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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B생명, 산은 자회사 편입 곧 마무리…"자본확충 후 재매각"
    KDB생명, 산은 자회사 편입 곧 마무리…"자본확충 후 재매각"
    금융정책 2025.01.20 05:30:00
    산업은행이 수 차례 매각에 실패했던 KDB생명에 대한 자회사 편입을 곧 마무리한다. 자본 확충 등을 통해 KDB생명의 재무 상태를 개선한 뒤 다시 매각에 나설 방침이다. 2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정례회의에서 KDB생명의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처리했다. 산은 관계자는 “금융위의 대주주 변경 승인에 따라 곧 주식 배분까지 마무리되면 자회사 편입이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기존 KDB생명의 대주주는 KDB생명 인수를 위해 조성된 PEF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였다. 해당 펀드는 2010년 산은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금
  • “오늘 점심 여기 어때?”…점심값 1만원 시대에 ‘여기’로 사람 몰린다
    “오늘 점심 여기 어때?”…점심값 1만원 시대에 ‘여기’로 사람 몰린다
    경제·금융일반 2025.01.19 20:07:44
    외식물가 상승으로 직장인들의 한 끼 식사 부담이 커지면서 구내식당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주변 식당들에 비하면 저렴한데다 다양한 메뉴를 매일 바꿔 먹을 수 있다는 장점에서다. 또한 접근성이 좋아 비용이나 시간적인 측면에서 절약할 수 있다. 일부 관공서나 구내식당은 외부인 출입이 가능하게 해 인근 주민이나 회사원들이 많이 찾는 등, 직장인들의 피난처로 여겨진다. 이처럼 구내식당의 인기가 높아지자 온라인에서는 ‘구내식당 성지’를 소개하는 글들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물가 인상의 여파로 구내식당 가격도 크게 뛰고 있다. 구내식당
  • 韓 WGBI 편입 앞두고…국채 '적극' 세일즈 나선다
    韓 WGBI 편입 앞두고…국채 '적극' 세일즈 나선다
    경제동향 2025.01.19 19:03:06
    정부가 올해 11월로 예정된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앞두고 국채 세일즈 전략을 달리 세우고 있다. WGBI 편입을 계기로 우리나라 국채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국가들이 늘어나는 만큼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초 세계 각국 상업은행, 국부펀드, 연기금, 중앙은행 등을 대상으로 한국 국채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진행하는 행사이지만 올해는 한국이 WGBI에 편입되는 만큼 기존과 다른 홍보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중국, 일본, 호주, 서유럽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 신혼부부 최대 100만원 세액공제
    신혼부부 최대 100만원 세액공제
    경제동향 2025.01.19 18:02:19
    지난해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라면 이번 연말정산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결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세청이 짚어드리는 신혼부부 맞춤형 연말정산 원포인트 안내’를 공개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신고를 한 부부는 배우자와 각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까지 결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2026년 혼인신고를 한 부부까지 적용되며 생애 1회만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현금영수증은 지출 규모에 따라 연봉이 낮은 배우자의 명의로 지출하는 것이 유리하다. 배우자는 주
  • 망간 등 핵심광물 확보한다…심해저법 7년만 재추진
    망간 등 핵심광물 확보한다…심해저법 7년만 재추진
    경제동향 2025.01.19 18:01:59
    정부가 망간 같은 핵심 광물자원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한 심해저 활동 지원법 제정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 하반기 ‘심해저 활동 등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공개한다. 법안에는 해수부 장관이 심해저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한 △주요 목표 및 추진 방향 △과학기술 개발 △국가 차원의 종합 계획 수립 등이 담길 예정이다. 탐사와 개발 등 심해저 활동의 허가와 관련한 국내 절차와 민간의 중복 투자를 막기 위한 합작 권고도 들어간다.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 사업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도
  • 기재부, 지난해만 MZ사무관 8명 퇴사
    기재부, 지난해만 MZ사무관 8명 퇴사
    경제동향 2025.01.19 18:01:17
    정부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에서 젊은 사무관의 이탈세가 가속화하고 있다. 19일 서울경제신문이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2020~2024년 기재부 퇴사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재부를 떠난 10년 차 이하 행정 사무관은 8명으로 집계됐다. 시기별로 보면 △2020년 1명 △2021년 3명 △2022년 2명 △2023년 3명 등이다. 지난해 퇴사자는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5년 차 이하가 5명이나 그만뒀다. 1년 차 1명과 2년 차 2명, 3년 차 1명, 5년 차 1명 등이다. 이들은 대부분 법학
  • 육휴·출산급여 수혜인원…고소득층이 5.5배 더 많다
    육휴·출산급여 수혜인원…고소득층이 5.5배 더 많다
    정책 2025.01.19 18:00:40
    육아휴직 급여나 출산휴가 급여 같은 정부의 저출생 복지 제도의 수혜자가 고소득층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층의 경우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안정적으로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곳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이는 국가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평소에 보험료를 많이 내는 이들에 혜택을 더 주는 형태로 짜여진 복지 구조 탓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체계가 양극화를 키우고 있는 만큼 선별 지원 확대 같은 대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19일 서울경제신문이 입수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3년 사회보장 행정데이터 구축 및 기초분석’ 보고서
  • “정치혼란 길어지면…韓 1%대 성장 고착”
    “정치혼란 길어지면…韓 1%대 성장 고착”
    경제·금융일반 2025.01.19 17:59:58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법원에 난입하면서 사회 혼란이 커지고 법치주의가 훼손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정치 위기가 길어지면 한국 경제의 1%대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트럼프 2기’ 출범과 글로벌 경제·통상 기조의 대전환을 고려하면 지금 준비를 해야 하는데 정치 갈등에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9일 ‘2025년 국내외 트렌드-격동의 글로벌 정세 속 혼돈의 국내 여건’이라는 이름의 보고서에서 “(혼란스러운) 정치 이벤트가 장기화하면 1%대 성장이 고착화할 가
  • KDB생명, 산은 자회사로 편입
    KDB생명, 산은 자회사로 편입
    금융정책 2025.01.19 17:47:08
    산업은행이 수차례 매각에 실패했던 KDB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다. 산은은 자본 확충 등을 통해 KDB생명의 재무 상태를 개선한 뒤 다시 매각에 나설 계획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정례회의에서 KDB생명의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처리했다. 산은 관계자는 “금융위의 대주주 변경 승인에 따라 곧 주식 배분까지 마무리되면 자회사 편입이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기존 KDB생명의 대주주는 사모펀드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였다. 2010년 산은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금호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금호생명(현 KDB생명)을
  • 5대 금융 계열사 62곳, 여성 CEO 4명뿐
    5대 금융 계열사 62곳, 여성 CEO 4명뿐
    금융가 2025.01.19 17:45:02
    금융권의 인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 계열사 중 여성 최고경영자(CEO)는 4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산업계의 여성 고위직 비중에 비해 금융권의 ‘유리천장’이 아직도 견고한 것이다. 특히 금융권은 다른 산업보다 여성 직원 비율이 높은데도 이런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9일 서울경제신문 취재 결과 5대 금융지주의 계열사 CEO 62명 중 여성 여성은 총 4명에 불과해 6.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
  • 삼성전자 XR헤드셋 공개 임박…스마트글라스 캐즘 뒤집는다
    삼성전자 XR헤드셋 공개 임박…스마트글라스 캐즘 뒤집는다
    경제동향 2025.01.19 17:30:12
    애플 ‘비전프로’ 실패 이후 침체됐던 확장현실(XR) 기기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의 첫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이 이번 주 베일을 벗으면서다. 메타와 소니 등 글로벌 빅테크들도 착용 편의성과 활용도를 대폭 높인 신제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XR 헤드셋인 프로젝트 무한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제품이나 예고 영상을 공개하는 형태가 유력하다. 지난해 12월 미국 뉴욕에서 개발자
  • 산업부, 중견기업 R&D에 534억 원 투입…신규과제 31개 선정
    산업부, 중견기업 R&D에 534억 원 투입…신규과제 31개 선정
    경제·금융일반 2025.01.19 17:08:36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중견기업 전용 연구개발(R&D) 사업에 총 534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산업부는 “총예산이 지난해 350억 원보다 대폭 증액됐다”며 “올해 신규 지원하는 과제는 31개로 지난해 9개보다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우선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유망 중견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해당 사업 예산은 2024년 160억 원에서 2025년 284억 원으로 늘었다. 중견-중소기업의 공동 연구개발 성과 공유를 지원하는 ‘중견-
  • [동십자각] 정치, 금융 발목이나 잡지 마라
    [동십자각] 정치, 금융 발목이나 잡지 마라
    금융정책 2025.01.19 17:00:05
    “최악의 경우 뱅크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을 겁니다.” ‘리빌딩 파이낸스 2025’ 기획 기사 취재를 위해 지난해 12월 찾은 국내 한 시중은행의 동남아 지점 관계자는 ‘만약 한국에서 비상계엄이 그대로 유지됐다면 현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 것인가’라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정확한 국내 사정을 알기 어려운 현지 고객들 사이에서 ‘한국의 은행은 위험하다’는 불신이 삽시간에 퍼졌을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가정으로만 끝나 천만다행”이라며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2024년 12월 3일 이후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정치
  • 최태원 "韓경제에 삼각파도…수출주도 성장모델 바꿔야 생존"
    최태원 "韓경제에 삼각파도…수출주도 성장모델 바꿔야 생존"
    경제동향 2025.01.19 15:07:05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9일 한국 경제에 관세, 인플레이션, 인공지능(AI)이라는 ‘삼각파도’가 다가오고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을 기점으로 한국 경제에 불안 요소가 더욱 커졌다고 분석한 것이다. 수출 중심인 한국 경제의 성장 모델에 대해서도 체질 변화가 필요하다는 게 최 회장의 지적이다. 최 회장은 19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세계무역 질서가 세계무역기구(WTO) 다자주의체제에서 1 대 1 양자주의체제로 바뀌고 있다”며 “세계경제 질서가 바뀐다는 것은
  • “설 연휴 중 대출 만기·카드대금·공과금 31일로 자동 연기”
    “설 연휴 중 대출 만기·카드대금·공과금 31일로 자동 연기”
    금융정책 2025.01.19 14:48:45
    금융위원회는 대출 만기일과 신용카드 결제일, 보험료·공과금 자동납부일이 설 연휴 기간 돌아오는 경우 연휴 이후인 이달 31일로 미뤄진다고 19일 안내했다. 은행·보험·저축은행·카드 등 대출의 상환만기가 설 연휴인 25~30일 중 도래하는 경우 연체이자 없이 만기가 31일로 자동 연장된다. 대출을 미리 갚고자 하는 경우 금융회사와 협의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24일에 조기상환할 수 있다. 카드대금 결제일과 보험료, 통신료, 공과금 등 자동납부일이 설 연휴 기간인 경우에도 출금일이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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