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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에피스, 미국서 아일리아 시밀러 항소심 패소
    삼성바이오에피스, 미국서 아일리아 시밀러 항소심 패소
    기업 2025.01.31 17:56:01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미국 출시에 제동이 걸렸다. 원개발사인 리제네론이 제기한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하면서다. 아일리아는 황반변성 등에 쓰이는 안과 질환 치료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은 리제네론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상대로 제기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 관련 항소심에서 리제네론 측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북부지방법원의 판결을 지지하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특허 무효 소송을 기각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인 ‘오퓨비즈’의
  • 랠리 멈춘 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 영향에 주가 변동성 커질 것"
    랠리 멈춘 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 영향에 주가 변동성 커질 것"
    기업 2025.01.31 17:43:23
    티웨이항공(091810) 주가가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31일 하락 마감했다.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불거진 뒤 올 들어 60% 넘게 오른 주가는 이날 역시 급등세로 출발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반락으로 돌아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5.11% 내린 3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직전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던 주가는 이날 역시 개장 직후 9% 넘게 급등했지만 이후 하락 전환한 뒤 주가를 회복하지 못한 채 장을 마쳤다. 티웨이항공 주가는 올 들어서만 62.5% 오르는 등 급
  • 中테크도 오픈소스 가세…'AI판 안드로이드' 뜬다
    中테크도 오픈소스 가세…'AI판 안드로이드' 뜬다
    IT 2025.01.31 17:41:33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오픈(개방형) 소스를 기반으로 오픈AI의 ‘챗GPT’에 버금가는 AI 모델을 개발하면서 클로즈드(폐쇄형) 소스 진영과의 경쟁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xAI’에 이어 그간 기술 개방에 소극적이었던 중국 기업까지 이례적으로 오픈 소스 진영에 합류하며 폐쇄적인 애플 iOS와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시장을 양분한 안드로이드급 파급력을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31일 시장조사 업체 CB인사이트에 따르면 2020년부터
  • 트럼프 직격탄 맞은 현대위아…HEV엔진 20만대 수주 '먹구름'
    트럼프 직격탄 맞은 현대위아…HEV엔진 20만대 수주 '먹구름'
    기업 2025.01.31 17:35: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관세 정책이 현실화되면서 현대위아의 사업 수주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하이브리드차의 인기와 맞물려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한 하이브리드 엔진을 현대자동차·기아에 공급하는 계약을 따내기 위해 물밑 작업을 벌였으나 미국의 관세 장벽에 부딪혀 답보 상태에 빠진 것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위아가 계획했던 멕시코 공장의 1.6ℓ 하이브리드차 엔진 생산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졌다. 현대위아는 현대차·기아가 북미 지역에서 생산하는 하이브리드차에 탑재할 엔진을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트럼
  • "딥시크 한번 써볼까"…국내서도 양대 앱마켓 1위
    "딥시크 한번 써볼까"…국내서도 양대 앱마켓 1위
    IT 2025.01.31 17:34:51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이용자들도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이다. 딥시크는 양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의 생산성 부문 앱들의 다운로드에서 선두에 오르며 기세를 올리고 있지만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인해 ‘일회성’ 이용에 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31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딥시크 쇼크’의 영향으로 미국 주요 기술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출렁인 후 딥시크 앱의 이용자 수가 약 1700% 급증했다. 26일 안드로이드와 iOS 합산 1만 500명이었던 딥시크의
  • AI 국가전략기술 지정, 이달 국회서 본격 논의
    AI 국가전략기술 지정, 이달 국회서 본격 논의
    IT 2025.01.31 17:34:03
    딥시크 쇼크로 전 세계가 발칵 뒤집힌 가운데 우리나라가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AI를 국가전략기술로 서둘러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AI가 반도체와 바이오의약품처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돼야 정부 차원의 산업 지원과 육성이 더욱 원활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31일 국회와 정부에 따르면 AI를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2월 3일부터 시작되는 2월 임시국회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관계자는 “2월 임시국회에서 법안 통과를 위해 적
  • "오픈소스 점유율 80% 달할것"…AI서비스 '폭발적 성장' 예고
    "오픈소스 점유율 80% 달할것"…AI서비스 '폭발적 성장' 예고
    IT 2025.01.31 17:33:02
    글로벌 인공지능(AI) 업계가 주목하는 오픈 소스(개방형) 모델의 강점은 단연 확장성이다. 외부 개발자들이 자사 모델을 쉽게 쓰도록 해 AI 생태계를 빠르게 구축하는 데 유리하며 개발자가 각자 용도에 맞게 소스 코드를 응용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성능 개선도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치 스마트폰 시장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처럼 오픈 소스도 확장성을 앞세워 AI 시장에서 70~80%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딥시크 쇼크’에 이어 조만간 열릴 AI 정상회의에서도 오픈 소스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 “식당 문 닫고 배달 뛴다”…불황에 폐업한 사장님, 라이더로 전업
    “식당 문 닫고 배달 뛴다”…불황에 폐업한 사장님, 라이더로 전업
    기업 2025.01.31 17:29:33
    # 서울 종로구에서 치킨집을 하던 김 모 씨는 지난해 10월 폐업 후 배달 라이더 일을 시작했다. 경기 악화로 장사가 부진해 임대료 내기도 빠듯한 지경이 되자 가게 문을 닫고 치킨 배달을 맡기던 배달의민족에 라이더로 등록해 생계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는 “오토바이를 새로 사는 대신 원래 타던 승용차로 배달을 하고 있다”며 “매달 내던 임대료 부담이 없어 마음은 편하다”고 말했다. 자영업자들이 ‘사장님’에서 ‘라이더’로 전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31일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
  • 엄상윤 IDQ코리아 대표 “역대최소 양자암호칩 개발로  모바일 보안시장 선도할 것”
    엄상윤 IDQ코리아 대표 “역대최소 양자암호칩 개발로 모바일 보안시장 선도할 것”
    IT 2025.01.31 17:17:32
    “독일 차량용 반도체 기업인 엘모스와 손잡고 역대 가장 작은 양자암호(QRNG)칩을 개발해 모바일용 양자암호 시장을 선도하겠습니다.” 엄상윤(사진) 아이디퀀티크(IDQ)코리아 대표는 31일 경기 성남시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2년 후 신제품을 출시하고 스마트폰 탑재도 엘모스와 논의할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 계획을 밝혔다. 엄 대표는 “칩 크기를 가로·세로 각각 2㎜까지 줄여 소형화·집적화 수요에 대응하겠다”며 “핵심부품인 발광소자와 이미지센서를 하나로 합쳐 공정 비용도 줄일 것
  • 사우디 가는 대웅제약 '나보타'…K톡신 빅3 '중동 러시'
    사우디 가는 대웅제약 '나보타'…K톡신 빅3 '중동 러시'
    산업일반 2025.01.31 17:15:40
    국내 보툴리눔 톡신 업체들이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동은 미용 의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향후 보툴리눔 톡신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31일 중동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나보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인구 약 3700만 명의 중동 국가로 UAE,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중 경제 규모가 가장 크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는 문화 개방 이후
  • 하이트진로, 지난해 영익 78% 늘어…"비용 효율화 덕분"
    하이트진로, 지난해 영익 78% 늘어…"비용 효율화 덕분"
    생활 2025.01.31 17:14:03
    하이트진로(000080)가 지난해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작년 연결 기준 2209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8.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 197.5% 증가한 2조5992억원, 1057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이트진로 측은 최근 주류 업계 원재료 가격 상승과 외식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크게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매출액이 늘었고, 광고선전비 등 판관비가 감소
  • 우유값도 부담…'가성비' 멸균유 수입 작년 4만톤 넘었다
    우유값도 부담…'가성비' 멸균유 수입 작년 4만톤 넘었다
    생활 2025.01.31 17:13:45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우유를 찾는 고객들이 늘며 멸균우유 수입량이 사상 첫 4만 톤을 돌파했다.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내년부터 미국과 유럽산 우유의 관세가 완전히 폐지될 예정이어서 수입 물량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3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멸균우유의 수입량은 4만 8671톤으로 전년(3만 7361톤)보다 30.3% 늘었다. 멸균우유 수입량은 2019년 처음으로 1만 톤을 돌파한 뒤 5년 만에 4배 증가했다. 올해 수입량은 5만 톤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들이 수입산 멸균우유를 선호하는 것은 가격 경쟁력 때문이
  • 기업공시[1월 31일]
    기업 2025.01.31 16:42:56
    <코스피 공시> ▲오뚜기(007310)=함영진 장내매도로 740주 감소, 지분율 0.02%p 감소 ▲삼원강재(023000)=1주당 110원 배당 결정, 배당금총액 44억 원 ▲삼성전자(005930)=1주당 363원 배당 결정, 배당금총액 2조 4543억 원 ▲기아(000270)=현대차증권과 400억 원 규모 MMT 매수 <코스닥 공시> ▲그린리소스(402490)=아시아에너지와 13억 원 규모 팜혼합물 공급 계약 ▲디엔에프(092070)=1주당 100원 배당 결정, 배당금총액 12억 원 ▲칩스앤미디어(094360)=한국투자증권과 맺은
  • “병원 안가도 돼요” 솔닥-테라젠헬스, 국내 첫 비대면 유전자검사 론칭
    “병원 안가도 돼요” 솔닥-테라젠헬스, 국내 첫 비대면 유전자검사 론칭
    IT 2025.01.31 16:21:16
    비대면진료 업체 솔닥은 테라젠헬스와 함께 국내 첫 비대면 유전자검사 서비스 ‘헬로진’을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테라젠헬스의 헬로진 4.0 서비스는 15개 대학병원 의료진들과 공동 연구를 통해 2010년 아시아 최초로 런칭한 질병예측 유전자 검사다. 이번 협력은 온라인 공간에서 원격의료 기술을 접목해 유전자 검사 의뢰부터 결과지 확인, 의료진의 소견 등을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데 방점을 둔다. 고객이 스마트폰의 솔닥 앱을 통해 헬로진4.0 서비스를 신청하고 의료진 승인을 받으면 병원 방문 없이 집에서 간편히 검사를 받고 결과를 확인
  • 유니드 작년 영업이익 931억…이창 프로젝트 시운전 도입
    유니드 작년 영업이익 931억…이창 프로젝트 시운전 도입
    산업일반 2025.01.31 16:14:09
    OCI그룹 계열 화학기업 유니드(014830)의 영어입익이 지난해 크게 개선됐다. 회사는 이달 중국 후베이성 이창에 위치한 신규 수산화칼륨 공장 시운전에 돌입하는 등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유니드는 지난해 93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2023년 320억 대비 190.3% 늘어난 금액이다. 매출은 1조 1116억 원으로 소폭 줄었다. 유니드는 수산화칼륨과 탄산칼륨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지난해 중국발 공급 과잉 등의 여파에도 유니드가 개선된 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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