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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 위축 심각한데…'임투세액 공제'서 대기업은 뺀 정부
    투자 위축 심각한데…'임투세액 공제'서 대기업은 뺀 정부
    경제·금융일반 2025.01.08 18:06:37
    정부가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 대상에 대기업을 제외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침체와 수출 둔화가 뚜렷한 상황에서 정부의 민간 투자 유도 방안까지 후퇴하면서 경제성장률을 더욱 깎아내릴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8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기획재정부는 ‘2025 경제정책방향’에서 대기업을 투자 여건 개선 등의 이유로 임투세액 공제 연장 대상에서 제외했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는 “임투세액 취지 자체가 투자가 안 좋을 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라면서 “대기업의 투자 여건이 양호한 환경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기재부
  • "정치 위기에 소비심리 악화…경기하방 위험 커져"
    "정치 위기에 소비심리 악화…경기하방 위험 커져"
    경제·금융일반 2025.01.08 18:03:58
    지난해 말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탄핵 정국이 9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보다 경제 심리를 더욱 위축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 등 대외 여건 악화로 한국 경제의 경기 하방 위험도 커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일 발간한 ‘경제동향 1월호’에서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으로 경기 하방 위험이 증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KDI가 경기 하방 위험이 커졌다고 언급한 것은 2023년 1월호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대내외 금리 인상의 영향이 실물경제에 점진적으
  • 고환율 지속…금융지주 배당 가능할까
    고환율 지속…금융지주 배당 가능할까
    경제·금융일반 2025.01.08 17:58:33
    4대 금융지주의 배당 여력을 가늠하는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CET1)에 국내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고환율로 CET1이 떨어져 각 지주가 발표한 밸류업과 주주 환원 계획이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은 지난해 연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CET1이 일제히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105560)의 CET1은 지난해 4분기 기준 13.5%로 지난해 3분기(13.9%)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신한금융
  • 崔대행, 체코 총리와 통화 "두코바니 원전 협력 지속 추진"
    崔대행, 체코 총리와 통화 "두코바니 원전 협력 지속 추진"
    경제·금융일반 2025.01.08 17:52:39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올해 3월 최종계약을 앞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을 포함한 양국 협력 사업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피알라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권한대행은 올해가 양국 수교 35주년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등 양국 간 주요 협력 사업, 고위급 교류 등 주요 외
  • 저축銀, PF 족쇄 벗고 M&A 시동…올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저축銀, PF 족쇄 벗고 M&A 시동…올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경제·금융일반 2025.01.08 17:50:04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수년째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저축은행이 올해 적극적인 부실 정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적어도 올 상반기까지는 부실 위험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적극적인 부실 정리를 통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시동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 과정에서 저축은행 간 인수합병(M&A) 역시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PF 전체 익스포저는 210조 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부실 PF 익스포저는 총 22조 9000
  • 전세대출도 문턱 높인다…보증비율 100% → 90% 축소
    전세대출도 문턱 높인다…보증비율 100% → 90% 축소
    경제·금융일반 2025.01.08 17:27:44
    금융 당국이 전세대출 보증 비율을 100%에서 90%로 낮춰 전세자금대출 문턱을 높이기로 했다. 전세자금은 대부분 무주택 실수요자가 찾기 때문에 그간 손대는 것을 주저했지만 전세대출 증가세를 그대로 두고서는 가계대출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을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금융위원회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경제1 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계획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위원회
  • 다시 '원전 암흑기'…수명연장도 막혔다
    다시 '원전 암흑기'…수명연장도 막혔다
    경제·금융일반 2025.01.08 17:26:45
    최초 수명이 만료되는 원자력발전소의 계속운전 허가 기간을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하려던 정부 계획이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에 좌초됐다. 야당의 요구에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상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1기 줄어든 데 이어 원전 르네상스를 이끌던 정책이 하나둘 멈춰 서고 있는 것이다. 원전 관리·감독 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8일 “계속운전은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커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며 “(계속운전 허가 기간 확대는) 당장 시행한다기보다 중장기 검토 사안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
  • 한미 국채 금리차 2%P 육박…원화약세 '악순환'
    한미 국채 금리차 2%P 육박…원화약세 '악순환'
    경제·금융일반 2025.01.08 17:25:58
    한국과 미국 간 국채금리 역전 폭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미국 국채금리가 치솟고 있기 때문인데 한미 금리 차이에 외국인의 국내 시장 추가 이탈과 이에 따른 원화 약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8일 금융투자협회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7일 기준 한국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같은 날 미 국채 10년물보다 1.893%포인트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전(2024년 1월 8일, -0.687%포인트)보다 3배 가까이 벌어진 것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금리 역전 폭이 2%포인트
  • 금감원, '매운맛' 예고한 우리금융 검사결과 발표 또 연기
    금감원, '매운맛' 예고한 우리금융 검사결과 발표 또 연기
    경제·금융일반 2025.01.08 17:21:22
    금융감독원이 이달 초로 예정됐던 우리은행 등 금융권 주요 검사 결과 발표를 내달 초로 미루기로 했다. 금감원은 8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1월 중 발표 예정이던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 검사 결과'는 국회의 내란 국정조사, 정부 업무보고 일정, 임시 공휴일 지정 등으로 인해 발표 시점을 2월 초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2020년 4월 3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 수백억 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해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금감
  • "생태계 복원에 찬물" 원전업계 불안 고조
    "생태계 복원에 찬물" 원전업계 불안 고조
    경제·금융일반 2025.01.08 17:18:11
    정부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세부 내용을 국회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대형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 계획이 3기에서 2기로 줄고 계속운전 허가 기간 확대가 사실상 무산되자 원전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붕괴됐던 원전 산업 생태계가 이제 막 회복하기 시작했는데 또다시 원전 계획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원전 신규 건설 계획이 축소될 경우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로 불붙은 원전 수출 동력도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원전 업계의 한 관계자는 8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대형 원전 1기 신규
  • 정상혁 신한은행장, 금융지주 자사주 2000주 사들여
    정상혁 신한은행장, 금융지주 자사주 2000주 사들여
    경제·금융일반 2025.01.08 16:48:07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신한금융그룹 임원들이 연초 잇따라 7500주에 이르는 자사주를 사들였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상혁 신한은행장(신한금융지주 비상무이사)과 이영호 신한금융지주 준법 지원 파트장(상무)은 지난 6일 자사주 각 2000주·1300주를 장내 매입했다. 매입 단가는 각 4만 8400원, 4만 8450원이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그룹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 경영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일관되게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 가치를 키우기 위
  • 와이바이오-아이엠바이오, 자가면역질환 신약 공동연구 계약 체결
    와이바이오-아이엠바이오, 자가면역질환 신약 공동연구 계약 체결
    경제·금융일반 2025.01.08 16:41:21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와이바이오로직스(338840)와 바이오벤처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공동 연구에 나선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와 자가면역질환 신규타깃 항체신약 후보물질의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과거 협업 경험과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HK이노엔과 공동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신약 ‘IMB-101’과 ‘IMB-102’를 미국 네비게이터 메디신 및 중국 화동제약에 기술 이전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이러다 의사·변호사도 신용불량 되겠네"…고소득자 연체율 9년만 '최고'
    "이러다 의사·변호사도 신용불량 되겠네"…고소득자 연체율 9년만 '최고'
    경제·금융일반 2025.01.08 15:34:54
    지난해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속출하면서 실업급여 수급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도 9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4년 1~11월 폐업 후 실업급여를 받은 자영업자는 33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3057명) 대비 262명 증가한 수치로, 2023년 전체 수급자(3248명)를 이미 넘어섰다. 실업급여 지급액도 급증했다. 지난해 11개월간 지급된 금액은 175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억원 이상 늘었다. 2023년 전체 지급
  • 혼다, 차세대 EV 라인업 '제로' 공개[CES2025]
    혼다, 차세대 EV 라인업 '제로' 공개[CES2025]
    경제·금융일반 2025.01.08 14:32:22
    일본의 완성차 기업 혼다가 8일(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5’를 통해 전기차(EV) 라인업 혼다 제로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두 가지 프로토타입 모델을 공개했다. 혼다의 플래그십 모델인 혼다 제로 세단은 슬림·경량·스마트라는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구현됐다. 기존 혼다 차량에 비해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차세대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혼다 관계자는 “낮은 높이와 스포티한 외관으로 기존 전기차와 차별화되며 외관에서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넓은
  • BMW "車 앞유리 전체를 디스플레이로"  [CES2025]
    BMW "車 앞유리 전체를 디스플레이로" [CES2025]
    경제·금융일반 2025.01.08 14:30:11
    BMW가 8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5’에서 ‘BMW 파노라믹 아이드라이브(iDrive)’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새로운 BMW 아이드라이브 시스템은 BMW가 개발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콘셉트 ‘BMW 파노라믹 비전’을 중심으로 설계됐고 새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가 적용된다. BMW는 이번 CES에서 관람객들이 양산형에 가까운 새 버전의 BMW 아이드라이브를 최초로 경험할 수 있게 준비한다. 새로운 BMW 아이드라이브는 네 가지 핵심 기술을 통해 직관적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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