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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렷한 '연초효과'…지난달 국내 기업, 주식·회사채로 24조 원 조달
    뚜렷한 '연초효과'…지난달 국내 기업, 주식·회사채로 24조 원 조달
    금융정책 2025.02.25 06:00:00
    기관투자가들이 연초 자금 집행을 재개하는 ‘연초효과’에 힘입어 지난달 국내 기업들이 주식, 회사채 등 직접 금융을 통해 조달한 금액이 전월 대비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주식 발행으로 7394억 원, 회사채 발행으로 23조 2905억 원 등 총 24조 299억 원을 금융 시장에서 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5조 3315억 원(28.5%) 늘어난 수치다. 주식은 기업공개(IPO)를 통한 자본 조달이 크게 늘었다. 지난달 IPO는
  • “복지차관 ‘올해 출산율 0.80명’ 근거 있었다”…출산 바우처 신청 급증[Pick코노미]
    “복지차관 ‘올해 출산율 0.80명’ 근거 있었다”…출산 바우처 신청 급증[Pick코노미]
    금융정책 2025.02.25 05:30:00
    출산율의 선행 지표인 임신·출산 바우처 신청 건수가 지난해 하반기 들어 전년 대비 10% 넘게 늘어나 2020년 신청건수를 거의 다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합계출산율이 2021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0.8명대 돌파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임신·출산 바우처 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임신·출산 바우처 신청 건수는 총 15만 815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4만 2599건) 대비 약
  • 격화되는 ‘팀 코리아’ 집안싸움… 손 못쓰는 정부[Pick코노미]
    격화되는 ‘팀 코리아’ 집안싸움… 손 못쓰는 정부[Pick코노미]
    공기업 2025.02.25 05:30:00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최대 1조 4000억 원 규모의 추가 비용을 두고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한전은 “충분한 근거 서류를 제출하면 비용을 지급하겠다”고 주장하는 반면 한수원은 “이미 충분한 자료를 제출했다”고 맞섰다. 양측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이번 갈등이 국제 중재 절차를 밟는 초유의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4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한전과의 협상이 어렵다고 보고 국제 분쟁 준비를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 앞서 한수원
  • 새마을금고 이사장 후보자 직업 보니…'금융인'은 30% 그쳐
    새마을금고 이사장 후보자 직업 보니…'금융인'은 30% 그쳐
    제2금융 2025.02.25 05:00:00
    다음 달 5일 처음으로 열리는 새마을금고 이사장 전국 동시선거에 등록한 후보자 중 본인의 직업을 금융업이라고 밝힌 이들이 전체의 30%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마을금고는 신용협동조합과 함께 대표적인 금융 협동조합으로 금고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뱅크런(예금 대량 인출)’ 후유증을 겪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후보자들의 전문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서울경제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확인 가능한 새마을금고 이사장 후보자 1541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현직 금고 이사장을 포함해 본인의
  • "'우리' 동기 모여라" 입사 15년 만에 '단톡방' 만들었다는 은행, 이유는?
    "'우리' 동기 모여라" 입사 15년 만에 '단톡방' 만들었다는 은행, 이유는?
    은행 2025.02.25 05:00:00
    우리은행이 옛 상업과 한일은행 통합 이후 입사한 직원을 대상으로 1박 2일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금까지는 계파에 따라 은행이 둘로 쪼개져 있었지만 통합 기수 이후부터는 이 같은 갈등 없이 하나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다. 상업·한일은행 동우회 통합에 이어 또 한 번의 조직 문화 쇄신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이달부터 같은 입행 사번 직원끼리 진행하는 1박 2일 합숙 ‘우리! 다시 시작’을 가동했다. 연수 대상은 2002년부터 2014년 사이 우리은행에 들어온
  • "이대로 가다간 연금 2052년 고갈"…나라빚은 50년 뒤 7000조 돌파
    "이대로 가다간 연금 2052년 고갈"…나라빚은 50년 뒤 7000조 돌파
    경제·금융일반 2025.02.25 00:26:26
    약 50년 뒤인 2072년 우리나라 국가채무가 현재의 6배인 7000조 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국회 전망이 나왔다. 성장동력이 둔화하는 상황에서 30년 뒤엔 국민연금도 완전히 고갈되면서 나랏빚이 급증할 것이란 분석이다. 23일 국회예산정책처(이하 예정처)의 ‘2025~2072년 장기재정전망에 따르면 예정처는 올해 1270조 원 수준인 국가채무가 2030년 1623조 원, 2050년 4057조 원으로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072년에는 7303조 원으로 올해 대비 6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봤다.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 백종원, 감귤 1개로 맥주 750캔 만들었다…'빽햄'→'브라질산 닭' 이어 또 논란
    백종원, 감귤 1개로 맥주 750캔 만들었다…'빽햄'→'브라질산 닭' 이어 또 논란
    경제·금융일반 2025.02.24 22:19:17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빽햄 세트'와 '브라질산 닭 밀키트' 논란에 이어 '감귤오름 함량' 논란에 휩싸였다. 더본코리아 산하 프랜차이즈 연돈볼카츠가 출시한 맥주 '감귤오름'의 감귤 함량이 타사 과일맥주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더본코리아 산하 프랜차이즈 연돈볼카츠가 출시한 맥주 '감귤오름'에 표시된 성분표에 따르면 감귤오름 한 캔(500ml)에는 감귤 착즙액 0.032%, 약 0.16ml가 함유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타사
  • "아침 굶는 현대인 공략"…식사대용 제과 ‘컴포트잇츠이너프’ 출시
    "아침 굶는 현대인 공략"…식사대용 제과 ‘컴포트잇츠이너프’ 출시
    경제·금융일반 2025.02.24 21:09:55
    롯데웰푸드는 영양강화&식사대용 제과 브랜드 ‘컴포트잇츠이너프’(ComfortEatsEnouF)를 론칭하고 6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컴포트잇츠이너프’는 간편한 먹거리와 균형 잡힌 영양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를 결합한 브랜드로 헬스&웰니스 요소를 강조했다. 롯데중앙연구소의 보리 및 통곡물 연구 결과를 적용해 영양을 강화했다. 롯데웰푸드는 현대인의 식습관 변화를 반영해,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영양을 원하는 ‘라이프 퍼포머’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다. 출시 제품은 △베이크드쿠키 △토스티드브레드 △골든츄이바 △큐브케이크 △쉐이크밀 △클래
  • "말도 안되지만 압도적 가성비"…필라이트, 발포주 1위 등극
    "말도 안되지만 압도적 가성비"…필라이트, 발포주 1위 등극
    경제·금융일반 2025.02.24 21:09:18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가 작년 국내 발포주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1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필라이트는 2018년 출시 2년 차부터 매년 3억 캔(355ml 기준) 이상 팔려나가고 있다. 올해 1월 2일까지 누적 판매량 22억 7000만 캔을 돌파하며 국내 발포주 시장을 선도 중이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판매량 기준 필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3.4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또 △개인슈퍼 △편의점 △대형마트 △조합마트 △체인슈퍼 등 국
  • BNK금융, ING은행과 전략적 제휴…ESG 금융 확대
    BNK금융, ING은행과 전략적 제휴…ESG 금융 확대
    금융가 2025.02.24 18:26:00
    BNK금융그룹이 글로벌 금융사인 ING은행과 글로벌 지속가능성 강화 및 ESG 금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해상풍력과 선박금융 등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포함해 ESG 금융 등 여러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빈대인 BNK그룹 회장은 24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필립 반 후프 ING은행 한국 대표, 손영창 ING 증권 지점장과 함께 ‘글로벌 지속가능성 강화 및 ESG 금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BNK금융그룹은 ING은행의 선진금융 기법과
  • 임신·출산바우처 발급 증가…올 합계출산율 0.8 회복할듯
    임신·출산바우처 발급 증가…올 합계출산율 0.8 회복할듯
    경제·금융일반 2025.02.24 18:17:21
    출산율의 선행지표인 임신·출산 바우처 신청 건수가 지난해 하반기 들어 1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아이의 수)이 2021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0.8명대에 올라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임신·출산 바우처 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임신·출산 바우처 신청 건수는 총 15만 815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4만 2599건
  • 폐촉매에 할당관세 적용…"전략광물 수입 의존도 낮춘다"
    폐촉매에 할당관세 적용…"전략광물 수입 의존도 낮춘다"
    경제동향 2025.02.24 18:12:30
    정부가 중국·베트남 등지에서 들여오는 폐촉매 관세를 한시적으로 낮추거나 없애는 방안을 검토한다. 폐촉매를 재활용하면 6대 핵심 광물 중 하나인 백금족을 추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할당관세를 통해 수입 폐촉매에서 추출된 백금족 전량이 국내에 공급될 경우 백금족 수입 의존도를 20%포인트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폐기물의 일종인 폐촉매 수입관세에 할당관세를 적용해 0%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할당관세는 특정 수입품에 대해 한시적으로 관세율을 인하해주는 제도다. 폐
  • 달러 확보에 사활 건 기업들…외화예금 두달 연속 증가
    달러 확보에 사활 건 기업들…외화예금 두달 연속 증가
    경제동향 2025.02.24 18:11:12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이 두 달 연속 늘었다. 미국발(發) 관세 전쟁에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예비 자금 확보 차원으로 달러화 예금을 대거 늘린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1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034억 4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21억 4000만 달러 늘었다. 지난해 12월(28억 7000만 달러)에 이어 두 달째 증가세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
  • 독일마저 정부 돈 푸나…기재부 '재정 확대' 딜레마
    독일마저 정부 돈 푸나…기재부 '재정 확대' 딜레마
    경제동향 2025.02.24 18:09:19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재정준칙을 갖고 있는 독일에서 재정지출 확대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기획재정부가 딜레마에 빠졌다. 미국을 제외한 주요 국가들의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하는 가운데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 지출 확대 경쟁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재정 지출의 총량을 제한하면서도 경제성장은 자극할 수 있는 스마트 미사일 같은 재정 편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지적하고 있다. 2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재부는 독일 총선 이후 독일 연정의 재정 정책 변화 여부와 그 강도를 실시간으로 주시하고 있다. 이번 총선
  • 포스코퓨처엠, 韓공장 팔고 美GM과 합작사에 4900억 투자
    포스코퓨처엠, 韓공장 팔고 美GM과 합작사에 4900억 투자
    경제동향 2025.02.24 17:52:40
    포스코퓨처엠(003670)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해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인 캐나다 법인에 4900억 원을 출자한다. 포스코퓨처엠은 24일 캐나다 자회사 포스코퓨처머티리얼즈에 4894억 원을 현금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캐나다 포스코퓨처머티리얼즈는 포스코퓨처엠의 100% 자회사로 미국 GM과 캐나다 퀘벡주에서 연산 3만 톤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공장을 짓는 합작 사업을 진행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출자 자금이 캐나다 양극재 공장에 모두 투입된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2022년 GM과 합작사 ‘얼티엄캠’을 설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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