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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CEO 58% "올해 세계 경제 좋다"…韓 40%는 "둔화"
    글로벌 CEO 58% "올해 세계 경제 좋다"…韓 40%는 "둔화"
    정책 2025.01.21 09:54:42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과 한국 CEO들 간 올해 세계 경제 성장 전망이 다소 엇갈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CEO들은 대체로 올해 세계 경제가 확연하게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봤지만 한국의 CEO들 사이에서는 긍정론과 부정론이 팽팽하게 맞섰다. 삼일PwC는 21일 이 같은 분석을 담은 ‘제28차 연례 글로벌 CEO 설문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PwC글로벌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개막과 함께 발표한 CEO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109개
  • 코스피 시총 500억 미달시 상장폐지…상장사 퇴출 속도 낸다
    코스피 시총 500억 미달시 상장폐지…상장사 퇴출 속도 낸다
    정책 2025.01.21 09:30:00
    정부가 상장폐지 요건이 되는 시가총액 기준을 16년 만에 대폭 상향조정하고, 2회 연속 감사의견이 거절된 기업에 대해 즉시 퇴출하는 등 상장폐지를 강화하기로 했다. 기업공개(IPO) 과정에서도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를 확대해 공모 시장도 개선한다. 시장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상장사 수로 증시 부진이 심화되자 정부가 기업·투자자 보호에서 시장 효율성 향상으로 방향키를 튼 것이다. 21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금융투자협회·자본시장연구원 등은 ‘지속적인 자본시장
  • 삼성重,  FLNG 입지 강화 기대…목표가 1.6만→1.7만 상향
    삼성重, FLNG 입지 강화 기대…목표가 1.6만→1.7만 상향
    정책 2025.01.21 08:43:42
    NH투자증권(005940)이 21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중국 조선소 제재로 부유식천연가스생산설비(FLNG) 부문 입지 강화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 7200원으로 상향했다. 다만 국내 경쟁사와 달리 미국과의 협력이 기대되는 특수선 사업부가 없다는 점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아쉬운 요소라고 짚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FLNG 신규 수주 증가로 입지가 강화되던 중국 저우산 위슨 조선사(Zhoushan Wison Offshore)가 이달 10일 미국의 러시아 제재 과정에서 LNG 모듈 납품
  • 금감원,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 해외주요시장 지정
    금감원,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 해외주요시장 지정
    정책 2025.01.21 06:00:00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2월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LuxSE)를 ‘감독원장이 인정하는 해외주요시장’으로 최초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기업이 해외사채를 발행할 때 ‘적격시장’과 ‘감독원장이 인정하는 시장’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엔 증권신고서 제출이 면제된다. 적격시장은 미국·일본·독일·스위스 등 15개국이 지정돼 있으나 그동안 감독원장이 별도로 인정한 해외주요시장은 없었다.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는 규제 안정성을 갖춘 글로벌 최상위권 국제 채권거래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 기준
  • “슈퍼리치, 美 달러 자산 비중 일반인 2배 육박”
    “슈퍼리치, 美 달러 자산 비중 일반인 2배 육박”
    정책 2025.01.21 06:00:00
    “새해에는 미국 장기채와 인공지능(AI)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 등에 대한 투자를 추천하고 있는데 미국 외 다른 나라의 자산과 관련해서는 고액자산가 고객들도 거의 문의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2023년 초까지만 해도 20% 안팎이었던 고액자산가들의 평균 달러 자산 비중이 현재는 35~40%까지 늘었고 올해에는 40%를 넘길 것 같습니다.”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삼성증권 본사에서 만난 유관선(44·사진) 삼성증권 SNI패밀리오피스센터 3지점장은 고액자산가들의 올해 자산 전략에 대해 이 같이 소개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
  • 삼전 '팔자' 행렬…외인 보유율 50%도 위태
    삼전 '팔자' 행렬…외인 보유율 50%도 위태
    정책 2025.01.20 18:25:56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투자가의 삼성전자(005930) 매도 행렬이 이어지면서 외국인 보유 비중이 2년여 만에 50% 선을 위협받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경쟁에서 뒤지면서 인공지능(AI) 붐에서 소외된 게 외국인의 외면을 초래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55%까지 외국인 지분율을 늘려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확대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외국인 지분율은 전체의 50.30%로 올 들어 0.16%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2023년 1월 25일 기록한 50.17% 이후 가
  • “슈퍼리치, 올 달러자산 비중 40% 넘길것”
    “슈퍼리치, 올 달러자산 비중 40% 넘길것”
    정책 2025.01.20 17:47:52
    “2023년 초까지만 해도 20% 안팎이었던 고액자산가들의 평균 달러 자산 비중이 현재는 35~40%까지 늘었고 올해에는 40%를 넘길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미국 장기채와 인공지능(AI)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 등에.대한 투자를 추천하고 있는데 미국 외 다른 나라의 자산과 관련해서는 고객들도 거의 문의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삼성증권 본사에서 만난 유관선(44·사진) 삼성증권 SNI패밀리오피스센터 3지점장은 고액자산가들의 올해 자산 전략에 대해 이 같이 소개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가 워낙 탄
  • 삼성증권, 연금 잔고 총 21조…39% 증가
    삼성증권, 연금 잔고 총 21조…39% 증가
    정책 2025.01.20 17:27:48
    삼성증권(016360)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저축을 합한 자사의 총 연금 잔고(평가액 기준)가 지난해 말 21조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총 연금 잔고는 2023년 말 15조 3000억 원에서 지난해 말 21조 2000억 원을 넘어서며 약 39% 증가했다. 이 기간 개인이 직접 운용 지시를 내릴 수 있는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도 각각 42.6%, 40.5%가 늘었다.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인 ‘다이렉트IRP’로 퇴
  • 삼일PwC "올 글로벌 IPO 시장 회복도 미국이 주도"
    삼일PwC "올 글로벌 IPO 시장 회복도 미국이 주도"
    정책 2025.01.20 12:28:57
    삼일PwC가 올해 글로벌 기업공개(IPO) 시장이 활발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를 미국이 주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일PwC는 PwC가 최근 발간한 ‘글로벌 IPO 실적과 2025년 전망’ 보고서를 토대로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올해 IPO 시장은 거시경제 안정, 자본 발행에 대한 규제 축소 움직임 등으로 지난해보다 더 활기를 띌 것이고 이 같은 추세는 미국이 이끌 것으로 예측했다. 다니엘 퍼티그 삼일PwC 파트너는 “지속적 금리 인하와 정책 예측 가능성, 투자자 신뢰 등에 힘입어 미국 시장의 환경이 더 유리해질 것”이라
  • 삼정KPMG, 내달 5일 '트럼프 2.0 시대' 통상 전략 세미나
    삼정KPMG, 내달 5일 '트럼프 2.0 시대' 통상 전략 세미나
    정책 2025.01.20 12:16:36
    삼정KPMG가 다음달 5일 서울 강남구 아모리스 역삼에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트럼프 2.0 시대 국세·관세·통상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이달 20일 공식 취임을 계기로 새로운 통상 정책에 따른 국내 영향을 분석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강길원 삼정KPMG 세무자문부문 부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보편관세 도입에 따른 국세와 관세의 정상가격, 글로벌 최저한세 적용 조건 등의 영향을
  • 리스크 커진 토지신탁, 위험액 한도 도입한다
    리스크 커진 토지신탁, 위험액 한도 도입한다
    정책 2025.01.20 12:00:00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책임준공형 사업 관련 부동산신탁사 리스크가 커지자 정부가 제도 정비에 나섰다. 영업순자본비율(NCR) 산정 기준을 시행·시공사와 사업장별로 세분화하고 자기자본 대비 토지신탁 위험액 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20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신탁사의 토지신탁 사업 내실화를 위한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 규정 변경 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신탁사들이 토지신탁을 적극 수주하면서 규모가 급증한 가운데 책준형 사업장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삼성이 변하면 韓기업 따라온다…주식보상제도 첫 걸음마”
    “삼성이 변하면 韓기업 따라온다…주식보상제도 첫 걸음마”
    정책 2025.01.20 10:21:17
    한국거버넌스포럼이 임원 성과급으로 자사주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그동안 지적되었던 주주, 이사회, 임직원 사이 얼라인먼트(일치) 부재를 해결하기 위한 의미있는 첫 단추”라고 평가했다. 이남우 한국거버넌스포럼 회장은 20일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삼성전자는 선진국형 보상체제로 가는 첫 걸음마를 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달 17일 지난해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을 발표하면서 임원에게 일부 금액은 주식으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임원을 대상으로 성과급을 주식으로 지급하
  • [이번주 증시 전망] 트럼프 취임에 숨죽인 한국 증시…불확실성 해소 기대
    [이번주 증시 전망] 트럼프 취임에 숨죽인 한국 증시…불확실성 해소 기대
    정책 2025.01.20 07:00:00
    지난주 국내 증시는 불안한 금융 환경을 둘러싼 경제 지표들이 엇갈리게 나타났음에도 코스피 2520선을 넘어 또다시 상승했다. 미국 고용 지표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추가 상승한 금리에 위축됐으나, 이후 경계했던 물가 지표가 둔화세를 보이자 반등에 나서는 등 전약후강 흐름을 보였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맞아 재차 커질 수 있는 정책 불확실성에 시장은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일본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있는 등 외부 변동성이 지수 상단을 제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새해 증시를 지지한 외국인 복귀를 낙관하는
  • '오일머니' 韓 증시 상륙…'큰 손' UAE 국부펀드 ADIC, 첫 투자
    '오일머니' 韓 증시 상륙…'큰 손' UAE 국부펀드 ADIC, 첫 투자
    정책 2025.01.20 07:00:00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인 아부다비투자위원회(ADIC)가 국내 3곳의 운용사를 통해 한국 증시 투자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운용사 한 곳당 최소 1000억 원 이상에서 많게는 수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어서 위탁 규모가 최종적으로는 총 8000억~9000억 원으로 커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한국 증시의 수익률이 전 세계 꼴찌를 기록하면서 저가 매력이 부각되자 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ADIC는 지난해 10월부터 KB증권 주관으로 15곳 이상의 운용사와 미팅을 진행
  • 160조 굴리는 중동자본 '통큰 투자'…"외인 복귀 촉매제 기대"
    160조 굴리는 중동자본 '통큰 투자'…"외인 복귀 촉매제 기대"
    정책 2025.01.19 18:04:07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인 아부다비투자위원회(ADIC)가 한국 증시에 투자하는 것은 다른 외국인 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기업들의 기초 체력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인 만큼 외국인 자금의 유입이 늘어나면 저평가 국면을 벗어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운용 업계의 고위 관계자는 “상당한 자금을 보유한 UAE 국부펀드가 투자 집행을 한다는 소식은 다른 투자 주체들에게도 상당히 긍정적인 신호”라고 했다. 업계에서 ADIC의 투자에 대해 이처럼 의미를 두는 것은 운용 규모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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