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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AEA "北영변 핵시설 지속 가동 정황"
    IAEA "北영변 핵시설 지속 가동 정황"
    통일·외교·안보 2024.08.27 17:33:47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의 핵 시설 가동을 이어가는 한편 평양 인근 강선 핵 시설을 확장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26일(현지 시간) 밝혔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다음 달 16~20일 개최되는 IAEA 총회를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보고서를 이날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영변 핵 시설 내 실험용 경수로(LWR)의 냉각 시스템에서 지속적인 배수가 관찰됐다. IAEA는 지난해 12월 추운 날씨에도 강에서 얼음이 녹고 수증기가 방출되는 장면을 담은 사진들을 경
  • 현대로템, 전동차 계약 잭팟…한화에어로, 2.2조 K9자주포 수출
    현대로템, 전동차 계약 잭팟…한화에어로, 2.2조 K9자주포 수출
    국회·정당·정책 2024.08.27 17:29:47
    이집트 카이로의 지하철 3호선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엘살람 차량 기지. 최근 찾은 이 정비창에는 시운전 점검을 앞둔 현대로템의 신형 전동차들이 철도 위에 길게 늘어서 있었다. 열차 내부에 들어가니 에어컨과 액정표시장치(LCD) 노선도 등 카이로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최신식 시설들이 갖춰져 있었다. 현대로템은 이집트 교통부 산하 터널청(NAT)에 2018년부터 256량의 전동차를 공급한 데 이어 2022년 320량 전동차 공급 및 최대 10년의 차량 유지 보수를 위한 6억 5600만 달러(약 87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사업을
  • "아이디어 수준 아이템, 韓 도움으로 창업 연결"…아제르 스타트업 '스낵팩'
    "아이디어 수준 아이템, 韓 도움으로 창업 연결"…아제르 스타트업 '스낵팩'
    국회·정당·정책 2024.08.27 17:29:06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아제르바이잔에서 실시한 ‘혁신역량 강화 사업’은 실제 현지 스타트업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KOICA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이자 청년 창업가인 라밀 타기예프(19) 대표는 올 3월 ‘스낵팩(Snackpack)’이라는 모바일 앱을 출시해 4개월 만에 3000명가량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그는 한국의 도움으로 아이디어에 머물러 있던 아이템을 실제 창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타기예프 대표가 창업한 스낵팩은 카페나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앱을 통해
  • 아제르에 ‘혁신성장 로드맵’ 전수…베트남엔 한국형 과학기술원
    아제르에 ‘혁신성장 로드맵’ 전수…베트남엔 한국형 과학기술원
    국회·정당·정책 2024.08.27 17:28:09
    첨단 과학기술 전수와 첨단산업 육성은 한국의 해외 공적개발원조(ODA)가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다. 개발도상국들은 과학기술 발전이 선진국 도약의 지름길이라 보고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과학기술에서 앞서 있는 한국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유럽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교두보인 아제르바이잔도 최우선 정책을 ‘첨단산업을 통한 경제 다각화’로 선정해 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아제르바이잔 국내총생산(GDP)의 63%가량이 석유 부문에서 나왔다. 국제유가 변동에 따라 경제 전체가 휘청일 수 있어 자원에 의존하는 산업구조를 탈피하고
  • "친일 밀정이냐" vs "프레임 갈라치기"…대통령실 공세 펼친 운영위
    "친일 밀정이냐" vs "프레임 갈라치기"…대통령실 공세 펼친 운영위
    대통령실 2024.08.27 16:58:54
    여야가 27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친일’·‘반국가 세력’ 발언 등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야당은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 인사와 독도 지우기, 친일 밀정 등을 언급하며 공세를 펼쳤다. 여당은 야당의 괴담에 따른 국민 피해가 크다고 언급하며 정책 질의를 통해 방어에 나섰다. 국회 운영위는 이날 대통령실을 상대로 현안 질의를 했다. 특히 야당 의원들은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을 불러내 ‘중요한 것은 일본의 마음’(중일마) 발언의 진위에 대해 반복해서 지적했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당 발언의 의도에 대해 물
  • 국회 여가위,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현안질의
    국회 여가위,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현안질의
    국회·정당·정책 2024.08.27 16:50:02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27일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한 딥페이크 범죄 대응을 위한 긴급 현안질의를 열고 제도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이인선 여가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서범수 국민의힘·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딥페이크 문제의 심각성을 강력히 경고하고, 이에 대한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기존의 개인정보 보호법과 명예훼손 법률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범죄의 특수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 법적 제도를
  • 대통령실 "필요시 이재명과 영수회담 하겠다는 입장에 변화 없어"
    대통령실 "필요시 이재명과 영수회담 하겠다는 입장에 변화 없어"
    국회·정당·정책 2024.08.27 16:43:48
    대통령실은 27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에 대해 ‘필요시 회담을 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에게 건의해 영수회담이 성사되게 할 의향이 있나’라고 묻자 “지난 4월 이재명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간의 1차 영수회담이 있었다”며 “그 당시에 두 분께서 추후 필요시에 만나서 영수회담 등 말씀을 나누신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대통령실은 그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지난 4월 29일 윤 대통령과
  • 한덕수 "내년 의료교육예산 1000억 미만→4800억원 증액"
    한덕수 "내년 의료교육예산 1000억 미만→4800억원 증액"
    통일·외교·안보 2024.08.27 16:22:02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2학기에도 휴학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내년도 의예과 1학년 신입생이 7500명으로 2.5배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 교육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대 학제 운영과 관련해서 대학에 전권을 주고 정부는 재정적 지원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27일 서울 종로구 총리 공관에서 열린 백브리핑에서 “교육부서 의료개혁과 관련된 예산이 올해 1000억원 미만에서 내년도 4877억원으로 증액을 시켰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이어 “의료 교
  • '故노무현 명예훼손' 정진석 비서실장, 2심 벌금형으로 감형
    '故노무현 명예훼손' 정진석 비서실장, 2심 벌금형으로 감형
    대통령실 2024.08.27 16:17:53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부장판사 이훈재·양지정·엄철)는 2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실장의 항소심에서 1심과 달리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이 구형한 500만원보다는 높다. 이날 정 실장은 선고 이후 법원을 나서며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권양숙 여사님과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가족들에게
  • '중일마' 김태효 "국익 중시해서 말한 것…尹, 뉴라이트 의미 몰라"
    '중일마' 김태효 "국익 중시해서 말한 것…尹, 뉴라이트 의미 몰라"
    국회·정당·정책 2024.08.27 16:09:40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한일 과거사 문제에 대해 ‘중요한 것은 일본의 마음’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 국익을 중시해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장은 27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당 발언에 대해 묻자 “일본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다. 헤아리는 것이라고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앞서 김 차장은 16일 KBS 인터뷰에서 “과거사 문제에 대해 일본이 고개를 돌리고 필요한 말을 하지 않으면 엄중하게 따지고 변화를 시도해야겠지만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이다”라고 발언해
  • “신유빈과 셀카 北선수들 정치범 수용소 갈 수도”…김일성大 나온 박충권 의원 탄식
    “신유빈과 셀카 北선수들 정치범 수용소 갈 수도”…김일성大 나온 박충권 의원 탄식
    통일·외교·안보 2024.08.27 16:07:56
    파리올림픽에서 남한 선수들과 ‘셀카’를 찍은 북한 탁구 선수들이 평양에서 사상 검열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이들이 최소 2~3년간 혁명화 처벌을 받거나 최대 정치범 수용소에 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김정은 국방대학교를 졸업한 뒤 북한 ICBM 개발에 참여하는 등 엘리트 과학도였다가 2009년 탈북, 비례대표로 22대 국회에 입성했다. 박 의원은 27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화젯거리 중 하나였던 남북 탁구 대표선수들의 셀카에 대해 “남북한 선수들이
  • 오세훈·나경원 "외국인 가사관리사 최저임금 차등 적용해야"
    오세훈·나경원 "외국인 가사관리사 최저임금 차등 적용해야"
    국회·정당·정책 2024.08.27 15:55:46
    오세훈 서울시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 이들 외국인 돌봄 인력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 적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필리핀 가사관리사 임금, 문제와 해결책은?’ 세미나에서 두 사람은 9월 시범 도입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이 높은 비용 때문에 실효성 논란에 직면하고 있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했다. 사업 추진을 주도한 오 시장은 “국제노동기구(ILO) 협약, 근로기준법 등에 따라 최저임금 적용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시행 전부터 높은 비용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며
  • 최상목 "유산취득세 개편 연말까지 확정해 내년 추진"
    최상목 "유산취득세 개편 연말까지 확정해 내년 추진"
    국회·정당·정책 2024.08.27 15:51:39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상속세의 유산취득세 개편에 대해 “연말까지 확정해 내년도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출석해 "유산취득세 연구 용역이 끝난 뒤에 검증 작업이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유산취득세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여러 법률적인 쟁점이 많았다"며 "비영어권 자료를 번역하고 연구하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유산취득세는 상속 재산 전체를 기준으로 과세하는 것이 아니라
  • 대통령실 "수출·국민소득 등 경제성과, 日 넘어선다면 상당히 큰 의미"
    대통령실 "수출·국민소득 등 경제성과, 日 넘어선다면 상당히 큰 의미"
    대통령실 2024.08.27 15:48:49
    대통령실은 27일 “수출과 국민소득 등 경제적인 성과를 통해 일본을 넘어설 수 있다면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수출이 역대 최대 규모로 현재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과거 수천억달러에 이르렀던 일본과의 격차가 현저히 줄어 30억~40억달러 내외로 줄어든 상태”라고 말했다. 성 실장은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일본을 우리가 수출에 있어 능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실장은 특히 “이미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작년에 달러 기준으로 일본을 넘어선 상
  • [속보] 尹대통령, 29일 오전 10시 용산서 국정브리핑·기자회견
    [속보] 尹대통령, 29일 오전 10시 용산서 국정브리핑·기자회견
    대통령실 2024.08.27 15:32:26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연다고 대통령실이 27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정브리핑을 통해 연금·의료·교육·노동의 기존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혁'의 추진 성과를 국민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언론의 질문에도 직접 답할 예정이다. 앞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25일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주 대통령이 국정 브리핑을 한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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