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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권 예금금리 인하 본격화…농협·우리 이어 하나도 최대 0.25%P 내려
    은행권 예금금리 인하 본격화…농협·우리 이어 하나도 최대 0.25%P 내려
    은행 2024.11.01 09:08:42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시중은행이 본격적으로 예적금 금리를 내리고 있다. 1일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369정기예금 등 11종에 대한 기본금리를 0.05%~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은 1년제 기본금리가 3.35%에서 3.30%로 0.05%포인트 인하되고 369정기예금 1년제 기본금리는 3.00%에서 2.80%로 0.20%포인트 낮아진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및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SC제일
  • '손태승 친인척 부당대출' 우리은행 전 부행장 구속
    '손태승 친인척 부당대출' 우리은행 전 부행장 구속
    은행 2024.10.31 21:24:51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 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받는 성 모 전 우리은행 부행장(현 우리은행 관계사 대표)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우리은행 본부장 강 모 씨에 대해서는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고 증거인멸이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기각했다. 이들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우리은행 본점에 근무하며 부
  • 담장 없고 텃밭 둘러싼 어린이집 "부모·아이 함께 크죠"
    담장 없고 텃밭 둘러싼 어린이집 "부모·아이 함께 크죠"
    은행 2024.10.31 19:01:11
    “여름에는 더워서, 겨울에는 추워서 갈 데가 없으니 어머님들도 여기서 편하게 쉬고 가세요. 넓고 예쁘잖아요.”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장지하나어린이집’은 여러 어린이집 중에서도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손꼽힌다. 민간 금융사인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보육 지원의 일환으로 설립을 지원한 어린이집 중 하나다. 장지하나어린이집은 세련된 외부 건축에 더해 자연 친화적인 내부 디자인으로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물 부문 공공 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 금융상품 수익땐 직원에 인센티브 준다
    금융상품 수익땐 직원에 인센티브 준다
    은행 2024.10.31 18:03:14
    금융 당국이 금융상품에 투자한 고객이 수익을 얻으면 상품을 판매한 금융사 임직원을 승진 심사에서 우대하거나 보너스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사와 고객의 이해관계를 일치시켜 창구 직원이 자발적으로 소비자 보호에 나서도록 하는 ‘넛지(nudge,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 효과’를 통해 불완전판매를 예방하려는 것이다. 대규모 손실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 상품이라도 판매 실적만 늘리면 높은 인사 평가를 받는 기존 관행을 바로잡아야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같은 대형 금융사고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판단에
  • 국민銀 ‘조건부 전세대출’ 연장…신협은 다주택자 한도 1억으로
    국민銀 ‘조건부 전세대출’ 연장…신협은 다주택자 한도 1억으로
    은행 2024.10.31 17:02:58
    은행·2금융권 등 금융권이 잇달아 가계대출 대상과 한도를 축소하며 다시 가계대출 고삐를 조이고 있다. 대출금 조기 상환을 유도하기 위해 중도상환 수수료를 일시적으로 면제하는 은행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은행의 예대금리차는 2개월 연속 확대됐다. 기준금리 하락에도 대출금리는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올 9월 3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임대인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의 취급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국민은행은 갭투자(전세 낀 주택 구입) 방지를 목적으로 시작된 이
  • 5대은행 예대금리차 두 달 연속 확대…대출금리 더 올랐다
    5대은행 예대금리차 두 달 연속 확대…대출금리 더 올랐다
    은행 2024.10.31 15:52:43
    지난 달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의 평균이 전월보다 늘었다. 금융 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기조에 발맞춰 은행들이 대출금리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인상하자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가 더욱 커졌다. 3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달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정책서민금융 제외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예대금리차 단순 평균치는 0.734%포인트로 집계됐다. 전월(0.57%포인트) 대비 0.164%포인트 확대된 수치다. 예대금리차는 올 8월에 이어 두 달 연속
  • ECB 찾은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은행감독 협력 업무협약
    ECB 찾은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은행감독 협력 업무협약
    은행 2024.10.31 14:33:04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유럽중앙은행(ECB)과 리투아니아를 방문해 금융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3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29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ECB를 방문해 패트릭 몬태그너 ECB 감독위원회 이사와 ‘금융위·금융감독원-ECB 은행 감독 업무협약(MOU)’을 연내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측은 금융사 인가 신청이나 임원 선임, 제재·회생정리계획(RRP) 등 은행 감독 관련 정보를 서로 교환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양측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금융
  • 기업은행, 한 달간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기업은행, 한 달간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은행 2024.10.31 14:20:17
    IBK기업은행이 11월 한 달간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기업은행은 디딤돌대출, 보금자리론 등 정책상품을 제외한 모든 가계대출 상품의 중도상환수수료를 11월 한 달간 면제한다고 31일 밝혔다.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비대면으로 상환 시 자동으로 면제된다. 중도상환 수수료 또는 해약금은 대출 만기일 전 대출금을 상환할 경우 은행이 고객에게 물리는 비용으로, 보통 고정금리 상품에는 0.7∼1.4%, 변동금리 상품에는 0.6∼1.2% 수준의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
  • 가상자산 시총 55조…반년 만에 30%↑
    가상자산 시총 55조…반년 만에 30%↑
    은행 2024.10.31 12:00:00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반 년 만에 30% 가까이 늘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국내 21개 거래소와 7개 지갑·보관업자를 조사해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상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올 상반기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55조 3000억 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27% 늘었다. 일평균 거래규모는 6조 원으로 같은 기간 67% 증가했다. 원화 예치금은 5조 원으로 3% 늘었다. 거래소의 영업이익은 5900억 원으로 106%나 뛰었다. 원화마켓과 코인마켓 영
  • 농협銀, 주담대 최대 만기 30년으로 축소
    농협銀, 주담대 최대 만기 30년으로 축소
    은행 2024.10.31 10:19:56
    NH농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최대 만기를 40년에서 30년으로 한시 축소한다. 농협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최대 만기를 다음 달 1일부터 30년으로 10년 축소해 운용한다고 31일 밝혔다. 만기가 줄어들면 총부채원리상환비율(DSR)이 높아져 차주들의 대출 한도가 축소되는 효과가 있다. 잔금대출과 디딤돌 대출 등 정책성 대출은 최대 만기가 그대로 유지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관리방안으로 주담대 취급 기준을 강화한다”면서 “한시적으로 축소 운용한다”고 말했다. 앞서 농협은행은 다주택자 수도권 소재 주택구입자금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 MG손보 매각 판도 바뀌나…기업은행 “인수 논의”
    MG손보 매각 판도 바뀌나…기업은행 “인수 논의”
    은행 2024.10.31 05:30:00
    IBK기업은행(024110)이 강제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MG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메리츠화재가 최종 선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기업은행의 ‘참전’으로 매각 판도가 뒤바뀔지 관심이 쏠린다. 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30일 “현재 MG손보 인수와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면서 “다만 국책은행이 보험사를 인수한다고 나서기 곤란한 점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수의계약 절차를 진행 중인 MG손보 인수 관련 논의에 착수했다는 것이다. 이달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의 ‘MG손보 인수와 관련해
  • 내년부터 중도상환 수수료 절반 뚝…우체국서 대출도 받는다
    내년부터 중도상환 수수료 절반 뚝…우체국서 대출도 받는다
    은행 2024.10.30 17:59:01
    내년부터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가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중도상환 수수료에 대해 “주요 시중은행의 실비용 반영 시뮬레이션을 잠정적으로 받아보니 현재 수준보다는 대략 절반 정도 내릴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주택담보대출은 현재 약 1.2~1.4%에서 0.6~0.7% 수준까지, 신용대출은 0.6~0.8%에서 0.4% 수준까지 조정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중도상환 수수료는 대출받은 사람이 예정보다 일찍 빚을 갚을 때 은행에 내는 일종의 위약금이
  • 신용대출 조절 나서는 우리은행…연 소득 이내로 제한
    신용대출 조절 나서는 우리은행…연 소득 이내로 제한
    은행 2024.10.30 17:18:06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일부 신용대출 상품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조정한다. 30일 우리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신용대출 9종의 차주별 대출 한도를 연 소득의 150%~200%에서 100% 이내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대상 상품은 우리 WON하는 직장인 대출, 우리 주거래직장인 대출, 우량 협약기업 임직원대출(PPL), 우리 WON 갈아타기 직장인대출, 우리 WON 플러스 직장인대출, 우리 스페셜론, 첫급여 신용대출, 씨티대환 신용대출, 기업체임직원 집단대출 등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용상품 신규 및 증대 시 차주별 최대
  • 대출 상품별 중도상환 수수료율 비교 가능…수수료 크게 낮아질 듯
    대출 상품별 중도상환 수수료율 비교 가능…수수료 크게 낮아질 듯
    은행 2024.10.30 16:03:29
    시중은행들이 내년 1월부터 대출 상품별 중도상환 수수료율을 은행연합회에 공시한다. 현재는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의 최저·최고 중도상환 수수료율을 공시하고 있지만 상품별 구체적인 수수료율이 공개되지 않아 비교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내년 1월 13일 시행을 목표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모범규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수수료율 항목을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이외에 신용대출과 담보대출, 변동금리부 대출와 고정금리부 대출 등으로 나눠 대출 상품의 특성에 따른 수수료율을 은행연합회 소비자포
  • 기업銀, 시각예술 축제 ‘더 아트프라자’ 개최
    기업銀, 시각예술 축제 ‘더 아트프라자’ 개최
    은행 2024.10.30 15:57:23
    김성태(가운데) IBK기업은행장이 30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더 아트프라자’ 개막식에서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탭 유어 하트(TAP your heart)’에 참여한 후 천예슬(왼쪽) 작가, 이제훈 배우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더 아트프라자는 입장료·참가비·수수료가 없는 시각예술 축제다. 특히 올해는 △작품 수익 전액 작가 지급 △아티스트 토크 및 멘토링 운영 △전문 도슨트 상시 운영 등을 도입했다. 사진 제공=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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