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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 8000억 이상만 상근감사
    새마을금고, 8000억 이상만 상근감사
    경제·금융일반 2025.02.06 20:14:16
    새마을금고가 상근감사 의무 선임 기준을 자산 총액 8000억 원 이상으로 결정했다. 농협중앙회와 같은 수준이지만 해당 기준에 적용되는 금고가 전체의 3% 수준에 불과해 제대로 된 관리감독이 이뤄지겠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상근감사 도입 의무 기준을 자산 총액 기준 8000억 원 이상으로 확정했다. 문제는 이 기준을 충족하는 금고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전국 1284개 새마을금고 중 자산 8000억 원을 넘는 곳은 42개(3.3%)에 불과하다.
  • 메리츠캐피탈의 '힘'…글로벌신용등급 없이 해외서 자금조달
    메리츠캐피탈의 '힘'…글로벌신용등급 없이 해외서 자금조달
    은행 2025.02.06 20:10:32
    메리츠캐피탈(대표이사 권태길·사진)이 여신전문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글로벌 신용등급을 받지 않고 해외에서 1억 5000만 달러(약 217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금융계 안팎에서는 메리츠의 자금 조달은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고환율 상황 속에서 대외 신인도 우려를 불식한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메리츠캐피탈은 대만계 시노팩은행과 타이신은행, 홍콩계 대주단으로부터 최대 1억 5000만 달러의 신디케이트론 도입 약정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신디케이트론은 복수의 금융사에서 돈을 빌리는 것이다. 메리츠캐피탈은 약정 체
  • 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성장률은 1.7%로 하향 조정
    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성장률은 1.7%로 하향 조정
    경제동향 2025.02.06 18:54:48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했다. 다만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은 당초 2.0%에서 1.7%로 하향 조정했다. 6일 피치는 12·3 비상 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이어진 정치 불안에도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종전과 같이 유지한다고 밝혔다. 피치는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향후 수 개월 간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지만 한국 경제와 국가 시스템에 실질적인 영향은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3대 국제 신용평가사 가운데 비상 계엄 이후 한국의 국가
  • 12·29 여객기 엔진, 사고 사례 많아…“엔진 결함 가능성 조사해야”
    12·29 여객기 엔진, 사고 사례 많아…“엔진 결함 가능성 조사해야”
    경제동향 2025.02.06 18:37:54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기의 엔진이 과거 사고 사례가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동안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 탓에 사고기 엔진이 고장났다는 추정이 우세했으나 엔진 결함이 원인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엔진에 문제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국토부는 사고 조사 과정에서 따져보겠다고 답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진상 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사고 기종인 보잉 737-800에 장착된 프랑스산
  • "삼성 시총 5배" 대왕고래 띄웠던 산업부의 '8개월 미스터리'
    "삼성 시총 5배" 대왕고래 띄웠던 산업부의 '8개월 미스터리'
    정책 2025.02.06 18:20:12
    “삼성전자 시가총액 5배에 해당하는 가치입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해 6월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가 발표된 직후 “매장량이 최대 140억 배럴에 이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시 삼성전자 시총을 기준으로 보면 2200조 원에 이르는 막대한 금액이다. 하지만 결국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시료 분석 등 최종 결론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가스 징후의 규모가 작아 경제성을 확보할 수 없었다는 게 산업부의 공식 입장이다. 관가에서는 ‘돌다리도 두드린다’는 공무원들이 매장 발표부터 경제성이 낮다는
  • 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등급전망 '안정적
    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등급전망 '안정적
    경제·금융일반 2025.02.06 18:16:40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6일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했다. 계엄·탄핵 사태로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국가 신용등급이 떨어지지 않았다. 앞서 피치는 작년 연말 우리 정부 당국과의 면담에서 이번 사태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위협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피치는 2012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뒤 계속 같은 등급을 유
  • “자본력 압도” 오크마크가 픽한 KB
    “자본력 압도” 오크마크가 픽한 KB
    은행 2025.02.06 17:54:24
    세계적인 가치 투자자 데이비드 헤로의 오크마크인터내셔널펀드(OAKIX)가 KB금융(105560)지주 주식을 새로 편입했다. 약 22조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OAKIX는 KB금융이 국내 금융지주사 가운데 압도적인 위치에 있는 점과 정부 밸류업 정책에 따른 주주 환원을 확대해나가는 점을 투자 배경으로 꼽았다. KB금융이 이자 장사를 하고 있다는 지적 속에서도 비은행 순이익 비중이 40%를 기록하고 1조 7600억 원 규모의 주주 환원책을 발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해외투자가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계에
  • 한수원 '20조 슬로베니아 원전' 수주 포기…유럽서 사실상 철수
    한수원 '20조 슬로베니아 원전' 수주 포기…유럽서 사실상 철수
    경제동향 2025.02.06 17:41:21
    한국수력원자력이 스웨덴에 이어 슬로베니아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수주전에도 발을 빼기로 결정했다. 한수원은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지만 신규 원전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유럽 원전 시장을 미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에 내주고 사실상 철수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6일 원전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슬로베니아 크르슈코 원전 신규 건설 사업 발주사인 슬로베니아 전력회사 젠에너지는 최근 JEK2 사업 타당성 조사에 한수원이 불참한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JEK2는 현재 가동
  • [단독] 헤이루 가고 피빅 온다…편의점 PB 경쟁 가열
    [단독] 헤이루 가고 피빅 온다…편의점 PB 경쟁 가열
    경제·금융일반 2025.02.06 17:37:34
    CU가 기존 자체 상품(PB)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하며 편의점 업계의 PB 경쟁에 불을 붙였다. 편의점이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 1위인 백화점을 맹추격할 정도로 영향력이 커진 상황에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전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기존 마스터 PB 브랜드 라인이었던 ‘헤이루’(HEYROO)를 ‘피빅’(PBICK)으로 전면 개편한다. CU는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스터 PB 브랜드를 교체하기로 하고 브랜드명과 BI, 패키지 등을 새로 개발해왔다. 이번에 새 PB 브랜드명으로 피빅을
  • 野, 말로는 연일 성장 외치지만…상속세 최고세율 인하는 또 외면
    野, 말로는 연일 성장 외치지만…상속세 최고세율 인하는 또 외면
    경제·금융일반 2025.02.06 17:36:56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우클릭’ 행보를 이어가며 경제성장을 외치고 있지만 정작 성장의 주체인 기업들의 요구에는 차갑게 반응하고 있다. 이사 충실 의무 대상을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을 그대로 추진하는 한편 반도체 특별법의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화이트칼라 이그젬션)에 대해서도 미온적인 입장이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6일 정책 현안 간담회에서 상속세 개편과 관련해 “정부·여당이 내놓았던 초부자 감세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와 20% 최대주주 할증 평가 폐지에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 [기자의 눈] 금융 당국의 '헛다리' 혁신
    [기자의 눈] 금융 당국의 '헛다리' 혁신
    카드 2025.02.06 17:36:39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발표한 올해 업무 추진 계획에 개인 간 신용카드를 전면 허용하겠다는 제도 개선안을 담았다. 부동산 월세를 납부하거나 중고 거래 시 카드를 활용하면 카드사는 새로운 결제 수요를 찾고 소비자도 카드 포인트를 쌓아 일석이조인 ‘혁신 방안’이라는 강조도 곁들였다. 그러나 카드 업계의 반응은 금융 당국의 기대와는 사뭇 다르다.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는 냉담한 반응도 상당수다. 한 카드 업계 관계자는 “(개인 간 카드 거래는) 규제 때문에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유는 개인끼리 카드를 사용하는
  • SK이노, 2분기 만에 흑자 전환…E&S 합병 효과 ‘톡톡’
    SK이노, 2분기 만에 흑자 전환…E&S 합병 효과 ‘톡톡’
    경제동향 2025.02.06 17:36:22
    SK이노베이션(096770)이 SK(034730) E&S와 합병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K이노베이션은 에너지 전반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호주·베트남 등지에서 진행 중인 해외 자원개발을 통해 수익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연결 기준 4분기 매출 19조4057억 원, 영업이익 1599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에 비해 0.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도 매출은 9.
  • [로터리] 청정수소발전이 성공하려면
    [로터리] 청정수소발전이 성공하려면
    경제·금융일반 2025.02.06 17:35:59
    지난해 말 발표된 청정수소 발전 입찰 결과에 대해 우려가 많은 것 같다. 세계 최초로 입찰 시장을 열었지만 결과가 실망스러운 까닭이다. 단 한 곳만 조건에 부합해 낙찰됐고 낙찰률도 11.5%에 그쳤다. 안정적인 수요 확보를 통해 세계 청정수소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정부 취지를 제대로 살릴 수 있을지 염려스럽다. 이런 우려는 입찰 시장이 개설될 때부터 예견됐다. 청정수소 발전은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방식으로 생산된 청정수소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청정수소 발전 입찰 시장에는 그린수소와 블루수소만 해당되는데 이들은
  • 경상흑자 역대 2위에도 웃지 못하는 한국 경제
    경상흑자 역대 2위에도 웃지 못하는 한국 경제
    경제동향 2025.02.06 17:35:57
    지난해 반도체 수출 호조로 경상수지 흑자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도널드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과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충격’ 등 높은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흑자 폭이 200억 달러 가까이 고꾸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연간 경상수지는 990억 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였던 2015년(1051억 2000만 달러) 이후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한은 전망치(900억 달러)보다는 100억 달러가량 앞선다. 예상치를 훌
  • “레고 꽃이 폈다”…롯데百 ‘레고 보태니컬’ 팝업스토어 진행
    “레고 꽃이 폈다”…롯데百 ‘레고 보태니컬’ 팝업스토어 진행
    경제·금융일반 2025.02.06 17:35:32
    롯데백화점이 이달 17일까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레고코리아와 함께 ‘레고 보태니컬’ 팝업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레고 보태니컬’은 다양한 꽃과 식물을 정교하게 표현한 레고 시리즈다. 2021년에 상품과 ‘만들기 클래스’를 선보인 이후 2030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 정식 시리즈로 출시됐다. 이번 팝업 행사의 콘셉트는 ‘사랑하는 연인과 즐기는 이색적인 레고 꽃 데이트’다. 이를 위해 팝업스토어 중앙에는 약 2m 높이의 대형 레고 꽃을 설치한 온실 콘셉의 포토존을 준비했으며, ‘핑크 꽃다발’, ‘꽃꽂이’, ‘행운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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