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오존층 복구처럼…남북극 '지구 냉방기능' 회복 시급"
    "오존층 복구처럼…남북극 '지구 냉방기능' 회복 시급"
    IT 2024.09.23 17:49:22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극지연구소는 세상의 끝에서 기후변화를 예측하고 생명 자원의 미래 가치를 발굴하는 등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미래를 어떻게 대비할지 답을 찾는 과정에서 남극과 북극은 중요한 길잡이입니다.” 신형철(사진) 극지연구소장은 2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극지는 남극과 북극을 가리키는데 이곳은 과거 동경과 도전의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우리 일상에 깊숙이 다가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04년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설립된 극지연구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극지 연구기관이다. 지난해 12
  • '키 크는 주사'가 뜬다…토종 양강구도에 힘 못쓰는 외국계
    '키 크는 주사'가 뜬다…토종 양강구도에 힘 못쓰는 외국계
    산업일반 2024.09.23 17:45:33
    일명 ‘키 크는 주사’로 불리는 국내 성장 호르몬 주사제 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의 양강 체제가 유지되고 있다. LG화학(051910)과 동아에스티(170900)가 국내 시장을 양분하면서 성장 호르몬 주사제 글로벌 1위인 머크도 3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한국 성장 호르몬 주사제 시장에 진출한 화이자는 주 1회 투여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며 이들 업체를 뒤쫓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의 ‘유트로핀’과 동아에스티의 ‘그로트로핀’은 각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제약사들은 건강보험 급여 시장보다 비급
  • '트리플 호재' K전선, 10조 클럽 연다
    '트리플 호재' K전선, 10조 클럽 연다
    중기·벤처 2024.09.23 17:41:26
    국내 전선 업계 ‘빅2’인 LS(006260)전선과 대한전선(001440)의 합산 매출이 인공지능(AI) 시대 전력수요 폭증에 따른 해외 매출 증가로 올해 사상 최초로 1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빅2를 포함해 국내 전선 업계가 중저압에서부터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에 이르기까지 지난 20년간 연구개발(R&D)을 통해 확보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전력 초호황기(슈퍼사이클) 파도에 제대로 올라탔다는 게 산업계 안팎의 평가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연간 기준 역대 최초로 7조 원의 매출을 내다보고 있
  • 유럽·중동서 동남아까지 'K전선 텃밭'으로 만든다
    중기·벤처 2024.09.23 17:40:52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의 노후화된 전력망 교체와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가에서의 신규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움직임에 국내 전선 업체들이 발 빠르게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23일 전선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001440)은 이달 9일(현지 시간) 쿠웨이트에서 5000㎡(약 1500평) 규모의 광통신 케이블 생산 공장인 ‘대한쿠웨이트’ 준공식을 열었다. 당진 케이블 공장과 동일한 생산 설비와 시험 장비 등을 갖춘 대한쿠웨이트를 통해 대한전선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쿠웨이트 광케이블 시장을
  • '100년 커피 아닌데'…바샤커피, 공정위 조사받는다
    '100년 커피 아닌데'…바샤커피, 공정위 조사받는다
    생활 2024.09.23 17:40:41
    롯데백화점이 단독 개점한 바샤커피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신생 브랜드임에도 114년의 역사가 있는 것처럼 광고했다며 23일 현장조사에 나섰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부터 서울 중구 롯데쇼핑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바샤커피의 표시광고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바샤커피는 지난달 롯데백화점이 프랜차이즈와 유통권을 확보해 강남구 청담동에 문을 연 커피 브랜드다. 한 잔에 1만 6000원부터 시작해 최고 48만원에 이른다. 공정위는 바샤커피가 제품 등에 표기한 ‘1910’이라는 숫자와 중세 모로코 마라케시 궁전의 컨셉을 차용
  • 전력 배전·인프라도 초호황…캐파 2배로 업그레이드
    전력 배전·인프라도 초호황…캐파 2배로 업그레이드
    중기·벤처 2024.09.23 17:39:51
    전력 배전 및 인프라가 슈퍼사이클에 진입하면서 업계의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다. 급증하는 해외 수요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공급망 관리 역량을 입증하기 위해 생산 능력부터 우선 끌어올리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2025년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부산사업장에 위치한 초고압 변압기 생산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총 803억 원을 투자해 기존 20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생산 능력을 2026년부터 2배 이상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다음 달에 울산 공장 내 철심 공장 신축 공사를
  • 람다 韓법인 설립…SKT, AI 데이터센터 가속
    람다 韓법인 설립…SKT, AI 데이터센터 가속
    IT 2024.09.23 17:36:16
    클라우드 시대를 맞아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시장에서 이동통신 3사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해외 기술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체 운영 기술 개발과 대규모 시설 구축 등 저마다 차별화 전략을 통해 승부수를 띄웠다. SK텔레콤(017670)은 AIDC 분야 협력사인 미국 구독형 GPU 서비스(GPUaaS) 기업 '람다'와 본격적인 협업을 위한 채비를 마쳤고,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도 차세대 냉각 기술 개발과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 등을 통해 대규모
  • [단독]새마을금고, M캐피탈 인수로 가닥…"종합금융사 도약" [시그널]
    [단독]새마을금고, M캐피탈 인수로 가닥…"종합금융사 도약" [시그널]
    기업 2024.09.23 17:30:00
    MG새마을금고가 M캐피탈을 인수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진행 중인 M캐피탈 실사를 마무리지은 후 연내 이사회에서 표결을 통해 인수 여부를 확정 짓는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최근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M캐피탈을 인수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다음달 4일까지 현재 삼일PwC가 진행 중인 M캐피탈에 대한 실사 보고서를 작성한 뒤 이사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후 표결을 거쳐 최종 인수 여부를 확정한다. 관건은 이번 실사에서 M캐피탈의 순자산이 어느 정도로 평가되는지에 달려있다. 새마을금고가 보
  • 고려아연, 백기사 확보 사활…글로벌 광산기업 물밑 접촉  [시그널]
    고려아연, 백기사 확보 사활…글로벌 광산기업 물밑 접촉 [시그널]
    기업 2024.09.23 17:30:00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 측이 영풍(000670)·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에 맞서 글로벌 메이저 광산 기업을 백기사로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에서는 수세에 몰린 최 회장 측이 한화·한국투자증권·스미토모·소프트뱅크 등 재무적투자자(FI)와 전략적 협력 기업까지 전방위 물밑 접촉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주 추석 연휴 동안 일본 도쿄를 찾아 세계 최대 광산 기업인 BHP 일본법인 소속 고위 관계자와 회동한
  • 손경식 "기업 규제 많아 일자리 증가 한계"…김문수 "노사정 힘 모아야"
    손경식 "기업 규제 많아 일자리 증가 한계"…김문수 "노사정 힘 모아야"
    기업 2024.09.23 17:25:42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이 되는 법·규제를 걷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을 방문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노동개혁의 일환으로 추진한 법치주의 성과에 긍정적, 기업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됐다”며 “고용유연성 제고, 노사 간 힘의 균형 등은 여전히 필요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 활동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원활한 인력 수급, 고숙련 인력 확보 등을 위한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며 “기업 활동 관련 법·제도적
  • "좋아할 만한 곳까지 찾는 티맵   '어디갈까'로 올 데이터 매출 700억 조준"
    "좋아할 만한 곳까지 찾는 티맵 '어디갈까'로 올 데이터 매출 700억 조준"
    IT 2024.09.23 17:24:21
    티맵모빌리티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갈만한 장소를 추천하고 예약까지 돕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출시한다. 티맵모빌리티는 AI 장소 에이전트 서비스를 비롯해 데이터 비즈니스 부문에서 올해 매출 700억 원을 넘기는 등 핵심 수익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23일 서울 을지로 SKT 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장소 에이전트 서비스 ‘어디갈까’ 출시 계획을 밝혔다. 어디갈까는 티맵 이용자들을 통해 확보한 연간 67억 건의 방대한 이동 데이터를 토대로 개인 맞춤형 장소 추천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대표는 “
  • HBM 한계 뚫은 SK하이닉스…AI 메모리 경쟁 더 치열해진다
    HBM 한계 뚫은 SK하이닉스…AI 메모리 경쟁 더 치열해진다
    기업 2024.09.23 17:10:58
    SK하이닉스가 16단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3E 개발에서 진전을 이루면서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을 둘러싼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의 대결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최대 메모리 업체인 YMTC 역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면서 기존 메모리 강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HBM과 그 뒤를 이을 미래 메모리를 두고 생존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 한발 앞서나간 SK하이닉스=SK하이닉스가 개발에 성공한 16단 HBM3E는 그동안 “HBM3E는 12단이 최고 적층 높이”라는 업계의 정설을
  • [단독] SK하이닉스, HBM 리더십 지킨다…'16단 5세대' 개발 순항
    [단독] SK하이닉스, HBM 리더십 지킨다…'16단 5세대' 개발 순항
    기업 2024.09.23 17:00:00
    SK하이닉스가 16단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3E에 대한 자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 최초의 16단 HBM을 통해 라이벌 회사인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에 기술 리더십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회사의 내부 평가를 통해 16단 HBM3E의 동작 특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올 2월 미국에서 열린 ISSCC 학회에서 16단 HBM3E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당시에는 제품의 콘셉트와 학술적 의미를 소개하는 정도였지만 이번에는 한걸음 더 나아가 시장에 출시한
  • LG AI연구원, 국제표준화기구 국내 첫 AI윤리 인증 파트너 선정
    LG AI연구원, 국제표준화기구 국내 첫 AI윤리 인증 파트너 선정
    기업 2024.09.23 16:48:07
    LG AI연구원이 국제표준을 개발·인증하는 기구인 국제전기전자표준협회(IEEE-SA)의 국내 1호 인공지능(AI) 윤리 평가·인증 파트너로 선정됐다. LG AI연구원은 이달 중순 IEEE-SA와 계약을 맺고 국내 첫 AI 윤리 평가·인증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IEEE-SA는 전기·전자 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표준 개발·인증 기구다. 175개국 3만4000명의 전문가가 모여 2100개 이상의 국제표준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LG AI연구
  • "중동에서 온 친구를 잃었습니다"…신입 사원 지원하려다 눈물 터진 '채용 광고' 뭐길래
    "중동에서 온 친구를 잃었습니다"…신입 사원 지원하려다 눈물 터진 '채용 광고' 뭐길래
    산업일반 2024.09.23 16:42:44
    “철 좀 들어라, 제발! 거기서 말하는 철의 어원이 뭘까?” 기름 1리터를 의인화한 B급 감성의 중공업 그룹 올 하반기 채용 광고가 유튜브 적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며 큰 인기와 함께 좋은 평을 받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의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유튜브 영상은 이날 기준 153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인스타그램 영상 조회수까지 합하면 550만 회를 넘어섰다. HD현대는 23일까지 채용 신청을 받는데, 게재 일주일 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했던 채용 영상이 마감날까지 인기몰이한 셈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