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자격 없는 사람한텐 안 받아"…대통령 훈장 거부한 '이 사람' 누구?
    "자격 없는 사람한텐 안 받아"…대통령 훈장 거부한 '이 사람' 누구?
    대통령실 2024.11.02 20:41:07
    정년 퇴임을 앞둔 국립대학교 교수가 대통령 명의 정부 훈장을 거부해 학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 28일 인천대에 따르면 내년 2월 말 퇴직 예정인 김철홍(66)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지난 22일 '퇴직 교원 정부포상 미신청자 확인서'를 학교 측에 제출했다. 김 교수는 확인서를 통해 "정부포상 후보자 안내를 받았으나 포상 신청을 하지 않겠다"며 "향후 어떠한 이의도 제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 훈장 자네나 가지게!'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quo
  • 장외 집회 나선 이재명 "불의한 반국민적 권력 심판"… 與 "이재명 방탄"
    장외 집회 나선 이재명 "불의한 반국민적 권력 심판"… 與 "이재명 방탄"
    정치일반 2024.11.02 19:33:19
    더불어민주당이 2일 서울역 앞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요구하며 대여(對與) 총공세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 행동의 날' 집회에 약 30만 명이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해 170명의 현역 의원도 대부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건희를 특검하라', '국정농단 진상규명'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서울역 앞부터
  • 북러 "정세악화는 미와 동맹 도발 때문"…러 "北 전적으로 지지"
    북러 "정세악화는 미와 동맹 도발 때문"…러 "北 전적으로 지지"
    통일·외교·안보 2024.11.02 18:22:29
    북한과 러시아가 한반도 등의 정세 악화 책임을 미국과 그 동맹에 돌렸다. 러시아는 미국과 동맹들에 맞서는 북한의 조치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전략대화 결과에 대한 공보문을 2일 오후 배포하고 "현 국제 정세에 대한 쌍방의 평가가 일치하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공보문에 따르면 이번 전략대화에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그리고 기타 지역들에서 정세격화의 주요원인은 미국과 그
  • 명태균 "尹과 나눈 대화 2000장, 부친 묘소에 묻어놔…취임 2년 후 내려오라고 했다"
    명태균 "尹과 나눈 대화 2000장, 부친 묘소에 묻어놔…취임 2년 후 내려오라고 했다"
    정치일반 2024.11.02 16:56:47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대화가 담긴 휴대폰 4대를 자신의 부친 무덤에 묻어놨다고 밝혔다. 명씨는 본인이 윤 대통령에게 “당선되면 총선(2024년)까지만 임기를 채우고 개헌한 다음 내려오라”고도 조언했다고 주장했다. 명씨는 1일 공개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과의 대화는) 검찰이 땅을 파지 못하는 아버지 묘소에 4대를 묻어뒀다”며 “검찰이 압수수색 당시 가져간 휴대전화 6대는 우리 딸들 것이다. 누구 건지 모르니 다 들고 간 것 같다”고 말했다. 숨긴 휴대폰 속에는 2000장인
  • 김장철 앞두고 가락시장 찾은 오세훈 "민생이 정치 본질"
    김장철 앞두고 가락시장 찾은 오세훈 "민생이 정치 본질"
    정치일반 2024.11.02 10:11:58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방문해 김장철을 앞두고 최근 가격이 급등한 배추, 무 등 김장 식품 가격을 점검했다. 가락시장을 찾은 오 시장은 관계자로부터 배추 물가 동향과 전망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오후 11시부터 배추 경매를 참관하며 유통인 의견을 청취했다. 오 시장은 “가격이 올라가면 올라가는 대로 걱정하고, 떨어지면 떨어지는 대로 마음고생을 하는 유통인들의 상황을 보면 정말 안타깝다”며 “서울시민들이 밥상머리 물가 때문에 마음고생을 좀 덜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면 감사하겠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 밀착하는 러북…北최선희 "러 승리까지 함께"
    밀착하는 러북…北최선희 "러 승리까지 함께"
    통일·외교·안보 2024.11.02 06:30:00
    러시아와 북한 외교 수장이 만나 친밀함을 과시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러시아의 승리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최 외무상은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했다. AFP,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과 최 외무상은 이날 모스크바 외무부 관저에서 만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과 한반도 정세, 북한의 핵무기 정책 등을 논의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과 특수서비스(안보 분야) 사이에 매우 긴밀한 관계가 구축됐다”며 “우리 국민을 위한 중요한 안보 목표를 해
  • 이재명 "尹-명태균 통화, 문제 없다고 하는 게 더 문제"
    이재명 "尹-명태균 통화, 문제 없다고 하는 게 더 문제"
    정치일반 2024.11.02 06:00: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내용에 대해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상식적으로 아무 문제 될 게 없다”고 한 것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것 자체가 더 큰 문제”라고 질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특별전 ‘안중근 서(書)’를 관람한 뒤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 당선인이 공천에 개입한 것 자체도 문제고, 또 공천에 개입한 일이 없다고 그동안 거짓말을 했던 것도 문제”라고 비판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윤
  • 방사포 25만발 쏘고 4개 군단 진격…3일만에 전쟁 끝낸다는 北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방사포 25만발 쏘고 4개 군단 진격…3일만에 전쟁 끝낸다는 北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1.02 06:00:00
    한반도 안보 상황이 최근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 지난달 1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15년 목함 지뢰와 포격 도발을 주도한 인민군 부대를 찾아 서울 공격을 위협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이 주권을 침해하면 물리력을 조건에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하겠다”며 서울이 표시된 작전지도를 펼쳐 놓고 구체적인 군사행동 지침까지 내렸다. 그가 한국 지도에서 서울을 콕 집어 도발 위협에 나선 것은 2023년 9월 이후 1년여 만이다. 김 위원장이 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찾은 모습이 공개된 사진에는 부대 회의실에
  • 尹지지율 추락에 한동훈도 부정평가 앞섰다…긍정 40% 부정 49%
    尹지지율 추락에 한동훈도 부정평가 앞섰다…긍정 40% 부정 49%
    국회·정당·정책 2024.11.02 06:00:00
    최근 취임 100일을 맞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역할 수행평가 조사에서 긍정평가가 40%로 집계됐다. 한 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이던 올해 초 조사와 비교하면 9개월 새 12%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반면 부정평가는 49%로 긍정평가를 앞질렀다. 여권의 최대 악재로 떠오른 김건희 여사 문제와 당정 갈등 여파가 집권여당의 수장인 한 대표에게도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야 대표의 역할수행평가에서 한동훈 대표가 ‘잘하고 있
  • 尹 11년만에 시정연설 '패싱"…개원식 이어 국회 외면 논란 커질듯
    尹 11년만에 시정연설 '패싱"…개원식 이어 국회 외면 논란 커질듯
    대통령실 2024.11.02 05:30:00
    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4일 진행될 ‘2025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최근 국회가 오랫동안 지켜온 정치적 관행을 깨고 의회 민주주의의 전통을 무너뜨리고 있는 만큼 윤 대통령 대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할 예정이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대상 국정감사에 출석해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 여부를 묻는 질의에 “아직 결정이 안됐다”면서도 “현재로서는 총리께서 나가시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매년 있는건 아니고, 총리가 대신하는 경우도 종종
  • 정진석 실장 "이달 국민과 대화·타운홀 미팅 어떤 식이든 尹 소통"
    정진석 실장 "이달 국민과 대화·타운홀 미팅 어떤 식이든 尹 소통"
    대통령실 2024.11.02 03:00:00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명태균씨 관련 의혹 등 각종 논란에 대해 “이달 중 어떤 형태로든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달 10일이 임기 반환 시점 아닌가. 기자회견이 됐든, ‘국민과의 대화’, ‘타운홀 미팅’ 등 국민과의 소통 기회를 어떤 형태로든 갖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언론에 알려진 대로 윤 대통령이 분기에 한번 소통하겠다고 밝힌 약속을 지킨다는 취지를 다시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고민정 민주당 의원이 ‘홍
  • 신원식 "우크라 파병 전혀 고려 안해…전력분석단 파견은 필요"
    신원식 "우크라 파병 전혀 고려 안해…전력분석단 파견은 필요"
    대통령실 2024.11.02 01:21:27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1일 “우크라이나 파병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신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의 우리 군의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강조했다. 다만 신 실장은 “북한군이 파병돼 드론 등을 활용한 현대전의 새로운 전법을 익히고 경험을 쌓을 경우 100만 명 이상의 북한 정규군에 전파될 것”이라며 “우리도 현대전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참관단과 전력분석단 파견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북한의 핵·미사
  • “남한에 물들라”…김정은, 南접경지역 주민 ‘강제이주’ 시킨다는데
    “남한에 물들라”…김정은, 南접경지역 주민 ‘강제이주’ 시킨다는데
    통일·외교·안보 2024.11.01 23:14:35
    북한이 남한 문화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개성 등 남북 접경지역 주민들을 중국 국경지역으로 이주시킬 방침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복수의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최근 개성 등 최전방 지역 주민들의 북부 국경지역 이주 방침을 하달했다. 평안북도의 한 주민 소식통은 최근 수해가 발생한 북부 국경연선으로 개성 주민들을 이주시키라는 지시를 내렸다"며 "남한과 인접한 개성 등 분계연선 지역 주민들이 풍선삐라를 자주 접하고 남한 TV와 방송을 시청할 수 있어
  • 정진석 “尹 대신 총리가 시정연설 하는 것으로 알아”
    정진석 “尹 대신 총리가 시정연설 하는 것으로 알아”
    대통령실 2024.11.01 22:12:19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4일 예정된 국회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대상 국정감사에 출석해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 여부를 묻는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아직 결정이 안됐다”면서도 “현재로서는 총리께서 나가시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매년 있는건 아니고, 총리가 대신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간 정치권에서는 윤 대통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통화 내용, 김건희 여사 특
  • 대통령실 '명태균-김 여사 모친 함께 봤다' 보도 "명백한 허위 사실"
    대통령실 '명태균-김 여사 모친 함께 봤다' 보도 "명백한 허위 사실"
    대통령실 2024.11.01 21:25:57
    대통령실은 1일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와 모친 최은순 씨를 함께 만났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명씨가 김 여사 모친을 함께 만났다는 명씨 측근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언에 의존한 허위 뉴스에 유감을 표하며,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JTBC’는 명씨가 2021년 서울 강남 한 고깃집에서 김 여사를 처음 만났고 이 자리에 최씨가 함께 있었다는 명씨 측은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