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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틀만에 9.7조 빠진 CMA…어디로 갔나 봤더니
    이틀만에 9.7조 빠진 CMA…어디로 갔나 봤더니
    정책 2025.01.31 07:00:00
    증시 대기 자금으로 분류되는 국내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직후 순식간에 10조 원 가까이 줄었다. 금융투자 업계는 상당액이 해외 주식, 가상자산 등 미국발(發) 유망 투자 대상과 LG CNS 공모주 청약 등으로 옮겨 간 것으로 추정하면서 CMA 이자 수익이 연 2%대까지 낮아진 만큼 개인 투자 자금 이탈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CMA 잔액은 이달 21일 87조 613억 원에서 23일 77조 3269억 원으로 9조 7344억 원 감소했다
  • '출혈경쟁' 과했나…운용사 순익 4년來 최저
    '출혈경쟁' 과했나…운용사 순익 4년來 최저
    정책 2025.01.30 17:41:24
    국내 자산운용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정작 자산운용사들의 수수료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용 보수가 낮은 채권형이나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운용자산이 늘어난 데다 이마저도 보수 경쟁이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국내 전체 자산운용사들의 운용자산 대비 순이익(ROAUM)은 0.238%로 2020년(0.230%) 대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ROAUM은 2021년 0.29%까지 상승했다가 2022년 0.28%, 2023년 0.243% 등
  • 코스콤, 차세대 전문투자자용 트레이딩 시스템 선보여
    코스콤, 차세대 전문투자자용 트레이딩 시스템 선보여
    정책 2025.01.30 17:39:10
    코스콤이 대체거래소(ATS) 출범과 국채전문유통시장(KTS) 개편에 앞서 전문 투자자용 트레이딩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 프로그램보다 매매 속도를 높이고, 복수 거래소 시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30일 코스콤은 차세대 전문 투자자용 트레이딩 솔루션 ‘K-프런트플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프런트플러스는 올 3월 ATS 출범을 대비해 복수 거래소에서 최우선주문집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주문전송시스템(SOR)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KTS 개편과 관련해서는 국채 자동주문 및 국채 호가 조성 업무 자동
  • 2% 이자 받느니 투자하자…CMA, 이틀만에 9.7조 증발
    2% 이자 받느니 투자하자…CMA, 이틀만에 9.7조 증발
    정책 2025.01.30 17:36:13
    증시 대기 자금으로 분류되는 국내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직후 순식간에 10조 원 가까이 줄었다. 금융투자 업계는 상당액이 해외 주식, 가상자산 등 미국발(發) 유망 투자 대상과 LG CNS 공모주 청약 등으로 옮겨 간 것으로 추정하면서 CMA 이자 수익이 연 2%대까지 낮아진 만큼 개인 투자 자금 이탈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CMA 잔액은 이달 21일 87조 613억 원에서 23일 77조 3269억 원으로 9조 7344억 원 감소했다
  • 공개매수 자문 구했더니 주식 산 로펌 직원…檢 고발·통보
    공개매수 자문 구했더니 주식 산 로펌 직원…檢 고발·통보
    정책 2025.01.30 12:00:00
    금융 당국이 공개매수 등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수억 원에 이르는 부당이득을 챙긴 상장사 직원과 법률 자문을 맡은 로펌 직원들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통보했다. 최근 상장사 공개매수가 늘어나는 만큼 ‘주가 프리미엄’을 노리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려는 사례를 엄중 적발하겠다는 방침이다. 24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공개매수자와 공개매수 자문회사 직원 등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행위를 적발해 검찰 고발·통보를 조치했다고 밝혔다. 당국 조사 결과 공개매수자인 A사 직원은 2023년 4분기 특정 상장사 주식
  • "증시 휴장이라 다행이네"…中 '딥시크 충격'에 변동성 확대 불가피
    "증시 휴장이라 다행이네"…中 '딥시크 충격'에 변동성 확대 불가피
    정책 2025.01.30 08:00:00
    중국 인공지능(AI) 업체 딥시크발 충격으로 한국 증시가 단기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딥시크가 훨씬 적은 비용으로도 오픈AI의 챗GPT에 맞먹는 성능을 갖췄다는 소식에 뉴욕 증시에서 AI 관련 종목들이 급락했기 때문이다. 특히 16.97% 폭락했던 엔비디아가 8.93% 반등하긴 했지만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AI 밸류체인(가치사슬)에 합류한 한국 기업들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30일 증권가에 따르면 상당수 전문가들은 딥시크 충격으로 나흘 간 휴장한 증시가 개장하는 31일 약세
  • ETF '200조' 코앞…'인재쟁탈 혈투' 운용사 수장급 대이동
    ETF '200조' 코앞…'인재쟁탈 혈투' 운용사 수장급 대이동
    정책 2025.01.27 13:00:00
    올 들어 해외 주식과 저평가된 국내 반도체주 등에 뭉칫돈이 몰린 덕에 180조 원을 돌파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곧 200조 원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시장은 급성장하는 데 반해 전문 인력 기반은 한정적이라 각 자산운용사들의 ETF 인재 쟁탈전도 한층 치열채진 모양새다. ETF 순자산 180조 돌파…37일 만에 10조 ↑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이달 17일 180조 2036억 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180조 원대에 도달했다. 지난해 12월 11일 처음 170조 원 벽을 넘
  • 시가총액 낮으면 이젠 진짜 퇴출…느슨했던 국장에 긴장감 줄까
    시가총액 낮으면 이젠 진짜 퇴출…느슨했던 국장에 긴장감 줄까
    정책 2025.01.26 13:00:00
    지난해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밸류업 당근을 내민 정부가 이번엔 채찍을 꺼내들었습니다. 상장 유지에 필요한 시가총액와 매출액 기준을 최대 10배까지 높이면서 유명무실했던 상장폐지 기능을 강화하기로 한 것입니다. 감사의견이 2회 연속 미달돼도 즉시 퇴출하는 등 저성과 기업의 적절한 퇴출로 시장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판단입니다. 2022년 10월까지만 해도 정부는 상장폐지 요건을 완화했습니다. 기업 회생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고,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장폐지 요건과 절차를 정비했습니다
  • ‘꼴찌’ 오명 벗은 韓증시, 세뱃돈으로 ‘이 종목’에 투자해 볼까
    ‘꼴찌’ 오명 벗은 韓증시, 세뱃돈으로 ‘이 종목’에 투자해 볼까
    정책 2025.01.26 09:00:00
    지난해 하반기 내내 부진하며 글로벌 꼴찌 수준으로 추락했던 한국 증시가 본격적인 반등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실제 코스피와 코스닥은 새해 각각 5.72%, 7.45% 상승하며 전 세계 주요 지수 가운데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앞으로도 ‘트럼프 수혜’가 기대되는 인공지능(AI) 인프라, 조선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꼴찌에서 2위로…韓 증시, ‘저점 매수’ 기회?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4일까지 코스피지수는 5.72%(2399.49→2536.80), 코스닥지수는 7.45%(678
  • ‘반도체 겨울’ 이겨낸 SK하이닉스, 목표가 줄상향
    ‘반도체 겨울’ 이겨낸 SK하이닉스, 목표가 줄상향
    정책 2025.01.24 18:03:52
    SK하이닉스(000660)가 ‘반도체 겨울’을 이겨내고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자 국내외 증권가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발전에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을 뿐 아니라 D램 분야에서도 삼성전자(005930)를 뛰어넘었다는 분석도 더해졌다. JP모건·맥쿼리 등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대폭 올리면서 이러한 주장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2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JP모건은 23일 보고서를 내고 SK하이닉스의
  • "5위 신한 잡는다"…키움운용, 미래에셋 ETF 수장까지 영입
    "5위 신한 잡는다"…키움운용, 미래에셋 ETF 수장까지 영입
    정책 2025.01.24 17:57:42
    최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180조 원 규모를 넘어서며 급격히 커지는 가운데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최선두 업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수장급을 전격 영입했다. ETF 업계 6위인 키움운용은 이를 발판으로 올해 안에 5위 신한자산운용을 추월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24일 자산운용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의 이경준 ETF전략본부장은 최근 회사에 사의를 표시하고 키움운용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ETF 실무를 담당하던 다른 직원 일부도 이 본부장과 함께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본부장은 올해 3월께 키움운용 상무로
  • 서학개미 증가 덕 본 삼성證…지난해 영업익 1조 돌파
    서학개미 증가 덕 본 삼성證…지난해 영업익 1조 돌파
    정책 2025.01.24 17:03:19
    해외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 거래량 증가 등에 힘입어 삼성증권(016360)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입성했다. 삼성증권은 24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2023년보다 62.7% 늘어난 1조 205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삼성증권의 2023년 영업이익은 7411억 원이었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3%, 64.2% 늘어난 13조 4666억 원, 8990억 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1조 2096억 원으로 62.0%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증시 거래대금 규모가 2023년보다 크게 늘지 않은 점을 감안
  • 불확실한 규정 대거 손질…WGBI 외국인 투자 유입에 총력
    불확실한 규정 대거 손질…WGBI 외국인 투자 유입에 총력
    정책 2025.01.24 14:42:59
    정부가 세계국채지수(WGBI) 투자와 관련해 국채통합매매계좌를 도입하고 국채 글로벌 판매모델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WGBI 편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조치에 나선 것이다. 24일 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 등 정부와 유관기관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WGBI 투자 촉진을 위한 한국 국채 투자절차 개편방향’ 후속 조치로 국채통합매매, 글로벌 판매모델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본시장법 시행령·감독규정 개정을 추진하는 동시에 유권해석도 실시한다. 외국인은
  • 부진했던 유럽 증시…경기 회복 기대감에 반등
    부진했던 유럽 증시…경기 회복 기대감에 반등
    정책 2025.01.24 07:30:00
    고금리 장기화로 부진의 늪에 빠졌던 유럽 증시가 올 들어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과 비슷하게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증시가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달러가 안정화된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구산업 위주의 유럽 경제구조로 인해 증시 상승세가 장기적으로 유지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3일(현지 시간) 독일 증시의 닥스(DAX)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2.27포인트(1.01%) 오른 2만 1254.27에 장을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힘입어 유럽 증시
  • 코스피 반등에…빚투도 계엄 이후 최대
    코스피 반등에…빚투도 계엄 이후 최대
    정책 2025.01.24 07:09:32
    연초 들어 한국 증시가 저평가 매력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자 개인투자자들의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전 수준을 회복했다. 상당수 증시 전문가들은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데다 한국 경제와 기업에 뚜렷한 호재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2일 국내 투자자들의 신용 융자 잔액은 16조 6810억 원으로 비상계엄 선포 직전인 지난해 12월 3일 16조 5658억 원을 넘어섰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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