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금융일반최신순인기순

  • 내수한파에 도소매만 15만명 급감…금리정책 꼬여 실물부진 악순환
    내수한파에 도소매만 15만명 급감…금리정책 꼬여 실물부진 악순환
    경제·금융일반 2024.11.14 05:30:00
    내수 한파에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넉 달 만에 다시 10만 명을 하회했다. 내수 부진이 고용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율 관세가 현실화하면 실물경제와 고용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통계청의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4만 7000명으로 전년 대비 8만 3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취업자 수는 6월 9만 6000명 늘어난 이후 △7월 17만 2000명 △8월 12만 3000명 △9월 14만 4000명 등 모두 10만 명대를 넘겼지
  • 귀여운 쿼카가 여심저격…요즘 '이 적금' 인기라는데
    귀여운 쿼카가 여심저격…요즘 '이 적금' 인기라는데
    경제·금융일반 2024.11.14 05:30:00
    케이뱅크가 새롭게 출시한 수신상품 ‘궁금한 적금’이 출시 일주일 만에 5만좌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4일 출시한 궁금한 적금은 한 달 만기 적금 상품으로 한 달 동안 하루에 한 번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적금을 입금하면 매일 랜덤 금리를 받고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새로운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궁금한 적금에 매일 입금하면 연 0.1%~연 1.0% 사이의 랜덤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렇게 31일 동안 빼놓지 않고 매일 우대금리를 받으면 최대 연 7.5%를 받을 수 있다. 최대 하루 5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최고
  • [영상]상장사 30%, 52주 신저가…K증시 엑소더스
    [영상]상장사 30%, 52주 신저가…K증시 엑소더스
    경제·금융일반 2024.11.14 05:10:00
    12일 국내 상장사 3개 중 1곳이 신저가를 기록했다고? 국내 증시에 상장된 전체 기업 2625곳 중 810개사(30.8%)가 12일 하루 만에 일제히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한국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신뢰가 흔들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보호무역주의가 제조업 비중이 높은 아시아 국가 전반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유독 한국 증시만 크게 흔들리는 양상이다. 환율 불안과 수출 감소, 경기 부진 등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면서 삼성전자 등 일부 반도체 종목에 국한됐던 매도세도 증시 전반으로 점차 확
  • 강남 집값 왜 이러나 했는데…"비트코인 뛰면 강남 아파트도 비싸져" 연구 결과
    강남 집값 왜 이러나 했는데…"비트코인 뛰면 강남 아파트도 비싸져" 연구 결과
    경제·금융일반 2024.11.13 23:21:32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효과에 힘입어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에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상자산 가격 급등이 강남 아파트값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정석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가 9월 발간한 ‘부동산, 가상자산 및 주식시장 간의 가격 변동성 전이효과 분석’ 논문에 따르면, 주식이나 비트코인 등 특정 자산의 급등은 부동산 시장에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 교수는 2014년 10월부터 2023년 10월까
  • 삼전·SK하닉,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송전망 건설비 부담 던다
    삼전·SK하닉,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송전망 건설비 부담 던다
    경제·금융일반 2024.11.13 20:09:1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경기 용인 일대에 조성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송전망 건설 비용 부담을 최소 1조 원가량 덜 수 있게 됐다. 한국전력이 비용을 대는 공용망을 늘리고 반도체 클러스터 참여 기업이 부담하는 전용망은 최대한 줄이는 방식을 통해서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전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2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송전망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박성택 산업부 1차관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전력망 공급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당사자간) 합의
  • 국민銀도 예적금 금리 최대 0.25%P 인하… 주담대 금리는 6% 웃돌아
    국민銀도 예적금 금리 최대 0.25%P 인하… 주담대 금리는 6% 웃돌아
    경제·금융일반 2024.11.13 18:07:10
    가계대출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대출금리를 높인 주요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분을 반영한다며 예적금 금리를 줄줄이 낮추면서 예대금리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상단이 6%를 넘어섰다. 금융 당국이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은행권을 계속 압박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역행하는 ‘엇박자’가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국민수퍼정기예금’ 등 상품 10종, 적립식예금 가운데는 ‘KB두근두근여행적금’ 등 12종 등 총 22종에 대해 0.10%포인트에서 최대 0.25%
  • [단독] 둔촌주공 잔금대출…지역농협의 역주행
    [단독] 둔촌주공 잔금대출…지역농협의 역주행
    경제·금융일반 2024.11.13 18:05:34
    지역농협이 총 1600억 원 규모의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 주공) 잔금대출을 실시한다. 대형 시중은행인 우리은행이 책정한 한도(500억 원)의 3배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금융 당국은 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를 꺾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농협중앙회 현장 점검에 착수했지만 일선에서는 여전히 공격적으로 영업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둔촌 주공은 이달 말 입주로 아직 대출 실행이 본격화되지 않았고 향후 더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지역농협이 공급하는 잔금대출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3일 서울경제신문이 국회 농림축산
  • "내년 과기 인재양성 예산 24% 늘려…기업도 교육인프라 투자를"
    "내년 과기 인재양성 예산 24% 늘려…기업도 교육인프라 투자를"
    경제·금융일반 2024.11.13 18:00:29
    “정부안을 기준으로 내년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개발(R&D) 예산은 올해보다 24.3%가 증액됐습니다. 교육과 연구, 인프라 설치 비용과 대학 장려금, 장학금 지원 등 간접 지원을 포함하면 연구자들에 대한 투자는 조(兆) 단위에 달합니다.”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12일 서울 광화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회의실에서 가진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과학기술 분야 연구자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미래 가능성에 대한 투자”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차관은 조 단위 지원 규모도 만족스럽지 않은지 “이제 시작일 뿐 앞으로 더
  • 서울 보라매공원의 포토스팟  "전자파 걱정 해본 적 없어요" [우리동네 변전소]
    서울 보라매공원의 포토스팟 "전자파 걱정 해본 적 없어요" [우리동네 변전소]
    경제·금융일반 2024.11.13 17:52:03
    변전소는 건축법상 1종 근린생활시설이다. 파출소와 우체국·제과점과 같은 수준의 주민 편의시설이다. 하지만 동서울변전소 갈등에서 보듯 막연한 두려움에 변전소를 기피하는 문화가 퍼져 있다. 우리 주변의 변전소를 통해 변전소가 왜 안전하고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인지 알아본다.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한쪽에 자리 잡은 신길변전소. 13일 찾은 부지 면적 1167㎡(약 353평) 규모의 지하 4층짜리 무인 변전소는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인기 포토 스폿 중 하나였다. 이날 변전소 내·외부를 둘러보는 1시간여 동안
  • "韓, 성장도 증시도 美에 뒤져…노동개혁 없인 경제격차 더 벌어져"
    "韓, 성장도 증시도 美에 뒤져…노동개혁 없인 경제격차 더 벌어져"
    경제·금융일반 2024.11.13 17:47:29
    ‘-19.16% vs 30.06%’ 혁신 기업이 주로 상장돼 있는 한국 코스닥과 미국 나스닥의 연초 대비 수익률이다.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한 나라의 경제력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두 시장의 수익률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것은 외부 투자자들이 한국 기업과 경제의 성장성과 수익, 역동성이 미국보다 크게 떨어진다고 판단했다는 방증이다. 지난해 미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29조 1677억 달러로 한국(1조 8699억 달러)의 15배를 웃돈다. 몸집이 훨씬 큰 미국 경제가 한국보다 역동적인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 내수한파에 도소매만 15만명 급감…금리정책 꼬여 실물부진 악순환
    내수한파에 도소매만 15만명 급감…금리정책 꼬여 실물부진 악순환
    경제·금융일반 2024.11.13 17:47:22
    내수 한파에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넉 달 만에 다시 10만 명을 하회했다. 내수 부진이 고용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율 관세가 현실화하면 실물경제와 고용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통계청의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4만 7000명으로 전년 대비 8만 3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취업자 수는 6월 9만 6000명 늘어난 이후 △7월 17만 2000명 △8월 12만 3000명 △9월 14만 4000명 등 모두 10만 명대를 넘겼지만
  • '9만弗 터치' 비트코인 숨고르기…일주일새 솔라나 11% 뛰고 이더리움 20% 급등
    '9만弗 터치' 비트코인 숨고르기…일주일새 솔라나 11% 뛰고 이더리움 20% 급등
    경제·금융일반 2024.11.13 17:42:13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인 9만 달러를 찍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투자자들의 시선은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으로 쏠리고 있다. 과거 가상자산 상승 시기에 비트코인이 먼저 오른 뒤 이더리움·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이 상승하는 모습이 반복된 데 따른 ‘학습효과’다. 특히 미국에서 다양한 알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13일 오후 3시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 떨어진 8만 6634달러에 거래됐다.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상
  • "주주이익 증가 시에만 완주" 메리츠금융 "MG손보 인수 기준 변화없다"
    "주주이익 증가 시에만 완주" 메리츠금융 "MG손보 인수 기준 변화없다"
    경제·금융일반 2024.11.13 16:49:46
    메리츠금융그룹이 MG손해보험 인수 건에 대해 주당 이익을 증가시키는 경우에만 완주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MG손보 매각 건은 예금보험공사가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메리츠화재가 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138040) 부회장은 13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 이익에 부합할 경우에 한해 완주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부회장은 “MG손보 포함해 국내외 모든 딜에 관심이 있다”면서 “가격이 적당한지, 사업을 이끌 인재가
  • "협력사와 함께 성장"…현대오토에버, '파트너스 데이' 개최
    "협력사와 함께 성장"…현대오토에버, '파트너스 데이' 개최
    경제·금융일반 2024.11.13 16:46:02
    현대오토에버가 협력사와 상생 의지를 다지는 '2024 현대오토에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현대오토에버 상생협력팀이 사내 상생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협력사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기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동반성장 활동 우수 협력사로 꼽힌 △피앤디솔루션 △와이즈와이어즈 △에잇핀에게는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오토에버 주요 임원진과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82개 협력사의 대표이사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오토에버는 “단순한 시상식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이 상생
  • 김병환 금융위원장, 불법사금융 척결 직접 챙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불법사금융 척결 직접 챙긴다
    경제·금융일반 2024.11.13 16:17:13
    김병환(사진) 금융위원장이 직접 불법사금융 척결을 챙기기로 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30대 싱글맘이 사채업자의 불법추심으로 어린 자녀를 남겨둔 채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을 언급하며 강력한 대책을 주문하자 김 위원장이 직접 나서기로 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불법사금융은 서민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신뢰와 근간을 위협하는 ‘사회악’”이라며 “제가 직접 주관해서 불법사금융을 뿌리 뽑고 실효성 있는 서민금융공급이 이루어지도록 정책과 제도를 조속히 개선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