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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뚫리면 100% 책임”
    S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뚫리면 100% 책임”
    IT 2025.04.27 19:10:29
    SK텔레콤(017670)은 서버 해킹으로 인한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가입자들에게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유심(USIM)보호서비스 가입을 재차 권장했다. 특히 이 서비스에 가입한 후에도 피해가 발생한다면 회사가 100%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티월드 매장에서 유심 교체를 무료로 진행한다”며 “다만 고객들이 일시에 매장에 몰릴 경우 불편과 혼란을 막기 위해 먼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해달라”고 27일 안내했다. SK텔레콤은 이어 “이 서비
  • "빙산 온다" 모건스탠리, 또 하이닉스 저격
    "빙산 온다" 모건스탠리, 또 하이닉스 저격
    산업일반 2025.04.27 18:00:57
    지난해 '반도체 겨울론'을 제기했던 모건스탠리가 이번에는 미국발(發) 관세 우려를 '빙산'에 비유하며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드러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 내 실적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2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아시아는 최근 ‘메모리-빙산이 다가온다(Memory - The Iceberg Looms)’ 보고서를 발간하고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실제 관세 영향은 빙산과 유사하다”며 “더
  • "관리자 채용만으론 한계"…산업안전 솔루션 뜬다
    중기·벤처 2025.04.27 18:00:33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공포가 확산되면서 이를 막기 위해 산업안전 솔루션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안전관리자 채용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수억 원을 투자해서라도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절박감이 작용한 결과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미스릴은 설립 2년 만에 국내 대표 시멘트사 대부분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이 회사는 안전관리자를 대신해 현장 관리감독, 위험모니터링, 위기상황 대응 등의 업무를 자동화하는 산업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 들어서는 쌍용C&E, 아주, 삼표, 성신양회 등 시멘트 회사는 물론이고
  • '귀한 몸' 안전관리자…250만원 지원금도 무용지물
    '귀한 몸' 안전관리자…250만원 지원금도 무용지물
    중기·벤처 2025.04.27 17:59:03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지난해 1월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된 지 1년이 훌쩍 지났지만 영세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안전관리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동일 지역·업종의 중기가 구성원인 협동조합 등도 공동안전관리자를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인 상황이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동안전관리자 지원 사업 채용인원은 363명으로 목표치인 600명의 60.5%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8월 기준 채용인원이 305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9월 이후
  • 서울 오피스 텅텅 비는데…공유 오피스는 '만실'
    서울 오피스 텅텅 비는데…공유 오피스는 '만실'
    중기·벤처 2025.04.27 17:57:58
    서울 시내 오피스 공실률이 2년 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오피스 부동산이 침체를 겪는 가운데 공유 오피스 시장은 1인 창업 기업 증가와 몸집을 줄인 스타트업 유입 등에 힘입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공유오피스 양대 업체인 패스트파이브와 스파크플러스는 지난해 나란히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패스트파이브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1300억원, 순이익은 28억원을 기록해 2015년 창립 이래 9년 만에 제대로 된 흑자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공유오피스 나홀로 호황’을 두고 경기 침체로 인해
  • 소상공인 제품 30% 할인…5월 동행축제 전국서 개막
    소상공인 제품 30% 할인…5월 동행축제 전국서 개막
    중기·벤처 2025.04.27 17:56:35
    중소벤처기업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규모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5월 한 달 내내 진행되는 동행축제에는 130여 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에 2만4000여 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이 참여한다. 네이버쇼핑과 G마켓, 오아시스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1만5000개 제품이 최대 30% 할인 가격에 판매된다. 소상공인 국가대표 제품으로 선정된 '동행제품 300'도 특별 기획전으로 선보인다. 현대홈쇼핑과 엔에스쇼핑 등 8개 홈쇼핑은 소상공인 전용 상생 기획전을 연다
  • 불안 커지는 SKT 가입자…유심교체 수요에 재고부족 사태
    불안 커지는 SKT 가입자…유심교체 수요에 재고부족 사태
    산업일반 2025.04.27 17:55:21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해킹에 따른 가입자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직접 사과를 하고 후속 조치를 약속했지만 2300만 가입자들의 불안감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급기야 27일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 대행 겸 국무총리가 해킹 사고 관련 긴급지시까지 내렸다. 정보기술(IT)업계에서는 당분간 유심 재고 부족으로 전국 SK텔레콤 대리점에서 유심 교체 오픈런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말 동안 전국 SK텔레콤 대리점은 유심 교체를 위해 방문한 가입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당장 정보가
  • 對中 견제에 조선 '반사익'…車·전자, 美생산 늘려 위기 돌파
    對中 견제에 조선 '반사익'…車·전자, 美생산 늘려 위기 돌파
    기업 2025.04.27 17:53: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석 달 남짓 기간 동안 국내 산업계는 ‘위기 속 기회’를 잡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미국이 중국의 해상 굴기를 저지하기 위해 먼저 우리에게 협력을 요청한 조선 업계는 글로벌 수주전에 공격적으로 뛰어들며 기회를 엿보고 있다. 반면 관세 폭탄을 가장 먼저 맞은 자동차·철강은 미국 현지 생산능력 확대를 서두르고 있다. 전자 업계는 오락가락한 관세정책 탓에 모든 결정을 뒤로 미룬 채 지켜만 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대중 견제에 그간 값싼 중국산 선박을 주문하던 글로벌
  • "삼성서 큰 경험…10억명 쓰는 AI 기업될 것"
    "삼성서 큰 경험…10억명 쓰는 AI 기업될 것"
    기업 2025.04.27 17:49:39
    “인공지능(AI) 시대의 두 번째 챕터가 이미 시작됐습니다. 지난해만 해도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파라미터 개수와 사이즈에 열을 올렸지만 이제는 실질적으로 산업에서 AI가 어떤 문제를 풀어줄 수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두고 비영어권 이용자를 위한 AI 에이전트(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나브 미스트리 투플랫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진행된 서울경제신문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AI 시대의 첫 챕터가 LLM 개발이었다면 두 번째 장은 그 모델을 실제 기업에 적용하는 것”이라며 “통신·헬스케어
  • D램 1위 뺏기고 마이크론까지 추격…삼성, 메타 손잡고 초격차 회복 승부수
    D램 1위 뺏기고 마이크론까지 추격…삼성, 메타 손잡고 초격차 회복 승부수
    기업 2025.04.27 17:48:29
    삼성전자(005930)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그간 외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해 소극적이었다. 2023년 3월 사내에서 챗GPT 접속을 허용한 지 한 달 만에 데이터 유출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당시 일부 임직원이 반도체 관련 프로그램을 챗GPT에 입력해 오류 해결이나 최적화를 요청한 사례들이 모니터링 과정에서 적발됐다. 그러나 고대역폭메모리(HBM) 주도권을 뺏기며 올 1분기 SK하이닉스(000660)에 D램 매출 1위 자리를 내주고 미국 마이크론마저 치고 올라오자 경쟁력을 높일 모든 수단을 강구하는 과정에서
  • [여명]과학기술인의 행로난(行路難)
    [여명]과학기술인의 행로난(行路難)
    IT 2025.04.27 17:44:05
    사이즈 A4, 위 여백 25㎜, 왼쪽·오른쪽·아래 여백 20㎜, 본문 글자 크기 11포인트, 줄 간격 160%. 기업이나 관공서의 오래된 문서 작성 규정을 보는 듯한 이 양식은 놀랍게도 2025년 4월 현재 진행중인 정부 주최 학생 과학 대회 보고문 제출 양식이다.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과학적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행사인데, 대회 시작도 전에 학생들은 고정된 틀부터 강요받는다. 주최 측은 심사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과학과 창의성을 내세운 학생 대회에
  • 삼성전자 6세대 HBM4로 역전 노린다…'하이브리드 본딩' 업계 첫 도입
    삼성전자 6세대 HBM4로 역전 노린다…'하이브리드 본딩' 업계 첫 도입
    기업 2025.04.27 17:43:53
    세계 D램 3위 회사인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칩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삼성전자(005930)의 기술력을 2년 연속으로 제치면서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수율 개선과 신기술 도입을 앞당겨 선두 업체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분전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엔비디아의 5세대 HBM3(HBM3E) 12단에 관한 퀄(승인) 테스트를 통과하고 차세대 AI 칩인 ‘GB300’에 탑재할 제품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마이크론은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HBM3E 12단의 대량 양산
  • [단독] 삼성, 칩 생산에 '메타AI' 활용한다
    [단독] 삼성, 칩 생산에 '메타AI' 활용한다
    기업 2025.04.27 17:41:34
    삼성전자(005930) 반도체 사업부가 메타의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라마4’를 전 조직에 걸쳐 도입했다. 기존에는 공정 관련 데이터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주로 사용했지만 전반적인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외부 LLM 모델도 활용하기로 전격 결정한 것이다. SK하이닉스(000660)와 마이크론, 대만 TSMC 등 약진하고 있는 경쟁사들의 공정 개발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빗장을 푼 것으로 해석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 [단독] 삼성, '차세대 V-D램' 3년 내 양산…상용화 로드맵 확정
    [단독] 삼성, '차세대 V-D램' 3년 내 양산…상용화 로드맵 확정
    기업 2025.04.27 17:38:45
    삼성전자(005930)가 차세대 메모리로 불리는 수직채널트랜지스터(VCT) D램을 3년 내 양산하겠다는 로드맵을 확정했다. 라이벌 회사인 SK하이닉스(000660)보다 한 세대 더 빨리 양산에 성공해 ‘초격차’의 위상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경영진은 이 같은 로드맵을 확정하고 제품 양산을 위한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VCT D램은 기억 소자에서 전류의 흐름을 제어하는 트랜지스터를 수직으로 꼿꼿이 세운 제품을 말한다. 평평하게 눕혀서 만드는 기존 방식보다 더
  • 임상 실패 브릿지바이오 '유탄'…바이오 투자 공포 번지나
    임상 실패 브릿지바이오 '유탄'…바이오 투자 공포 번지나
    기업 2025.04.27 17:36:36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가 핵심 파이프라인 ‘BBT-877’ 임상 2상에서 실망스러운 톱라인(주요 지표)을 받아들면서 국내 바이오 업계도 유탄을 맞고 있다. 신약 개발의 리스크가 높다는 점이 새삼 확인돼 시장에서 바이오 투자에 대한 공포 분위기가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 임상이 끝날 때까지 시험약과 대조약 중 무엇을 투여했는지 모르게 진행하는 이중맹검 방식의 임상 리스크를 다시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벤처캐피털(VC) UTC인베스트먼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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