄고 1차 계약금은 500만 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며 특히 중도금 대출체결 전 전매가능 일자가 도래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수혜 기대 단지로 꼽힌다. 원삼면 일대에는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며 올 2월 415만㎡ 부지에 1기 팹(Fab·반도체 공장)이 착공에 들어갔다. 나머지 3개 팹도 순차적으로 완공될 계획이다.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해 팹 6기 등을 짓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내년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로 이어지는 45번 국도 옆에 자리를 잡았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57호선과도 연결돼 양대 반도체 클러스터 접근성이 빼어나다. 세종-포천고속도로 일부 구간(안성~구리)이 올해 초 개통했다. 용인공용버스터미널과 용인 경전철(에버라인) 용인중앙시장역도 이용 가능하다. 경강선 연장(계획)이 추진 중이다. 동탄2신도시를 잇는 국지도 84호선은 2026년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은화삼지구를 관통하는 45번 국도 상부공원화가 추진돼 1~3단지를 분절 없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마트·CGV·용인중앙시장·처인구청이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 도보 통학 가능한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동탄2신도시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부지에는 공공도서관인 남동도서관이 준공 전 들어설 예정이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해 지상부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하며 대지 면적대비 조경 면적이 약 40%에 달한다. 스크린 테니스·실내테니스 연습장·실내체육관·피트니스클럽·사우나·샤워실·독서실·공유오피스·키즈카페 등도 지어진다. 내부 평면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로만 들어선다. 타입별로 4베이(BAY)·펜트리·알파룸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를 선보인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수 있어 1단지 완판에 이어 2∙3단지 분양을 앞두고 고객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랜드마크 대단지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준공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차별화된 교육 특화 설계와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입주민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
이준석, 공수처 검사 늘리자는 이재명에…"어디 살다 오셨는지 고속도로 역주행"
정치정치일반 2025.04.17 10:03:076월 3일 치러질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력 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을 이어가면서 그 일환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러자 개혁신당 후보 이준석 의원은 “지금껏 어느 나라에 살다 오셨는지 공수처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고속도로 역주행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공수처가 얼마나 무능한 수사기관이고, 그래서 다 잡은 범인까지 풀어주고 있는지는 이번에 윤석열 체포와 수사 과정에 온 국민이 적나라하게 지켜봤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5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유시민 작가와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와의 대담에서 "수사기관끼리도 서로 견제해야 한다. 독점하면 안 된다”며 “저는 공수처를 대폭 강화할 생각이다. 지금 공수처 내부에 검사가 너무 없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공수처가 무능한 것은 검사가 없어서가 아니고 애초에 설계 자체가 잘못된 것인데, 검사만 늘리면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은 의사만 늘리면 낙수효과로 필수의료가 강화될 것이라는 윤석열의 비과학적 망상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수사 기관과 기소 기관의 분리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기소를 하기 위해서 수사를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이 전 대표의 발언을 두고 이 의원은 “수사는 기소를 목표로 하는 것”이라며 “그럼 수사는 심심풀이로 누구 뒷조사하기 위해 하는 행위라는 뜻인지, 정치인으로서의 기본마저 의심하게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방식은 늘 이렇다”며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국가 기관마저 형체를 없애버리고 무슨 일이든 서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수처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거는 자기 재판하는 법원을 겁박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되고, 검찰과 법원을 아예 없애버리겠다는 궁극의 목적을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자신의 공수처 폐지 법안 발의 사실을 거론하면서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사법 개혁안을 만들어야지 검찰이 싫으니까 검찰거 뺏어다 여기 조금 주고 저기 조금 주는 식으로는, 범죄자가 도망갈 구멍만 늘려주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말하는 진짜 대한민국이 범죄자 천국은 아니길 바란다”고 글을 끝맺었다. -
'42세' 손담비, 결혼 3년만에 시험관아기→득녀…또 여기였네
사회사회일반 2025.04.17 10:02:48강남차여성병원은 배우 손담비(42) 씨가 지난 11일 건강한 여아를 출산한지 나흘만에 퇴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손씨와 남편 남편 이규혁씨는 “딸이 정말 예쁘다. 저희 가족에 보내주신 많은 응원과 축복 감사하다”며 “주치의 김문영 교수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출산을 담당한 강남차여성병원 김문영 교수는 “건강하게 출산한 것을 주치의로서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행복이 가득한 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강남차여성병원에 따르면 손씨는 아기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에 제대혈을 보관했다. 손씨는 “제대혈 보관을 통해 아기의 건강 뿐만 아니라 저와 배우자의 건강도 함께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제대혈의 소중한 가치를 몰라서 보관기회를 놓치는 예비부모님들이 없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남차여성병원은 강남차병원이 분만전문병원으로 운영 중인 병원이다. 극심한 저출산 시대에도 고령 산모와 다태아, 시험관아기 임신이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와 고위험 산모들에게 보다 높은 만족도를 제공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24시간 전문의 분만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올 초 배우 심형탁씨와 아내 히라이사야씨도 강남차여성병원에서 김문영 교수를 통해 3.56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한 바 있다. 강남차여성병원은 노화로 인한 난치성 또는 퇴행성 질병 발생에 대비해 생애주기별 줄기세포를 보관하는 MY Cell Banking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출생 시에는 탯줄, 태반유래 줄기세포를, 유아기에는 유치, 포피 줄기세포를, 청장년기에는 지방조직과 말초혈액 유래 줄기세포를 보관해 면역력을 유지하고 노화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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