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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룡의 비은행 강화 ‘첫발’…증권, 초대형 IB로 키운다
    임종룡의 비은행 강화 ‘첫발’…증권, 초대형 IB로 키운다
    은행 2025.03.19 17:42:16
    우리금융그룹이 우리투자증권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계기로 비은행 부문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와의 격차가 증권과 보험, 카드 같은 비은행에서 나오는 만큼 보험사 인수와 함께 증권업의 규모를 대폭 키우겠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투자증권에 대한 투자매매업(증권·인수업 포함) 변경 인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투자매매업은 단순히 중개(리테일)만 할 수 있는 투자중개업과 달리 증권과 채권을 증권사가 직접 사고팔 수 있는 자격이다. 기업공개(IPO) 주관이나
  • 벼랑 끝 보험…'3개의 칼' 빼들어야
    제2금융 2025.03.19 17:40:13
    국내 보험 업계가 저금리·저출생에 따른 영업 환경 변화와 부실 보험사 정리 지연에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전문가들은 빠른 인수합병(M&A)과 부실 업체 솎아내기, 철수를 원하는 외국계 보험사 처리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재 M&A 시장에 나와 있는 보험사는 MG손해보험·BNP파리바카디프생명 등 최소 7곳에 달한다. 국내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다. 2023년 기준 세계 10대 보험시장 가운데 수입 보험료가 줄어든 곳은 한국(-3.2%)뿐이다
  • 무리한 총량제의 역풍…은행권 주담대 ‘역성장’
    무리한 총량제의 역풍…은행권 주담대 ‘역성장’
    금융정책 2025.03.19 17:37:09
    금융 당국이 가계대출을 잡겠다며 총량 관리를 강화하면서 주요 은행의 대출 성장세가 크게 꺾였다. 정책대출 자체를 줄이려는 고민 없이 시중은행의 대출만 조이다 보니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공급돼야 할 주택담보대출이 비정상적으로 취급되고 있는 것이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이달 17일 기준 주담대 잔액은 전달 말 대비 1631억 원 감소했다. 다른 변수가 없다면 이달 말 기준으로도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지난해 9월 이후 매달 평균 약 5000억 원씩 늘었는데 7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 가산금리 내리라더니…한달만에 또 ‘땜질’ 처방
    가산금리 내리라더니…한달만에 또 ‘땜질’ 처방
    금융정책 2025.03.19 17:36:20
    서울 집값이 들썩이자 정부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대출 금리 인상 카드까지 꺼내들었다. 대출 총량 관리와 시중은행 대출금리 인하라는 모순된 정책을 펴는 사이 투기심리가 꿈틀대자 또다시 땜질식 처방을 내놓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19일 발표한 ‘주택 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정책대출 증가세가 주택 시장 과열 요인으로 확인될 경우 대출금리를 인상하기로 했다. 정책대출은 디딤돌·버팀목 대출 등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저금리 대출 상품이다. 지난해부터 매달 2조~3조 원씩 늘면서 전체 가계대
  • 삼성화재, 삼성생명 자회사 된다…금융당국 편입 승인
    삼성화재, 삼성생명 자회사 된다…금융당국 편입 승인
    보험 2025.03.19 17:15:12
    금융당국이 삼성생명(032830)의 삼성화재(000810)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 삼성화재가 삼성생명 자회사가 되더라도 독립적 이사회 운영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의 최대주주인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지분을 15% 초과해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삼성생명이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을 추진한 것은 삼성화재가 1월 31일 상장 보험사 최초로 발표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다. 삼성화재는 “자사주를 소각해 현재 자사주 비중인 15
  • 안덕근 장관 20~21일 방미…美 상무·에너지부 장관 면담
    안덕근 장관 20~21일 방미…美 상무·에너지부 장관 면담
    경제동향 2025.03.19 17:05:32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을 찾아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등을 만난다. 안 장관은 방미 기간 상호 관세와 철강·알루미늄 관세 등 양국 통상 현안을 논의하고 민감 국가 지정 해제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19일 안덕근 장관이 현지 시간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이 미국을 찾는 것은 지난달 26~28일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의 13~14일 워싱턴DC 방문까지 고려하면 통상 담당
  • 금융위, 상상인저축은행 경영개선권고…페퍼·솔브레인·우리 '유예'
    금융위, 상상인저축은행 경영개선권고…페퍼·솔브레인·우리 '유예'
    경제·금융일반 2025.03.19 16:58:36
    금융위원회가 19일 상상인저축은행에 대해 경영개선권고를 부과했다. 페퍼·우리·솔브레인저축은행에 대해서는 적기시정조치를 유예했다. 금융위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작년 6월 말 기준으로 한 경영실태평가에서 자산건전성 4등급(취약)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말 상상인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0.5%로 규제비율 8%를 초과하고 있다. 다만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정상화 과정 등에서 건전성 지표가 악화됨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경영
  • 모건스탠리,"한은, 연내 금리 3회 더 인하… 2%까지"
    모건스탠리,"한은, 연내 금리 3회 더 인하… 2%까지"
    경제동향 2025.03.19 16:48:41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올 연말까지 한국은행이 세 차례 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모건스탠리는 18일 발간한 ‘금리인하로의 편안한 복귀’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가 2%에 도달할 때까지 점진적인 금리 인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에서 2.75%로 내리면서 연내 추가 1~2회 금리 인하를 시사했는데 모건스탠리는 한 차례 더 금리 인하가 추가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모두 성장 하방 압력을 인정한 점을 이유로
  •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 1.5만건… 전년比 12%↑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 1.5만건… 전년比 12%↑
    금융정책 2025.03.19 16:43:51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가 전년 대비 12%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총 6만 3187건의 피해신고 및 상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피해신고 및 상담 건수는 전년(6만 3283건)과 비한 수준이다. 지난해 피해 신고는 1만 5397건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종류별로 보면 단순 문의 상담은 4만 7790건으로 전년보다 3.5% 감소했다. 불법 대부업 및 불법 채권 추심 관련 피해 신고는 1만 4786건으로, 전년 대비 14.8% 증가했다. 금감원
  • 한미·삼성에피스 VS 대웅·셀트리온, 국내 골다공증 시밀러 시장서 격돌
    한미·삼성에피스 VS 대웅·셀트리온, 국내 골다공증 시밀러 시장서 격돌
    경제·금융일반 2025.03.19 16:38:45
    한미약품(128940)과 대웅제약(069620)이 각각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제약(068760)과 손잡고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정면승부를 벌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9일 한미약품과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 'SB16'(프로젝트명) 국내 출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제품 생산·공급을 담당하고, 국내 마케팅과 영업 활동은 두 회사가 함께 맡는다. 영업망 외에도 골다공증 복합신약 '라본디'를 보유한 한미약품의 연구개발(R&D) 역
  • 국표원, ‘자동차 부품’ 폴리프로필렌 우수재활용 표준 마련
    국표원, ‘자동차 부품’ 폴리프로필렌 우수재활용 표준 마련
    정책 2025.03.19 16:32:25
    수출용 자동차 부품과 포장재 소재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인 폴리프로필렌(PP)에 대한 우수 재활용 표준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20일 플라스틱 재활용 촉진을 위해 PP의 우수 재활용(GR·Good Recycled) 표준을 공고한다고 19일 밝혔다. PP는 파이프, 자동차 부품 등 산업계뿐 아니라 배달 용기 등 포장재 소재로도 사용되는 범용 원료로 최근 소비량과 폐기량이 급증하고 있다. 정부는 2021년부터 자원순환성 강화, 친환경소비 촉진, 폐자원재활용 확대 등을 골자로 한 ‘플라스틱 재활용 종
  • BOJ 총재 "추가 금리 인상 나설 것"…다음 시선은 연준 '점도표' [김혜란의 FX]
    BOJ 총재 "추가 금리 인상 나설 것"…다음 시선은 연준 '점도표'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3.19 16:15:55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보합에 가까운 수준으로 오후 장을 마감했다. 일본은행(BOJ) 회의가 예상대로 끝난 데다, 다음 날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대한 관망세가 이어진 결과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453.4원에 주간 장을 마쳤다. 환율은 2.5원 내린 1450.5원에 출발했다. 장초반부터 1449원대로 저점을 낮추던 환율은 오후장 들어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요국 6개 통화 대비 달러화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상승전환 된 영향이
  • [단독] "코치가 심판 된 격"… '공기업서 1100만원 자문료' 경평단장 논란
    [단독] "코치가 심판 된 격"… '공기업서 1100만원 자문료' 경평단장 논란
    경제동향 2025.03.19 16:14:52
    국내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87곳의 1년 농사를 평가하는 경영평가단 단장이 지난해 공공기관들로부터 1000만 원이 넘는 경영 평가 자문료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한 팀으로 뛰던 코치가 심판으로 전직해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공기업 평가단장으로 임명된 A 교수는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공기업들에 경영 평가 전문가 조언을 해주고 자문료 1180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단장 임명에 법적 문제가 있
  • 포스코, 일본제철 주식 매각…26년 이어온 지분 관계 정리
    포스코, 일본제철 주식 매각…26년 이어온 지분 관계 정리
    경제동향 2025.03.19 15:46:19
    포스코그룹이 일본제철 지분을 매각하며 1999년 이후 26년간 이어져온 지분 관계를 정리한다. 포스코그룹은 비핵심 자산인 일본제철 지분을 매각해 구조 개편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보유 중인 일본제철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기준 포스코는 일본제철 지분 1.5%를 보유 중이다. 지분 가치는 4600억 원대로 추정된다. 포스코가 일본제철 주식을 매각하기로 하면서 1999년부터 이어져 온 양사간 지분 관계가 모두 정리될 전망이다. 일본제철은 지난해 9월 US스틸 인수를 추진하면서 보유 중이던
  • 오판의 끝…35일만에 '토허구역 번복'
    오판의 끝…35일만에 '토허구역 번복'
    경제동향 2025.03.19 15:44:32
    서울시가 강남·서초·송파·용산구 아파트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강남 일대의 잠실·삼성·대치·청담 지역에 대한 구역 해제를 단행한 지 35일 만이다. 규제 완화 이후 집값 불안 양상이 뚜렷해지자 대상을 강남 전체와 용산구까지 확대한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 달여 만에 정책을 뒤집은 것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서울시의 성급한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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