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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엄령 선포에 환율 1430원 돌파…거래소 내일 개장 여부 미정
    계엄령 선포에 환율 1430원 돌파…거래소 내일 개장 여부 미정
    경제·금융일반 2024.12.03 23:57:03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계엄을 선포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를 돌파했다. 코스피 선물도 급락하는 등 자산시장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란에 빠졌다. 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오후 11시 34분께 1430원을 돌파해 1435.7원까지 상승했다. 이날 종가(1402.9원) 대비 32.8원 치솟은 셈이다. 주가지수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1시 30분 기준 코스피200 야간선물옵션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4% 낮은 319.60까지 떨어졌다. 지수는 비상계
  • 계엄 선포에 가상화폐 일제히 급락…거래소 접속 지연도
    계엄 선포에 가상화폐 일제히 급락…거래소 접속 지연도
    경제·금융일반 2024.12.03 23:49:32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후 비상 계엄을 선포한 이후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11시 15분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1억2999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2.65% 떨어졌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내내 1억3000만원선을 오르내렸지만, 계엄 선포가 나온 오후 10시 30분께부터 급락하기 시작했다. 선포 직후 한때 8800만원대까지 추락했다가 이후 낙폭을 줄였다. 리플(-15%), 도지코인(-10%), 이더리움(-7%) 등 다른 대다수 코인도 큰 폭으로 떨어진 상태다. 아울러 코인 거래소 접속
  • 계엄령에 비트코인 -30% '쇼크'… 업비트 접속 오류
    계엄령에 비트코인 -30% '쇼크'… 업비트 접속 오류
    경제·금융일반 2024.12.03 23:28:16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휘청였다. 비트코인은 약 30% 폭락하면서 한 달 반 만에 9000만 원 밑으로 떨어졌다. 가상자산 거래소 어플엔 이용자가 몰리면서 접속 오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10시 57분 8800만 원대까지 급락했다. 같은 시간 리플도 1600원대까지 밀리면서 50% 넘게 상승분을 반납했다. 오후 11시 22분 비트코인과 리플은 각각 1억 2700만 원, 3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이 이같이 폭락한 이유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 [속보]尹 비상계엄 선포…최상목 부총리 F4 회의 소집, 직후 1급 간부회의
    [속보]尹 비상계엄 선포…최상목 부총리 F4 회의 소집, 직후 1급 간부회의
    경제·금융일반 2024.12.03 23:23:31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기획재정부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소식이 알려진 직후인 F4회의를 소집해 오후 11시 40분께부터 대책 논의에 나섰다. 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환율과 증시 등 자산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고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F4 회의는 최 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통화·재정정책 수장 4명이 참석하는 회의체다. 최 부총리는 F4 회의를 마친 직후 기재부 1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
  • 尹 '비상계엄 선포'에…원달러환율, 야간 거래 중 1430원까지 치솟아
    尹 '비상계엄 선포'에…원달러환율, 야간 거래 중 1430원까지 치솟아
    경제동향 2024.12.03 23:14:08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원달러 환율이 야간 거래 중 1430.0원까지 뛰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11시 기준 전날보다 18.7원 급등한 14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주간거래 종가는 1402.9원을 기록했으나,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오후 10시 30분부터 급상승해 오후 10시 53분에는 전날보다 28.7원 뛴 1430.0원까지 치솟았다.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까지 뛴 것은 달러가 초강세를 나타냈던 지난 2022년 10월 26일(장 중 고가 1432
  • "벼락부자냐, 벼락거지냐"…너도나도 예금 빼서 코인 투자 '머니무브' 가속화
    "벼락부자냐, 벼락거지냐"…너도나도 예금 빼서 코인 투자 '머니무브' 가속화
    은행 2024.12.03 19:11: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당선 이후 주식과 가상자산 등 가격이 급등하면서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다음 달 트럼프 2기 출범에 맞춰 ‘코인 불장’이 계속될 거라는 기대감에 코인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모양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요구불예금 잔액은 592조 6669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5조원 넘게 감소했다. 6월 말과 비교했을 땐 26조 9477억원 줄어들었다. 요구
  • 허창수 GS 명예회장 모친 구위숙 여사 별세…향년 96세
    허창수 GS 명예회장 모친 구위숙 여사 별세…향년 96세
    경제동향 2024.12.03 18:37:49
    허창수 GS(078930)그룹 명예회장의 모친인 구위숙 여사가 3일 별세했다. GS그룹은 구 여사가 이날 오후 5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96세. 구 여사는 1928년 경남 진주시에서 태어나 지수공립보통학교와 진주여고를 졸업했다. 17세였던 1945년 고(故) 허만정 GS 창업주의 3남인 고 허준구 GS건설(006360) 명예회장과 결혼했다. 구 여사는 고 구인회 LG 창업주의 첫째 동생인 고 구철회 LIG 명예회장의 4남 4녀 중 장녀다. 구 여사와 허준구 명예회장과의 혼인으로 양가는 같은 마을에서 겹사돈을 맺었다.
  • 기업은행도 디지털 대전환 나섰다
    기업은행도 디지털 대전환 나섰다
    은행 2024.12.03 17:58:07
    기업은행(024110)이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에 나선다. 특히 우량 플랫폼사와 연계해 임베디드 금융(비금융 플랫폼에 금융 기능을 내장하는 서비스) 시장을 적극 공략해 잠재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지점에 디지털 데스크를 구축하고 고객 분석 플랫폼도 강화할 방침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내년 2분기 중에 서비스형 뱅킹 ‘IBK BaaS’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임베디드 금융으로도 불리는 BaaS(서비스형 뱅킹)는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사가 서비스를 개발
  • 우리카드, 4억 달러 규모 해외 ABS 발행
    우리카드, 4억 달러 규모 해외 ABS 발행
    카드 2024.12.03 17:57:03
    우리카드가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자금을 확보해 조달 안정성이 높아졌다. 우리카드는 4억 달러(약 5600억 원) 규모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을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방식으로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신용카드사가 발행하는 ABS는 자산유동화법에 따라 카드사의 신용카드 사용 대금과 현금 서비스 이용 대금 채권을 담보로 유동화 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발행사는 유동성과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는 실물 자산을 담보로 안정
  • 최상목 “WGBI 편입 계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호주달러 외평채 발행 성공
    최상목 “WGBI 편입 계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호주달러 외평채 발행 성공
    경제·금융일반 2024.12.03 17:49:44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6월부터 야간 국채선물시장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채권시장이 올해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됨에 따라 시장 개방을 확대하고 변동성은 줄이겠다는 의도다. 내년에는 5년 만기 개인용 국채도 신설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3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KTB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WGBI 편입은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높은 국가신인도를 기반으로 2년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자본·외환시장 선진화 정책에 글로
  • 美 반도체 통제…'기술 적자생존' 총성 울렸다
    美 반도체 통제…'기술 적자생존' 총성 울렸다
    경제동향 2024.12.03 17:45:18
    미국이 대(對)중국 반도체 규제를 앞세워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한국산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중국 수출을 돌연 금지하는 등 잇달아 반도체 시장 구도를 뒤엎는 규제를 내놓고 있어서다. 반도체 업계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 뒤 한국을 대상으로 제2의 미일 반도체 협약이 나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재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3일 “미국이 반도체 시장에서 새 판을 짜기 시작했고 앞으로 TSMC 정도의 슈퍼 갑이 아니면 생존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 세계 반
  • '거수'도 못한 이사회…"내부감사 강화해야"
    '거수'도 못한 이사회…"내부감사 강화해야"
    금융정책 2024.12.03 17:43:28
    금융 당국이 우리은행의 기업대출 중단을 문제 삼은 것은 중요한 의사 결정 과정에서 지주와 은행 이사회가 사실상 ‘패싱’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우리금융의 핵심 계열사인 은행의 재무 여건을 좌우하는 문제를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의 면밀한 검토 없이 결정했다는 것은 중대한 문제라는 시각이다. 금융사 이사회가 내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을 상실한 채 ‘거수’조차 못 하는 수준으로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의 대출 중단 결정이 그간 내세웠던 경영전략과 배치된다는 점에서 이사회를 통한 논의 필요
  • [단독] "우리銀 기업대출 중단…이사회에 보고 안했다"
    [단독] "우리銀 기업대출 중단…이사회에 보고 안했다"
    금융정책 2024.12.03 17:42:03
    우리은행이 최근 기업대출을 돌연 중단하는 과정에서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이사회 보고와 논의를 건너뛴 것으로 드러났다. 은행은 물론 그룹 전반의 재무 상황에까지 직접 영향을 주는 사안인데도 사내 경영진만의 판단으로 대출 중단을 강행한 것이어서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게 금융 당국의 입장이다. 금융 당국은 견제와 감시 역할을 해야 할 이사회의 기능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보고 우리금융 측에 ‘경영 유의’ 조치 등을 통해 재발 방지 방안을 주문하기로 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우리금융지주(316140)·우리
  • 인상 시기 분산한다지만…억눌린 가격, 결국엔 더 뛴다
    인상 시기 분산한다지만…억눌린 가격, 결국엔 더 뛴다
    경제동향 2024.12.03 17:40:11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3%에 달했던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리온 본사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가격 안정을 당부했다. 정부의 요청에 오리온은 “2024년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물가 상승률이 떨어지지 않자 정부는 올 3월에도 오리온 청주공장을 찾았다.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적극 협조해달라”는 한훈 당시 농식품부 차관의 말에 이승준 오리온 대표는 “올해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재차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역시 7월 말 식품업계 주요 최고경영자(CEO)와의 조찬 간담회에서 이 대표를 만나 협조를 요
  • 가격통제의 역설…식품·외식 줄인상
    가격통제의 역설…식품·외식 줄인상
    경제동향 2024.12.03 17:39:52
    물가 상승률이 2%로 낮아지면서 정부가 가격 개입을 자제하기 시작한 8월부터 최근 4개월간 값이 오른 식료품과 음식 품목이 최소 500개를 웃돌았다. 올 들어 7월까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1주일에 2.5회꼴로 기업을 압박했는데 결국 더 많은 가격 인상만 불러온 셈이다. 3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식품·외식 업계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41차례, 501가지 상품에 대해 최대 20~33% 안팎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햄버거·커피 등 외식 상품 261개, 과자·우유 등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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