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지난달 국장서 외국인 자금 2.6조 이탈했다
    경제동향 2025.02.14 19:54:43
    지난달 한국 증권시장에서 18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 1월 외국인의 국내 증권(주식·채권) 투자 자금은 17억 8000만 달러 순유출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1443.1원)을 기준으로 하면 약 2조 5687억 원 규모다.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연속 순유출 기조가 지속됐다. 다만 순유출 규모는 전달 (38억 6000만 달러)보다 줄었다. 채권 시장에서 외국인이 지난달 12억 7000만 달러(약 1조
  • SK, 정형락 전 두산퓨얼셀 대표 영입…수소 사업 강화
    SK, 정형락 전 두산퓨얼셀 대표 영입…수소 사업 강화
    경제동향 2025.02.14 18:07:41
    SK(034730)그룹이 두산그룹에서 10년 넘게 수소 사업을 이끈 정형락 전 두산퓨얼셀 대표를 영입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096770) E&S는 정형락 전 대표를 미국 에너지 자회사 패스키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1969년생인 정 신임 CEO는 미국 하버드대와 브라운대에서 경제학 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하던 정 신임 CEO는 2011년 두산중공업 전략기획총괄 전무로 자리를 옮겼고 두산 퓨얼셀BG장(사장)과 퓨얼셀아메리카 CEO를 거쳐 2021년 두산퓨얼셀 CEO
  • 실버바도 동났다…금거래소, 은행에 공급 중단 공문
    실버바도 동났다…금거래소, 은행에 공급 중단 공문
    은행 2025.02.14 18:03:59
    한국금거래소가 실버바 공급을 중단하면서 은행도 판매를 하지 못하게 됐다. ★본지 2월 13일자 9면 참조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NH농협은행은 이날 한국금거래소로부터 실버바를 공급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 하나은행은 당초 실버바를 판매하지 않았다. 금거래소가 실버바 공급을 중단한 것은 금값 상승으로 골드바 품귀 현상이 벌어지면서 대체재인 실버바 구매 수요가 급증해 수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금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골드바와 실버바 수요가 평소 대비 10배가량
  • "금 살래 비트코인 살래"…은행 VVIP가 선택한 자산은
    "금 살래 비트코인 살래"…은행 VVIP가 선택한 자산은
    은행 2025.02.14 18:01:59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안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금과 비트코인 같은 안전자산에 몰리고 있다. 금이 전통적인 의미의 안전자산이라면 비트코인은 새로 떠오른 안전자산이다. 금은 골드바 공급이 중단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고 비트코인에는 전 세계에서 뭉칫돈이 쏟아지고 있다. 14일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기준 비트코인은 1BTC당 약 1억 46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1년 전 가격인 7000만 원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같은 날 한국금거래소에서 금 1㎏ 시세는 1억 5867만 원으로 비트코인과 엇비슷하다. 3년 전인 2022년 2월 14일
  • 이재명 "상속세 현실화"…18억까지 비과세 추진
    이재명 "상속세 현실화"…18억까지 비과세 추진
    경제·금융일반 2025.02.14 17:58:3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중산층의 상속세 부담 완화를 위한 합리적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임광현 민주당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상속세 공제 현실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서면 축사를 통해 “일부 중산층에서는 집 한 채 상속세 부담을 우려한다. 이에 상승한 주택 가격과 변한 상황에 맞춰 상속세를 현실화하자는 주장이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본지 2월 7일자 1·5면 참조 민주당은 상속세 일괄 공제를 5억 원에서 8억 원으로, 배우자 공제를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하
  • 수입물가 4개월째 오름세…한은 통화정책 영향 주나
    수입물가 4개월째 오름세…한은 통화정책 영향 주나
    경제동향 2025.02.14 17:50:09
    고환율에 국제유가마저 큰 폭으로 뛰면서 지난달 수입 물가가 넉 달 연속 상승했다. 수입 물가 상승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1월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45.22로 지난해 12월보다 2.3% 올랐다. 지난해 10월 2.1% 상승한 이후 4개월 연속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유가가 수입 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두바이유 월 평균 가격은 지난
  • 건설·제조업 취업 ‘털썩’…청년층은 22만명 줄어 4년만에 최악
    건설·제조업 취업 ‘털썩’…청년층은 22만명 줄어 4년만에 최악
    경제동향 2025.02.14 17:47:01
    1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3만 5000명 증가하며 한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일시 중단됐던 공공일자리 사업이 1월부터 재개된 덕분이다. 하지만 건설업 취업자 수가 16만 9000명 줄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이 감소했고 청년층 취업자 수도 21만 8000명 축소돼 4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내수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고용 양극화가 나타날 조짐을 보이자 정부는 올 3월까지 역대 최대인 120만 개의 직접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
  • "M&A·영업규제 풀어달라"…'적자 늪' 저축은행 아우성
    "M&A·영업규제 풀어달라"…'적자 늪' 저축은행 아우성
    금융정책 2025.02.14 17:43:00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로 수년째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저축은행 업계가 인수합병(M&A) 및 영업 구역 내 의무 여신비율 완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타 업권과의 경쟁이 심화하고 새 먹거리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규제 완화 없이는 생존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이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다음 달 금융위원회가 발표할 예정인 ‘저축은행 규제개선 및 영업역량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에 저축은행 업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서민금융공급 확대와 중저신용자 맞춤형 신용평가 시스템 확충, 건전
  • 영세업체에 年 1200억 환급…성장 정체 카드사 부담 커져
    영세업체에 年 1200억 환급…성장 정체 카드사 부담 커져
    금융정책 2025.02.14 17:42:02
    신용카드사가 직전 6개월 이내에 창업한 영세·중소가맹점에 정부의 우대 수수료율 정책에 따라 매년 1200억 원가량의 수수료를 돌려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가 매 반기마다 개업 자영업자에 수수료 캐시백을 제공하는 셈이라는 지적이다. 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사들이 영세·중소가맹점 우대 수수료율 신규 지정으로 신용카드 가맹점에 준 환급액은 1269억 원으로 추산됐다. 지지난해(1295억 원)와 마찬가지로 2년 연속 1200억 원을 웃돌았다. 마지막으로 우대 수수료율을 인하한 2022년(10
  • 美선 7.5만 마일 한번에 적립…韓은 규제 탓에 '쥐꼬리 혜택'
    美선 7.5만 마일 한번에 적립…韓은 규제 탓에 '쥐꼬리 혜택'
    카드 2025.02.14 17:41:05
    미국 금융사 캐피털원의 ‘벤처X 카드’는 연회비가 395달러(약 57만 원)인 프리미엄 카드로 첫 3개월 내 4000달러를 사용하면 제휴사 항공권 발급에 사용할 수 있는 7만 5000마일을 한 번에 제공한다. 해당 마일리지는 한국에서 미국과 유럽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수준이다. 편도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카드 발급 후 매년 1만 마일리지와 1달러당 2마일을 적립해준다. 청구액에서 300달러를 깎아주는 크레디트도 제공한다. 연회비가 없는 체이스은행의 ‘프리덤 언리미티드’ 카드도 신규 가입 시 200
  • 빗썸, 전산장애로 수수료 과다수취 사고…"환급 완료"
    빗썸, 전산장애로 수수료 과다수취 사고…"환급 완료"
    경제·금융일반 2025.02.14 17:40:35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신규 상장된 가상자산에 대해 기존 수수료의 100배를 수취했다가 환급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산 장애에 따른 오류라는 게 빗썸 측 설명이다. 빗썸은 14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규 상장된 가상자산 종목 스토리(IP)에 대해 전날 오후 6시 30분에서 오후 7시 28분까지 일부 고객에게 잘못된 수수료가 적용됐다"며 “‘정상 수수료와의 차액에 대해서는 바로 환급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빗썸의 정상 수수료는 0.04%지만 빗썸은 스토리(IP)에 대해 정상 수수료의 100배인
  • 카드사 수수료 25조 손실…'12년 정치 금융'의 민낯
    카드사 수수료 25조 손실…'12년 정치 금융'의 민낯
    카드 2025.02.14 17:37:30
    금융 당국이 영세·중소 업체의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내리면서 최근 12년간 카드 업계가 입은 손실이 최소 2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자영업자 지원이라는 정치적 목적에 카드사들을 동원한 결과다. 전문가들은 관 주도의 수수료율 재산정 체계를 없애기 위한 로드맵을 세워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4년까지 금융 당국의 중소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업체들의 누적 혜택이 25조 5268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분까지 더하면 28조 9907억 원이다. 이날부터 연 매출
  • 20일 中후판 반덤핑 판정 논의…"최소 20% 관세부과 필요"
    20일 中후판 반덤핑 판정 논의…"최소 20% 관세부과 필요"
    경제동향 2025.02.14 17:21:57
    중국산 저가 후판에 대한 정부의 반덤핑 여부 판정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철강업계에서는 최소한 20%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 철강 관세로 큰 난관을 마주한 상황에서 중국산 후판에 충분한 관세를 부과해 국내 시장 규모가 8조 원에 이르는 후판 시장에서라도 수익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후판은 두께가 6㎜ 이상인 철판으로 조선업과 건설업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고 현대제철(004020)이 제소한
  • 트럼프 관세 협상 여지에 원·달러 환율 이틀 연속 1440원대 [김혜란의 FX]
    트럼프 관세 협상 여지에 원·달러 환율 이틀 연속 1440원대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2.14 17:02:14
    미국의 관세 위협이 일단락 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1440원대에 머물렀다. 1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0원 내린 1443.5원에 오후 장을 마감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상호관세 시행을 4월로 미루기로 발표했다. 그 사이 협상의 여지가 생긴 점이 달러 약세에 일조했다.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8% 떨어졌다. 다만 원·달러 환율의 추세적인 하락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주된 의견이다. 문정희 K
  • "기술수출 대박" 리가켐바이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
    "기술수출 대박" 리가켐바이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
    경제·금융일반 2025.02.14 16:59:31
    리가켐바이오(141080)사이언스(리가켐바이오)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리가켐바이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259억 원, 영업손실은 209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68.7% 증가했고 영업적자는 599억 원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78억 원으로 2019년 이후 첫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 배경에는 기술이전 계약 선수금이 있다. 2023년 12월 얀센과의 TROP2-ADC 'LCB84' 기술이전 당시 수령한 계약금의 기간인식 매출이 반영되면서 실적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