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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뱅크, 한국ESG기준원 평가 첫 'A등급' 획득
    카카오뱅크, 한국ESG기준원 평가 첫 'A등급' 획득
    경제·금융일반 2024.10.28 09:13:32
    카카오뱅크(323410)가 25일 한국ESG기준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지난 해(B+) 대비 1등급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세 가지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한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부터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는 세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확보해 처음으로 통합등급 기준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영역'에서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기후
  • "정부는 불완전판매 원칙만 제시, 민간이 자율적용해야"
    "정부는 불완전판매 원칙만 제시, 민간이 자율적용해야"
    경제·금융일반 2024.10.28 08:23:07
    금융 당국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큰 틀을 제시하면 금융사가 이에 따라 자율적으로 판매 규제를 마련하는 식으로 불완전판매를 예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원장-대학 소비자학과 교수 간담회’에서 “2019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를 계기로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된 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아직도 불완전판매 이슈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판매 규제의 실효성을 냉철히 진단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소비자 보호 정책 방안의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에 서울·부산 등 5개 지자체 출사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에 서울·부산 등 5개 지자체 출사표"
    경제·금융일반 2024.10.28 06:00:00
    서울·부산·인천·대전·경기 총 5개 광역자치단체가 지상철도를 지하로 내리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25일까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제안서를 1차 접수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5개의 지자체가 제안한 노선은 서울시 경부선(연계노선 포함 34.7km)과 경원선(연계노선 포함 32.9km), 부산시 경부선(11.7km), 인천시·경기도 합동 경인선(22.6km), 대전시 대전조차장 및 대전역, 경기도 경부선(12.4km)과 안산선(5.1km
  • 송전망 건설 인력난에 인도인 20여명 12월 투입 예정
    송전망 건설 인력난에 인도인 20여명 12월 투입 예정
    경제·금융일반 2024.10.28 05:30:00
    인도인 20여 명이 올해 12월부터 500kV(킬로볼트)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투입된다. 거센 주민 반대 탓에 착공이 늦어지는 데다 구인난까지 겪고 있는 국내 송전선로 건설산업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법무부가 8월 특정활동(E-7) 비자발급 가능직종에 ‘송전전기원’을 추가한 뒤 한국전력은 최근 전원 인도인으로 구성된 우수 숙련공 27명과 예비 2명 총 29명의 선발을 마쳤다. 이들은 평균 연령 36세, 경력 14년으로 93%는 중졸 이상이다. 국내 송전선로 건설현장에 투입할 외국인 송전
  • GDP와 괴리 벌어지는 경기선행지표
    GDP와 괴리 벌어지는 경기선행지표
    경제·금융일반 2024.10.28 05:30:00
    반년 뒤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선행지수가 실제 경기와 반대로 가고 있다. 올해 2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3분기에는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선행지수는 지난해 4월부터 계속 올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실물과 금융시장, 수출과 내수 사이의 괴리가 심해져 선행지수 구성 요소를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선행지수 순행변동치는 지난해 4월 98.6을 찍은 뒤 지금까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1월(100.1) 이후로는 계속 100을 웃돌고 있다. 8월의 경우 전월보다 0.1포인트 떨
  • 송전망 건설에 인도 노동자 투입
    송전망 건설에 인도 노동자 투입
    경제·금융일반 2024.10.27 21:00:31
    한국전력이 동해안 송전선로 건설 사업에 인도인 20여 명을 12월부터 투입하기로 했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전원 인도인으로 구성된 우수 숙련공 27명과 예비 2명 등 총 29명의 외국인 인력을 선발했다. 국내 송전선로 건설 현장에 외국인이 투입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들은 평균연령 36세, 경력 14년으로 93%가 중졸 이상이다. 법무부는 8월 특정활동(E-7) 비자 발급 가능 직종에 ‘송전전기원’을 추가했다. 한전의 송전전기원은 대부분 50세 이상으로 은퇴를 앞두고 있어 외국인 인력 채용이 인력 수급에 큰 도
  • 예측 안맞는 선행지수…"구성요소 바꿔야"
    예측 안맞는 선행지수…"구성요소 바꿔야"
    경제·금융일반 2024.10.27 18:35:23
    반년 뒤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선행지수가 실제 경기와 반대로 가고 있다. 올해 2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3분기에는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선행지수는 지난해 4월부터 계속 올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실물과 금융시장, 수출과 내수 사이의 괴리가 심해져 선행지수 구성 요소를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선행지수 순행변동치는 지난해 4월 98.6을 찍은 뒤 지금까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1월(100.1) 이후로는 계속 100을 웃돌고 있다. 8월의 경우 전월보다 0.1포인트 떨
  • 용산 "중동정세 韓경제 영향 제한적…유가 급등땐 유류세 추가인하"
    용산 "중동정세 韓경제 영향 제한적…유가 급등땐 유류세 추가인하"
    경제·금융일반 2024.10.27 18:10:30
    대통령실이 27일 안보·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우리나라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중동 위기가 증폭돼 유가 변동성이 커지면 유류세 추가 인하 등 다양한 안정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공동으로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중동 지역 정세를 평가하고 재외국민과 기업·재외공관의 안전을 점검했다. 또 향후 상황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국민 안전 보호 및 대피 방안들을 논의했다. 정부는 중동 지역의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도록
  • 기업은행 AI 연금관리 업그레이드…'400조 퇴직연금 환승' 뜨거워진다
    기업은행 AI 연금관리 업그레이드…'400조 퇴직연금 환승' 뜨거워진다
    경제·금융일반 2024.10.27 17:45:20
    IBK기업은행이 이달 31일 퇴직연금 실물이전제도 시행에 대비, 인공지능(AI) 기반 연금 관리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해 퇴직연금 환승족 잡기에 나선다. 실물이전제도는 기존 가입한 금융사 퇴직연금 계좌에서 운용 중인 상품들을 해지하지 않고 그대로 다른 금융사 퇴직연금 계좌로 옮길 수 있는 제도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다음 달 18일께 로보어드바이저(RA) 연금 관리 서비스인 ‘IBK 연금 이지(Easy)’를 새롭게 론칭한다. 기존 ‘i-ONE 로보 퇴직연금’은 서비스를 종료한다. RA는 AI가 고도화된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 최태원, 내년 'APEC CEO 서밋' 의장 맡는다
    최태원, 내년 'APEC CEO 서밋' 의장 맡는다
    경제·금융일반 2024.10.27 17:42:09
    최태원(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 회장)이 내년 하반기 한국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의장을 맡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경제인 행사를 주재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내년 11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APEC CEO 서밋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APEC CEO 서밋 추진단’을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APEC CEO 서밋은 아태 지역 21개 회원국의 정상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인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인 행사 중 하나다. 앞서 2005
  • 저축銀, 자기자본 없는 시행사에 '꼼수 대출'
    저축銀, 자기자본 없는 시행사에 '꼼수 대출'
    경제·금융일반 2024.10.27 17:40:21
    사업 자금이 부족해 토지담보대출이 불가한 시행사에 ‘꼼수 대출’을 내준 저축은행이 금융 당국에 적발됐다. 저축은행이 특수목적법인(SPC)에 먼저 돈을 빌려주면 SPC가 이 자금을 시행사에 대여해 우회대출 하는 방식으로 규제를 피해갔다. 금융 당국은 저축은행들을 향해 기존 토담대 중 이 같은 사례가 있는지 자체 점검하고 대손충당금 적립 등의 조치도 취하라고 주문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자금력이 부족한 시행사에 SPC 등을 통해 우회 대출을 하는 방법으로 일부 저축은행이 대출 규제를 회피한 사례를 적발했다. 해당
  • 잇단 사고에 '내부통제' 최우선…금리하락기 '수익 다변화' 방점
    잇단 사고에 '내부통제' 최우선…금리하락기 '수익 다변화' 방점
    경제·금융일반 2024.10.27 17:39:26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2025년 경영전략 수립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그룹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는 동시에 책무구조도 도입과 제4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한 대응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고객 중심 경영과 디지털 혁신 등 미래 성장 전략 구체화 역시 중요 화두다. 최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출동한 양종희 KB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등 지주사 수장들이 이번 주 복귀하면
  • 올 정책대출 한도 80% 소진…연내 '저지선' 뚫린다
    올 정책대출 한도 80% 소진…연내 '저지선' 뚫린다
    경제·금융일반 2024.10.27 17:37:06
    올 들어 부동산 정책 상품의 신규 대출 금액이 관리 한도의 8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삐 풀린 정책자금이 금융 당국의 가계부채 억제 기조까지 흔들고 있지만 정부는 실수요자의 반발을 우려해 제대로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 27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주택도시기금 정책 상품의 신규 공급액은 올해 9월 누계 기준 약 43조 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정부는 올해 정책 상품 공급 목표액을 55조 원으로 정했는데 연말까지 불과 석 달을 남겨둔 상황에서 한도의 78.2%를 소진했다. 주택도시기금 상품은 주택 구입용 디딤돌과 전세대출 상품인
  • 이창용 “환율상승 빨라…금리 결정에 고려”
    이창용 “환율상승 빨라…금리 결정에 고려”
    경제·금융일반 2024.10.27 17:19:23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상승 폭이 컸던 원·달러 환율을 다음 달 통화정책 방향 결정 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석 달여 만에 1390원을 돌파한 원·달러 환율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전후해 1400원 이상으로 급격하게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향후 원화 약세가 기준금리 인하의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재는 25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중앙은행 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 총회 뒤 기자단과 만나 “환율
  • 백종원 '4900억' 잭팟에…"그는 한국의 '고든 램지', 흔치 않은 기회 제공할 것"
    백종원 '4900억' 잭팟에…"그는 한국의 '고든 램지', 흔치 않은 기회 제공할 것"
    경제·금융일반 2024.10.27 16:43:37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상장에 도전해 ‘잭팟’을 터뜨린 가운데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 투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넷플릭스의 인기 프로그램(흑백요리사)으로 유명해진 셰프가 자신의 외식기업을 약 1억8000만 달러(약 2500억원)에 달하는 가치로 거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의 기업공개(IPO) 시장을 활성화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더본코리아의 상장 진행 과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국내 투자자들은 백 대표가 30년 전 설립한 외식 프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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