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홍준표 "경선은 즐겁게 대선은 치열하게 할 것"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4.14 10:55:30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일 “경선은 즐겁게 하고 대선은 치열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출마 선언을 앞두고 국회에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대대표를 만나 “대한민국의 혼란기를 극복하고 국제적으로 다시 위상 재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은 “이번 대선을 통해 나라가 안정이 되고 세계 7대 강국으로 다시 부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대선이 50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당내 경선은 본선을 염두에 두고 모든 것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앞으로 50일 동안 대한민국 명운을 가를 대선에 우리 당이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민생이 어려운 이때 국민들은 유능한 리더십을 원하고 계신다"며 “강하면서도 유능하고 동시에 감동을 주는, 때로는 예리하고 날카로운 보수의 언어를 국민서 시장님께 기대하고 있는 거 아닌가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권 위원장은 이어 “국민은 87체제와 86세대 정치에 피로감을 호소하고 계신다”며 “시장님이 던진 제7공화국 화두는 정치 질서를 새로 짜자는 제안으로 이해한다. 권력구조 개편, 정치개혁을 보수세력이 끌고 가야 한다는 데 적극적으로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도 “홍 시장님의 대권 가도 가세로 우리 당 대권 흥행이 더욱 더 살아날 것이고 또 국민의 관심을 많이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단독] 최형록 발란 대표, 16일 셀러들 만난다…"M&A 성공해야 변제 수월"
산업산업일반 2025.04.14 10:54:38국내 명품 플랫폼 발란이 정산금 지연 사태 관련 판매자(셀러)들을 16일 만난다. 회사가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2주 만이다. 회사는 이 자리에서 인수합병(M&A)을 성공해야 채권자에 대한 변제가 보다 원활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발란은 16일 최형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사 관계자들을 만나 미팅을 진행한다. 발란 관계자는 “최 대표가 직접 회생 경위, 자금 계획, M&A 방향성, 파트너분들과 협력 방안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한다”며 "회생 개시 이후 미팅과 관련된 장소 섭외 및 비용 집행 관련 허가가 필요해 일정이 늦어졌다”고 말했다. 특히 회사는 이번 미팅에서 회생절차와 병행 중인 M&A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야 판매자들에 대한 변제도 조속히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사측에 따르면 발란은 유동성 위기 속에서도 복수의 인수 의향을 밝힌 곳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란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M&A 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발란은 6월27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법원이 회생 인가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회생계획안이 인가되지 않거나 회생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면 파산 절차로 전환될 수 있다. -
남윤수 19금 게시물 공유에 "속상하고 죄송"
서경스타TV·방송 2025.04.14 10:52:34배우 남윤수가 19금 게시물 공유와 관련, 공식 사과의 뜻을 전했다. 남윤수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오늘 저도 모르게 불쾌한 게시물이 리포스트된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라며 "많은 분들에게 불편을 느끼게 해서 속상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도 더욱 주의하겠다"라는 내용의 사과글을 올렸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남윤수가 본인의 계정에 음란물을 리포스트했다는 내용이 퍼졌다. 남윤수는 팬 소통 플랫폼에서 “운전하고 있는데 리포스트 뭐야” “해킹당했나”, “이상한거 올라갔는데 팬 분들이 알려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계정 알고리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남윤수는 2014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18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넷플릭스 ‘인간수업’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린 그는 ‘산후조리원’, ‘연모’, ‘오늘의 웹툰’, ‘대도시의 사랑법’ 등에서 활약했다. -
조국혁신당 “출세에 영혼 판 노욕의 화신 한덕수…불출마 공언도 안해”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4.14 10:52:08조국혁신당이 ‘한덕수 대망론’을 제기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노회한 기회주의자의 파렴치한 모습을 언제까지 봐줘야 하냐”고 날을 세웠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14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할 국민의힘이 살 궁리를 하는 모습이 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50여 명에 달한다는 몰염치한 국힘 의원들이 나서서 한덕수 출마 촉구 기자회견을 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고 한덕수를 사퇴시켜서 무소속 후보로 대기시키다가 국힘 경선후보가 선출되면 단일화한다는 전략도 등장했다”며 “황당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황 원내대표는 “한덕수는 역대 정권마다 기회주의적 처신을 하며 명예욕, 출세욕을 위해 영혼을 팔아 온 노욕의 화신”이라며 “내란세력의 2인자가 무슨 낯으로 탄핵 이후의 대선에 출마한다는 말이냐”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어 “한덕수는 아직까지도 대선불출마를 공언하지 않고 있다”며 “국민의 짜증이 높아만 간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3 대선에서 독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한 선거연합 경로를 모색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서왕진 최고위원은 “광장과 국회에서 헌정수호와 내란종식을 위해 연대했던 모든 세력은 이제 정치연합의 단계에서 선거연합의 단계로 진화해야 한다”며 “선거연합이 달성해야 할 핵심 과제는 내란종식과 한국사회 대개혁에 필요한 최선의 정책을 도출하고, 대선에서 승리할 최선의 후보를 합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헌정 수호 세력은 현실에 기반한 새로운 전략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완전국민참여경선(오픈프라이머리)’를 제안했으나 민주당이 사실상 이를 거부하자 독자 후보를 출마시키는 대신 야권 유력 후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
“도시침수 선제 대응 기반 마련”…이지스, 스마트 대응시스템 완료보고회 개최
사회전국 2025.04.14 10:51:40디지털 트윈 기업 이지스는 기후변화에 의한 극한 강우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침수 시스템의 선제적 실증 기반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지스는 최근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고도화 사업’ 완료보고회를 갖고 3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수해위험지역의 체계적 침수 대응을 위해 첨단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홍수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증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지스가 구축한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을 위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실제 도시 환경을 가상 공간에 구현해 침수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해진 폭우와 침수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기존 침수 예측 시스템은 과거 데이터에 의존해 정확도와 속도에서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플랫폼은 침수위험지역의 사물인터넷(IoT) 센서, 강우량계 등에서 수집된 실시간 데이터와 지자체별 지형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분석으로 침수 위험 지역의 예측 신뢰성을 향상시켰다고 이지스는 밝혔다. 특히 이지스는 3차원(3D) 시각화 기술 고도화, 중앙‧지자체 간 협업효율을 위한 실시간 양방향 데이터 통신체계 안정화, 도시침수 데이터 및 시스템 기능의 정보통신단체표준(TTA) 제정 지원 등을 통해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도시침수 대응 체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호 이지스 대표는 “도시침수 플랫폼은 재난관리시스템의 새로운 운영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며 “플랫폼을 통해 지자체 실증 데이터 수집과 분석 현장대응을 한번에 할 수 있게 되면 전국 어디나 국민안전망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오늘의 메모[4월 15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4.14 10:51:24<코스피> ▲실권주청약=이수페타시스(007660)(주관사 NH) ▲보통주추가상장=카카오페이(377300)(주식매수선택권행사) CJ CGV·동양철관(국내CB) ▲주권변경상장=메리츠금융지주(138040)(주식소각) <코스닥> ▲보통주추가상장=현대힘스(460930)·에이럭스(주식매수선택권행사) 이수앱지스(국내CB) 비나텍(126340)(주식배당) ▲상호변경=엠벤처투자(019590)→에스유앤피 ▲주권변경상장=토박스코리아(215480)·씨앤투스(주식소각) -
LG전자, GM '올해의 공급사' 선정…SDV 솔루션 기술력 인정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4.14 10:50:59LG전자(066570)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의 '올해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GM은 매년 구매·엔지니어링·품질·제조·물류 분야의 공급사 성과를 평가해 GM의 사업 성과뿐 아니라 핵심 가치와 비전을 구현하는 데 기여한 회사를 '올해의 공급사'로 선정한다. 올해 LG전자는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으로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다. 앞서 LG전자는 2016년과 2022년, 2023년에 글로벌 구매·공급망 운영면에서 우수한 품질로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급사에게 수여하는 '오버드라이브상'을 받았다. 올해까지 더하면 2014년부터 총 7번 올해의 공급사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GM 북미 지역에 공급되는 서비스 부품의 적시 공급률 99%를 달성해 지난 3월 골드 어워드를 받는 등 고객 관리와 A/S 부품 공급과 관련해서도 2023년부터 3년 연속 '적시 공급(OTS)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의 전환을 향한 시장과 고객의 니즈(요구)에 적극 대응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와 텔레매틱스(차량용 통신모듈),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주요 전장부품 영역 전반에서 제품과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 발표 자료를 토대로 한 자체 추정치에 따르면 LG전자는 SDV의 핵심인 텔레매틱스 시장에서 지난해 24.4%의 점유율로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와 차량용 웹(Web)OS 적용도 확대하고 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은 "혁신적인 자동차 솔루션 개발과 안정적인 공급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을 증명하는 수상 결과"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모빌리티 설루션으로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코>솔트웨어, 상한가 진입.. +29.95% ↑
증권News봇 2025.04.14 10:42:44오전 10시 42분 현재 솔트웨어(328380)가 +29.95% 오른 1,228원(▲283)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59억2,122만, 거래량은 529만1,09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솔트웨어는 전일 하락(945원, ▼-9, -0.94%)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솔트웨어는 상승 14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0.36%였다. 이 기간 'IT 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59%를 기록했다.현재 'IT 서비스업' 총 223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3개, 상승 종목은 15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디엠텍(389680) +29.94%, 이스트에이드(239340) +29.82%, 와이즈넛(096250) +26.81%)[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베이글+와플=베이플…잭슨베이플 1호점 오픈
산업생활 2025.04.14 10:39:51잭슨나인스제이에스가 차세대 디저트 카페 브랜드로 신규 론칭한 ‘잭슨베이플’ (JACKSON BAFFLE) 1호점이 14일 오픈한다. 1호점인 문정 직영점은 서울시 송파구 법원로 엠스테이트 빌딩 B동 지하 1층에 있다. 잭슨베이플은 베이글과 와플을 결합한 신개념의 차세대 디저트 ‘베이플’을 핵심 메뉴로 선보인다. 식사 대용은 물론 간식으로도 즐기기 좋은 베이플을 비롯해 100% 쌀 반죽으로 만든 웰빙 디저트 ‘라핀팡’, 시그니처 음료 ‘슈페너’ 와 ‘파인캐럿주스’ 등 차별화된 메뉴도 함께 구성돼 있다. 커피 부문은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십 국가대표인 방준배 바리스타가 참여해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잭슨나인스제이에스는 와플체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년간 200여 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성장해온 기업이다. 독자적인 마케팅과 투자금 지원 등을 통해 차별화된 상생모델을 구축하며 주목받고 있다. 가맹점 중심의 수익구조를 통해 15~20%까지 수익률을 보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석 잭슨나인스제이에스 대표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디저트 카페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독자적인 길을 개척하고 있다”며 “잭슨베이플은 점주들의 실질적인 수익을 극대화하고 소비자에게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직영으로 운영·관리하는 등 프랜차이즈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꿀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잭슨나인스제이에스의 모기업인 태원씨아이앤디는 국내를 대표하는 디벨로퍼 중 하나로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갖추고 있다. -
빗썸, 바빌론(BABY) 상장…비트코인 스테이킹 확산 신호탄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4.14 10:39:45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바빌론(BABY) 토큰 상장을 단행하며 비트코인(BTC) 스테이킹 생태계 확산 흐름에 본격 합류했다. 앞서 지난해 말 바빌론 테스트넷에 참여하며 BTC 기반 수익모델을 조기에 검증한 데 이어 이번에 상장까지 이뤄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 11일 오후 8시부터 바빌론의 유틸리티 토큰 BABY의 원화 거래를 시작했다. 상장가는 120원으로 책정됐다. 이어 12일 246원까지 치솟았던 BABY는 이날 상승분을 반납하며 186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고가 대비 약 24.39% 하락한 수치다. 빗썸은 바빌론의 초기 기술 실험 단계부터 협력해 왔다. 지난해 12월 국내 5대 거래소 가운데 유일하게 바빌론 테스트넷에 참여해 BTC 기반 스테이킹 구조에 대한 조기 검증을 수행했다. 당시 빗썸은 테스트넷을 통해 BTC 예치 기반 보상 흐름을 실제로 시뮬레이션하며 플랫폼의 실효성과 안정성을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빌론은 BTC를 브릿지 없이 온체인에서 직접 스테이킹할 수 있도록 설계된 레이어1(L1) 블록체인이다. 작업증명(PoW) 방식인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는 스테이킹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지만 바빌론 같은 신규 메인넷의 등장으로 BTC를 기반으로 한 보상 구조가 가능해졌다. 바빌론은 사용자가 BTC를 자체 지갑에 보유한 채 체인 보안에 기여하면 그 대가로 온체인 보상을 지급하는 구조다. 래핑이나 브릿지 기반 모델과 달리 BTC를 외부 체인으로 이동시키지 않아 탈중앙성과 보안성 측면에서 강점을 갖는다. BABY는 해당 생태계 내에서 수수료 지불, 보상 분배, 거버넌스 참여 등에 활용되는 핵심 유틸리티 토큰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바빌론은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본격적으로 다지게 됐다. 코인원이 BABY 거래를 시작한 데 이어 빗썸까지 실거래를 개시하며, BTC 스테이킹을 둘러싼 거래소 간 전략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업계는 BTC 활용성 확대 흐름의 연장선으로 이번 상장을 바라보고 있다. 전통적으로 ‘디지털 금’으로 간주됐던 BTC가 수동적 보유 자산에서 벗어나 온체인에서 직접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에는 국내 커스터디 기업 코다(KODA)가 바빌론과 협력해 기관 대상 BTC 스테이킹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보관 자산을 운용 자산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다. -
산불 피해 더는 안돼…국가유산청, 국가유산 567곳 ‘집중안전점검’ 실시
문화·스포츠문화 2025.04.14 10:38:38국가유산청은 범부처 합동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활동의 일환으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경복궁 근정전(국보), 공주 공산성(사적), 단양 온달동굴(천연기념물) 등 전국의 국가지정·등록유산 567개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국가유산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국가유산청,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등 관계기관,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합동점검으로, 풍수해 대비 특별 안전점검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점검대상을 석조, 자연유산, 능·분·묘 등 각 유형을 모두 포함한 전체 국가지정·등록유산뿐 아니라 청사 시설, 국가유산 수리현장 및 발굴현장까지 확대하여 안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조치하고자 한다. 국가유산청은 점검기간 동안 4대 궁궐, 조선왕릉, 청사시설 등 직접 관리하는 국가유산 등 145개소에 대해서 자체 점검을 실시하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관할 국가유산 422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 여름철 풍수해 대비 국가유산과 주변시설의 안전상태 ▲ 소방설비(소화기, 소화전 등)와 방범설비(CCTV 등) 작동상태 ▲ 전기·가스 시설 안전상태 점검을 비롯해 ▲ 현장별 재난대응 안내서(매뉴얼) 마련 여부 등을 포함한다. 국가유산청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국가유산 주변 경사지 등 안전성 저하가 우려되는 곳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하고,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가유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덕수 대망론' 선긋기?…韓대행 "마지막 소명 다할 것"
정치대통령실 2025.04.14 10:38:36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4일 "국무위원들과 함께 저에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한미간 통상 협상 문제와 관련해 "미국 정부와 본격적인 협상의 시간에 돌입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 대행의 이날 발언은 국민의힘 일각에서 제기된 대통령 선거 출마 요구에 대해 사실상 선을 그은 것 아니내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여전히 명확한 불출마 선언을 한 것은 아니어서 여지를 남겨둔 것으로도 읽힌다. -
"신중년 인생 전환 지원해요"…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센터’ 개소
라이프점프정책 2025.04.14 10:37:52경기 부천시가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10일 개소식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노후준비 정보한마당’도 열었다. 노후준비 정보한마당에서는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노후준비 4대 영역과 일자리, 정신건강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쿠팡, 씨유(CU), 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 노동자종합복지관, 부천시 치매안심센터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해 일자리 및 취·창업 상담, 이력서 코칭, 노후준비 상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신중년을 위한 전문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노후준비 협의체를 통해 공공과 민간 기관이 협력하는 체계를 갖춰, 신중년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시는 노후준비 상담, 일자리 연계, 사회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신중년이 체계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신중년의 인생 전환과 성공적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신중년이 당당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 서울경제TV
사회피플 2025.04.14 10:34:49◇서울경제TV <보도본부 보도국> △금융증권부장 김대웅 -
부산창경, 올해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본격 가동
사회전국 2025.04.14 10:34:46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월드·롯데건설·롯데웰푸드·롯데백화점과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챌린지 2025’에 참여할 신생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협업 가능한 기술력과 서비스를 가진 신생기업을 발굴해 시장 검증과 사업 제휴 가능성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올해로 6회차를 맞았다. 부산창경은 전국 소재 업력 7년 미만의 신생기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신생기업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PoC(사업 실증) 기회를 얻고 최대 1000만 원의 지원금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 무대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에 참여할 기회도 가진다. 모집 분야는 롯데월드의 브랜드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체험형 콘텐츠 개발, 롯데건설의 환경 소음 및 진동 저감 기술, 롯데웰푸드의 신규 사업 아이템 발굴, 롯데백화점의 AI 활용 고차원 방문객 분석 시스템 및 화재 예방 장비 개발 등이다. 특히 파트너사와 즉시 기술 적용 가능한 서비스를 가진 신생기업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올해 신생기업 모집 규모가 늘었다”며 “올해도 지역을 대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