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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혼다-닛산, 지주사 설립…"세계 3위 자동차기업"
    [영상] 혼다-닛산, 지주사 설립…"세계 3위 자동차기업"
    경제·금융일반 2024.12.25 06:00:00
    일본 혼다와 닛산이 합병을 통해 세계 3위 자동차 기업이 된다고? 일본 자동차 업체인 혼다와 닛산이 23일 내년 6월 합병을 위한 협상을 본격화했다. 혼다와 닛산이 합병하면 현대차를 제치고 세계 3위 자동차업체가 된다. 2026년 8월까지 지주회사를 설립해 양사를 흡수 합병한다. 경영 주도권은 닛산보다 시총이 4배 이상 큰 혼다가 맡는다. 지주회사의 회장도 혼다 이사진에서 선출하고, 지주회사의 사내외이사도 혼다가 과반을 지명할 방침이다. 혼다와 닛산은 전기차, 자율 주행 등 자동차 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 중국에서의 판매 급감, 전기
  • 14영업일간 국채선물 15조 순매도…고환율·계엄에 '外人 엑소더스'
    14영업일간 국채선물 15조 순매도…고환율·계엄에 '外人 엑소더스'
    경제·금융일반 2024.12.25 05:30:00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까지 치솟고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가 지속하면서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대거 빠져나가고 있다. 탄핵 국면 장기화 같은 정치 불안 요인도 겹친 것으로 전문가들은 원화 약세에 따른 당국의 부담이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25일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2조 9160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가들은 3일까지만 해도 4000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비상계엄과 정국 혼란이 이어진 이후 14영업일 동안 3조 3160억 원을 넘게 팔아치
  • K-디저트 인기에…11월까지 베이커리 수출 6000억 원 육박
    K-디저트 인기에…11월까지 베이커리 수출 6000억 원 육박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8:19:14
    올해 베이커리류 수출액이 역대 최고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K-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파이·와플 같은 디저트뿐 아니라 호빵·붕어빵 등 국민간식의 수출도 크게 늘어난 덕이다. 24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베이커리 제품 수출액은 4억 400만 달러(약 5890억 원)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3억 7300만 달러) 대비 8.3% 늘어난 것으로 2023년 한 해 베이커리 수출 실적인 4억 500만 달러(약 5900억 원)에 바짝 다가섰다. 이달 들어서도 베이커리류 수출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
  • "로봇이 퇴직연금 운영"…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신규 지정
    "로봇이 퇴직연금 운영"…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신규 지정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8:04:14
    인공지능(AI)을 통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는 개인형퇴직연금(IRP) 서비스가 규제 특례 대상으로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에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 등 47건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는 AI를 이용해 고객과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어떤 상품을 얼마만큼 투자하면 좋을지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 업체는 △KB증권 △NH투자증권 △교보증권을 포함한 17개 사다. 금융위는 “IRP 제도 가입자와 일임계약을 체결한 일임업자가 가입자를 대신해 적립금의 운용방법을 선정
  • 고환율·계엄에 '外人 엑소더스'…14영업일간 국채선물 15조 순매도
    고환율·계엄에 '外人 엑소더스'…14영업일간 국채선물 15조 순매도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7:48:57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까지 치솟고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가 지속하면서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대거 빠져나가고 있다. 탄핵 국면 장기화 같은 정치 불안 요인도 겹친 것으로 전문가들은 원화 약세에 따른 당국의 부담이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24일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2조 9160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가들은 3일까지만 해도 4000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비상계엄과 정국 혼란이 이어진 이후 14영업일 동안 3조 3160억 원을 넘게 팔아치
  • “대형마트 바로 옆 위치…정부청사에도 전력 공급” [우리동네 변전소]
    “대형마트 바로 옆 위치…정부청사에도 전력 공급” [우리동네 변전소]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7:44:50
    대전 이마트 둔산점 주차장 출구 맞은편에는 겉으로 봐서는 알기 어려운 한국전력 변전소가 있다. 대전 도심 건물과 시민들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154㎸ 둔지·둔산 변전소가 주인공이다. 이들 변전소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정부청사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갤러리아백화점, 대전 서구청, 을지대병원, 먹자골목이 혼합된 대전 최대 번화가다. 하루 유동 인구만 9만 3000명에 달한다.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도 있다. 변전소가 도심 생활권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셈이다. 지하에 있는 둔지변전소는 주변 생활 시설과 약 1만 25
  • 저축銀 10여곳이 '사정권'…자본확충·M&A '투트랙' 압박
    저축銀 10여곳이 '사정권'…자본확충·M&A '투트랙' 압박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7:43:09
    금융 당국이 안국·라온저축은행에 적기 시정 조치를 내린 것은 저축은행 업계 전반에 대한 경고장으로 볼 수 있다. 자산 건전성에 빨간 불이 들어왔는데도 자정 노력을 보이지 않던 저축은행에 “이대로라면 강제 수술도 불사하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던진 것이기 때문이다. 당국은 증자를 통한 체질 개선을 주문하는 동시에 자금 여력이 없는 저축은행은 인수합병(M&A) 시장을 통해 정리하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저축은행의 부실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 당국 등에 따르면 향후 적기 시정 조치를 받는 저축은행은 더 늘어날
  • K수소기술, 글로벌 표준 된다
    K수소기술, 글로벌 표준 된다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7:42:44
    수소기술 분야의 국제 표준을 논의하는 총회에서 한국이 주도한 수소기술 2종이 새로운 국제 표준으로 제안됐다. 정부는 2050년 12조 달러 규모로 커질 글로벌 수소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기술 주도권을 쥘 수 있도록 국제 표준화 작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3일 서울에서 막을 내린 ‘제33차 국제표준화기구(ISO)/기술위원회(TC)197 총회’에서 수전해 기술의 성능평가 시험 방법과 수소 튜브 트레일러용 고압 호스 시험 방법 등 국내 수소기술 2종이 회원국의 동의를 거쳐 새 국제 표준으로 제안됐다.
  • 150㎾ 고속충전 포터, 내년부터 보조금 50만원 더 받는다
    150㎾ 고속충전 포터, 내년부터 보조금 50만원 더 받는다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7:42:05
    내년부터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전기 화물차는 보조금을 50만 원 더 받는다. 화재경보 등 배터리 안전 기능을 탑재한 차량도 5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24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전날 개최한 완성차 업계와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을 공개했다. 환경부는 26일까지 업계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 뒤 내년 초 행정예고할 계획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정부는 올 초 밝힌 대로 내년도 화물 전기차 1대당 국고 보조금을 100만 원 낮췄다. 이에 따라 전기 화물차의 경우 기본 보조
  • 부실저축銀 조정 신호탄…안국·라온에 '경영개선 권고'
    부실저축銀 조정 신호탄…안국·라온에 '경영개선 권고'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7:42:03
    금융 당국이 연체율이 높아진 라온·안국저축은행에 적기 시정 조치를 내리고 재무 상황을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경기 부진으로 연체율이 위험 수위로 치달았지만 자정 노력이 부족하자 강제 개선에 나선 것이다. 당국의 압력을 버티지 못한 저축은행들이 시장에 매물로 나오면 인수합병(M&A)을 통한 업계 재편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두 은행에 대해 적기 시정 조치 1단계인 경영 개선 권고 조치를 의결하고 연체율 개선을 요구했다. 당국이 저축은행에 적기 시
  • 도수·주사 급증에…내년 실손보험료 또 7.5% 오른다
    도수·주사 급증에…내년 실손보험료 또 7.5% 오른다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7:38:34
    내년 실손 의료보험 보험료가 약 7.5% 인상된다. 특히 3세대 실손 보험의 인상률이 20%대로 예상돼 가장 많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 업계는 실손 보험료 인상을 막고 지속 가능한 보장을 위해서는 상품 구조 개편과 비급여 관리 강화 방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24일 내년 실손 보험료의 전체 인상률이 이같이 산출됐다고 밝혔다. 실손 보험 세대별 평균 인상률은 1세대(2009년 10월 이전 출시) 2%대, 2세대(2009년 10월 이후 출시) 6%대, 3세대(2017년 4월 이
  • 증권사·은행도 패밀리오피스 공략…“100억 이상 자산가 모셔라” [시그널]
    증권사·은행도 패밀리오피스 공략…“100억 이상 자산가 모셔라” [시그널]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7:34:00
    금융권이 프리미엄 자산관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삼성증권이 30조 원대 자산을 유치한 가운데 KB금융과 하나은행 등 주요 금융사들도 특화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와 은행들이 초고액자산가 유치를 위해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잇따라 확대하고 있다. 금융사의 패밀리오피스는 자산관리부터 가업승계, 세무 상담, 법률 자문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고객 이탈을 막아 장기적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 "환불요? 제가요? 왜요?"…악명 높은 '그곳', 지난달 신고 1300건 넘었다
    "환불요? 제가요? 왜요?"…악명 높은 '그곳', 지난달 신고 1300건 넘었다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6:46:28
    지난달 소비자 상담센터에 '헬스장' 관련 상담이 최다를 기록했다. 24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개한 지난 달 1372 소비자 상담센터 상담 분석 결과에 따르면 헬스장 상담 건수가 131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의류·섬유(1119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1006건), 세탁서비스(841건) 등이 뒤를 이었다. 헬스장과 의류·섬유, 항공여객운송서비스 관련 상담은 중도 해지나 구매 취소 시 업체가 환급을 거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한다는 내용이 많았다. 특히 헬스장 관련 분쟁은
  • "법인만 계약·만기 90세로"…금감원 'CEO 보험'에 메스
    "법인만 계약·만기 90세로"…금감원 'CEO 보험'에 메스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5:20:09
    금융감독원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사망 등을 보장하는 ‘경영인정기보험(CEO보험)’에 메스를 들이댔다. 보험사들이 당초 상품 취지와 달리 과도한 초기 환급률과 절세 효과를 내세워 불완전판매를 유발하는 행태가 끊이지 않아서다. 개인·개인사업자가 아닌 법인에만 이 상품 판매를 허용하고 환급률은 전 기간 100%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또 최대 110세까지 가능했던 만기도 90세까지만 설정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생명보험사들에 이 같은 내용의 ‘CEO보험 상품 구조 개선 지침’을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감독
  • 대왕고래 몫 늘린다…조광료율 33%로 상향
    대왕고래 몫 늘린다…조광료율 33%로 상향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4:58:37
    프로젝트명 '대왕고래'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이 성공할 경우, 국가에 로열티 성격으로 지급되는 이익인 최고 조광료율이 최대 12%에서 33%로 상향·확정됐다. 조광료는 정부가 석유·가스 개발권인 조광권을 국내외 기업에 부여하고 그 대가로 받는 돈이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해저광물자원개발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에는 수익성에 비례한 조광료율 산정 및 최고 요율 상향, 고유가 시기 추가 조광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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