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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일렉트릭, 美 빅테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1600억에 수주
    LS일렉트릭, 美 빅테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1600억에 수주
    경제동향 2025.03.18 15:17:15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이 북미 빅테크 회사를 상대로 1600억 원 규모의 전력 솔루션 공급 계약을 따냈다. 지난해에 이어 빅테크발 수주에 연달아 성공하며 미국 내 전력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LS일렉트릭은 미국 자회사인 LS일렉트릭 아메리카와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위한 162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 계약은 LS일렉트릭이 미국 빅테크 회사로부터 전력 공급 시스템을 수주한 LS일렉트릭 아메리카에 전력 및 배전 시스템을 공급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앞서
  • 美대사대리 "민감국가, 에너지부 국한…큰 일 아냐"
    美대사대리 "민감국가, 에너지부 국한…큰 일 아냐"
    경제동향 2025.03.18 15:12:46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는 18일 한국이 미국 에너지부(DOE)의 민감국가 명단에 오른 것에 대해 “에너지부 연구소에만 국한된 것으로 큰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 대사대리는 이날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와 주한미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 한미 관계의 발전 방향’ 좌담회에서 “마치 큰 문제인 것처럼 상황이 통제 불능으로 된 것이 유감”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에너지부 산하에는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 등 여러 연구소가 있고 지난해 2000명이 넘는 한국 학생과 연구원, 공무원 등이 민감한 자료가 있는 연구실에
  • [단독] 트럼프 압박에 '관세 철퇴'…中후판 수입 올해 43% 급감
    [단독] 트럼프 압박에 '관세 철퇴'…中후판 수입 올해 43% 급감
    경제동향 2025.03.18 15:10:47
    중국산 후판 수입이 올 들어 4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후판의 최대 수요처인 조선사들이 미국의 중국산 원자재에 대한 제재 강화에 선제적 대응에 나서 국산 후판의 비중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철강 업계에 따르면 올 1~2월 국내 수입된 중국산 후판은 13만 2932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3만 4789톤)보다 43.4% 감소했다. 이는 중국산 철강재가 물밀 듯 밀려들어오기 시작한 2022년 이후 최저치다. 두꺼운 철강재인 후판은 조선·건설 등에 주로 사용되는 핵심 원자재다. 중국산 후판 수입량
  • 삼성重, 연이틀 수주 잭팟…에탄 운반선 2척 4661억 원에 수주
    삼성重, 연이틀 수주 잭팟…에탄 운반선 2척 4661억 원에 수주
    경제동향 2025.03.18 15:03:37
    삼성중공업(010140)이 4661억 원 규모의 초대형 에탄 운반선 2척 수주 계약을 따내며 연이틀 수주 잭팟을 터뜨렸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초대형 에탄 운반선(VLEC) 2척을 4661억 원에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에탄 운반선은 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에탄을 영하 89도의 액화 상태로 운송하는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2014년 세계 최초로 8만 8000㎥급 초대형 에탄 운반선 6척을 인도 릴라이언스사로부터 수주한 바 있다. 삼성중공업은 전날에도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셔틀탱커 9척을 수주했다. 총 1조 935
  • 강경성 “日 종합상사와 3국 공동 진출"
    강경성 “日 종합상사와 3국 공동 진출"
    경제동향 2025.03.18 14:50:34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이 일본의 산업 대전환과 빨라지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한국 기업의 새로운 기회로 삼고 한일간 경제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사장은 18일(현지 시간) 일본 오사카무역관에서 ‘일본 지역 무역투자확대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강 사장은 일본내 4곳의 무역관장들에게 “미국 신정부 출범 후 심화하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과 일본은 통상 현안 해결 및 공급망 구축 강화는 물론 경제 규모 확대, 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이뤄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도모해야 한다
  • "한은 디지털화폐로 결제해볼까"…4월부터 실거래 실험
    "한은 디지털화폐로 결제해볼까"…4월부터 실거래 실험
    경제동향 2025.03.18 14:37:50
    국내 첫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실거래 실험이 다음 달부터 시행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7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BNK부산)과 4월 초부터 6월 말까지 '디지털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을 진행한다. 은행들은 현재 중앙은행에 개설한 계좌의 예금(지급준비금)을 활용해 자금을 거래하고 결제하고 있다. 한은과 은행권은 이번 테스트에서 이 과정을 분산원장 기술 바탕의 CBDC로 대체할 수 있는지
  • 이창용 "기후변화 손놓으면 금융기관 건전성에 악영향"
    이창용 "기후변화 손놓으면 금융기관 건전성에 악영향"
    경제동향 2025.03.18 14:00:00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기후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거나 대응이 지연될 경우 금융기관의 건전성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기후금융 콘퍼런스’ 환영사를 통해 "한은과 금융당국은 기후 리스크로 인해 기존 금융시스템이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던 '테일 리스크(tail risk)'가 무엇이며, 그로 인한 잠재적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일지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와 관련해서
  • 2050년 '탄소중립' 비용 부담에…韓 철강 주가 -93%·부도율 31%P↑
    2050년 '탄소중립' 비용 부담에…韓 철강 주가 -93%·부도율 31%P↑
    경제동향 2025.03.18 14:00:00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를 방치하면 2100년께 국내 금융사의 누적 손실이 46조 원에 육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철강과 정유사의 경우 기후변화 대응으로 인한 탄소 감축 비용 부담에 부도율이 급증하고, 주가도 폭락할 수 있어 일부 산업에 대한 금융권의 대출 여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은행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은행·보험사에 대한 하향식(top-down) 기후변화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BOK 이슈노트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기후 대응이 국내 금융업계(은행 7개사&m
  • "어? 매장서 먹던 가격이 아니네?"…햄버거·치킨 배달 시켰다가 '깜짝'
    "어? 매장서 먹던 가격이 아니네?"…햄버거·치킨 배달 시켰다가 '깜짝'
    경제·금융일반 2025.03.18 11:26:19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 가격보다 비싸게 받는 '이중가격제'가 늘어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디야커피, 맘스터치, 굽네치킨 등의 전체 매장이나 일부 매장에서 배달 메뉴 가격이 인상됐다. 지난달 26일부터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이 중개 수수료를 9.8%에서 2.0∼7.8%(부가세 별도)로 내렸으나 이중가격제를 택하는 업체는 계속 늘고 있다. 배민은 지난해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에서 타결한 상생안에 따라 차등 수수료를 적용하기로 했다. 매출 상위 35% 이내는 7.8%, 상위 35% 초과∼80%는 6.8%,
  • 삼성 의료기기, '키메스 2025'서 최신 초음파 진단기기 공개
    삼성 의료기기, '키메스 2025'서 최신 초음파 진단기기 공개
    경제·금융일반 2025.03.18 11:19:36
    삼성전자(005930)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은 오는 20∼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 설비 전시회 '키메스(KIMES) 202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은 올해 행사에서 분과별로 세분화된 초음파 진단기기 포트폴리오와 디지털 엑스레이 신제품을 소개한다.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부스를 만들고, 부스 내 집기나 가구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탄소 절감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초음파 진단기기 제품은 영상 품질이 개선된 RS85 업데이트 버전과 V8 등 대
  • 미국산 돼지고기가 국산 제육볶음으로…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
    미국산 돼지고기가 국산 제육볶음으로…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
    경제동향 2025.03.18 11:00:00
    정부가 배달앱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 통신판매에서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체 106개소를 적발했다. 18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달 4일부터 14일까지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속 결과 적발된 106개 업체 중 65개소는 형사입건하고 미표시한 41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1255만 원을 부과했다.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체는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배달앱이 90개소로 전체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106개소) 가운데 84.9%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네이버&middot
  • '해풍법' 국무회의 의결…"인허가 기간 8→3년 단축"
    '해풍법' 국무회의 의결…"인허가 기간 8→3년 단축"
    경제동향 2025.03.18 11:00:00
    정부는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해상풍력특별법)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해상풍력특별법은 해상풍력 사업에 정부 주도의 계획 입지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경제성, 환경성, 수용성 등을 미리 검증한 입지에서 해상풍력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먼저 총리 소속의 해상풍력발전위원회를 설치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해상풍력발전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해상풍력 입지 정보망을 구축하고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풍황&m
  • 2월 자동차 수출 18% 늘었지만…트럼프 관세에 업계 ‘긴장’
    2월 자동차 수출 18% 늘었지만…트럼프 관세에 업계 ‘긴장’
    경제동향 2025.03.18 11:00:00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8%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의 감소세에서 벗어난 것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에 관세를 매기겠다고 예고한 상황이어서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은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의 50% 내외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2월 자동차 산업 동향’을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2월 자동차 수출액은 60억 6700만 달러로 지난해 2월에 비해 17.8% 늘었다. 역대 2월 자동
  • 삼성전자·하만, CJ CGV와 '미래형 AI 영화관' 만든다
    삼성전자·하만, CJ CGV와 '미래형 AI 영화관' 만든다
    경제동향 2025.03.18 10:38:05
    삼성전자(005930)와 하만이 CJ CGV(079160)와 손잡고 미래형 인공지능(AI) 영화관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 하만, CJ CGV는 지난 17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AI 시네마 혁신을 통한 미래형 영화관 구축'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CJ CGV의 차세대 영화관은 삼성전자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와 하만의 고객·공간 맞춤 음향 솔루션을 갖췄다. 또 시스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공조 기기, 종이 포스터를
  • [속보] 최상목, 부동산 과열조짐에 "시장 철저점검…필요시 적기대응"
    [속보] 최상목, 부동산 과열조짐에 "시장 철저점검…필요시 적기대응"
    경제·금융일반 2025.03.18 10:30:00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뒤 서울 부동산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자 국무위원들에게 “국민 우려가 확대되지 않도록 필요시 적기에 대응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는 부동산 시장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동 등 291곳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한 이후 서울 집값이 들썩이기 시작하자 선제적으로 과열 확산을 막으라고 주문한 것이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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