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2월 가계대출 약 5조 '쑥' 4년 만에 최대…부동산 '영끌' 광풍 재현되나
    2월 가계대출 약 5조 '쑥' 4년 만에 최대…부동산 '영끌' 광풍 재현되나
    정책·제도 2025.03.02 09:46:02
    지난달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증가액이 전달보다 약 5조 원 증가하며 4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최근 토지거래허가제 등 부동산 규제가 완화된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부동산시장에서 가격 상승 조짐이 나타면서 가계대출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평가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까지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전달보다 5조 원 내외로 증가했다. 연초인 2월에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사례는 코로나19 이후 저금리에 가계대출이 급증했던 2021년 2월(9조7000억 원) 이후 4년 만이다. 은행권
  • 토허제 해제·금융당국 헛발질…강남 집값상승 부른다 [S마켓 인사이드]
    토허제 해제·금융당국 헛발질…강남 집값상승 부른다 [S마켓 인사이드]
    부동산일반 2025.03.02 09:24:19
    금융 감독 당국이 가계대출 총량제를 적용하면서 대출금리를 내리라는 모순적인 정책을 펼치면서 강남권 집값만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해제로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아파트 가격이 들썩이고 있어 가뜩이나 불안한 부동산 시장에 정부가 기름을 붓고 있다는 우려가 쏟아진다. 신한·KB 등 당국 압박에 금리 줄인하…"금리 내려가면 고신용자 대출받아 강남 갈 것" 2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번 주 가계대출 상품의 가산금
  • 지방 미분양 쌓였는데…3월 1만 5000가구 또 나온다[집슐랭]
    지방 미분양 쌓였는데…3월 1만 5000가구 또 나온다[집슐랭]
    주택 2025.03.02 07:00:00
    지방 미분양 아파트가 쌓이고 있는 가운데 3월 1만 5000가구가 추가로 공급된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정부는 지방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분양 아파트 3000가구를 직접 매입하는 내용의 대책을 내놨지만 세제 혜택 등이 제외돼 분양시장 침체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서 23개 단지, 2만 7418가구(임대 포함)가 분양에 돌입한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약 51% 증가한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 9000가구로 추정된
  • “금리보다 세제 혜택 필요”… 지방 미분양 시장은 꿈쩍 않는다
    “금리보다 세제 혜택 필요”… 지방 미분양 시장은 꿈쩍 않는다
    부동산일반 2025.03.02 07:00:00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금융권의 대출 환경이 개선됐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등 수도권과 달리 주택 시장의 매수심리 위축 현상이 심각한 만큼 금리 인하 효과로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5년간 양도세 100% 면제 등 강력한 세제 지원방안이 나와야 지방 부동산 시장의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 287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10월(2만 3306가구) 이후 11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은 규
  • 1구역 신통기획까지…한남 미니 신도시 기대감 커진다[집슐랭]
    1구역 신통기획까지…한남 미니 신도시 기대감 커진다[집슐랭]
    주택 2025.03.01 15:00:00
    서울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지로 꼽히는 한남3구역 철거가 시작됐다. 2017년 재개발구역에서 해제됐던 한남1구역이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지정되는 등 한남동 일대 재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일 용산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달 26일 위험건축물1개 동을 철거하면서 관내 최대 재정비촉진사업인 한남3구역의 본격적인 공사 절차에 돌입했다. 2003년 뉴타운 지구 지정 후 22년만이다. 용산구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붕괴 위험이 큰 위험건축물에 대해 우선 철거하고 오는 3월부터 재개발 구역 내 출입자 통제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
  • 전국 준공 후 미분양 11년래 최대… 지방 비중 80% 쏠림 현상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전국 준공 후 미분양 11년래 최대… 지방 비중 80% 쏠림 현상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부동산일반 2025.03.01 10:3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부동산 시장이 미분양 폭탄을 맞았다. 지난달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2만2872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10월 이후 11년 3개월 만의 최대치다. 지방이 1만8426가구로 전체의 약 80%를 차
  • 경관심의서 제동걸린 포스코이앤씨…송도 복합업무시설 준공 늦어지나
    경관심의서 제동걸린 포스코이앤씨…송도 복합업무시설 준공 늦어지나
    주택 2025.03.01 09:58:17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핵심 상업지역에 시공 중인 대형 복합업무시설이 준공을 앞두고 경관 심의에서 제동이 걸렸다. 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경제청 경관위원회는 지난달 18일 송도 1공구 B5블록 복합업무시설에 대한 경관 심의에서 재검토 의견을 제시했다. 재검토 이유는 앞선 경관 심의에서 나온 지적 사항에 대해 사업자가 제시한 보완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시행사 측은 지난해 오피스텔 건축 과정에서 설계 변경을 요청했고 인천경제청은 적정성을 따지기 위해 경관 심의를 열었다. 지난 1월 3일 열린
  • 악성 미분양 2.3만가구…11년 3개월만에 '최대'
    악성 미분양 2.3만가구…11년 3개월만에 '최대'
    주택 2025.03.01 07:00:00
    전국의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11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1월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 2872가구로 전월 대비 6.5% 증가했다. 이는 2013년 10월(2만 3306가구) 이후 11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이 중 지방이 1만 8426가구로 전체의 약 80%를 차지한다. 특히 부산(2268가구)과 대구(3075가구)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각각 20.3%, 15% 늘어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수도권 준공
  • 잠실·개포·한남·압구정…30조 정비사업 수주대전[집슐랭]
    잠실·개포·한남·압구정…30조 정비사업 수주대전[집슐랭]
    부동산일반 2025.03.01 07:00:00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3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가운데 잠실·개포·한남·압구정 등 서울 알짜 사업지 수주를 둘러싼 건설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삼성물산이 ‘래미안’을 앞세워 공격적인 수주 행보를 보이자 경쟁사들은 조합에 파격 혜택을 제안하며 집토끼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27조 86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8% 증가했다. 올해는 3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 서울시 “토허제 해제로 강남 집값 안올랐다”는데…[집슐랭]
    서울시 “토허제 해제로 강남 집값 안올랐다”는데…[집슐랭]
    주택 2025.02.28 17:54:10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잠실과 대치 등 강남3구의 집값이 오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토허제 해제 이후 실제 거래된 강남 3구의 아파트 가격을 분석한 결과 오히려 하락했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토허제 해제 이후 호가가 상승했지만 아직 실거래로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집값 상승은 없다는 해명인데, 속속 높은 호가에도 실거래가 이어지고 있어 서울시 해명의 유통기한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반론이 거세다. 서울시는 28일 잠실·삼성·대치·청담 아파트 거래 분석 결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직전 대
  • 경찰, '안성 교량 붕괴' 현대엔지니어링 압수수색
    경찰, '안성 교량 붕괴' 현대엔지니어링 압수수색
    건설업계 2025.02.28 16:21:25
    이달 25일 경기 안성시의 한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이 붕괴되는 사고로 사상자 10명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관계기관과 현장 합동 감식에 착수했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은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본사와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 김천 본사, 하도급사인 장헌산업과 강산개발의 현장사무실 등 총 7곳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이는 사고 발생 사흘 만이다. 경찰은 수사관 43명과 고용노동부 감독관 32명 등 총 75명을 투입해 건설계획과 시공절차와 관련한 서류 등을 확보해 사고 원인을 파악할 방침
  • 중견 주택업체 3월 6037가구 분양…전년 대비 10% 증가[집슐랭]
    중견 주택업체 3월 6037가구 분양…전년 대비 10% 증가[집슐랭]
    주택 2025.02.28 15:55:12
    다음 달 중견 주택업체가 전국에서 6000여 가구를 분양한다. 28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음 달 주택 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총 23개 업체가 22곳의 사업장에서 6037가구를 공급한다. 이는 전년 동월(5507가구) 대비 약 10% 증가한 규모다. 수도권 분양 물량은 2102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7%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비수도권 물량은 4205가구로 41% 많다. 지역별로는 경기 분양 물량이 1802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경북(1055가구), 부산(930가구), 경남(842가구), 경남(842
  • 한남1구역 등 9곳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한남1구역 등 9곳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주택 2025.02.28 15:17:37
    한남1구역 등 9곳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강북구 미아동 75일대 △용산구 이태원동 730일대(한남1구역) △관악구 신림동 306일대(신림4구역) △서대문구 북가좌동 74-107일대 △광진구 중곡1동 254-15일대(중곡1구역) △구로구 개봉동 120-1일대 △구로구 구로동 719일대 △동작구 사당동 305-35일대(사당16구역) △은평구 불광동 359-1일대 등 9곳이다. 이를 포함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총 97곳이 됐다. 시 관계자는 &quot
  • HDC현대산업개발, 서울 성동구에서 간식 나눔 봉사
    HDC현대산업개발, 서울 성동구에서 간식 나눔 봉사
    주택 2025.02.28 14:26:56
    HDC현대산업개발은 28일 서울시 성동구 라온지역아동센터 인근 베이킹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2차 현장 직원과 지파운데이션 어린이 등 20여 명은 이날 빵과 케이크를 만들어 간식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릴레이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돼 뜻깊다”며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광·국제학교 인기에 한때 청약 경쟁률 56대 1…올해 분양 '0' 제주, 무슨 일?
    관광·국제학교 인기에 한때 청약 경쟁률 56대 1…올해 분양 '0' 제주, 무슨 일?
    부동산일반 2025.02.28 12:03:44
    한때 관광 활성화와 국제학교 입학 수요 등으로 주목 받았던 제주도 부동산 시장에서 올해는 아파트 분양이 전무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반적인 내수 및 부동산 시장 침체의 여파가 제주도까지 미친 모습이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2월 제주도 아파트 분양 가구 수(일반분양 기준)는 0이다. 이날 기준 연말까지 분양 계획도 전혀 없다. 이처럼 제주에 아파트 공급이 완전히 끊기는 ‘공급 절벽’은 리얼투데이가 분양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0년 이래 처음이다. 제주도는 그동안 아파트 공급 규모가 많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