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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예고된 '삼성 피폭'…교육 불이행에도 과태료는 고작 100만원
    [단독] 예고된 '삼성 피폭'…교육 불이행에도 과태료는 고작 100만원
    산업일반 2024.10.02 07:00:00
    방사선이 산업·의료 분야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방사선 이용 기관이 올해 1만개를 넘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지난 5월 삼성전자 기흥 사업장의 방사선 피폭 사건 등 기본적 안전 절차 소홀로 인한 사고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삼성·LG·롯데 등 대기업 계열사들이 의무교육조차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과태료는 100만원 안팎에 불과했다. 과태료 증액이나 정부의 관리감독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 통신사·빅테크 협력 강화 공감대…"이통사 'AICT 기업'으로 진화"
    통신사·빅테크 협력 강화 공감대…"이통사 'AICT 기업'으로 진화"
    산업일반 2024.10.02 06:48:19
    “이동통신사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해 AICT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업종 간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어 상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주최로 열린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M360 APAC) 서울 2024’ 콘퍼런스에서 주관사인 KT의 김영섭 대표를 비롯한 주요국 이통사 최고경영자(CEO)들은 AI 시대를 맞아 산업·서비스 혁신과 협력을 위한 인프라 구축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 아태지역 최대 모바일 행
  • 대통령실 "역대 최대 수출 달성 총력전 돌입"…日 제치고 5대 수출국 될까
    대통령실 "역대 최대 수출 달성 총력전 돌입"…日 제치고 5대 수출국 될까
    산업일반 2024.10.02 06:30:00
    대통령실이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올해 9월까지 수출액이 이미 지난해 대비 약 10% 가까이 늘어난 상황에서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민관 원팀이 돼 일본을 제치고 세계 5위 수출국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각오다. 대통령실은 1일 발표된 9월 수출동향에 대해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민관이 원팀으로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날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7.5% 증가했다. 일 평균
  • 최윤범의 반격…영풍정밀 '주당 3만원' 대항 공개매수 [시그널]
    최윤범의 반격…영풍정밀 '주당 3만원' 대항 공개매수 [시그널]
    산업일반 2024.10.02 06:00:00
    영풍·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 중인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이 영풍정밀(036560)에 대한 대항공개매수에 돌입한다. 회사 지분율을 과반으로 늘려 현재 공개매수를 진행 중인 MBK의 경영권 확보 계획을 저지하겠다고 반격에 나선 것이다. 특히 고려아연은 2일 오전 9시 이사회를 열어 80만 원대에 자사주를 취득해 전량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MBK의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막겠다는 의지인데 경영권 방어를 위한 자사주 매입을 놓고 배임 논란도 불거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투자은행(IB) 업
  • 국산 아토피 치료제 언제쯤? 사노피 독주 속 릴리, FDA 승인
    국산 아토피 치료제 언제쯤? 사노피 독주 속 릴리, FDA 승인
    산업일반 2024.10.02 06:00:00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가 글로벌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치료제가 각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잇따라 받으면서 시장 판도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 시장은 사노피 등 외국계의 독과점 체제가 구축된 상황에서 국내 제약사들은 연구개발(R&D)도 임상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FDA는 지난달 13일 일라이 릴리의 ‘엡글리스’를 중증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로 승인했다. 국내에서는 올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을 받았다. 릴리는 앞으로 몇 주 이내 미국에서
  • '의료 대란' 장기화되는데…편의점에서 안전상비약 45% '구매 불가'
    '의료 대란' 장기화되는데…편의점에서 안전상비약 45% '구매 불가'
    생활 2024.10.02 05:00:00
    의료 대란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안전상비약 품목 20개 중 9개는 살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편의점에서 상비약을 판매한 지 12년이 지났지만, 약사업계의 반발로 정부가 허용한 품목조차 소비자에게는 막혀있는 상황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2019년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을 ‘경쟁 제한적 규제 개선 과제’로 선정한 뒤 지난해 새롭게 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지만, 아직 시작조차 되지 못했다. 2018년 마지막 지정심의위가 열린 지 6년이 넘도록 재개하지 않았다.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제도는 보건복
  • “김 대리, 편의점 왜 자주 가나 했더니"…삼각김밥·도시락 대신 ‘이것’ 때문
    “김 대리, 편의점 왜 자주 가나 했더니"…삼각김밥·도시락 대신 ‘이것’ 때문
    생활 2024.10.01 22:36:16
    샐러드가 삼각김밥과 도시락을 잇는 전략상품이 될 수 있을까 편의점 CU가 삼각김밥, 도시락에 이어 샐러드를 새로운 전략 상품군으로 키우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일 BGF리테일은 CU가 서울 지역 내 오피스 및 대학 상권 5개 점포에서 샐러드 특화 편의점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 점포는 삼성본점, 강남거평점, 상도터널점, 서울대학교신양점, 중앙대2생활관점 등이다. CU는 이들 점포를 통해 샐러드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2000원대 가성비 샐러드부터 6000원대 프리미엄 보울 샐러드까지 총 30여
  • "믿고 마셨는데"…다이어트에 최악이라는 '이것' 대신 먹어야 할 식품은?
    "믿고 마셨는데"…다이어트에 최악이라는 '이것' 대신 먹어야 할 식품은?
    바이오 2024.10.01 19:43:07
    건강과 체중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단순히 칼로리 제한에만 집중하기보다 당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게 좋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김우준 365mc 식이영양위원회 위원장은 “다이어트 과정에서 당류를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체내 대사 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며 "최근 다양한 건강음료가 출시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당류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와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류가 혈당을 급격히 올리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며, 이는 체지방 축적을 가속화하는 요인이 된
  • 민준선 삼일PwC 딜 부문 대표 "IB·PE 전문가 영입 맨파워 강화…최고의 자문서비스 제공"[시그널 人]
    민준선 삼일PwC 딜 부문 대표 "IB·PE 전문가 영입 맨파워 강화…최고의 자문서비스 제공"[시그널 人]
    기업 2024.10.01 18:32:53
    민준선 삼일PwC 딜부문 대표가 전문 인력을 내세운 조직의 '맨파워'를 강화해 딜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올 6월 취임 이후 조직 개편과 인력 영입에 주력해온 민 대표는 분산된 정보와 인력을 한 데 모아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민 대표는 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사모펀드, 부동산 등 고객들이 다양해지고 고객들의 전문성 역시 높아지면서 파트너 한 명이 고객사 한 곳을 전담하던 기존의
  • 민준선 삼일PwC 딜부문 대표  "기업간 JV 설립, M&A시장 한 축 될 것"[시그널 人]
    민준선 삼일PwC 딜부문 대표 "기업간 JV 설립, M&A시장 한 축 될 것"[시그널 人]
    기업 2024.10.01 18:30:14
    "기업들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하면서 기업 간 조인트벤처(JV) 설립이 인수합병(M&A) 시장의 중요한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민준선 삼일PwC 딜 부문 대표는 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국내 자본시장이 성숙해지면서 M&A의 목적과 기능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과거 정부 주도의 빅딜이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산업 재편에 따른 대기업들의 구조조정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 후계자 부재와 같은 경영자 위기에 따른 M&A 등 여러가지 동기로 시작되면
  • 홈피·SNS…소통창구 늘리는 우주청
    홈피·SNS…소통창구 늘리는 우주청
    IT 2024.10.01 18:17:00
    우주항공청이 온라인을 통한 대국민 소통 강화와 로고 제작 등 이미지 쇄신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1일 조달청 등에 따르면 우주청은 최근 개청 이후 마련한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하기로 하고 사업자 계약을 마쳤다. 총 2억 원을 들여 온라인 홍보 및 정보 공유·개방 기능을 대폭 강화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기관 등과 협력이 잦은 만큼 우주청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영어 홈페이지도 함께 만들 계획이다. 새로운 온라인 창구에서 우주청을 대표할 로고도 함께 발주해 제작 중이다. ‘미트볼’이라는 별명으로 예술
  • 50만~60만원대 출시…AI폰도 '가성비 경쟁'
    50만~60만원대 출시…AI폰도 '가성비 경쟁'
    IT 2024.10.01 18:16:15
    50만 원대 스마트폰에도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두뇌칩) 탑재되며 프리미엄(고급형) 제품 위주였던 AI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스마트폰과 AP 제조사들이 AI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중저가로 확대되는 새로운 수요 선점에 나선 것이다. 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퀄컴의 신형 AP ‘스냅드래곤7s 3세대’를 처음 탑재한 스마트폰 신제품 ‘레드미노트14프로플러스’를 출시했다. 스냅드래곤7s 3세대는 퀄컴이 ‘더 저렴한 스
  • "5G 통신망 갖춰야 AI 발전…韓 '3대 강국'에 들어설 것"
    "5G 통신망 갖춰야 AI 발전…韓 '3대 강국'에 들어설 것"
    IT 2024.10.01 18:14:59
    "통신산업은 그동안 여러 신기술 도입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죠. 통신산업이 인공지능(AI) 시대에도 계속해서 기술 리더십을 유지할 수 있을 겁니다." 라라 디워(사진)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지난 달 30일 ‘모바일 360 아시아태평양(M360 APAC) 2024 서울’ 컨퍼런스 사전 행사가 열린 서울 송파구 소피텔앰배서더호텔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AI 시대에 통신산업이 가질 위상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디워 CMO는 이어 "AI 기술이 발전하기 위해선 5세
  • "이통사 'AICT 기업'으로 진화"…이종간 협력으로 혁신 이끈다
    "이통사 'AICT 기업'으로 진화"…이종간 협력으로 혁신 이끈다
    산업일반 2024.10.01 18:14:05
    “이동통신사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해 AICT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업종 간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어 상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주최로 열린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M360 APAC) 서울 2024’ 콘퍼런스에서 주관사인 KT의 김영섭 대표를 비롯한 주요국 이통사 최고경영자(CEO)들은 AI 시대를 맞아 산업·서비스 혁신과 협력을 위한 인프라 구축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 아태지역 최대 모바일 행
  • [기자의눈] K배달앱, 이젠 상생 나설 때
    [기자의눈] K배달앱, 이젠 상생 나설 때
    생활 2024.10.01 17:59:06
    “관계 당국과 상생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가능한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배달 앱 이용 자영업자들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 7월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가 출범했을 당시 한 배달 앱 업체가 전한 공식 입장이다. 하지만 이미 석 달이 지난 지금도 공식 입장을 통해 전할 수 있는 내용은 크게 달라진 점이 없는 듯하다. 상생협의체가 뚜렷한 성과 없이 공전을 거듭하고 있어서다. 현재까지 다섯 차례의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배달 앱 운영사들은 구체적인 상생안을 제시하지 않았고 수수료 인하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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