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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으로 본 국군의날 선보인 K방산 명품 무기…보여줄 수 없는 해군 ‘소외감’ 느껴[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사진으로 본 국군의날 선보인 K방산 명품 무기…보여줄 수 없는 해군 ‘소외감’ 느껴[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0.03 07:00:00
    문재인 정부에서 없어진 군의 시가 행진이 지난 1일 오후 4시 서울 도심에서 2년 연속 열렸다. 건군 76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열리는 이날 행사는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열렸던 지난해 이어 연속으로 서울 도심에서 시가 행진이 이뤄졌다. 서울공항을 기점으로 시가행진 부대는 헌릉로~양재대로~동작대로~현충로~한강대로를 거쳐 서울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을 펼쳤다. 행사는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서울공항에서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먼저 개최한다. 행사에는 5000여 명의 병력과 83종 340여 대
  • 수해 현장 수차례 간 김정은…자강도만 빠뜨린 이유는
    수해 현장 수차례 간 김정은…자강도만 빠뜨린 이유는
    통일·외교·안보 2024.10.03 06:30:00
    북한은 올해 7월 말 대규모 홍수 피해를 입은 뒤 지금까지 복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두 달에 걸쳐 수해 지역 현장 방문 등 공개활동을 8차례나 진행할 만큼 북한의 수해 상황은 심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눈에 띄는 점은 김 위원장이 유독 자강도는 찾지 않았다는 것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자강도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며 “역효과를 고려해 김 위원장이 자강도는 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3일 통일부가 공개한 북한 지역 위성 사진을 보면 자강도 지역의 수해 상황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다.
  • 불붙는 곡성군수 재보궐…민주 "방심은 없다" 혁신 "민심 변화 보여"
    불붙는 곡성군수 재보궐…민주 "방심은 없다" 혁신 "민심 변화 보여"
    국회·정당·정책 2024.10.03 06:00:00
    10·16 재보궐선거를 2주 남짓 앞두고 오차범위 내 지지율로 대접전을 벌이고 있는 영광과 달리 곡성은 이미 결과가 결정난 것 같지만, 선거는 당일개표 전까지는 아무도 그 결과를 모르는 법이다. 치열한 경쟁과 물밑 선거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위를 지키려는 더불어민주당과 판세 뒤집기를 노리는 조국혁신당의 싸움이 뜨겁다. 2일 곡성에서 만난 유권자들과 후보, 캠프 관계자들 모두 “승부는 알 수 없는 것”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말했다. 앞서가고 있는 것은 민주당이다. 이날 오전 조상래 민주당 곡성
  • 최근 5년 탈모환자 110만명 넘어… 여성 환자도 매년 10만명씩 생겨
    최근 5년 탈모환자 110만명 넘어… 여성 환자도 매년 10만명씩 생겨
    국회·정당·정책 2024.10.03 05:30:00
    탈모 환자가 연령과 성별을 가리지 않고 늘어나면서 최근 5년 동안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환자가 110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40대 환자 비율이 43.5%에 이르는 것은 물론 여성 탈모 환자도 최근 5년간은 매년 10만명을 웃돌았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보면 2020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탈모로 총 111만5882명이 병원을 찾았다. 탈모 환자는 2020년 23만4033명, 2021년 24만4185명, 2022년 24만8
  • [사설] ‘10월·11월 위기설’ 확산, 적대적 쳇바퀴 정쟁에 경제·민생 멍든다
    정치일반 2024.10.03 00:05:00
    정치권에서 여권의 ‘10월 위기설’과 야권의 ‘11월 위기설’이 확산되고 있다. 10월 위기설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최저 수준의 지지율에 직면한 여권이 거대 야당 및 친야 단체의 탄핵·특검 폭주 및 퇴진 요구 시위 총공세로 박근혜 정부처럼 곤경에 빠질 수 있다는 가설이다. 11월 위기설은 다음 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및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에서 유죄 판결이 나오면 야권이 코너에 몰리면서 내홍에 휩싸일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현재 네 건의 재판을 받고 있는 이 대표는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 형(선거
  • '대통령실 이전공사 비리의혹' 경호처 간부 구속기소
    '대통령실 이전공사 비리의혹' 경호처 간부 구속기소
    대통령실 2024.10.02 21:52:26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리고 공사 브로커를 협박해 경호처 시설 공사비용을 대납하게 한 경호처 간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보성 부장검사)는 2일 경호처 시설 담당 공무원 정 모 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방탄창호 공사 브로커 김 모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인테리어 공사업자 A씨는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정 씨는 2022년 5∼7월 A씨와 함께 대통령실 건물의 경호처 사무공간 개선 공사를 하면서 공사비를
  • [속보] 尹 "의료개혁 흔들림없이 추진…의료계 대척점 아냐"
  • [속보] 尹대통령 "체코원전 덤핑수주라고 하는 건 너무나 부당"
    [속보] 尹대통령 "체코원전 덤핑수주라고 하는 건 너무나 부당"
    대통령실 2024.10.02 21:27:38
    尹대통령 "체코원전 덤핑수주라고 하는 건 너무나 부당"
  • 지작사령관에 강호필 합참차장
    지작사령관에 강호필 합참차장
    통일·외교·안보 2024.10.02 21:04:03
    국방부가 신임 지상군작전사령관에 강호필 합동참모본부 차장(육군 대장·육사 47기)을 4일 임명한다고 2일 밝혔다. 강 대장은 기존 손식 지작사령관(육군 대장·육사 47기)이 건강상 이유로 임무를 수행하기 어렵게 되자 지난달 초부터 지작사령관 직무대리를 맡았다. 지작사는 동부전선의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와 서부전선의 제3야전군사령부를 통합해 2019년 창설됐다. 지작사령관은 경기·강원 전방 지상 방어를 총괄하는 한편 전시에는 한미 지상군 전력을 지휘하는 연합지상군구성군사령부의 사령관 임무도 맡는 중
  • 與, 윤·한 갈등 넘어 ‘김건희 특검법’ 저지하나
    與, 윤·한 갈등 넘어 ‘김건희 특검법’ 저지하나
    국회·정당·정책 2024.10.02 20:15:43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 파열음이 커지는 가운데 2일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되돌아오게 된 ‘김건희 특검법’과 ‘채 상병 특검법’ ‘지역화폐 특별법’이 4일 본회의에서 재표결에 부쳐진다. 당정 갈등이 최고조로 치달으면서 여당 내 일부 친한(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쌍특검법’ 이탈 표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대표를 뺀 여당 원내 지도부 등과 만찬 회동을 갖고 당정 ‘원팀’을 강조하며 표결 전 내부 단속에 나섰다. 다만 대통령의 잇따른 거부권 행사에 따른 비판 여
  • 尹대통령 '쌍특검·지역화폐법' 거부권 행사
    대통령실 2024.10.02 17:51:43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국회에서 야당이 단독 처리한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순직 해병 특검법)과 지역화폐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취임 후 22~24번째 거부권 행사다. 디올백 수수 의혹을 받은 김건희 여사는 검찰로부터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재의요구권 3개 법안에 대해 이날 거부권을 재가했다. 정혜전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위헌·위법 소지가 가득한 법안을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한 야당 탓”이라며 “헌법에 따라 대통령이 위헌&mi
  • 20~30대 절반 "통일 필요하지 않다"
    20~30대 절반 "통일 필요하지 않다"
    통일·외교·안보 2024.10.02 17:47:19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은 북한과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 젊은 세대는 절반 가까이 통일에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이 2일 공개한 ‘2024 통일 의식 조사’에 따르면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전혀’와 ‘별로’를 합해 35.0%로 2007년 해당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았다. 반면 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매우’와 ‘약간’을 합해 36.9%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특히 20대(19세∼29세) 사이에서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47.4%로 절반
  • 사법리스크 속 '민생' 내건 李 “예금자보호 1억으로 상향”
    사법리스크 속 '민생' 내건 李 “예금자보호 1억으로 상향”
    국회·정당·정책 2024.10.02 17:44:4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행 5000만 원인 예금자 보호 한도를 1억 원으로 높이는 법안을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으로 처리해서라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 유예를 거론한 데 이어 연일 민생 경제에 집중하며 사법 리스크를 돌파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과 위험성이 극히 높아지고 연체율이 치솟고 있어 만에 하나 ‘뱅크런(예금 대량 인출)’이 벌어질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이어 여당이
  • 4개월 수사 끝에 '디올백' 불기소…"친분 위한 것" 최목사 증언이 결정적
    4개월 수사 끝에 '디올백' 불기소…"친분 위한 것" 최목사 증언이 결정적
    대통령실 2024.10.02 17:20:45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사건에 대해 김 여사를 포함한 모든 사건 관계인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김 여사에게 디올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청탁 목적은 아니다”라는 등 실제 검찰 진술과 청탁 내용의 모호성을 종합해 나온 결론이다. 특히 2016년 ‘스폰서 검사’ 사태 때 탄생한 청탁금지법은 공직자 부인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는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는 평가다. 또 두 차례 수사심의위원회의 서로 다른 권고에도 검찰은 당초 무혐의 입장을 유지하면서 수심위 무용론도 불거지고 있다. 2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
  • 尹·이시바 日 총리 첫 통화 "긴밀히 소통해 협력 증진"
    尹·이시바 日 총리 첫 통화 "긴밀히 소통해 협력 증진"
    대통령실 2024.10.02 17:11:47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와 통화하고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양국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가급적 이른 시일에 만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15분부터 3시 30분까지 15분 동안 일본 102대 총리로 전날 취임한 이시바 총리와 통화를 했다.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총리 취임을 축하하며 한일 양국이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이자 파트너인 만큼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자고 했다. 이시바 총리는 윤 대통령이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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