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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기소했던 이복현 첫 사과에도…檢, 결국 상고 강행하나
    이재용 기소했던 이복현 첫 사과에도…檢, 결국 상고 강행하나
    정책 2025.02.06 17:23:4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 합병·분식회계 혐의 수사를 주도했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재판에서 1·2심 모두 무죄가 나온 데 대해 처음으로 사과의 뜻을 나타냈다. 검찰은 최근 삼성전자가 경영적인 어려움에 빠지고 이 원장까지 한 발 물러선 모습을 보인 상황에서도 기계적인 상고 절차를 밟고 나섰다. 이 원장은 6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한국 증시 활성화를 위한 열린 토론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이 회장 항소심 결과를 거론하며 “판결과 관련해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고 공소를 제기했던 사
  • DB금융투자, 'DB증권'으로 사명 변경 추진
    DB금융투자, 'DB증권'으로 사명 변경 추진
    정책 2025.02.06 16:05:18
    DB금융투자가 ‘DB증권’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동부증권에서 DB금융투자로 사명을 변경한지 8년 만이다. 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DB금융투자는 3월 말 주주총회를 열어 정관 변경을 통해 사명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DB금융투자는 동부그룹이 그룹명을 DB로 변경함에 따라 다른 계열사들과 함께 2017년 동부증권에서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금융투자’라는 단어는 금융당국이 국내 금융사를 초대형 투자은행(IB)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됐다. 다만 금융투자라는 명칭을 사용하면서 해외 진출 시 증권사가
  • 法 "정영채 전 NH증권 대표 '옵티머스 중징계' 취소하라"
    法 "정영채 전 NH증권 대표 '옵티머스 중징계' 취소하라"
    정책 2025.02.06 15:49:28
    옵티머스 펀드 사태로 금융 당국에서 중징계를 받은 정영채 전 NH투자증권(005940) 대표가 1심에서 이를 취소하라는 판단을 받아내며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송각엽)는 6일 정 전 대표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문책경고’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2023년 11월 옵티머스 펀드 불완전 판매 의혹과 관련해 정 전 대표에게 내부통제 기준을 적절히 마련하지 못했다며 중징계인 문책경고 처분을 내린 바 있다. 문책경고는 3년 간 금융권 임원으로 재취업할 수 없는 징계 수준이다.
  • 이재용 2심 무죄에 이복현 “공소담당자로서 사과…주주가치 보호 필요성 명확해져"
    이재용 2심 무죄에 이복현 “공소담당자로서 사과…주주가치 보호 필요성 명확해져"
    정책 2025.02.06 11:45:07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6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관련 항소심 무죄 선고와 관련해 “기소를 결정하고 논리를 만든 공소 제기 담당자로서 법원을 설득할 충분한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는 점에서 국민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이 원장은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한국 증시 활성화를 위한 열린 토론’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법부 판결을 존중하고 이를 계기로 삼성이 새롭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재도약할 발판을 마련해 국민 경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고등법원은 지
  • 미래에셋, '美ETF' 수수료 '10분의 1'로 내렸다…출혈경쟁 신호탄
    미래에셋, '美ETF' 수수료 '10분의 1'로 내렸다…출혈경쟁 신호탄
    정책 2025.02.06 10:57:12
    상장지수펀드(ETF) 업계 2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대표지수 상품의 수수료를 기존의 10분의 1 수준까지 낮추면서 1위 도전에 고삐를 죄고 나섰다. 금융투자 업계는 수수료 출혈 경쟁이 다시 한번 크게 번질 수 있다며 잔뜩 긴장한 모양새다. 미래에셋운용은 6일 ‘TIGER 미국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의 총보수를 기존 연 0.07%에서 0.0068%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해당 수수료는 이날부터 바로 적용한다. 앞서 미래에셋운용은 2020년 11월 두 ETF의 총보수를 연 0.3%에서 0.
  • 증권가도 '딥시크' 차단…iM·IBK·한화투자證 "접속 금지"
    증권가도 '딥시크' 차단…iM·IBK·한화투자證 "접속 금지"
    정책 2025.02.06 10:15:07
    iM·IBK·한화투자증권(003530) 등 국내 증권사들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국의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 이용을 금지시켰다. 정부와 기업들이 정보 유출 우려로 직원들의 딥시크 사용 자제 권고를 내리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도 딥시크를 차단해 고객의 정보 유출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일부 증권사들은 직원들에게 딥시크 사용 자제 권고를 내리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부터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 과도한 정보 수집으로 인해 정보 유출이 우려된다는 이유에
  • 이복현 “韓, 선진국 격차에 가상자산 도전까지…자본시장 개혁 서둘러야”
    이복현 “韓, 선진국 격차에 가상자산 도전까지…자본시장 개혁 서둘러야”
    정책 2025.02.06 09:38:22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6일 “지금이 한국 자본시장의 백년대계를 결정지을 중대한 기로”라며 “이번 정책 추진이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는 절박함으로 그간의 논의와 정책적 노력을 반드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야 한다”고 했다. 이날 이 원장은 서울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한국 증시 활성화를 위한 열린 토론’에 참석해 “한국 자본시장은 선진국 시장과의 격차 및 가상자산 시장의 도전을 받는 ‘양면 전쟁(Two-Front War)’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시장 내 혁신산업 성장 지연 및 투자자의 미국 주식시장쏠림 등으
  • 롤러코스터 장세에 실적 변수까지…“로테이션 전략 필요한 시기”
    롤러코스터 장세에 실적 변수까지…“로테이션 전략 필요한 시기”
    정책 2025.02.06 06:00:00
    트럼프발(發) 관세 리스크에 흔들렸던 한국 증시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하락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관세를 두고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가 본격화하면서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게다가 최근 들어 개별 기업에 대한 실적 발표까지 이어지면서 변동성을 키울 변수가 추가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급변하는 경제 흐름 속에서 중장기적인 성과를 보장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매출액또는손익30%(대규모법인은15%)이상
  • 밸류업 1호 공시 무색한 키움증권…주가 1년째 지지부진
    밸류업 1호 공시 무색한 키움증권…주가 1년째 지지부진
    정책 2025.02.06 06:00:00
    지난해 영업이익 ‘1조 클럽’으로 복귀해 월급 80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면서 축포를 쏜 키움증권(039490) 주가가 하루 만에 6% 넘게 빠졌다. 밸류업 1호 공시 타이틀을 내세웠으나 1년째 주가가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주주 사이에선 “직원은 대박, 주주는 쪽박”이라는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키움증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47% 내린 11만 7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키움증권 주가는 장중 한때 11만 66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외국인이 매도 전환하고 기관마저 매
  • [로터리] 폐기물 처리 기술과 서울의 잠재력
    [로터리] 폐기물 처리 기술과 서울의 잠재력
    정책 2025.02.05 18:55:45
    어린 시절 부모님과 부산 해운대에 놀러갔던 기억이 가끔 난다. 바다는 검고 사람은 많고 쓰레기가 떠다녔던, 그래서 조금 무서운 기억이다. 요즘은 쓰레기 줍기 봉사 활동을 가도 쓰레기를 찾기 쉽지 않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폐기물 처리 시스템이 선진화됐다. 서울에 인구가 집중돼 문제가 많다고들 하지만 그로 인해 얻는 것도 있다고 생각한다. 좁은 지역에 높은 인구밀도를 갖고 있어 5세대(5G) 이동통신을 비롯한 고도의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주문한 물품이 고객에게 배송되는 마지막 단계)’와 같은
  • 미래에셋 "1위 도전"…ETF시장 또 '출혈경쟁' 조짐
    미래에셋 "1위 도전"…ETF시장 또 '출혈경쟁' 조짐
    정책 2025.02.05 17:57:09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올해 삼성자산운용을 제치고 상장지수펀드(ETF) 업계 1위를 차지할 목적으로 6일부터 수수료를 대폭 낮춘다. 금융투자 업계는 미래에셋운용이 올해 ETF 1위 사업자로 올라서겠다는 전략에 속도를 붙이고 나서자 수수료 출혈 경쟁이 다시 한번 크게 번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자사 홈페이지의 ‘타이거 ETF’ 코너에 별다른 설명 없이 ‘세상을 놀라게 하다’라는 문구를 지나가는 화면으로 띄우고 투자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미래에셋운용은 특히 이 문구와 함께 6일을 시사
  • [단독] 차남 임종훈 '최측근' 김영호도 한미사이언스 떠났다
    [단독] 차남 임종훈 '최측근' 김영호도 한미사이언스 떠났다
    정책 2025.02.05 17:19:54
    한미그룹의 차남 임종훈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김영호 한미사이언스(008930) 경영지원 상무가 회사를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장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게 지분을 일부 매각하면서 경영권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김 상무는 최근 한미사이언스에서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임 대표가 한미사이언스 대표로 취임하면서 함께 합류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한미사이언스를 떠난 것이다. 업계에서는 김 상무를 임 대표의 최측근으로 보고 있다. 임 대
  • 한국거래소, 미래에셋·KB증권 '우수 IB' 선정
    한국거래소, 미래에셋·KB증권 '우수 IB' 선정
    정책 2025.02.05 17:16:49
    한국거래소가 5일 지난해 코스닥 우수 투자은행(IB)으로 미래에셋증권(006800)과 KB증권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코넥스 우수 IB에는 IBK투자증권이 선정됐다. 우수 IB는 증권시장 기여도, 상장기업 우수성, IB업무수행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한다. 상장 주관 업무를 수행한 IB에 대한 평가와 포상을 통해 코스닥·코넥스 시장의 상장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미래에셋증권은 3년 연속, IBK투자증권은 2년 연속 선정됐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주관사들의 노력으로 경쟁력 있는 유
  • 기업공시[2월 5일]
    정책 2025.02.05 16:53:55
    <코스피 공시> ▲KB금융=5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SK아이이테크놀로지=2914억 원 규모 중장기 LiBS 공급계약 체결 ▲두산로보틱스=태국 기업과 자동차 제조용 협동 로봇 판매 MOU 체결 ▲화승인더스트리=계열사에 438억 원 채무보증 연장 결정 ▲삼양패키징=39억 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해지 ▲예스코홀딩스=전자투표제 도입 결정 ▲제주은행=이희수 대표이사 신규 선임 ▲현금배당결정=카카오뱅크 보통주 1주당 360원, LS에코에너지 200원, 롯데정밀화학 1400원, 신세계 4500원, 신세계인터내셔날 400원, 화천
  • [특징주] 삼성전자 올라탄 레인보우로보틱스…14만→37만 주가 점프
    [특징주] 삼성전자 올라탄 레인보우로보틱스…14만→37만 주가 점프
    정책 2025.02.05 16:29:04
    지난해 말 삼성전자(005930) 자회사로 편입된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다. 불과 한 달 만에 주가가 2배 이상 뛰어오르면서 로봇 테마를 견인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12% 오른 37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한 때 37만 9000원까지 오르면서 전날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2족 보행 로봇인 ‘휴보’를 개발한 카이스트 연구진이 설립한 업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지난해 12월 27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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