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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 로드맵'에 매출·고용 목표 담는다
    '원전 로드맵'에 매출·고용 목표 담는다
    공기업 2024.08.29 16:07:46
    정부가 중장기 원전 산업 로드맵에 국내 원전 산업의 매출과 고용 창출 목표를 담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2050 원전 로드맵 수립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자력계 산학연 전문가 16명이 참석해 로드맵 목표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2022년 원전 산업의 전체 매출액은 25조 4234억 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18%를 차지했다. 원전 산업 전체 투자액은 9조 2968억 원, 전체 인력 규모는 3만 5649명이다. 이를 2050년까지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목표치를 세우
  • 정부, 전기차 화재예방 강화… 배터리 고도화 예산 2배로
    정부, 전기차 화재예방 강화… 배터리 고도화 예산 2배로
    공기업 2024.08.28 17:50:48
    산업통상자원부의 내년 첨단산업 지원 예산이 대폭 증가했다. 특히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예산은 두 배가량 늘었다. 28일 산업부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218억 원 증액된 11조 5010억 원으로 편성됐다. 첨단산업 육성 분야 예산이 2조 894억 원으로 17.3% 확대 편성됐다. 산업은행 출자를 통해 추진돼 금융위원회 예산으로 편성된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한 저리 대출 프로그램(2500억 원)과 반도체 생태계 조성 펀드(300억 원) 등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지원 규모는 훨씬 크다는 게 산업부의
  • 한전 사장 "전자파 괴담 악의적…나도 변전소 건물서 일해"
    한전 사장 "전자파 괴담 악의적…나도 변전소 건물서 일해"
    공기업 2024.08.28 17:49:08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28일 “전자파와 관련한 걱정은 일부 세력의 흑색선전과 악의적인 주장에 불과한 괴담일 뿐 결코 우려할 부분이 아니다”라고 밝혓다. 김 사장은 이날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동서울변전소 증설 불허와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앞서 경기도 하남시는 주민 수용성 등을 근거로 수도권 전력 확충의 핵심 중 하나인 동서울변전소 증설을 최종 불허했다. 김 사장은 이와 관련해 ‘흑색선전’ 등의 단어를 언급하며 “과학적 무지와 두려움을 이용해 이익을 보려고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산업부
  • “한전만으로는 한계…일본처럼 ‘전자파 정보센터’ 설립해야”
    “한전만으로는 한계…일본처럼 ‘전자파 정보센터’ 설립해야”
    공기업 2024.08.28 17:00:00
    한국전력공사가 28일 일본처럼 정부 산하 비영리 중립기관인 ‘전력설비 전자파 연구센터’를 세워 근거없는 괴담과 맞서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한전은 이날 배포한 참고자료를 통해 “과거에는 가공선로, 송전탑 등에 대한 전자파 민원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지하로 건설되는 지중선로 및 옥내변전소까지 민원이 확산하고 있다”며 “전력설비 건설 주체인 한전의 이해증진 활동에 대해 국민은 신뢰하지 않아 국민 수용성 확보에 한계 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제적으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해 전자파의 건강 영향에 관한 과학적인 연
  • 체코 '원전 특사' 다음주 방한…산업협력 논의
    체코 '원전 특사' 다음주 방한…산업협력 논의
    공기업 2024.08.28 16:58:08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신규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체코의 총리 특사가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한다. 체코는 한국이 원전 수주 과정에서 제안한 ‘포괄적 산업 협력’에 관한 논의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져 일각에서는 원전 정식 계약 체결에 청신호가 켜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 특사는 다음 달 3∼6일 한국을 방문하기로 하고, 한국 정부 고위관계자 면담, 주요 기관 방문 등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다. 우선 체코 측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찾아 양국 간 산학연 협력
  • 가스안전公, 호주 AGA와 ‘수소분야 협력’ 확대
    가스안전公, 호주 AGA와 ‘수소분야 협력’ 확대
    공기업 2024.08.28 10:55:55
    한국가스안전공사(KGS)가 수소 생산 선도국인 호주와 수소용품 시험인증 등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가스안전공사는 27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호주가스협회(AGA·Australian Gas Association)와 ‘제7회 KGS-AGA 정기 협력회의’를 열었다. AGA는 1962년 국립가스협회와 호주가스연구소의 합병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가스제품, 용기, 배관 등의 시험인증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호주의 안전기준 제정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AGA와 함께 양국의 가스산업 발전을 위해 20
  • 의료개혁에 5년간 20조+α…생계급여 141만원 인상
    의료개혁에 5년간 20조+α…생계급여 141만원 인상
    공기업 2024.08.27 17:43:03
    정부가 의료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5년간 국가 재정과 건강보험을 20조 원 이상 투입한다. 베이비붐 세대 은퇴에 대비해 노인 일자리도 역대 최대 수준인 110만 명까지 늘린다. 4인 가구가 받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연 141만 원 인상한다. 기획재정부가 27일 발표한 ‘2025년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필수·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5년간 국가 재정 10조 원과 건보 10조 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건보 재정은 중증 수술이나 응급·소아 의료 같은 필수의료 부문 수가를 높이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인
  • "공급과잉 감지 못하는 기업활력법, 평가기간 단축을"
    "공급과잉 감지 못하는 기업활력법, 평가기간 단축을"
    공기업 2024.08.21 17:29:56
    중국산 공급과잉 등 업황 변동에 신속 대응하도록 사업 재편 판정 기준을 현실화하라는 국책연구기관의 조언이 나왔다. 국내 석유화학 업종이 획일적인 잣대로 인해 사업 재편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우려가 나오는 만큼 정부도 수용 여부를 검토하고 나섰다. 산업연구원은 ‘7월 KIET 산업경제’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업활력법의 과잉 공급 요건 검토와 개선 방향’을 최근 공개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업활력법 상시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기존 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해 사업 재편을 촉진하려는 ‘선제적 사업 재편제도의
  • 반도체 글로벌 전쟁인데…틀에 얽매여 '지원반대'만 하는 기재부
    반도체 글로벌 전쟁인데…틀에 얽매여 '지원반대'만 하는 기재부
    공기업 2024.08.21 17:28:17
    정치권이 반도체 직접 보조금 지원에 뜻을 같이하고 있는 가운데 곳간지기인 기획재정부가 건전재정 논리에만 매몰돼 반도체 산업 지원에 건건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경쟁은 글로벌 전쟁이고 기업과 정부가 함께 뛰는 총력전인 만큼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산업을 키울 수 있는 유연한 접근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은다.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따르면 기재부는 여당 인공지능(AI)·반도체 특별위원장인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반도체특별법 제정안에 대한 포괄적인 반대 의견을 공식
  • KCL, KIMCO와 소재부품 신기술 시험인증 협약 체결
    KCL, KIMCO와 소재부품 신기술 시험인증 협약 체결
    공기업 2024.08.21 16:04:39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21일 KCL 서초사옥에서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이하 KIMCO)과 소재부품 분야 중소기업 신기술 시험인증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중소기업의 국가 연구개발(R&D) 성과에 대한 성능 및 신뢰성 평가, 산업용 신소재 및 친환경 분야 공동연구개발 ,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산업정보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 등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은 R&D를 통해 개발된 신기술의 성능 및 신뢰성 검증을 위한 표준개발과 개발 제품의 사업화까지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 [속보] 관세청, 8월 1~20일 수출 18.5% 증가
    [속보] 관세청, 8월 1~20일 수출 18.5% 증가
    공기업 2024.08.21 09:04:35
    관세청은 이달 1~20일 수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8.5% 증가한 331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수입은 10.1% 늘어난 34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는 15억 달러 적자를 보였다.
  • 자고 일어나면 신기록…전력 총수요 103.5GW
    자고 일어나면 신기록…전력 총수요 103.5GW
    공기업 2024.08.21 05:30:00
    최대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한 가운데 전력 당국이 올여름 최대 고비를 가까스로 넘겼다. 21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2~3시 한시간 평균 전력 총수요는 역사상 최고 기록인 103.5GW를 찍었다. 당시 태양광 발전량은 11.7GW, 태양광 비중은 11.4%였다. 이날 전력 총수요는 오전 10~11시 100GW를 돌파하면서 일찌감치 신기록 작성을 예고했었다. 전날 오후 4~5시 전력시장 내 최대부하 역시 사상 최고인 97.1GW로 나타났다. 이 시간대 예비력은 8.2GW, 예비율은 8.5%로 확인된다. 예비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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