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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발언에 출렁…환율 1439원 마감
    트럼프 발언에 출렁…환율 1439원 마감
    경제동향 2025.01.21 18:52:2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정책의 향방에 원·달러 환율이 요동쳤다. 2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2원 내린 143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은 이날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였다. 개장 직후 환율은 트럼프 행정부가 취임 첫날 보편관세를 부과하지 않았다는 소식에 1432.9원까지 급락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6일(1428원) 이후 한 달여 만의 최저치다. 올해 주간 종가 기준 최고점(1470.8원)을 찍었던 13일과 비교하
  • 현대카드, ‘원톱’ 신한카드 꺾고 신용판매 첫 1위
    현대카드, ‘원톱’ 신한카드 꺾고 신용판매 첫 1위
    카드 2025.01.21 18:14:26
    현대카드가 개인회원 수 증가에 힘입어 연간 신용판매 규모와 시장점유율에서 신한카드를 제치고 사상 처음 1위에 올랐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지난해 연간 신용판매 규모는 166조 2688억 원으로 신한카드(166조 340억 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신용판매액은 현금서비스·카드론 이용액을 제외하고 국내외에서 신용카드로 승인된 모든 금액을 합산한 수치다. 현대카드가 업계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개인회원의 일시불 결제액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현대카드 개인회원의 국내 일시불
  • "보편관세 오래 안 끌 것…韓 방위비 등 협상카드로 쓸듯"
    "보편관세 오래 안 끌 것…韓 방위비 등 협상카드로 쓸듯"
    경제·금융일반 2025.01.21 18:06:37
    국내 통상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편관세가 조만간 구체화할 것이며 한국도 예외일 수는 없다고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과 동시에 기존 무역협정 재검토와 전기차 보조금 폐지 등을 뼈대로 한 ‘미국 우선주의’ 정책 노선을 재확인하면서 미국의 무역적자국인 한국에 대한 통상 압력도 거세질 것으로 내다봤다. 멕시코·캐나다에 25%의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힌 것은 중국의 우회 수출 차단이 목적으로 현지에 진출한 국내 대기업과 중국에 중간재를 수출하는 중소기업들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허
  • 비트코인, 美전략 자산화 초읽기…전세계 확보 경쟁 치열해질듯
    경제·금융일반 2025.01.21 17:57:32
    미국이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자산으로 비축하는 결정은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비록 취임 당일 가상자산 자문위원회를 만들고 국가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강력한 ‘코인 드라이브’를 걸 가능성이 높다는 게 시장의 공통된 시각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2기 트럼프 정부가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자산으로 삼을 경우 가산자산 시장에 구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빗썸은 최근 보고서에서 신시아 루미스 미 공화당 상원의원이 미 연방준비제도(Fed·
  • "관세 리스크 최소화"…은행, 기업대출 업종별 한도 조정 검토
    "관세 리스크 최소화"…은행, 기업대출 업종별 한도 조정 검토
    은행 2025.01.21 17:54:59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정책을 통한 보호무역주의와 관련해 은행권이 기업금융 포트폴리오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의 관세 도입에 따른 불확실성이 예상되는 반도체·자동차·2차전지 등 주요 수출 업종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업종별 대출 한도 조정이나 대출 조건 강화 카드를 꺼낼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올해 업종별 기업대출 한도를 설정하면서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에 따른 업종별 영향도를 반영했다. 다
  • 관세청, 작년 마약 787kg 적발…"대형 밀수 2배 증가"
    관세청, 작년 마약 787kg 적발…"대형 밀수 2배 증가"
    경제·금융일반 2025.01.21 17:51:31
    지난해 관세청이 마약 787㎏을 국경 통과 단계에서 적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10㎏ 이상 대형 밀수 마약을 적발한 건수는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지난해 마약 적발 건수가 862건으로 2023년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총적발량은 전년보다 2% 늘어난 787㎏으로 2600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10㎏ 이상 대형 밀수는 19건, 378㎏으로 2023년(10건·184㎏)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 자가 소비 목적 밀수는 469건으로 전년(297건)보다 58% 늘었다. 품
  • 원안위 업무보고서 '계속운전 기간확대' 빠졌다
    원안위 업무보고서 '계속운전 기간확대' 빠졌다
    공기업 2025.01.21 17:51:02
    원자력발전소의 계속운전 허가 기간을 지금의 10년에서 20년으로 늘리는 방안이 규제 당국의 새해 업무보고에서 빠졌다. 계속운전제도 개선에 대한 필요성만 담겼을 뿐 지난해 대통령실에서 언급한 허가 기간 확대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야당의 요구에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1기 줄어든 데 이어 어렵게 되살린 원전 르네상스가 위축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본지 1월 9일자 1·3면 참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1일 공개한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에서 “고리 2~3호기
  • '무역적자·FTA·환율' 조사 지시…對中 최혜국대우 재검토도
    '무역적자·FTA·환율' 조사 지시…對中 최혜국대우 재검토도
    경제·금융일반 2025.01.21 17:49: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미국이 세계 각국과 맺은 무역협정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하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도 불똥이 튀게 됐다. 1차적으로는 중국과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되지만 한미 FTA도 자연스럽게 검토 대상에 포함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백악관이 20일(현지 시간) 공개한 ‘아메리카퍼스트무역정책(AMERICA FIRST TRADE POLICY)’이라는 이름의 행정명령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체결한 무역협정을 재검토하고 FTA 파트너
  • 올 상반기 수출 둔화 전망에…안덕근 "내달 비상대책 발표"
    올 상반기 수출 둔화 전망에…안덕근 "내달 비상대책 발표"
    경제동향 2025.01.21 17:48:53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올 상반기 수출 둔화 우려와 관련해 “다음 달 범부처 비상수출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만나 “반도체·자동차 등 우리 주력 품목의 수출 여건이 악화하고 있고 기저 효과 등에 따라 올해 상반기 수출이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안 장관은 이어 “미국 신정부 출범에 맞춰 정부와 한 팀으로 우리 수출기업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무역협회가 가진 네트워크를 총동원해달라”고 주문했다. 윤 회장은 이에 “정부가 준비 중인 비상수출대책
  • 전기차 보조금, EV6 580만·아이오닉 575만
    전기차 보조금, EV6 580만·아이오닉 575만
    경제동향 2025.01.21 17:48:07
    올해 기아의 ‘더 뉴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을 구입하면 국비 보조금으로 580만 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같은 모델의 전기차를 구매했다면 63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50만 원이 깎였다. 테슬라의 ‘모델Y’는 지난해보다 42만 원 줄어든 169만 원을 받게 된다. 환경부는 2025년 보조금 업무 처리 지침에 따른 차종별 보조금 지급 액수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21일 공개했다. 올해 유일하게 국비 보조금 최대 액수를 받게 되는 차종은 기아의 ‘더 뉴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로 580
  • '전기차 보조금' 폐지 추진…韓, 車·배터리 후폭풍 우려
    '전기차 보조금' 폐지 추진…韓, 車·배터리 후폭풍 우려
    경제동향 2025.01.21 17:46: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의무화 정책을 완전히 폐지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인프라법에 따라 책정한 자금 지출을 즉각 중단하고 모든 신차의 50%를 전기차로 한다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목표를 폐기했다. 전문가들은 한국 자동차와 배터리 업계 입장에서는 큰 후폭풍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미국 에너지의 해방’이라는 이름의 행정명령에서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와 천연자원의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 "저가 직구에 중소기업 속수무책"…생산 7조 줄고 일자리 2.7만개 증발
    "저가 직구에 중소기업 속수무책"…생산 7조 줄고 일자리 2.7만개 증발
    경제동향 2025.01.21 17:42:34
    중국 e커머스의 공습과 해외 직접 구매 증가로 한국 제조업 생산이 약 7조 원 줄어든다는 정부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해외 직구 급증으로부터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소액 면세 물품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하고 해외 플랫폼 업체들에 디지털세를 매기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신문이 21일 단독 입수한 관세청의 ‘해외 직접 구매 증가가 국내 산업 등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직구에 따른 생산 감소액은 6조 9600억 원으로 추산됐다. 2023년 가전·의류·건강
  • 崔대행, 野 요구한 추경 첫 시사…3개 법안은 거부권
    崔대행, 野 요구한 추경 첫 시사…3개 법안은 거부권
    경제동향 2025.01.21 17:25:52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거대 야당이 요구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요구에 대해 처음으로 ‘국정협의회를 가동해 협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야당이 단독 처리한 TV수신료 통합징수법 등 3개 법안에 대해서는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추가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정치권뿐 아니라 경제계 등에서 제기됐다”며 “국정협의회가 조속히 가동되면 국회와 정부가 함께 논의해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여야와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협의회에서
  • 기관투자가 '공모주 단타' 막는다…의무보유 확약 물량 40%로 확대[시그널]
    기관투자가 '공모주 단타' 막는다…의무보유 확약 물량 40%로 확대[시그널]
    금융정책 2025.01.21 17:22:51
    금융 당국이 ‘공모가 뻥튀기’를 막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지분을 매각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기관투자가들에 공모주 배정 우선권을 주는 제도를 도입한다. 수요예측에 참여하는 기관투자가들의 자격 요건을 조이고 상장 주관사의 책임도 강화하기로 했다. 21일 금융위원회 등이 마련한 기업공개(IPO) 제도 개선 방안의 골자는 기관투자가들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을 높이는 데 있다. 의무보유확약이란 기관투자가가 상장 후 일정 기간(15일~6개월) 동안 배정받은 공모주를 팔지 않기로 약속하는 행위다. 금융 당국은 중장기 투자자 역할을 해야 할 기관투자
  • 노연홍 "고환율 등 불확실성의 해…원료의약품 지원 대폭 늘려야"
    노연홍 "고환율 등 불확실성의 해…원료의약품 지원 대폭 늘려야"
    경제·금융일반 2025.01.21 16:48:14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신약개발 선도국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고환율 등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지만 연구개발(R&D) 강화로 블록버스터 의약품(연 매출 1조원 이상)을 2030년까지 5개 만들어내겠다는 목표다. 노연홍(사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2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도전과 혁신의 80년, 100년을 향한 도약’을 주제로 신년 간담회를 열었다. 노회장은 제약바이오 2030 비전을 소개했다. 2023년 상장사 매출액 기준 12.5%에 머물고 있는 R&D 규모를 15%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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