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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尹 구치소 수감, 마음 무거워…나라 미래 위해 與 단합해야"
    박근혜 "尹 구치소 수감, 마음 무거워…나라 미래 위해 與 단합해야"
    정치일반 2025.03.03 15:42:59
    박근혜 전 대통령이 3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에 수감돼 이런 상황을 맞게 된 것에 마음이 무겁고, 국가 미래를 위해 여당이 단합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와 면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권영세 비대위' 출범 이후 당 지도부의 박 전 대통령 예방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전 대통령은 1시간 가량 진행된 면담에서 "지금 국가 상황이 매우
  • 北 GP 복원 맞대응…육군1사단 관할 JSA 인근 20m 높이 전방관측소(OP) 설치[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北 GP 복원 맞대응…육군1사단 관할 JSA 인근 20m 높이 전방관측소(OP) 설치[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3.03 15:30:00
    군은 최근 육군1사단 관할지역인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인근에 20m 높이의 OP(전방관측소)를 새롭게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이 9·19 군사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한 이후 최전방 감시초소(GP) 복원과 JSA 내 북한군의 무장화 등 잇따른 군사적 도발의 맞대응 차원에서 경계작전을 위한 아파트 6층 높이 구조물을 JSA 인근에 새로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에서는 북한 기정동 선전마을과 야산을 맨눈으로 볼 수 있고 날씨가 맑은 날이면 개성공단까지도 관측할 수 있어 군사적으로
  • 이재명 "국힘, 85일 안에 불난 호떡집처럼 尹 배신할 것"
    이재명 "국힘, 85일 안에 불난 호떡집처럼 尹 배신할 것"
    국회·정당·정책 2025.03.03 15:27:0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국민의힘은 85일 안에 윤석열 절연, 지도부 교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이 100일 안에 ‘윤석열 단절 선언’을 할 것이라 말씀드렸다. 예측한 최대 100일에서 이제 85일이 남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말 바꾸기, 얼굴(지도부) 바꾸기, 당명 바꾸기를 여반장으로 하는 국힘은 이제부터 불난 호떡집처럼 윤석열 배신을 두고 격론을 시작해서 마침내 85일 안에 배신이 대세가 되어 윤석열 절연, 지도부 교체에 나설 것”이라며 “이름 바꾸기, 정강 정책 바
  • 박성준 "尹 대통령 탄핵, 13일 전 '파면' 결정…소수 의견 여지 없어"
    박성준 "尹 대통령 탄핵, 13일 전 '파면' 결정…소수 의견 여지 없어"
    정치일반 2025.03.03 15:24:01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오는 13일 전 헌법재판관 전원의 ‘만장일치’ 파면으로 결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인 박성준 의원은 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그동안 탄핵 심판 결과를 언제 했느냐를 볼 때 11일, 14일 이렇게 기준으로 하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그 기준을 벗어나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에 3월 6일부터 3월13일 안에는 (헌재 심판이) 결정이 날 거라 본다”며 “12월 3일 내란의 밤을 모든 사람들이 봐왔고 탄핵 심판 과정에서 윤 대통령
  • 오세훈 “이재명 ‘우클릭’으로 포장한 사회주의”
    오세훈 “이재명 ‘우클릭’으로 포장한 사회주의”
    국회·정당·정책 2025.03.03 15:02:48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기업관을 겨냥해 “‘우클릭’으로 포장하고 실제로는 ‘사회주의’로 나아가자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가 말한 ‘미국의 엔비디아 같은 기업이 생기면 지분 30%를 국민 모두가 나누자’는 발상은 기업 성장의 동력이 돼야 할 투자 의지를 꺾는 자해적 아이디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얼마 전 이 대표는 삼성전자 같은 기업을 6개 만들겠다고 언급했는데, 기업과 기술이 만드는 국가 번영의 원리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이재명의 나라’에서 삼성이든 엔
  • 홍준표, '전한길 안고 가면 안 된다' 지적에 "과거 어찌됐건 보수의 전사"
    홍준표, '전한길 안고 가면 안 된다' 지적에 "과거 어찌됐건 보수의 전사"
    정치일반 2025.03.03 13:52:22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에 나서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에 대해 “과거가 어찌 됐든 지금은 보수의 전사”라고 옹호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시장은 지난달 28일 자신이 운영하는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 "홍준표 시장님 전한길은 절대 안고 가면 안 된다"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글에 이 같이 답했다. 작성자는 전씨를 겨냥, "대놓고 노무현 전 대통령 존경하고, 노 전 대통령 새해 달력 받은 거 자랑한다는 자가 무슨 보수이고 애국을 논하냐&quot
  • 권성동 “마은혁 임명 땐 ‘좌익서클’이 헌재 다수…崔, 거부해야”
    권성동 “마은혁 임명 땐 ‘좌익서클’이 헌재 다수…崔, 거부해야”
    정치일반 2025.03.03 13:07:32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야당의 겁박에 동요하지 말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여야 합의 정신을 무시한 채 국회의 헌법재판관 추천을 일방적으로 독주했다”며 “헌재는 이러한 절차적 흠결에도 또 다시 야당의 폭주를 용인하는 편향적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마 후보자가 임명되면 헌법재판관 9명 중 우리법연구회 출신이 무려 4명이나 된다”며 “사법부 내부의 일개 좌익서클이
  • 유승민 "김문수, 대선후보 중 가장 버거운 상대…'배신자 프레임'에 10년 고생"
    유승민 "김문수, 대선후보 중 가장 버거운 상대…'배신자 프레임'에 10년 고생"
    정치일반 2025.03.03 12:46:27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여권 차기 대선 후보 가운데 가장 버거운 상대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꼽았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지난 2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여권 내 거론되는 대선 후보 중에 누가 가장 버거운 상대가 될 것 같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김문수 장관이 보수층 지지가 제일 강하더라. 저의 약점”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유 전 의원은 조기 대선 시 출마의 뜻은 확고한 지에 대한 질문에는 “탄핵 심판 결정이 나면 그때 가서 제 출마 여부를 밝히겠다”면서도 “경
  • 민주당 "마은혁 임명 때까지 국정협의회 보이콧"
    민주당 "마은혁 임명 때까지 국정협의회 보이콧"
    국회·정당·정책 2025.03.03 10:32:51
    더불어민주당이 3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임명되기 전까지는 여야정 국정협의회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최상목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할 때까지 협의회를 보이콧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일단은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박 원내수석은 “국회가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통과시킨 이후에 즉시 임명해야 되는 건데, 그런 절차를 다 무시했기 때문에 최 권한대행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고 보고 여기서부터 바로잡음이 필요하다는 것”
  • 한동훈 "상속세, '진짜 부자' 대상… 李, 당장 법 개정 논의하자"
    한동훈 "상속세, '진짜 부자' 대상… 李, 당장 법 개정 논의하자"
    국회·정당·정책 2025.03.03 10:31:19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상속세법 개정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속세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며 “우리나라에서 상속세는 원래 진짜 부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근 30년 간 상속세 대상자를 정하는 과표가 단 한 차례도 바뀌지 않았다”며 “경제 성장과 집값 상승을 반영하지 못해 중산층까지 부담을 느끼는, 당초 만들어질 때의 취지와 다른 세금이 되어버렸다”고 지적했다. 한 전 대표는 “부자 감세하자는 얘기가 아니다. 상속세를 원래 취지대
  • '고발 일주일만에' 공수처장 압수수색…檢, '칼 끝' 공수처로
    '고발 일주일만에' 공수처장 압수수색…檢, '칼 끝' 공수처로
    대통령실 2025.03.03 10:00:00
    윤석열 대통령 영장 청구 여부에 허위 답변 의혹을 받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해 검찰이 고발 접수 일주일 만에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윤 대통령 영장 청구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검찰은 피의자 신분이 된 오동운 공수처장도 조만간 소환조사 할 것으로 보인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 지난달 28일 3시간 가량 공수처를 압수수색하고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 청구 관련 자료와 내부 결재 문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오 처장과 차정현 부장검사, 수사기획관이 허위 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수
  • 與 지도부, 대구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다
    與 지도부, 대구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다
    국회·정당·정책 2025.03.03 09:56:01
    국민의힘 지도부가 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출범 이후 당 지도부가 박 전 대통령을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는 이날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탄핵정국 상황과 당의 수습방안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할 것으로 보인다. 권 비대위원장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직 대통령이자 여러 어려움을 헤쳐 나갔던 대통령으로서 우리 당에 좋은 조언들, 정국 전반에 대한 좋은 말씀을 해주시지
  • 이재명 46.3%,김문수 18.9%…국힘 37.6%·민주 44.2%[리얼미터]
    이재명 46.3%,김문수 18.9%…국힘 37.6%·민주 44.2%[리얼미터]
    국회·정당·정책 2025.03.03 09:42:31
    차기 대선 주자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6.3%로 1위를 차지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3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506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대표는 46.3%로 1위로 집계됐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8.9%,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9%, 홍준표 대구시장 6.8%, 오세훈 서울시장이 5.1%,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2.1% 순이다. 이낙
  • 이재명 "수십만 청년들 왜 군대서 세월 보내나…저게 전투력이냐"
    이재명 "수십만 청년들 왜 군대서 세월 보내나…저게 전투력이냐"
    정치일반 2025.03.03 07:45:0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방 분야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2일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집단지성센터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AI와 대한민국, 그리고 나’ 전문가 대담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우리 군은 전 세계에서 군사 밀도가 가장 높다”며 “우크라이나 전쟁도 드론 전쟁인데 수십만 젊은 청년들이 왜 군대에 가서 저렇게 막사에 앉아 세월을 보내고 있나”라고 상황을 짚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저게 과연 진정한 국방력이고 전투력일까”라며 “결국 다 드론·로봇&mid
  • 野비명계, '개헌 카드'로 이재명 견제…수위 조절 고민도
    野비명계, '개헌 카드'로 이재명 견제…수위 조절 고민도
    국회·정당·정책 2025.03.03 06:00: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일 외연 확장을 시도하며 광폭 행보를 하는 가운데 비명계(비이재명)계 주자들은 ‘개헌 카드'로 이 대표를 견제하고 존재감을 키우려 하고 있다. 최근 이 대표가 연쇄 회동한 비명 주자 중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지사가 모두 개헌을 앞세웠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도 최근 개헌 제안서를 냈다. 김경수 전 지사는 '윤 대통령 탄핵 후 대선에서 1단계 개헌-내년 지방선거 때 2단계 개헌'을, 김 지사는 대통령 임기를 3년 단축하는 개헌안을 구체적으로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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