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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공계 교수, 기술이전 건수 늘었지만…수입은 24%↓ 감소세 전환
    이공계 교수, 기술이전 건수 늘었지만…수입은 24%↓ 감소세 전환
    IT 2025.01.30 17:50:22
    국내 이공계 대학 교원의 1인당 기술이전료가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연구재단의 '2024년 대학 산학협력활동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국내 대학의 과학기술분야 전임 교원 1인당 기술이전료는 22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4.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대학의 연구개발투자 회수율도 같은 기간 1.79%에서 1.31%로 하락했다. 전체 기술이전 계약 건수는 늘었지만 기술료 수입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기술이전계약 건수는 2022년 5287건에서 2023년 5966건으로 12.8%
  • 10대 중 9대 미국에 파는데…한국GM, 보편관세 '비상'
    10대 중 9대 미국에 파는데…한국GM, 보편관세 '비상'
    산업일반 2025.01.30 17:48:49
    철수설이 끊이지 않는 한국GM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편관세 움직임에 비상이 걸렸다. 대미 수출 의존도가 90%인 상황에서 최대 20%의 고율관세 부과 시 급격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생산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미 본사인 GM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한국GM의 운명이 갈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GM과 주요 협력 업체들은 최근 미 GM 본사에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편관세 부과 대응 방안과 해결책을 문의했지만 아무런 답변
  • "기업·소상공인 등 고객 2배 늘어…소셜비즈, SNS마케팅 중심 될것" [잇피플]
    "기업·소상공인 등 고객 2배 늘어…소셜비즈, SNS마케팅 중심 될것" [잇피플]
    IT 2025.01.30 17:48:17
    “인스타그램 마케팅 성장 솔루션 ‘소셜비즈’는 인플루언서뿐 아니라 광고주와 소상공인의 발전도 지원합니다.” 이진수 NHN데이터 대표는 최근 경기 성남시 판교사옥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소셜비즈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월 첫선을 보인 소셜비즈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 자동화 기능을 갖춘 마케팅 솔루션이다. 고객이 브랜드 게시글이나 DM을 통해 문의하면 고객에게 자동으로 즉각 답을 할 수 있다. 여러 개 이미지의 콘텐츠를 일정한 순서대로 보여주는 &a
  • 이중고 패션업계, 中 넘어 동남아·유럽서 '살길' 찾는다
    이중고 패션업계, 中 넘어 동남아·유럽서 '살길' 찾는다
    생활 2025.01.30 17:47:30
    주요 패션 기업들이 부진한 지난해 실적을 딛고 올해는 동남아·유럽 등으로 진출을 확대하는 한편 신사업을 통해 활로 찾기에 나설 전망이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지난해 실적 발표를 앞둔 패션 대기업들은 2023년에 비해 대부분 매출액이 둔화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F&F는 지난해 연결기준 1조 905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3.7%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기간 한섬(1조 4945억 원)과 신세계인터내셔날(1조 3197억 원) 역시 연간 매출이 각각 2.2%, 2.6% 하락
  • 제재의 역설…딥시크, 美 AI패권 흔들다
    제재의 역설…딥시크, 美 AI패권 흔들다
    IT 2025.01.30 17:36:54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내놓은 AI 모델 ‘딥시크 R1’의 등장에 전 세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딥시크가 저비용으로 미국 거대 기술기업(빅테크)과의 기술 격차를 좁히는 데 성공하면서 빅테크들은 고비용 인프라·인력 구조를 원점에서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특히 미국의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제재가 외려 중국 기업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는 지적은 실리콘밸리는 물론 미 정부에도 엄청난 충격을 안겼다는 평가다. 공교롭게도 R1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일에 맞춰 출시되면서 미중 AI 패권 전쟁이 본격화
  • 현대차 '휴머노이드 로봇' 하반기 생산현장에 투입
    현대차 '휴머노이드 로봇' 하반기 생산현장에 투입
    기업 2025.01.30 17:34:48
    현대자동차그룹이 로보틱스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만드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자동차 생산 현장에 투입한다. 현대차가 제조 혁신에 나서는 데서 더 나아가 비약적으로 커지고 있는 로봇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본격적인 로봇 양산 체제 준비에 돌입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말 아틀라스의 사전검증(PoC)를 위해 글로벌 공장에 투입한다. 아틀라스를 시험할 공장은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가 유력하다. 지난해 4월 부품 운반 등 인간과 유사한 수준의 작업을 하는
  • "진입장벽 낮아졌다"…'한국형 고효율 AI모델' 개발 절실
    "진입장벽 낮아졌다"…'한국형 고효율 AI모델' 개발 절실
    IT 2025.01.30 17:33:59
    딥시크발 인공지능(AI) 쇼크가 오픈AI의 챗GPT가 던진 충격파보다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은 대규모 연구개발(R&D) 자금과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의존하지 않아도 AI 기술 경쟁이 가능하다는 화두를 던졌기 때문이다. 자금력과 GPU 확보 경쟁에서 열세에 놓인 우리나라가 미국·중국과 함께 ‘AI 3대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기존 방식을 답습하기보다는 ‘한국형 저비용·고효율 AI 모델’ 개발을 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딥시크의 추론형 AI 모델 ‘R1’은 일부 성능 테
  • 오픈AI·MS, 딥시크 '데이터 무단수집' 조사
    오픈AI·MS, 딥시크 '데이터 무단수집' 조사
    IT 2025.01.30 17:30:42
    딥시크가 선보인 추론 모델 R1은 사람 대신 인공지능(AI) 간 강화학습(RL)으로 성능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테크계는 R1의 ‘선생님’이 오픈AI의 추론 모델 o1일 것으로 본다. 오픈AI와 최대 투자사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약관 위반’이라며 반발하고 있지만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법은 없다. 최선단 AI와 후발 주자 간 ‘기술장벽’이 사라지며 막대한 AI 모델 개발비에 대한 회의도 증폭하는 분위기다. 29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픈AI와 MS가 딥시크의 데이터 무단 획득에 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 AI의 스푸트니크 모멘트…'더 많은 가속기=승리' 공식 깨졌다
    AI의 스푸트니크 모멘트…'더 많은 가속기=승리' 공식 깨졌다
    IT 2025.01.30 17:29:47
    “인공지능(AI)의 스푸트니크 모멘트.” 실리콘밸리 대표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호로위츠(a16z)를 이끄는 마크 앤드리슨은 딥시크의 등장 순간을 1957년 소련이 쏘아 올린 세계 최초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에 비유했다. 우주항공 기술력에 대한 미국의 오만이 ‘스푸트니크 쇼크’에 무너졌듯 AI에 대한 미국의 자만이 구겨졌다는 의미에서다. 스푸트니크가 미국에 충격을 줬지만 결과적으로 ‘아폴로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듯이 딥시크가 미국의 AI 개발을 가속화해 AI 종주국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 '아틀라스'로 제조혁신 가속…현대차, AI로봇 시장 우위 점한다
    '아틀라스'로 제조혁신 가속…현대차, AI로봇 시장 우위 점한다
    기업 2025.01.30 17:23:03
    현대자동차그룹이 로보틱스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2세대를 현대차그룹싱가포르글로벌혁신센터(HMGICS)에서 자동차 생산을 위한 기술 검증에 돌입하는 배경에는 속도가 빨라지는 양산형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경쟁이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 인수한 보스턴다이내믹스를 통해 기계체조가 가능한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선보이며 앞선 로보틱스 기술을 공개했다. 하지만 실제로 제조 현장에 투입돼 인간을 대체해 작업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역량에 대해서는 시장의 의문이 있었다. 높은 기술 수준만 자랑하는 슈퍼카와
  • [단독] 삼성전자, 13년만에 컴퓨텍스 복귀…대만에 쏠리는 시선
    [단독] 삼성전자, 13년만에 컴퓨텍스 복귀…대만에 쏠리는 시선
    산업일반 2025.01.30 16:53:37
    삼성전자가 13년 만에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에 참가한다. 미국, 유럽 전시회에 힘을 쏟아 왔지만 인공지능(AI) 발 혁명으로 대만 산업 생태계가 중요해지자 관련 기업들이 대거 몰리는 이 행사로 저변을 확장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주요 AI 컴퓨팅 관련 반도체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현장에 모인 대만 기업은 물론 북미 빅테크와의 접점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월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IT 전시회 ‘컴퓨텍스 2025’에 공개 전
  • 머스크, 이번엔 진짜일까…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6월 출시"
    머스크, 이번엔 진짜일까…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6월 출시"
    IT 2025.01.30 16:31:46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 6월 완전자율주행(FSD)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 지위에 오르며 그간 공약(空約)에 그친 FSD 출시가 실현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29일(현지 시간) 머스크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이뤄진 콘퍼런스콜에서 “FSD를 이용한 로보택시를 6월 텍사스 오스틴에서 출시할 계획”이라며 “올해 말까지 미국 몇몇 다른 도시들에서, 내년에는 미국 전역에서 테슬라 FSD를 출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로보택시에는 지난해
  • 딥시크, 저가형 GPU 2000장으로 AI 구현했지만…"AI 칩 수요는 더 늘어난다"
    딥시크, 저가형 GPU 2000장으로 AI 구현했지만…"AI 칩 수요는 더 늘어난다"
    기업 2025.01.30 16:20:56
    ‘AI 업계의 테무와 알리가 미국 빅테크 투자에 묵직한 한 방을 날렸다.’ 딥시크가 오픈AI의 인공지능(AI) 모델을 뛰어넘었다는 소식이 나오자 반도체 업계는 충격에 빠졌다. 중국은 미국의 강도 높은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중국의 자그마한 스타트업이 수천 장의 저사양 그래픽처리장치(GPU)만으로도 오픈AI의 아성을 무너뜨렸기 때문이다. 저가형 모델의 출현으로 AI 반도체의 왕으로 군림하던 엔비디아의 주가가 하루 사이 20% 가까이 떨어지는 일도 있었다. 그러나 미국의
  • “새 소비권력은 ‘GG’…시니어층 공략 서둘러야”
    “새 소비권력은 ‘GG’…시니어층 공략 서둘러야”
    기업 2025.01.30 16:20:21
    65세 이상 인구 1000만 시대에서는 그간 소비 트렌드를 주도해온 20~40대뿐 아니라 구매력을 갖고 있는 ‘GG(Grand Generation)’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 발표한 ‘GG마켓 공략 보고서’에서 “시니어 시장은 대부분 개척의 여지가 큰 GG마켓”이라며 “소비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하는 GG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GG는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 후에도 활발하게 경제?사회?여가활동을 이어가는 55~74세 시니어층이다. GG의 가장
  • 1000만 이용자·1.2만 코디…시너지 장착한 '코웨이 상조'
    1000만 이용자·1.2만 코디…시너지 장착한 '코웨이 상조'
    중기·벤처 2025.01.30 16:05:46
    지난해 실버케어 시장 진출을 선언한 코웨이(021240)가 올해 상반기 정식 출시할 ‘상조·렌탈 결합상품’ 시험 판매에 돌입했다. 상조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코웨이는 잇따라 실버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상조업계는 국내외 코웨이 1000만 이용자(계정), 1만 2000명의 방문판매사원 ‘코디’가 낼 수도 있는 시너지 효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의 자회사인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전국 직영 매장 일부와 홈페이지를 통해 렌탈·상조 결합상품인 코웨이라이프 599와 코웨이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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