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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반도체 견제 나선 中 "팹 있는 곳이 원산지 기준"
    美 반도체 견제 나선 中 "팹 있는 곳이 원산지 기준"
    IT 2025.04.13 20:00:11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반도체산업협회(CSIA)가 반도체 팹이 자리한 곳을 원산지로 삼자고 제안했다. 반도체 칩이 제품으로 패키징되는 지역과 관계없이 실제 칩이 나오는 곳을 기준으로 보자는 것이다. 인텔과 마이크론 등 미국 반도체 업체를 견제하는 한편 중국이 강점을 지닌 패키징과 내수 중심인 파운드리 산업을 보호하겠다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13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CSIA는 11일 “패키징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반도체 수입통관시 원산지는 웨이퍼 팹이 위치한 곳을
  • "반도체 美생산 장려 모델 적용할 것" 품목관세 불확실성 최고조
    "반도체 美생산 장려 모델 적용할 것" 품목관세 불확실성 최고조
    산업일반 2025.04.13 19:56:11
    ‘반도체 관세 제외→패키지 제품은 부과→전 제품 상호 관세 제외→품목 관세 부과….’ 미국 정부가 반도체·전자제품 관세 부과 시점과 대상을 두고 갈지자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관세 전쟁이 오히려 자국 기업과 인공지능(AI) 경쟁력에 해가 된다고 판단하며 한발 후퇴하는 듯 했으나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특별하게 집중된 유형의 (품목)관세가 적용될 것"이라며 다시 엄포를 놓았다. 상호관세에서 제외된다는 소식에 안도했던 국내 반도체·스마트폰 기업은 품목관세 부과 가능성이 커지자
  • "K뷰티 충성고객, 美만 해도 수백만 명…1020 넘어 전 연령층 인기"
    "K뷰티 충성고객, 美만 해도 수백만 명…1020 넘어 전 연령층 인기"
    생활 2025.04.13 18:26:36
    “K뷰티는 이제 품질과 효능을 갖춘 미국 뷰티 시장의 필수품으로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조반니 발렌티니(사진) 아모레퍼시픽(090430) 북미법인장은 최근 서울경제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지금 미국에는 수백만 명의 K뷰티 충성 고객이 존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발렌티니 법인장은 유니레버와 로레알·조르지오아르마니·랑콤 등 유수의 글로벌 뷰티 기업을 거쳐 지난해부터 아모레퍼시픽의 북미법인 수장을 맡아 미국과 캐나다 지역을 총괄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 ‘동동구리무'서 시작한 K뷰티, 이젠 로레알·록시땅서 ‘러브콜’
    ‘동동구리무'서 시작한 K뷰티, 이젠 로레알·록시땅서 ‘러브콜’
    생활 2025.04.13 18:26:22
    11일 찾은 한국콜마의 세종 기초화장품 공장. 2014년 당시 아시아 최대 규모로 준공된 이 공장에서는 약 700명의 직원이 연간 8억 9000만 개의 스킨케어, 자외선 차단제 등을 생산한다. 이날은 프랑스 뷰티 그룹 록시땅의 에르보리앙 브랜드에 납품되는 BB크림의 충전과 검수·포장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병휘 한국콜마 포장기술팀 파트장은 “앞서 제조된 BB크림 내용물을 튜브 충전기에 넣고 자동 카토너를 통해 박스에 넣는 방식으로 포장 작업을 한다”며 “외관 이물 여부와 압력에 의해 터지는지 등은 사람이 직접 파악
  • 美中과 더 벌어지면 기술 식민지 전락…정부 전방위 지원 절실[AI 비서, 모든 산업 삼킨다]
    美中과 더 벌어지면 기술 식민지 전락…정부 전방위 지원 절실[AI 비서, 모든 산업 삼킨다]
    기업 2025.04.13 18:04:59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의 파괴력과 추동력이 동시에 확인되면서 이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도 격화하고 있다. 이 경쟁 역시 미국과 중국 테크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영국·프랑스·캐나다·사우디아라비아 등도 가용 자산을 총동원할 기세로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고급 인재 풀과 자본력 등에서 미국과 중국을 따라가기에는 힘든 상황이다. 한국 역시 추격에는 나섰지만 최근 공개되는 AI 에이전트 관련 글로벌 통계·분석 등을 보면 격차 좁히기가 점점 버거워지고 있다. 현재보다 격차가 더 벌어질
  • 10년내 281조 시장 급팽창…"기존 산업질서 송두리째 흔들 것"[AI 비서, 모든 산업 삼킨다]
    10년내 281조 시장 급팽창…"기존 산업질서 송두리째 흔들 것"[AI 비서, 모든 산업 삼킨다]
    IT 2025.04.13 18:03:28
    AI 에이전트의 활용 영역이 무한하게 확장하면서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기업들은 새로운 영역에서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범용은 물론 특화한 AI 에이전트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업무 효율성 향상이라는 기본적인 역할을 넘어 이제는 차세대 수익원으로 보고 전사적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다. 특히 수익화의 관점에서 개인·기업 간 거래(B2C)보다 기업 간 거래(B2B)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하는 모습이다. 1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거의 모든 산업 영역에서 AI 에이전트가 도입되기 시작하다 보니 AI 에이전트의 향
  • [여명] AI혁명의 대유행
    [여명] AI혁명의 대유행
    산업일반 2025.04.13 18:03:11
    힘들지 않은 시절은 없었겠지만 삶이 참 고달픈 시대다.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19 팬데믹이 잦아드니 핵보유국인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3년이 지났지만 계속되고 있고 북한까지 뛰어들었다. 1차 관세전쟁으로 미국이 구축한 자유무역을 뒤흔든 도널드 트럼프는 4년 만에 귀환해 2차 관세전쟁으로 세계 무역 질서를 초토화하고 있다. 경기 침체와 급변하는 지정학적 정세를 뒤로하고 역사책에 묻힌 줄 알았던 ‘비상계엄’을 꺼내 든 대통령은 열흘 전 파면됐다. 세계사와 한국사에 묵직하게 한자리를
  • 심리 상담해주고 아기 울음소리 분석…단순 챗봇 넘어 '의료·육아 조력자'로[AI 비서, 모든 산업 삼킨다]
    심리 상담해주고 아기 울음소리 분석…단순 챗봇 넘어 '의료·육아 조력자'로[AI 비서, 모든 산업 삼킨다]
    IT 2025.04.13 18:02:06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가 단순 검색, 보고서 작성 등 업무 영역을 넘어 육아·심리상담과 같은 일상 속 사적 영역으로까지 깊게 파고들고 있다. 최근에는 AI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 이용자의 삶 속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범용 AI 에이전트까지 등장하고 있어 AI 에이전트의 일상 침투는 더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일상에 특화한 AI 에이전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독일 기업 보쉬는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
  • AI 에이전트 정보유출 부작용도…'킬 스위치' 등 안전장치 필요 [AI 비서, 모든 산업 삼킨다]
    AI 에이전트 정보유출 부작용도…'킬 스위치' 등 안전장치 필요 [AI 비서, 모든 산업 삼킨다]
    IT 2025.04.13 18:00:37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기업 업무와 일상생활에서 영향력이 커지면서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하나둘 제기되고 있다. 기술 고도화와 함께 사회가 겪게 될 문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AI 에이전트의 활용이 일상화될수록 개인정보 보안 문제가 더욱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이용자가 자신의 일정, 연락처, 업무 내용, e메일 정보, 금융 정보 등 다양한 민감 정보를 AI 에이전트에 전달하면 정보 유출에 대한 위험성도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해킹 등의
  • 진격의 IMM 형제, 토종 PEF 중 실적 으뜸[시그널]
    진격의 IMM 형제, 토종 PEF 중 실적 으뜸[시그널]
    산업일반 2025.04.13 18:00:00
    지난해 국내 토종 사모펀드(PEF) 운용사 중 IMM계열 두 곳이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둬들였다. MBK파트너스와 한앤컴퍼니처럼 해외 기관출자자(LP)에게 주로 자금을 모집하는 운용사들은 실적 집계에서 제외한 결과로, MBK가 주춤하면서 올해는 IMM 등 토종 운용사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영업수익 795억 원, 영업이익 235억 원, 당기순이익 159억 원으로 토종 PEF 운용사 중 1위를 차지했다. IMM인베는 경영권 사모펀드(PEF)와 벤처캐
  • [단독] 대주주 장내매도 고작 1달에 2건…사전공시에 현금확보 길 막혔다 [시그널]
    [단독] 대주주 장내매도 고작 1달에 2건…사전공시에 현금확보 길 막혔다 [시그널]
    기업 2025.04.13 18:00:00
    국내 상장사 주요 주주의 장내 매도(발행 주식 1% 이상)가 급격히 줄었다. 지난해 7월 정부가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최소 한 달 전 사전 공시하도록 한 제도의 부작용으로 풀이된다. 주요 주주 입장에서는 사전에 지분 매각 계획을 알리면 주가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하락 폭을 예측하기 힘들다 보니 아예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대주주의 재산권이 침해되고 지분 매각을 통한 자금 조달과 원활한 주주 교체 등 경영 안정을 위협한다고 우려하고 있다. 13일 서울경제신문이 전자공시시스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7
  • 커진 변동성에 몸값 떨어질라…클래시스·HPSP 매각 연기[시그널]
    커진 변동성에 몸값 떨어질라…클래시스·HPSP 매각 연기[시그널]
    기업 2025.04.13 18:00:00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국내 기업 매각 거래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 수출 여부와 관계 없이 기업가치와 산업 전망을 다시 매겨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상장사는 전반적으로 주가가 급등락을 거듭하자 매각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변동성이 줄어드는 하반기부터는 오히려 높았던 가격이 안정되면서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인 클래시스(214150)의 매각을 진행 중인 사모펀드(PEF)베인캐피탈은 매각 절차를 잠정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의료미용기기 업계 1위인
  • 네이버, 모빌리티·커머스 '버티컬 공략'…카카오는 오픈AI와 손잡고 대중화 추진 [AI 비서, 모든 산업 삼킨다]
    네이버, 모빌리티·커머스 '버티컬 공략'…카카오는 오픈AI와 손잡고 대중화 추진 [AI 비서, 모든 산업 삼킨다]
    IT 2025.04.13 17:57:53
    국내 테크 기업들도 서둘러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미국과 중국에 밀려 글로벌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사용자들의 특성을 반영한 토종 AI 에이전트를 통해 안방 시장이라도 지키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1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현대차그룹과 협업해 모빌리티 AI 에이전트를 개발한다. 자사 생성형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현대차그룹의 ‘플레오스 OS(운영체제)’·음성 어시스턴트 ‘글레오 AI’에 결합한다. 예컨대 차량에 탑승해 ‘출근길
  • 직격탄 맞은 SaaS 기업, AI 에이전트로 환승중 [AI 비서, 모든 산업 삼킨다]
    직격탄 맞은 SaaS 기업, AI 에이전트로 환승중 [AI 비서, 모든 산업 삼킨다]
    중기·벤처 2025.04.13 17:56:36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기업들도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업계가 대표적이다. 고객사인 개별 기업들이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구독 형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 고객사들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본업이 훼손되기 시작했다. 이에 이들도 기존 사업 모델을 과감히 접고 AI에이전트 기업으로 전환에 서둘러 나서고 있다. 13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협업툴 ‘잔디’를 운영하는 토스랩 경우 지난해 1월까지만 해도 유료 고객사가 5000곳이 넘었지만 최근 들어 성장 국면에 정체가
  • [동십자각] 사라진 책임경영
    [동십자각] 사라진 책임경영
    기업 2025.04.13 17:41:56
    국내 사모펀드(PEF)가 탄생 20주년을 기념해야 할 올해 MBK파트너스를 필두로 수난을 겪고 있다.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기업회생을 신청하자 국민적 비난의 대상이 됐고 MBK가 밀어붙였던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은 동력을 잃고 있다. 국민연금에서 받은 돈을 투자해 국민 노후 자금과 기업의 가치를 키웠다는 PEF의 공도 ‘부채 경영’이 부각되며 빛이 바랬다. 많은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들은 “PEF가 재벌 무서운 줄 알았을 것”이라는 총평을 내놓았다. PEF가 아무리 현금과 투자 전문가가 많아도, 심지어 일부 PEF 창업자들은 재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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