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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박근혜 탄핵은 잘못…그분 뇌물죄면 나도 뇌물죄"
    김문수 "박근혜 탄핵은 잘못…그분 뇌물죄면 나도 뇌물죄"
    국회·정당·정책 2024.08.26 16:52:41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인사청문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잘못됐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재평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의 자진 사퇴 요구에는 “사퇴하지 않겠다”고 맞섰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에 관한 입장을 묻는 박해철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헌재 결정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도 “박 전 대통령과는 나이도 같고 같이 쭉 살았기 때문에 그분이 뇌물죄로 구속된다면 나도 뇌물죄다. 그분은 뇌물을 줘
  • 리일규 "외교관하며 北서 왔다고 말할 때 치욕"
    리일규 "외교관하며 北서 왔다고 말할 때 치욕"
    국회·정당·정책 2024.08.26 16:31:52
    지난해 11월 탈북한 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참사가 26일 첫 대외 행보로 국회를 찾아 “북한 고립의 가장 큰 이유는 ‘3대 세습’”이라고 비판했다. 리 전 참사는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이 만든 연구 단체 ‘북한 그리고 통일’ 포럼에 초청받아 북한의 ‘고립 외교’에 대한 강연을 했다. 북한 그리고 통일은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영세 의원이 대표 의원을, 통일부 차관을 지낸 김기웅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을 맡고 있다. 리 전 참사는 “북한의 대외 관계가 가장 전성기를 맞았을 때는 김일성 시대”라며 “자주·평화에 기초해
  • 여야, 내달 2일 정기국회 개회식…22대 국회 개원식 불발
    여야, 내달 2일 정기국회 개회식…22대 국회 개원식 불발
    국회·정당·정책 2024.08.26 16:27:20
    여야가 다음 달 2일 22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 개회식을 열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정기국회 개회와 동시에 추진했던 22대 국회 개원식은 끝내 불발됐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정기국회 개회식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2대 국회가 개원한지 석달이 넘었지만 개원식은 여야간 공방 끝에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박 원내수석은 “민주당은 개원식을 하자는 입장이 있었는데 여당의 여러 사정이 있었기 때문에 개회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
  • 이재명 향해 ‘유연한 리더십’ 주문한 김부겸…“언제까지 강성지지층만 바라볼건가”
    이재명 향해 ‘유연한 리더십’ 주문한 김부겸…“언제까지 강성지지층만 바라볼건가”
    정치일반 2024.08.26 16:20:37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유연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쓴소리를 날렸다. 김 전 총리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언제까지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고 대한민국 공동체를 책임지겠다고 할거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도 당을 장악할 때 평균 60~70%의 지지율로 대표가 됐고 그러면서도 비주류의 몫을 인정했다”며 “이재명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90%에 가까운 지지를 받았다는 것이 크게 국민적 감동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
  • '쌍용차 노조 자살특공대' 발언 김문수 "반성할 문제 아냐"
    '쌍용차 노조 자살특공대' 발언 김문수 "반성할 문제 아냐"
    정치일반 2024.08.26 16:15:57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경기도지사 시절 "쌍용차 노조는 자살 특공대"라고 했던 발언과 관련해 "반성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자는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2009년 발언에 대한 진보당 정혜경 의원의 질의에 "내가 한 말이 아니고 본인들이 그렇게 행동한 것"이라며 "당시 그런 식으로 행동한 게 많이 있다"고 말했다. 쌍용차 대규모 정리해고로 촉발된 쌍용차 파업 사태와 관련해 김 후보자는 당시 라디오 인터뷰에서 &quot
  • [속보] 여야 “9월 2일 정기국회 개회…4~5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속보] 여야 “9월 2일 정기국회 개회…4~5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정치일반 2024.08.26 15:58:06
    여야 "9월 2일 정기국회 개회식…4∼5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 대통령실, 의료노조 파업 예고에 "27일 관계장관회의 개최"
    대통령실, 의료노조 파업 예고에 "27일 관계장관회의 개최"
    대통령실 2024.08.26 15:51:59
    정부가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의 총파업 예고와 관련해 27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 장관 회의를 연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25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관련해 점검을 했고 27일 관계장관 회의 통해서 보건의료 파업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건의료 파업시 대응방안과 응급실 운영 등 비상진료대책을 긴밀하게 논의할 예정”이라며 “응급실을 포함해 의료현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특히 추석 연휴에도
  • 국정원 "발사대 250대 전방 배치한 北…수급능력 의문"
    국정원 "발사대 250대 전방 배치한 北…수급능력 의문"
    국회·정당·정책 2024.08.26 15:44:22
    국가정보원은 26일 신형 근거리탄도미사일(CRBM) 이동식 발사대(TEL) 250대를 배치해 즉각 공격 태세를 갖췄다는 북한 주장에 대해 “그 정도 발사대를 갖췄더라도 미사일 수급이 가능한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설명했다고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한 대당 미사일 4개를 장착할 수 발사대 250대를 전방인 국경 제1선 부대들에 인도됐다고 보도했다. 산술적으로 총 1000발의 미사일을
  • 여야 인재영입 사령탑에 고동진·정성호
    여야 인재영입 사령탑에 고동진·정성호
    국회·정당·정책 2024.08.26 15:43:37
    여야가 당의 인재 영입을 책임질 사령탑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대표가 지난 총선에서 영입한 ‘갤럭시 신화’의 고동진 의원을, 더불어민주당은 친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성호 의원을 인재위원장에 선임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6일 당 인재위원장으로 5선의 정 의원을 낙점했다. 인재위는 지난 총선 당시 이 대표가 위원장을 겸할 만큼 비중을 두는 곳이다. 인재위 수석 부위원장 역시 친명계인 3선 김병기 의원이 맡는다. 아울러 이 대표는 5선 안규백 의원을 당 대표 총괄특보단장에 지명하고 수석사무부총장에는 임호선 의원을, 당 대표
  • 국군의날 행사 홍보대사에 방송인 최영재·에이전트H 위촉
    국군의날 행사 홍보대사에 방송인 최영재·에이전트H 위촉
    통일·외교·안보 2024.08.26 14:53:28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를 앞두고 군 출신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최영재 씨와 에이전트 H(본명:황지훈) 씨를 국군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군과 국민 간의 소통 가교역할을 담당할 국군의 날 홍보대사 위촉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영재와 에이전트 H 씨는 ‘국민과 함께하는’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재능기부 등으로 국군의 날과 관련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선다. 기획단은 두 명의 홍보대사 선정 배
  • 한미 공군, 적 지상·공중 동시도발 대비 ‘연합 실사격훈련’
    한미 공군, 적 지상·공중 동시도발 대비 ‘연합 실사격훈련’
    통일·외교·안보 2024.08.26 14:46:00
    한미 공군이 26일부터 사흘간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 일환으로 서해 해상사격장에서 연합 실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공군이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측 F-35A와 F-15K, KF-16 등 전투기와 미측 A-10 공격기 등 총 60여대가 참여한다. 훈련은 순항미사일과 장사정포 발사, 무인공격기 투입 등 공중과 지상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는 적 도발에 대응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양국 공군이 적의 순항미사일과 무인기 역할을 하는 표적을 식별하면 우리측 F-35A, F-15K 전투기들이 출격해
  • 방사청, ‘군납 비리’ 아리셀 전수조사…“행정조치 검토”
    방사청, ‘군납 비리’ 아리셀 전수조사…“행정조치 검토”
    통일·외교·안보 2024.08.26 14:38:56
    방위사업청은 데이터를 조작해 군의 품질검사를 통과한 것으로 드러난 배터리제조업체 아리셀와 관련해 납품된 일차전지를 전수조사해 대체 납품 등의 후속 조처를 취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용진 방사청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아리셀 생산 전지가 군이 요구한 지속시간 등 규격에 부족한 점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사청에 따르면 아리셀은 군납을 시작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10만 개의 전지를 군에 납품하면서 품질 검사용 전지를 따로 만든 뒤 시료와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데이터를 조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 대변인은 품
  • [속보] 대통령실 "野, 음모론 뒤에서 계엄 괴담 선동…근거 제시해야"
  • [속보] 대통령실 "독도는 우리 영토…野 영유권 의심이 더 문제"
  • 尹 ‘조직 슬림화’ 무색…“대통령실·경호처 인건비 10년 새 최대”
    尹 ‘조직 슬림화’ 무색…“대통령실·경호처 인건비 10년 새 최대”
    대통령실 2024.08.26 14:13:32
    대통령실과 대통령경호처에서 지난해 집행한 인건비가 1000억원을 넘겨 10년 새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 이후 ‘조직 슬림화’를 강조해온 것과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경호처의 인건비 실집행액은 2023년 1007억 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665억 6500만원이었던 2014년 대비 약 51%, 윤석열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22년 대비 약 6.8% 증가한 수치다. 인건비와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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