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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작년 가계대출 목표보다 30% 웃돌아
    은행, 작년 가계대출 목표보다 30% 웃돌아
    은행 2025.01.14 17:48:19
    지난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이 당초 설정했던 목표치를 30%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가계대출이 폭증하자 은행들도 부랴부랴 잔액 줄이기에 나섰지만 대출 수요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올해 대출 한도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목표치 내에서 대출 총량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금융 당국이 가계대출 고삐를 더 강하게 조일 것으로 예상돼 대출 한도를 대폭 높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 'QR송금' 혁신으로 시장 선점…ABA뱅크, 캄보디아 결제정책 맞물려 급성장 [리빌딩 파이낸스 2025]
    'QR송금' 혁신으로 시장 선점…ABA뱅크, 캄보디아 결제정책 맞물려 급성장 [리빌딩 파이낸스 2025]
    은행 2025.01.14 17:40:06
    캄보디아에서는 ‘ABA’ 알파벳 세 자가 식당·마트 등 돈거래가 일어나는 거의 대부분의 장소에서 쓰인다. 고객이 “ABA”라고 말하면 캐나다계 은행인 ABA뱅크의 QR 송금 시스템을 이용해 결제 또는 송금하겠다는 뜻이다. 캄보디아 현지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금융사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ABA뱅크는 “보기 드문 외국계 은행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현지 QR 송금 인프라를 선점해 최근 3~4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거뒀다. ABA뱅크의 예금 자산은 2019년 말 34억 달러에서 2023년 말 92억 달러로 4년 만에 3배 가
  • "비용 대비 수익성 장담 못해…건전성·이미지 타격 우려도"
    "비용 대비 수익성 장담 못해…건전성·이미지 타격 우려도"
    은행 2025.01.14 17:39:04
    정부와 금융 당국이 보험사와 은행도 장기 임대주택 사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지난해 8월과 11월 순차적으로 길을 열어줬지만 정작 각 업권은 여전히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가격 변동이 큰 부동산을 직접 매입해 저렴한 임대료로 운영하는 구조는 수익을 내기 쉽지 않고 임대인 측과 갈등을 빚는다면 브랜드 이미지만 나빠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보험사와 은행들은 장기 임대주택 사업 참여에 대해 여전히 “검토 단계”라는 입장으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곳이 없는 상황이다. 한 생명보험사 관계자는 “시행 초기다 보니 다양
  • '현지법인 전환' 해외전략 탈피…함께 성장할 '글로벌 깐부' 찾는다[리빌딩 파이낸스 2025]
    '현지법인 전환' 해외전략 탈피…함께 성장할 '글로벌 깐부' 찾는다[리빌딩 파이낸스 2025]
    은행 2025.01.14 17:38:05
    코로나19 이후 해외 진출에 소극적이었던 국내 금융사들이 올해 당국의 지원 정책 아래 다시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수합병(M&A)을 통한 현지 라이선스 확보 전략보다 현지 합작법인 설립이나 일부 지분 투자 방식이 더 주목받고 있다. 금융사뿐 아니라 핀테크나 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이 가능하고 복잡한 라이선스 획득 과정이 필요 없어 신속한 시장 진출이 가능해 새로운 글로벌 진출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태국 주요 금융지주사인 SCBx와 태국판 인터넷전문은행인
  • 우리금융, 美 데이터센터에 1.5억달러 투자
    우리금융, 美 데이터센터에 1.5억달러 투자
    은행 2025.01.14 15:07:00
    우리금융그룹이 전략적 파트너인 프랑스 투자은행 나틱시스와 함께 미국 데이터센터 두 곳에 1억 5000만 달러(약 2100억 원)를 공동 투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6월 두 회사가 ‘글로벌 사모대출 펀드’ 조성과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성과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공동 투자는 우리PE자산운용의 해외 펀드 운용 경험과 우리은행 기업금융(IB)그룹의 글로벌 투자 노하우가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 사례”라며 “나틱시스는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사모대출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자 구조 설계와
  • 은행권 주담대 금리 도미노 인하…신한 이어 SC제일도 내려
    은행권 주담대 금리 도미노 인하…신한 이어 SC제일도 내려
    은행 2025.01.14 10:33:05
    신한은행에 이어 SC제일은행도 가계대출 금리 인하에 나섰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13일부터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인 '퍼스트홈론'의 영업점장 우대금리를 0.1%포인트 높였다. 우대금리를 높이면 그만큼 소비자에게 적용되는 대출 금리는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또 SC제일은행은 이달 20일부터 다자녀가구에 대한 대출 우대금리(0.1%) 조건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기로 했다. 신한은행도 이날부터 가계대출 가산금리를 이날부터 0.05~0.3%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상품별로 주택담보대출(금융채 5년물
  • [AI PRISM*기업 CEO 뉴스] 트럼프 2기 앞둔 글로벌 산업 재편…위기 속 기회 찾는 韓기업
    [AI PRISM*기업 CEO 뉴스] 트럼프 2기 앞둔 글로벌 산업 재편…위기 속 기회 찾는 韓기업
    은행 2025.01.14 09:20:00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미국이 보편관세 도입을 예고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10~20% 보편관세 도입시 자동차·배터리 등 주력 수출품을 중심으로 연간 최대 93억 달러의
  • 美 CES서 눈도장 '쾅' 찍은 국내 은행 '이곳'
    美 CES서 눈도장 '쾅' 찍은 국내 은행 '이곳'
    은행 2025.01.14 05:30:00
    IBK기업은행이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5에서 IBK홍보관, IBK창공관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단독 부스인 IBK홍보관에서는 인공지능(AI)과 금융의 융합으로 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성장모형, IBK BOX, i-ONE Bank 등을 비롯해 기업은행이 투자하고 육성한 기업들의 영상,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63년간 축적한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데이터를 AI 분석을 통해 벤처·스타트업의 미래성장성을 예측하는 미래성장
  • 韓은행 공동진출로 영역 넓혀…담수화 등 포트폴리오도 다양화 [리빌딩 파이낸스 2025]
    韓은행 공동진출로 영역 넓혀…담수화 등 포트폴리오도 다양화 [리빌딩 파이낸스 2025]
    은행 2025.01.13 18:04:17
    “활발하냐고요? 그들은 ‘존재’하고 있습니다(Are they active? They just exist).” 서울경제신문 취재진이 지난해 12월 영국 런던에서 만난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담당 정부기관 관계자는 한국 금융사들의 유럽 시장 활동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활발(active)하지 않고 존재(exist)한다는 그의 표현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K금융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준다. 주요 은행들을 비롯해 국내 금융기관들은 그동안 해외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자금 조달 창구 역할을 주로 해오다 최근 들어서야 글로벌 기업이나 금융
  • "해외서 수익 내려면 5~10년 필요" 60%…디지털·핀테크 집중 공략[리빌딩 파이낸스 2025]
    "해외서 수익 내려면 5~10년 필요" 60%…디지털·핀테크 집중 공략[리빌딩 파이낸스 2025]
    은행 2025.01.13 17:42:33
    국내 금융사 최고경영자(CEO) 5명 중 3명은 해외 신규 시장에 진입한 후 투자 대비 수익을 거둘 때까지 5~10년가량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그만큼 해외 사업은 긴 호흡을 가지고 장기 전략을 추구해야 한다는 데 비슷한 의식을 갖고 있는 것이다. 실제 신한은행은 베트남에 1993년 사무소를 세워 30년 넘게 꾸준히 공을 들인 결과 전체 국외 점포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7%(2024년 3분기 기준)로 높아졌을 정도로 사업을 성장시켰다. 하지만 신규 국내 금융회사 CEO의 임기가 통상 2~3년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현실적으로
  • 경기 한파에도 은행권 '돈 잔치'…이자장사로 배 불렸다
    경기 한파에도 은행권 '돈 잔치'…이자장사로 배 불렸다
    은행 2025.01.13 17:40:10
    은행권이 경기 한파에도 임금 인상률을 높이고 성과급 규모를 확대했다. 대출 규모가 늘어나고 예대금리차(예금과 대출의 차이)가 벌어지면서 역대급 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내수 부진과 12·3 비상계엄 사태로 비롯된 정국 혼란에도 은행권이 이자 장사로 돈 잔치를 벌인다는 비판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가운데 국민은행을 제외한 4곳의 임금인상률은 일반직 기준 2.8%로 결정됐다. 전년 2.0%에서 0.8%포
  • K금융 글로벌진출 新공식은 '지분투자' [리빌딩 파이낸스 2025]
    K금융 글로벌진출 新공식은 '지분투자' [리빌딩 파이낸스 2025]
    은행 2025.01.13 17:39:48
    국내 금융사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이 변화하고 있다. 사무소·지점을 설립한 후 법인으로 전환하는 전통적 전략에서 벗어나 현지 금융사를 인수하거나 합작법인을 세우는 방식이 그것이다. 현지 금융사의 금융 사업 라이선스는 물론 영업망·네트워크·인력까지 단번에 확보할 수 있어 성공 확률이 높다는 그간의 ‘학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서울경제신문이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 스트래티지앤(Strategy&)과 국내 금융지주·은행·보험·카드·캐피
  • 이미 레드오션인데…"동남아가 가장 유망" 91% [리빌딩 파이낸스 2025]
    이미 레드오션인데…"동남아가 가장 유망" 91% [리빌딩 파이낸스 2025]
    은행 2025.01.13 17:38:42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은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가장 유망한 신규 시장으로 꼽았다. 회사마다 경제성장률이 높은 신흥국을 새 성장 동력으로 삼으려 하다 보니 쏠림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업권에 특화된 진출 전략을 마련하는 등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서울경제신문·PwC 스트래티지앤 공동 설문조사에서 현재 동남아에서 해외 사업을 벌이고 있다는 CEO 응답이 79.6%로 △북미(65.9%) △중국·홍콩·일본(54.6%) △유럽(34.1%) △인도(3
  • 겨우 이자 내면서 팍팍하게 사는데…'연봉 1억' 은행원 또 ‘돈잔치’
    겨우 이자 내면서 팍팍하게 사는데…'연봉 1억' 은행원 또 ‘돈잔치’
    은행 2025.01.13 17:16:26
    KB국민은행 노조가 통상임금 300% 수준의 성과급과 특별격려금 1000만 원 지급을 요구하며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다. 쟁의조정이 결렬될 경우 2019년 이후 6년 만에 총파업이 재현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고(高) 현상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은행권이 잇따라 임금인상과 성과급 확대를 결정했다. ‘과도한 돈 잔치’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5대 은행 임금인상률 2.8%...현금성·복지 포인트도 확대 국민·
  • 황병우 iM뱅크 행장 "올해 건정성·수신조달 힘써야"
    황병우 iM뱅크 행장 "올해 건정성·수신조달 힘써야"
    은행 2025.01.13 16:19:54
    황병우 행장은 “‘건전성·Pricing·수신조달’의 3대 핵심과제에 집중하면서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기업가치 개선에 힘을 쏟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행장은 13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열린 ‘2025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적인 자세를 강조하기 위해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있다)’ 구호를 제청하며 영업 일선에서의 소통과 협력의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경영전략회의는 임원 및 부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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