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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파마 특허 3~5년 내 만료…"韓 제조 우위 기회 충분"
    빅파마 특허 3~5년 내 만료…"韓 제조 우위 기회 충분"
    경제·금융일반 5분전
    “빅파마(대형 제약사)의 블록버스터 신약의 특허 상당수가 3~5년 안에 끝납니다. 제조 경쟁력을 지닌 한국에 바이오라는 큰 시장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백종문 PwC컨설팅 파트너(전무)는 31일 서울경제신문 창간 65주년 특별 강연에서 첨단 제조업 육성을 위한 또 하나의 퍼즐로 바이오를 제시했다. PwC컨설팅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 규모는 2조 4000억 달러로 반도체 시장(7000억 달러)을 웃돌았다. 2030년에는 3조 3000억 달러로 성장 가능성 또한 높다. 백 전무는 “글로벌 바이오 시장은 반도체의 3배가 넘고
  • ‘돈 못 받는’ 임플란트업계… 해외 거래처 자금난에 대손상각↑
    ‘돈 못 받는’ 임플란트업계… 해외 거래처 자금난에 대손상각↑
    경제·금융일반 2025.08.01 07:50:00
    국내 임플란트 업계가 중국 거래처의 자금 상황 악화로 받을 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해 대손상각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임플란트 회사들은 대손상각비로 영업이익까지 직격탄을 맞아 재무 건전성이 위협받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의 대손상각비는 올 1분기 34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8억 원보다 4배 이상 급증했다. 2023년 55억 원에서 지난해 24억 원으로 줄어드는 추세였지만 1년 만에 다시 증가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치과 운
  • 세부담 대기업 17조·중기 6.5조↑…따져보니[Pick코노미]
    세부담 대기업 17조·중기 6.5조↑…따져보니[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8.01 07:00:16
    올해 정부가 내놓은 세법개정안의 핵심은 기업 중심의 증세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글로벌 법인세 인하 흐름에 맞춰 대체로 기업의 세 부담을 낮춰주는 쪽으로 제도를 개편해왔는데 이번에는 문재인 정부 이후 8년 만에 법인세 인상을 단행해 기업 쥐어짜기식 증세라는 비판이 나온다. 정부가 내놓은 향후 5년간 경제주체별 세금 부담 전망을 보면 이런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기획재정부는 31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에서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대기업 세 부담이 약 16조 8000억 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중소기업에도 6조 5000억
  • 트럼프, 가상자산을 패권기술로…美 주도 ‘디지털 황금시대’ 선언
    트럼프, 가상자산을 패권기술로…美 주도 ‘디지털 황금시대’ 선언
    경제·금융일반 2025.08.01 07:00:00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가상자산을 미국이 선도해나갈 차세대 패권 기술로 지목했다. 가상자산 제도화를 실현할 구체적 정책 집행을 통해 미국 주도의 ‘디지털 황금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이다. 백악관은 지난 달 30일(현지 시간) 대통령 직속 실무그룹이 작성한 166쪽 분량의 보고서 ‘디지털 금융기술 분야에서의 미국 리더십 강화’를 처음 공개했다. 백악관은 보고서에서 “대륙을 가로지른 철도에서 전 세계를 연결한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미국 기업가들은 각 세대마다 차세대 기술을 선도해왔다”면서 “가상자산도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시선 사로잡은 백상 일대기…金총리 등 '서경과 인연' 담소
    시선 사로잡은 백상 일대기…金총리 등 '서경과 인연' 담소
    경제·금융일반 2025.07.31 22:00:30
    서울경제신문 창간 65주년 기념식이 열린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는 공식 행사 시작 40~50분 전부터 행사장을 찾은 각계 주요 인사들로 붐볐다. 김민석 국무총리, 이학영 국회부의장 등 참석자들은 최근 시국과 본지와의 인연 등을 주제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재민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회장을 만나 최근 본지 주요 보도들을 추켜세우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장 앞에 설치된 가로 2.5m, 세로 2.5m 크기의 스크린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화면에는 창간 기념식을 위해 특별 제작된 서울경제신문 창업주
  • '빅테크세' 시동…美 반발은 부담 [2025 세제개편안]
    '빅테크세' 시동…美 반발은 부담 [2025 세제개편안]
    경제·금융일반 2025.07.31 21:56:00
    정부가 이번 세법 개정을 통해 구글이나 애플 등 빅테크 기업에 추가로 세금을 물릴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에 반발하고 있지만 정부가 도입할 내국추가세(DMTT)는 미국 기업도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세제개편안을 통해 글로벌 최저한세 내국추가세를 도입하기로 했다. 내국추가세는 연결매출액이 7조 5000억 유로(약 1조 원) 이상인 다국적기업그룹 소속 국내 구성 기업의 소득에 대해 글로벌 최저한세율인 15%보다 낮은 세율이 적용되는 경우 부족 과세분을 한국에서 우
  • 다자녀가구 카드 기본공제 최대 400만원…초등 1·2학년 예체능 학원비 稅공제 추가[2025 세제개편안]
    다자녀가구 카드 기본공제 최대 400만원…초등 1·2학년 예체능 학원비 稅공제 추가[2025 세제개편안]
    경제·금융일반 2025.07.31 21:54:00
    정부는 올해 세제개편안을 통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세금 혜택을 늘려잡았다.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 최대 400만 원까지 신용카드 소득공제 기본한도가 높아지고 초등학교 1·2학년의 예체능 학원비도 세액공제 대상에 추가해 자녀 양육과 돌봄 부담을 던다. 우선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의 경우 내년부터 연말정산에 반영되는 기본공제 한도가 400만 원까지 늘어 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총급여가 7000만 원 이하인 경우 자녀 1명당 기본공제 한도가 50만 원 늘어나고, 자녀 2명 이상인 경우에는 최대 100만 원까지
  •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아들에게 반격…"본인·윤여원 사내이사로"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아들에게 반격…"본인·윤여원 사내이사로"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8:28:16
    콜마그룹 창업주인 윤동한 회장이 그룹 지주사이자 아들 윤상현 부회장이 이끄는 콜마홀딩스를 상대로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을 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윤 회장은 대전지방법원에 이달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윤 회장은 본인을 비롯해 딸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등 10명을 콜마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할 것을 요구했다. 윤 부회장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콜마홀딩스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콜마홀딩스는 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
  • 신한銀·부산 소상공인, 배달앱 '땡겨요' 협업
    신한銀·부산 소상공인, 배달앱 '땡겨요' 협업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8:15:29
    신한은행이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 부산광역시 지역화폐 결제 기능을 추가한다. 신한은행은 부산시, 부산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부산시 공공배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 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 결제 기능을 탑재하기로 했다. 당장 8월 1일부터 땡겨요를 통해 동백전으로 결제할 수 있고 결제 금액의 7%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아울러 부산신용보증재단에
  • “철도·인터넷 잇는 세번째 혁신…가상자산이 글로벌 新패권 기술”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8:11:57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가상자산을 미국이 선도해나갈 차세대 패권 기술로 지목했다. 가상자산 제도화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정책 집행을 통해 미국이 주도하는 ‘디지털 황금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백악관은 30일(현지 시간) 대통령 직속 실무그룹이 작성한 166쪽 분량의 보고서 ‘디지털 금융기술 분야에서의 미국 리더십 강화’를 처음 공개했다. 백악관은 보고서에서 “대륙을 가로지른 철도에서 전 세계를 연결한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미국 기업가들은 각 세대마다 차세대 기술을 선도해왔다”면서 “가상자산도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보
  • "10년뒤 제조업 잠재력 4.5경…韓, 반도체 중심으로 새 판 짜야"
    "10년뒤 제조업 잠재력 4.5경…韓, 반도체 중심으로 새 판 짜야"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8:09:40
    10년 뒤 글로벌 제조 도메인(영역)에서 9650조 원의 추가 가치가 더해지며 4경 5000조 원 규모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이 새로운 제조업 판에서 주도권을 갖기 위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생태계를 육성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을 다져 효율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백종문 PwC컨설팅 파트너(전무)는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신문 창간 65주년 기념행사에서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제조업의 구조적 혁신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본지는 PwC컨설팅과 저성장 극복을
  • 첨단산업기금 해외도 투자한다
    첨단산업기금 해외도 투자한다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8:03:20
    정부가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 시 100조 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무기로 한 자국 내 투자를 압박하는 상황에서 첨단전략산업기금이 대미 투자 자금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3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에도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은 우리 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든 기금”이라며 “국내 투자에 대한 지원을 우선하되 불가피한 경우 해외 투자 시에도 자금을 지원할 수 있
  • 올 7월까지 중기대출 12조 늘려…든든한 버팀목 된 기업銀
    올 7월까지 중기대출 12조 늘려…든든한 버팀목 된 기업銀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8:01:54
    1997년 한국 경제를 덮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로 굴지의 대기업들마저 속절없이 무너지면서 수많은 중소기업들도 직격탄을 맞았다. 당시 재계 10위권이던 기아그룹의 부도는 5000개가 넘는 협력·하도급 업체를 줄도산 위기로 몰아넣었다. 시중은행들은 부실 우려에 기아차 어음할인을 모두 중단했지만 IBK기업은행은 꿋꿋이 어음할인을 유지했다. 덕분에 이듬해 기아차가 현대차그룹에 인수되면서 수많은 협력 업체들은 기사회생할 수 있었다. 한국 경제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중소기업의 안전판 역할을 해온 IBK기업은행이 8월 1
  • BBQ, 3만 명과 함께 상암 달군다…BBQ,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개막
    BBQ, 3만 명과 함께 상암 달군다…BBQ,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개막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7:59:31
    BBQ가 자체 초청 관람객 3만여 명과 함께 서울 상암에서 FC바르셀로나 경기를 개최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FC서울 친선경기’에 관람객 3만여 명을 초청했다. 이번 경기는 BBQ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선보인 스포츠 마케팅 프로젝트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BBQ앱 응모권, BBQ앱 신규 가입, BBQ앱 가입 친구 추천, 톱(TOP) 100, TOP 20, TOP 1000, SNS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랩핑버스 인증샷 이벤트, 스크레치 응모권을 통해 당첨자를
  • 임플란트 출혈경쟁 부메랑…中서 못받은 돈 늘어
    임플란트 출혈경쟁 부메랑…中서 못받은 돈 늘어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7:55:24
    국내 임플란트 업계가 중국 거래처의 자금 상황 악화로 받을 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해 대손상각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임플란트 회사들은 대손상각비로 영업이익까지 직격탄을 맞아 재무 건전성이 위협받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의 대손상각비는 올 1분기 34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8억 원보다 4배 이상 급증했다. 2023년 55억 원에서 지난해 24억 원으로 줄어드는 추세였지만 1년 만에 다시 증가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치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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