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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보건복지부
사회피플 2025.04.17 09:30:40◇보건복지부 <3급 승진>△급여기준과장 윤병철 -
이재명 "임기내 세종 의사당·대통령집무실 건립…충청, 행정·과학 수도로"
정치정치일반 2025.04.17 09:30:18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전 대표가 17일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며 "임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진짜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충청권을 겨냥한 이러한 공약을 공개했다. 이 전 대표는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조성해 대한민국 균형 발전의 중심축으로 삼겠다”며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 충북은 미래 산업의 중심지,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우선 세종에 대해서는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고 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중단된 공공기관 이전도 조속히 재개하고 이를 통해 ‘무늬만 혁신도시’가 아닌 실질적인 기능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은 한 차원 높은 과학 수도로 만들기 위해 대덕연구특구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하고, 충청권에는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한편 충남은 국제 경쟁력과 생산성을 갖춘, 미래형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환황해권 해양관광벨트와 충북 휴양·힐링 관광벨트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교통 여건 개선 대책으로는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충남 서산~천안~청주~경북 울진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조기 확정, 충북선·호남선 고속화, GTX의 천안·아산 연장 추진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4개 시도(세종·대전·충북·충남)가 하나 되어 통합경제권을 만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닥은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22%↓)
증권News봇 2025.04.17 09:30:121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25p(+0.61%) 상승한 703.36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1.90%), 제약업(+1.24%), 유통업(+1.07%)이며, 약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73%), 기타 제조업(-0.63%), 운송업(-0.4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75:25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9:9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21억, 기관은 2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2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대성하이텍(129920)이 29.95% 오른 4,795원을 기록 중이고, 아이스크림에듀(289010)(+29.92%), 포바이포(389140)(+28.0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라테크(048430)(-19.42%), 대주산업(003310)(-15.68%), 상상인(038540)(-15.6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902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5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48:52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0.05%↑)
증권News봇 2025.04.17 09:30:071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9p(0.00%) 상승한 2447.52로,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1.60%), 운수장비업(+0.85%), IT 서비스업(+0.63%)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0.63%), 전기전자업(-0.58%), 건설업(-0.5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76:24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13:8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86억, 기관은 595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83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대한제당우(001795)가 26.60% 오른 4,260원을 기록 중이고, 흥국화재우(000545)(+17.59%), 서울식품우(004415)(+15.3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미래산업(025560)(-19.31%), 계룡건설(013580)(-17.51%), 서울식품(004410)(-12.7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67개, 하락종목은 37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울산에 첫 어린이·청소년 특화 도서관 문 열어
사회전국 2025.04.17 09:29:14울산시는 지역 첫 어린이·청소년 특화 지식 공간인 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 위치한 이 도서관은 열람과 전시, 체험 활동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구성됐다. 유아와 어린이 자료실, 청소년 자료실, 다양한 정보통신(IT) 체험 공간, 가족 열람 공간,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소개하는 책 해설 구역(북큐레이션 존),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디지털과 창의학습 체험 지역 등이 설치됐다. 도서관에는 KCC정보통신에서 설립한 운당나눔재단이 도서 2660권을 기증했다. 도서관에선 세계 최대 규모 이탈리아 볼로냐 아동도서박람회에 출품된 작품인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이 오는 6월 15일까지 열린다. -
<코>케어랩스,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5.04.17 09:18:33오전 9시 18분 현재 케어랩스(263700)가 +30.00% 오른 3,705원(▲85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91억3,600만, 거래량은 268만8,97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케어랩스는 전일 상한가(2,850원, ▲655, +29.84%)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케어랩스는 상한가 1회, 상승 10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60.74%였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13%를 기록했다.현재 '기타서비스업' 총 126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79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벤티지랩(389470) +14.24%, 시공테크(020710) +13.14%,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 +7.0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도서 원작 영화 무료 상영
사회전국 2025.04.17 09:18:08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23일 ‘월간 움프살롱’에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도서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두 편을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월간 움프살롱’은 독립·예술영화를 소개하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상시 프로그램이다. 상영 전 영화 해설, 상영 후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더욱 풍성한 관람 경험의 기회를 선사한다. 4월 움프살롱은 23일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 시네마 2관에서 진행된다. 예매 없이 선착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이날 오후 2시 상영작인 ‘고양이와 할아버지’는 일본의 베스트셀러 만화가 원작이다. 아내를 여의고 고양이와 단둘이 살아가던 할아버지가 아내의 요리 레시피 노트를 발견하게 되며 일어나는 동화 같은 일상을 통해 반려동물, 이웃과 함께하는 소박한 행복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오후 6시 30분 상영작인 ‘끝, 새로운 시작’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원작의 작품성에 매료된 영국의 유명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직접 판권을 사 제작에 참여했다. 대홍수로 폐허가 된 터전을 떠나게 된 여자와 갓난아기의 생존기를 통해 희망과 회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올해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주시네마에서 열린다. 전 세계 산악영화를 포함해 산·자연·인간을 주제로 한 100여 편의 영화 상영과 더불어 공연, 체험, 토크, 전시 등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예비부부 부담 줄일 '공공예식장'까지 발목…고양시의회 예산 삭감에 좌초
사회전국 2025.04.17 09:14:47경기 고양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혼인이 급격하게 늘면서 예식장 예약난을 겪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예식을 치를 수 있도록 백석동 신청사 일부 공간에 조성하려던 시민예식장이 시의회 예산 삭감으로 무산됐다. 17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건전가정의례의 정착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시민들을 위한 예식 비용부담 완화와 스몰 웨딩문화 정착을 위해 일산동구 백석동의 업무빌딩 별관 20층에 ‘시민예식장’을 조성하는 계획을 세웠다. 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인테리어 공사비 1억 4000만 원과 물품 구입비 34000만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되면서 사업이 백지화 위기에 놓였다. 이 사업은 고양시가 '2024년 시군종합평가 우수시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로부터 받은 인센티브인 상사업비로 이미 관련 예산은 확보해 둔 상태였다. 특히 최근 3년 간 코로나19 사태로 미뤄뒀던 결혼 수요가 몰리면서 예약은커녕 비용도 급증해 예비 부부들의 부담을 키우면서 청사 등 공공시설을 예식공간으로 활용하는 전국 지자체 사례도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의 이같은 결정은 시대를 역행한다는 지적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경기도 내 용인 등 지자체들도 실내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활용해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예산 삭감으로 시민예식장 조성에 큰 차질을 빚게 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향후 다각적인 방안 모색을 통해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코>아이스크림에듀, 상한가 진입.. +29.92% ↑
증권News봇 2025.04.17 09:12:31오전 9시 12분 현재 아이스크림에듀(289010)가 +29.92% 오른 4,625원(▲1,06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11억7,002만, 거래량은 262만1,82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아이스크림에듀는 전일 상승(3,560원, ▲480, +15.58%)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아이스크림에듀는 상한가 1회, 상승 13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13.63%였다. 이 기간 '오락·문화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58%를 기록했다.현재 '오락·문화업' 총 52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37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포바이포(389140) +15.86%, 와이랩(432430) +13.09%, M83(476080) +6.1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전남도, 병상 수급 관리계획 수립
사회전국 2025.04.17 09:12:18전남도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병상자원 배치로 지역 의료체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제3기(2023~2027) 병상 수급 관리계획을 오는 29일까지 행정예고하고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병상 수급 관리계획은 병상 자원의 효율적 배치로 적정 수준의 병상을 유지하고 불필요한 의료비 절감을 위해 정부(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병상 수급 기본 시책’에 따라 도 보건의료심의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수립했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을 목포권, 여수권, 순천권, 나주권, 해남권, 영광권 등 6개 진료권별로 분류하고, 최근 5년간 병상 공급량, 인구 추계, 재원일수, 병상이용률 등을 기초로 2027년까지 지역별·병상 유형별 공급·수요량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6개 중진료권을 공급 제한, 공급 조정, 공급 가능 지역으로 구분하고 병상 공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
"부모·자녀 동시 살해는 이례적인 일"…50대 가장의 '참혹한 선택', 왜?
사회사회일반 2025.04.17 09:11:50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부모와 처자식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 가장이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존비속을 가리지 않는 대규모 가족 살인은 국내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사례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전날 긴급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파트 분양 사업 중 '사기 분양' 고소로 막대한 빚과 민사소송에 시달렸다"고 진술했다. "가족에게 채무를 떠안길 수 없었다"는 A씨의 주장과 달리 광주경찰청에 접수된 사기 혐의 고소장만으로 일가족 5명을 살해한 행위는 지나치게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A씨는 가족들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뒤 범행했다. 외상 없는 5명의 시신이 집 안에서 발견된 점으로 보아 피해자들의 저항 없이 단시간에 범행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A씨가 이미 성인이 되었거나 곧 성인이 될 10대 자녀까지 살해 대상으로 삼은 점은 기존 유사 사례와 차이를 보인다. 지난달 수원 일가족 살인 사건이나 충북 보은 자살 시도 사건은 모두 미성년 자녀가 대상이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는 "무리한 책임감과 좌절감이 동기일 수 있다"며 "자녀가 스스로 극복할 가능성 자체를 차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현직 경찰관은 "5명 살인 피해자가 한 공간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라며 "존속과 비속 살인이 동시에 일어나는 사례도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A씨는 14일 오후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에서 80대 부모와 50대 아내, 10∼20대 두 딸 등 5명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15일 체포됐다. 피해자들은 4개 방에서 발견됐으며 심각한 외상은 없었다. A씨는 "모두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는 메모를 남기고 광주광역시 오피스텔로 도주했다가 15일 오전 검거됐다. 경찰은 상세 범행 동기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분양가 또 오른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 내 집 마련 수요 발길 꾸준
사회사회이슈 2025.04.17 09:11:36새 아파트 분양가의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실제 올해 들어서도 전국적인 분양가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120만원을 기록했다. 전국 3.3㎡당 평균 분양가가 3,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최초다. 업계는 이러한 분양가 상승세가 앞으로는 더 크게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원자재 가격ㆍ인건비 상승, 고물가ㆍ고금리 장기화 등 공사비 상승요인 역시 계속해서 가중되고 있고, 오는 6월부터는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에도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돼 추가적인 공사비 상승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상황이 이렇자,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이처럼 계속되고 있는 시장의 불안정성을 피하기 위해 내 집 마련에 서두르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특히 관심은 합리적 가격을 갖춘 기 분양 단지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울산에서는 동부건설이 남구 첫 센트레빌 브랜드 아파트로 선보이는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가 합리적 가격과 우수한 분양조건으로 주목받으며, 현재 진행 중인 선착순 계약에는 연일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6억 중반대부터 책정됐는데, 이는 주변 입주 단지 및 분양권의 실거래가 및 시세가 최고 9억원을 넘어 형성돼 있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계약금을 전체 금액에 5%로 책정하고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조건을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 시까지 약 4천만원만 내면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도 없는 점도 주목된다. 한편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는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4개동, 총 36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단지는 울산에서도 최고 주거선호지역으로 꼽히는 남구 신정동에 위치해 뛰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울산의 명문학군을 누리는 것이 강점이다. 대표적인 명문초등학교 신정초등학교로 배정이 확정돼 아이들의 안심통학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반경 1km 내에는 학성중·고, 울산서여중, 울산여고, 신정고 등 명문 중·고교도 자리하고 있다. 또한 울산 최대 학원가인 옥동·신정동 학원가도 가깝다. 분양관계자는 "여기에 단지는 주변에 도시철도 1호선(트램)의 공업탑 로터리역(가칭)이 예정돼 있고, 주변 봉월로 인근에는 약 4,000가구의 주거 개발이 진행되면서 신주거벨트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라며 "이에 이를 선점하려는 수요층의 발길도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는 울산 남구 첫 동부건설 센트레빌 아파트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가 곳곳에 적용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단지는 우수한 교육여건에 걸맞게 교육 특화 아파트를 조성할 예정으로, 단지 내에는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이 이용할 수 있는 YBM 어학 커뮤니티 교육 특화 서비스를 입주민 대상으로 2년간 무상 제공한다.이 밖에도 단지는 주변 단지 대비 낮은 건폐율, 최대 64m에 이르는 넓은 동간 거리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내부 설계로는 타입별로 현관 및 복도 팬트리, 알파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또한 스크린 골프, GX룸, 피트니스 센터 등이 도입되는 스포웰 복합 스포츠 시설과 프라이빗 오피스, 센트웰 북 라운지, 오픈형 독서실, 스터디룸 등이 마련되는 복합문화공간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마련해 풍요로운 일상을 누리게 한다는 계획이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의 선착순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에 마련돼 있다. -
"역사는 안 보이고 '의자'만 보인다 싶더니"…'벌거벗은 세계사' 중징계 받았다
사회사회일반 2025.04.17 09:09:23'벌거벗은 세계사'가 과도한 간접광고 노출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법정 제재를 받았다. 방심위는 14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출연진이 앉은 의자의 상표명을 반복 노출한 tvN 교양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 법정 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대상이 된 방송분은 출연자들이 역사 강의를 수강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나, 간접광고 상품인 리클라이너 의자와 상표명을 지속적으로 노출해 문제가 됐다. 방송 화면에는 출연자들이 일렬로 배치된 리클라이너에 앉아있는 모습이 자주 등장했으며, 의자 상단에 흰색 글씨로 된 상품명이 시청자들에게 명확히 보이도록 촬영됐다. 김정수 위원은 "프로그램 내용과 무관한 의자 광고가 붙박이로 나오는 셈"이라며 "광고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의자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작진이 문제의식 없이 받아들이는 것 같아 경각심을 줄 필요가 있다"며 '주의' 의견을 제시했다. 강경필 위원은 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방심위에 회부된 것을 인식하고도 똑같은 형태로 방송이 됐다"며 "사안이 가볍지 않아 법정 제재 '경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류희림 위원장도 "간접광고에 대한 불감증"이라며 같은 의견을 내 최종적으로 2대1로 법정 제재 '경고'가 의결됐다. 의견진술을 위해 참석한 tvN 관계자는 "시청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패널 위치나 로고 위치를 나름 고민했다"며 "당장 수정은 어렵지만 문제가 되지 않는 방법을 찾아 조정하겠다"고 해명했다. -
AI 휴머노이드 물류로봇 나온다…CJ대한통운·레인보우로보틱스 ‘맞손’
산업생활 2025.04.17 09:08:43CJ대한통운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손잡고 국내 물류업계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나선다. 독립적인 의사결정과 행동이 가능한 ‘에이전틱 AI’ 기술도 자체 개발해 사람처럼 판단하고 움직이는 로봇을 물류 현장에 도입한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AI 기반의 자율 운영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CJ대한통운은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물류용 AI 휴머노이드 로봇 공동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16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긴정희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과 허정우 레인보우로보틱스 기업부설연구소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 산업 특성에 최적화된 AI 기반 로봇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반복적이고 단순한 수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중점을 두고, 실제 물류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혁신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물류는 동일한 공정을 반복하는 제조업과 달리, 매일 수많은 종류의 상품을 다뤄야 해 자동화 난이도가 가장 높은 산업으로 꼽힌다. 이에 일반적인 고정형 자동화 설비 대신 사람처럼 판단하고 동작하는 휴머노이드가 물류산업에 최적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 설비에 맞춰 물류센터 구조를 변경할 필요가 없고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의 범위도 넓어 유연성과 확장성에서도 장점이 크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이동형 양팔로봇, 자율이동로봇(AMR) 등 다양한 로봇 하드웨어 기술을 제공하고 CJ대한통운 물류 환경에 적합한 로봇 플랫폼을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실제 물류센터에서 로봇이 적용 가능한 수작업 공정을 발굴하고, 테스트를 통해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한다. 특히 CJ대한통운은 물류 작업을 사람처럼 스스로 판단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술 개발에도 나선다. 에이전틱 AI는 기존처럼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AI가 아니라,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율적으로 사고하고 의사결정하는 고도화된 인공지능이다. CJ대한통운은 이 기술을 통해 물류 전 과정의 자율운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희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스스로 최적의 판단을 내리고 움직이는 AI 로봇을 물류 현장에 투입하는 국내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I와 로보틱스의 융합을 통해 차세대 물류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K-휴머노이드 로봇 연합’에도 참여한다. 이 연합은 국내 휴머노이드 산업 발전을 위해 로봇 기업, 학계, 전문가들이 모인 협의체로, CJ대한통운은 로봇수요기업으로서 기술 적용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
AI가 설문 조사하고 분석 보고서도 쓴다…SKT 무료 서비스 공개
산업IT 2025.04.17 09:07:21스스로 설문 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보고서도 작성해주는 무료 인공지능(AI) 서비스가 나온다. SK텔레콤(017670)은 AI 기반의 설문 조사 결과와 그 분석 리포트(보고서)를 제공하는 ‘SKT AI 서베이’ 서비스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항 작성과 응답 수집부터 결과 분석까지 설문 전 과정에 SK텔레콤의 AI를 도입한 서비스다. 서비스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일반 조사뿐 아니라 특정 지역에 방문한 고객, 게임·여행·패션·투자 같은 특정 영역에 관심이 많은 고객 등 특정 그룹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설문 조사가 가능하다. 설문을 통해 도출된 분석 정보 역시 AI 기술을 통해 자동 생성된다. 기업의 마케팅이나 대학·기관 연구, 지자체 사업 등에서 폭넓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SK텔레콤은 기대했다. SK텔레콤은 주식 투자 예측, 부동산 전망, 화장품 이용, 선호 간편식 등 흥미성이 높거나 유의미한 정보를 주는 설문 조사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대중에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산불 예방 국민 인식 조사’가 대표적이다. 사계절 중 산불 위험이 봄철에 집중됨에도 설문 응답자의 24%만이 위험 계절로 ‘봄’을 택해 산불 위험에 대한 기본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얻었다. SK텔레콤은 자체 대형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를 도입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가입자에게 T멤버십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한 ‘T플러스포인트’를 보상으로 주는 식으로 설문 참여율을 높일 방침이다. 박준 SK텔레콤 AI인텔리전스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확장된 영역에서 AI 인텔리전스 정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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