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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납품중단 확대냐 납품 재개냐"… 홈플러스 불안 지속
    "납품중단 확대냐 납품 재개냐"… 홈플러스 불안 지속
    생활 2025.03.08 05:30:00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협력사로부터 납품 중단을 겪었던 홈플러스가 납품 재개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납품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정상 영업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협력업체들도 기업회생절차로 홈플러스의 자금 조달이 막힌 만큼 언제든지 미정산이 발생할 수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라면·햇반, 홈플러스에서 납품 지속 7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오뚜기, CJ제일제당, 농심 등 주요 거래처와 물품 공급에 합의했다. 앞서 오뚜기는 6일 홈플러스에 자사 제품의 납품을 일시 중단했다.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 소비자물가, 당분간 2%대 등락 유지할 듯…“고환율, 물가 상방 요인” [돈.보.경]
    소비자물가, 당분간 2%대 등락 유지할 듯…“고환율, 물가 상방 요인” [돈.보.경]
    기업 2025.03.08 05:30:00
    올해 소비자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2%대 상승세를 보였는데, 당분간 2% 내외 수준의 물가 상승률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지정학적 정세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락가락 관세 정책과 변동서이 큰 환율 움직임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큰 만큼 실물 경제에 대한 재테크족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08을 기록해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 올해 1월(2.2%)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진 증가 폭이지만 2개월 연속으로 2%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 고려아연 분쟁, 다시 원점으로 [시그널]
    고려아연 분쟁, 다시 원점으로 [시그널]
    기업 2025.03.07 23:18:10
    영풍(000670)·MBK파트너스와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의 경영권 분쟁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법원이 올 1월 고려아연의 임시 주주총회 결의 중 집중투표제 도입만 효력을 유지하고 나머지 안건 결의에 대해서는 모두 효력을 정지시켰기 때문이다. 3월 정기 주총에서 집중투표제를 통한 표 대결이 최대 관건으로 떠올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7일 영풍·MBK가 제기한 고려아연 임시 주총 효력 정지 가처분을 일부 인용했다. ‘상호주 제한’을 활용해 임시 주총 전날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것은 잘못
  • 한숨 돌린 홈플러스…삼양식품·롯데웰푸드 등 납품 재개 결정
    한숨 돌린 홈플러스…삼양식품·롯데웰푸드 등 납품 재개 결정
    생활 2025.03.07 21:31:29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가며 납품을 중단했던 식품기업들이 재개를 결정했다. 홈플러스가 전날 3000억 원의 가용현금으로 일반 상거래 채권에 대한 지급을 순차적으로 재개한 데 따른 조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와 롯데웰푸드, 삼양식품이 일시 중단한 납품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오뚜기는 전날 납품을 중지했다가 이날 납품을 재개했다. 롯데웰푸드 측은 8일부터 다시 홈플러스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양식품은 10일부터 납품을 재개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측은 “오늘(7일) 12시 안으로 입금이 될 경우 10일부터
  • ALD 석학 한자리에…제 5회 '아토믹 크래프트 리서치' 성료
    ALD 석학 한자리에…제 5회 '아토믹 크래프트 리서치' 성료
    기업 2025.03.07 20:39:43
    차세대 반도체 공정인 원자층증착(ALD)를 연구하는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몰리브덴·강유전체 등 첨단 소재·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지난 6일과 7일 아토믹 크래프트 리서치는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제 5회 아토믹 크래프트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아토믹 크래프트 리서치는 2018년 설립된 연구 조직이다. 반도체 웨이퍼 위에 원자 알갱이로 얇고 견고한 막을 만드는 ALD를 연구하기 위해 당시 신진 연구자들이 힘을 합쳐 만들었다. 올해로 5회 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산&midd
  • 영풍, 고려아연 순환출자 고리 완전히 끊었다[시그널]
    영풍, 고려아연 순환출자 고리 완전히 끊었다[시그널]
    산업일반 2025.03.07 19:01:58
    영풍이 보유 중인 고려아연 지분 전량(25.42%)을 신설 유한회사에 현물 출자했다. 순환출자 고리 형성과 '상호주 제한' 등을 통한 고려아연 지분 의결권 제한 가능성을 완벽히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영풍은 보유 중인 고려아연 주식 526만2천450주(25.4%)를 신설 유한회사 와이피씨에 현물 출자한다고 7일 공시했다. 그러면서 와이피씨 주식 87만7075좌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1월 22일 고려아연 임시 주총을 하루 앞두고 고려아연은 손자회사 SMC를 통해 최 회장 일가 및 영풍정밀이 보유하고
  • 넷마블, '전략통' 김병규 대표 단독 체제로…권영식 대표 사임
    넷마블, '전략통' 김병규 대표 단독 체제로…권영식 대표 사임
    IT 2025.03.07 18:50:07
    넷마블(251270)이 기존 2인 각자대표 체제를 마치고 김병규 단독 대표 체제로 재편한다. ‘전략통’인 김 대표를 앞세워 재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넷마블은 권영식 각자대표가 사임하고 김 대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김 대표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을 38기로 수료했다. 삼성물산 법무팀장을 거쳐 2015년부터 법무·정책 총괄로 넷마블에 합류했다. 넷마블에서는 경영정책담당 상무, 법무담당 상무, 기획·법무총괄 전무 등 요직을 맡았다. 지난해 초
  • 4월부터 온라인쇼핑몰 택배비 조정
    4월부터 온라인쇼핑몰 택배비 조정
    생활 2025.03.07 18:45:16
    CJ대한통운이 4월부터 온라인 쇼핑몰과 편의점에서 부과하는 소형 택배 가격을 최대 100원 올린다. 대형 택배 가격은 최대 300원 내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이같은 내용의 기업 택배 및 편의점 택배 요금을 조정할 예정이다. 이번 조정은 온라인 쇼핑몰 등 이커머스 판매자 계약택배와 편의점 택배가 대상이다. 이에 따르면 2kg 미만 소형 상품의 경우 90~100원 인상된다. 2kg 이상 20kg미만의 중형 상품 중 일부는 70~100원 오른다. 20kg 이상의 대형 상품은 최대 300원 인하된다. CJ대한통운은 최근
  • 다들 '옷 안 산다'더니 반전…"레깅스는 포기 못해" 불티나게 팔려 ‘328억’ 신기록
    다들 '옷 안 산다'더니 반전…"레깅스는 포기 못해" 불티나게 팔려 ‘328억’ 신기록
    생활 2025.03.07 18:30:35
    패션 업계 불황 속에서 에슬레저(일상 운동복) 분야가 나홀로 웃고 있다.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는 작년 영업이익이 328억원으로, 전년보다 7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작년 매출은 17% 증가한 2368억원이다. 영업이익과 연매출 모두 안다르의 역대 최대 실적이다. 안다르는 강력한 제품력에 더해 러닝웨어와 골프웨어 카테고리를 전방위적으로 확장한 것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고소득 국가 중심의 해외 전략을 기반으로 싱가포르, 일본은 물론 호주 및 서구권 시장까지 본격 공략할 방침이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quo
  • PA간호사 업무범위 이달 입법예고…또다른 불쟁 불씨되나
    PA간호사 업무범위 이달 입법예고…또다른 불쟁 불씨되나
    IT 2025.03.07 18:16:23
    간호법 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된 진료지원(PA)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담은 간호법 시행규칙이 이달 내 입법예고될 전망이다. 여기에 기관삽관 등 그간 의사가 시행해온 고난도 업무가 포함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또다른 분쟁의 불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6월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이달 안에 PA 간호사의 구체적 업무 범위를 담은 간호법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한다. 작년 2월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 추진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한 후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시행 중인 PA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
  • 의대생들 "교육문제 해결 안돼, 총장이 복귀 협박"…의정갈등 다시 공회전 우려
    의대생들 "교육문제 해결 안돼, 총장이 복귀 협박"…의정갈등 다시 공회전 우려
    IT 2025.03.07 18:00:36
    정부의 내년 의대 정원과 교육 정상화 방안에 대해 당사자인 의대생들은 “무엇도 해결되지 않았다”며 “정부 대책으로는 24·25학번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도 “정부의 무능만 보여줬다”는 입장이다. 반면 의대 학장들은 학생들이 돌아오도록 설득 작업에 들어갔다. 정부의 고육책에도 불구하고 의대 교육 정상화를 비롯한 의정 갈등이 또다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선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비대위원장은
  • SK키파운드리, SK파워텍 인수…SiC 전력반도체 역량 강화
    SK키파운드리, SK파워텍 인수…SiC 전력반도체 역량 강화
    기업 2025.03.07 17:57:02
    SK하이닉스(000660)의 자회사 SK(034730)키파운드리가 SK㈜가 보유한 SK파워텍 지분을 인수하며 실리콘카바이드(SiC) 기반 전력반도체 역량을 강화한다. SK키파운드리는 7일 이사회를 열고 SK㈜로부터 자회사 SK파워텍의 지분 98.59%를 250억 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SK키파운드리는 향후 경쟁 당국의 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지분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SK파워텍은 2022년 SK㈜가 인수한 SiC 기반 전력반도체 설계·제조사다. 지난 2년간은 뚜렷한 수익을 내지 못
  • "법 개정 없이 적극행정만으로   年 규제 비용 30% 절감 가능"
    "법 개정 없이 적극행정만으로 年 규제 비용 30% 절감 가능"
    산업일반 2025.03.07 17:55:32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지낸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법 개정 없이 적극행정만으로도 규제 비용을 매년 30%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간부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미래서울 아침특강’에서 이같이 규제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규제학회와 옴부즈만지원단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2022년 중소기업 규제 비용은 5년 전보다 4배 가까이 늘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해지는 규제가 기업의 손발을 묶는 모래주머니로 작용하고 있다”고
  • 의대 증원 동결에도…의협 "이대론 교육 불가…의료개혁 논의 멈춰야"
    의대 증원 동결에도…의협 "이대론 교육 불가…의료개혁 논의 멈춰야"
    IT 2025.03.07 17:48:53
    교육부가 7일 의대생들의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되돌리기로 결정했지만 의정갈등 봉합이 쉽지만은 않아보인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늘 처음으로 교육부가 24, 25학번 교육과 수련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며 "정부는 의대국까지 신설하면서 의대 교육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했으나 결국 각 의과대학에 교육을 맡겨 놓은 형국임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내년도 의대 정원을 논하기에 앞서 정부가 의학교육 정상화
  • 유산취득세 전환 땐 2자녀 100억 자산가 稅 15억 절감
    유산취득세 전환 땐 2자녀 100억 자산가 稅 15억 절감
    산업일반 2025.03.07 17:46:10
    여야가 상속세 감세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산취득세’ 전환까지 이뤄질 경우 100억 원 이하 자산가들이 최대 혜택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자산 100억 원 이상 초고액 자산들은 유산취득세가 적용되더라도 각 상속인에게 최고세율이 적용돼 제도 변경에 따른 세액 절감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정부는 다음 주 중 유산취득세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속세 개편 시나리오에 따른 감세 규모와 향후 쟁점들을 짚어봤다. ①유산취득세 전환 시 여당 안이 더 유리=현재 상속세 개편 논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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