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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가 왜 이렇게 비싸요?" 장 보다가 '헉'…국제 유가 상승에 소비자들 '한숨만'
    "사과가 왜 이렇게 비싸요?" 장 보다가 '헉'…국제 유가 상승에 소비자들 '한숨만'
    경제·금융일반 2025.03.21 19:18:28
    유가 상승이 원재료 수입 물가를 끌어 올려 국내 공급 물가가 다섯 달 연속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도 넉 달 연속 올랐으며 농산물의 경우 3.6%, 사과는 특히 20.4%나 치솟았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1월(125.75)보다 0.2% 오른 125.97(2020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째 상승세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공급 물가 지수는 생산자물가지수에 수입물가지수를 결합해 산출된다.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월(120.27)보다 소폭 오른 120.33으로 집
  •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 5월까지 확대 운영한다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 5월까지 확대 운영한다
    금융정책 2025.03.21 18:32:39
    금융위원회가 이달 31일 공매도 전면 재개 방침을 재확인하고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확대 운영 방안을 공개했다. 금융위는 21일 제1차 임시금융위를 열고 기존 금융위 의결에 따라 예정대로 공매도를 전면 재개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공매도 재개로 인한 일부 종목 변동성 증대 우려가 있는 만큼 5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제도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제도는 공매도가 급증한 개별 종목에 대해 다음 거래일 공매도를 제한하는 제도다. 금융위는 코스피·코스닥 종목에 대한 공매도 거래대금 비
  • 입법예고 실수에 출장 기피까지…나사 풀린 관가
    입법예고 실수에 출장 기피까지…나사 풀린 관가
    경제·금융일반 2025.03.21 17:47:08
    2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오전 11시 20분을 갓 넘기자 공무원 수십 명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해 인근 식당으로 향했다. 일부 공무원은 청사 인근 상가에서 여유 있게 점심을 즐긴 후 오후 1시 20분이 다 돼서야 청사로 복귀하기도 했다. 세종청사에 근무하는 한 과장급 공무원은 “요즘에는 스마트폰으로 ‘외출’을 신고하면 연차도 해소하고 점심도 느긋하게 먹을 수 있어 다들 활용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정치 리더십 공백 속에 ‘임시정부’ 상태가 길어지면서 관료 조직이 흔들리고 있다. 복무 규정의 가장 기본인 점심시간을 어기는 것은
  • 베스트 금융에 ‘밸류업 선도’ KB…하나는 사회공헌 부문 최우수
    베스트 금융에 ‘밸류업 선도’ KB…하나는 사회공헌 부문 최우수
    은행 2025.03.21 17:42:18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기업가치 개선과 적극적 주주 환원을 통해 금융 업계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베스트 금융에 꼽힌 KB금융지주는 저출생 극복과 시니어 케어, 일자리·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선 것이 좋은 점수를 획득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상생금융 업무와 신중년 재취업 사업 등으로 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컸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은행권의 혁신을 선도했다. 은행 부문에서는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이 각각 베스트 개인금융과 베스트 기업금융 부문 수상사로 선정됐다. 베스트 혁신금융 부문에는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 올 베스트금융 CEO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올 베스트금융 CEO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금융가 2025.03.21 17:41:42
    서울경제신문·서울경제TV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베스트뱅커 대상’의 최고상인 ‘베스트 CEO’에 진옥동(사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1일 선정됐다. 베스트 금융 부문은 KB금융지주, 베스트 여성뱅커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뽑혔다. 베스트 사회공헌은 하나금융이, 베스트 포용금융은 신한저축은행에 돌아갔다.
  • 새마을금고 1.7조 적자…서민금융 '생존기로'
    제2금융 2025.03.21 17:41:05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1조 73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농업협동조합의 상황은 상대적으로 낫지만 새마을금고와 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 등 주요 서민금융기관의 적자 폭만 2조 7000억 원을 웃돌아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76개 단위 금고가 1조 7382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적자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부실 대출비율을 뜻하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23년 말 5.55%에서 지난해 말 기준 9.
  • [단독] 트럼프의 '감자 공습'…미국산 감자, 한국 식탁 점령한다
    [단독] 트럼프의 '감자 공습'…미국산 감자, 한국 식탁 점령한다
    경제동향 2025.03.21 17:39:25
    그동안 국내 수입이 금지됐던 위스콘신·콜로라도 등 미국 11개 주(州) 감자가 연내 한국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가 이들 11개 주 감자에 대한 검역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하면서다. 다음 달 2일(현지 시간) 상호관세 부과를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산 감자에 대한 수입 물량 제한 등 비관세장벽 완화를 우리나라에 요구할 경우 국내 농가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관가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달 말 식물검역위원회를 개최하고 미국 11개 주 감자의 병해충
  • 새마을금고 자회사 MG캐피탈, 김병국 신임 대표 선임
    새마을금고 자회사 MG캐피탈, 김병국 신임 대표 선임
    제2금융 2025.03.21 17:39:21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회사인 MG캐피탈이 신임 대표이사로 김병국 전 신한투자증권 상무를 선임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MG캐피탈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마쳤다. 중앙회는 지난달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한 후 처음으로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대표 후보자를 MG캐피탈 주주총회에 추천했다. 이후 MG캐피탈 주주총회·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를 최종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연세대 경제대학원을 졸업해 신한금융투자를 거쳐 신한투자증권 상무를 역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자회
  • PF 부실에 신협·수협 줄줄이 적자…“한계 조합 솎아내야”
    PF 부실에 신협·수협 줄줄이 적자…“한계 조합 솎아내야”
    제2금융 2025.03.21 17:38:39
    지난해 연말 기준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상호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잔액은 무려 46조 1000억 원에 달한다. 토지담보대출이 23조 7000억 원, PF 대출에서 브리지론 이후 일어나는 본PF가 22조 원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12조 6000억 원 감소했지만 여전히 규모가 크다. 경기가 좋을 때 대거 대출을 내줬다가 부동산 경기가 꺾이면서 부실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셈이다. 상호금융권의 경우 PF에서 유의(2조 3000억 원)와 부실 우려(6조 8000억 원)로 분류된 대출이 전 금융권에서 가장 많다. 오정근 건국
  • '감자대란'때도 지킨 수입장벽 낮춰…"무관세땐 농가 치명타"
    '감자대란'때도 지킨 수입장벽 낮춰…"무관세땐 농가 치명타"
    경제동향 2025.03.21 17:36:01
    미국의 연간 감자 생산량은 2023년 기준 약 1905만 톤이다. 한국과 비교하면 국내 감자 농가가 35년 동안 생산할 양이 미국에선 매년 생산되는 셈이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감자 수입 장벽을 크게 허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미국과 호주산 일부 감자만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일부 수입되고 있을 뿐이다. 가령 호주산의 경우 빅토리아주(州)와 웨스트오스트레일리아주를 제외한 주에서 생산된 뒤 빅토리아주 내 인가된 세척 시설을 거친 감자만이 국경을 넘을 수 있다. 미국산의 경우에는 아이다호·오리건·
  • '메이슨 삼성합병 손해배상' 정부 불복소송 패소
    '메이슨 삼성합병 손해배상' 정부 불복소송 패소
    정책 2025.03.21 17:32:10
    정부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으로 손해를 본 미국의 사모펀드 메이슨에 약 3200만 달러(약 438억 원)을 배상하라는 국제중재(ISDS) 판정에 대해 불복해 취소 소송을 냈지만 20일(현지시간) 패소했다. 21일 법무부는 메이슨이 2018년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ISDS 사건의 중재판정에 정부가 제기한 취소소송에서 정부의 주장을 기각하며 원중재판정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싱가포르 중재판정부는 메이슨 측의 “한국 정부가 옛 삼성물산 주주로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해 삼성물산&mi
  • "돈 벌려면 비트코인 말고 '금'이 답"…연말까지 '3500달러' 찍는다는데
    "돈 벌려면 비트코인 말고 '금'이 답"…연말까지 '3500달러' 찍는다는데
    경제·금융일반 2025.03.21 17:08:57
    국제 금값이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국제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은 전 거래일보다 2000원 상승한 60만 4000원에 구입 가능하며, 판매가는 53만 8000원으로 1000원 상승했다. 최고치를 기록한 후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은 전날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올해 금 가격 상승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말 목표가는 3500달러(한화 약 511만 원)로 상향 조정했다. 금 가격이 향후 16% 이상 급등할 수 있다
  • [인사] 현대해상
    금융가 2025.03.21 16:43:07
    ◇현대해상<부사장 승진>△대표이사 이석현<상무 선임>△CPC전략부문장 이석영
  • 한화에어로 3.6조 사상 최대 유증에 최대주주 한화는 어쩌나
    한화에어로 3.6조 사상 최대 유증에 최대주주 한화는 어쩌나
    경제동향 2025.03.21 16:39:29
    한화(000880)그룹 방산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3조 6000억 원 규모의 국내 증시 사상 최대 유상증자를 전격 발표하자 그룹 지주사 역할을 해 최대주주인 한화의 참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역대급 호실적에도 투자 재원 확보 수단으로 유상증자를 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결정에 대한 논란이 커진 상황에서 한화가 불참할 경우 책임론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는 형국이다. 하지만 현금 여력이 충분치 못한 한화가 유상증자에 참여할 대규모 자금을 확보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일 제출한
  • 최상목 "핵심광물 재자원화 지원방안 적극 검토"
    최상목 "핵심광물 재자원화 지원방안 적극 검토"
    경제·금융일반 2025.03.21 16:38:48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핵심 광물 재자원화 산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전북 군산의 새만금 이차전지 첨단특화단지를 찾아 이차전지 핵심광물을 폐배터리에서 추출하고 재활용하는 재자원화 현장을 점검했다. 최 권한대행은 새만금에 입주한 성일하이텍㈜ 공장 시설을 둘러보고, 핵심광물 재자원화 업체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 권한대행은 현장을 둘러본 뒤 "미국 신정부의 자국 우선주의와 관세정책 등으로 대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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