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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주진우, 선관위 사무총장 정치인 소통에 "탄핵심판 재개해 조사해야"
    與주진우, 선관위 사무총장 정치인 소통에 "탄핵심판 재개해 조사해야"
    대통령실 2025.03.02 14:46:27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022년 대선 직전 선거관리위원회 명의의 별도 휴대전화를 개통해 정치인들과 소통한 김세환 전 선관위 사무총장 문제와 관련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재판을 재개해 선관위 시스템에 대한 증거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서 “선관위 사무총장의 ‘차명폰 정치장사’가 새로 드러났다”며 “선관위 사무의 독립성·공정성을 심각히 침해한 중대 사안”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주 의원은 “김 전 사무총장이 이 휴대전화(세컨드폰)를 퇴직시 몰래 가져갔다가 ‘감사원 감사
  • 與 박수영, 마은혁 반대 무기한 단식농성에 민주당 "헌법 위협 2차 가해"
    與 박수영, 마은혁 반대 무기한 단식농성에 민주당 "헌법 위협 2차 가해"
    국회·정당·정책 2025.03.02 11:52:55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2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며 국회 본관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힐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8일 여야정 국정협의체 참석을 보류한 것은 최 대행에게 마 후보자 임명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한 뒤 "여야 합의 없는 마 후보자를 졸속으로 임명해서는 안 된다&quot
  • '150여분 4만자' 尹 탄핵심판 말말말…"반주 즐기는 편…호수 위 달그림자"
    '150여분 4만자' 尹 탄핵심판 말말말…"반주 즐기는 편…호수 위 달그림자"
    대통령실 2025.03.02 11:20:45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심리중인 헌법재판소가 최종 선고만을 앞둔 가운데 현직 대통령 최초로 탄핵심판에 직접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수많은 말들을 쏟아내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윤 대통령은 총 11회의 변론 중 8번 참석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후 진술을 포함해 모두 150여분 동안 4만자가 넘는 발언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발언의 핵심 내용은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정치적 선택이며 위헌·위법 행위는 없었다는 주장이다. 지난달 25일 마지막 변론에
  • '나홀로 집 화재 초등생'에 이재명 "사회안전 매트리스 지키자"
    '나홀로 집 화재 초등생'에 이재명 "사회안전 매트리스 지키자"
    국회·정당·정책 2025.03.02 10:37:4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인천의 한 빌라에서 방학 중 혼자 있다가 불이 나 초등학생이 중태에 빠진 사고에 대해 "틈새 없이 두툼한 '사회안전 매트리스'로 소외된 국민을 지켜내자"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생경제의 파고 앞에 맨몸으로 선 취약계층을 지키려면 어느 때보다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강화하는 일이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가 언급한 사건은 지난달 27일 인천의 한 빌라에서 불이나 방학 중 혼자 있던 초등학생이 부상을 입
  • 탄핵 반대 집회 참석한 與 의원들 "尹 대통령 탄핵 기각돼야"
    탄핵 반대 집회 참석한 與 의원들 "尹 대통령 탄핵 기각돼야"
    정치일반 2025.03.02 07:00:00
    국민의힘 의원들이 삼일절을 맞아 서울 각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탄핵 기각을 촉구했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기현·나경원·윤상현 등 국민의힘 의원 37명은 전날인 삼일절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여의도 집회에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의원들은 ‘대한민국을 구해주세요’라는 피켓을 들고 시민들과 함께 탄핵 반대를 외쳤다. 단상에 오른 김기현 의원은 “윤 대통령 탄핵은 절대 안 된다”며 “(윤 대통령 최종 진술에서) 개인의 안일함보다 나라를 살리기 위해 고통스럽더라도 가시밭
  • "尹파면" 광장 모인 야5당…이재명 "내란 계속됐다면 꽃게밥 될 뻔"
    "尹파면" 광장 모인 야5당…이재명 "내란 계속됐다면 꽃게밥 될 뻔"
    국회·정당·정책 2025.03.02 06:00:00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5당이 3·1절인 1일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촉구 집회에 결집했다. 야5당 대표는 일제히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정권 교체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내란 종식·민주 헌정 수호를 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를 공동 주최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집회에는 약 10만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2월 3일
  • "아직도 소와 마차가 다녀" 北 관광한 인플루언서…깜짝 놀란 이유?
    "아직도 소와 마차가 다녀" 北 관광한 인플루언서…깜짝 놀란 이유?
    통일·외교·안보 2025.03.02 03:00:00
    북한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외국인 관광을 재개한 가운데, 독일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북한을 방문한 소감을 밝혀 화제다. 27일(현지 시간)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독일인 인플루언서 루카 페르트멩게스(23)는 최근 4박 5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페르트멩게스는 인터뷰에서 "지켜야 할 규칙도 많고 연출한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도 많았지만, 북한의 투어 가이드들이 국가의 빈곤을 숨기려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라웠다"고 여행 소감을 전했다. 전 세계 모든 국가를 방문하는 목표를 세웠다는 그는
  • "민주당, 우리 모녀에 한 것처럼 尹 괴롭혀"…정유라, 탄핵반대 집회서 한 말
    "민주당, 우리 모녀에 한 것처럼 尹 괴롭혀"…정유라, 탄핵반대 집회서 한 말
    정치일반 2025.03.01 22:31:44
    3·1절을 맞아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 가운데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29)씨가 여의도 국가비상기도회 단상에 올라 발언했다. 정 씨는 "윤석열 대통령을 원망한 적 없고 앞으로도 원망하지 않을 것"이라며 "계엄 사태 이후 '왜 엄마를 잡아 넣고 네 인생을 힘들게 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것이 옳은 일이고 우리나라 주권을
  • “편견 깨겠다”… 보수집회 나선 2030, 진보집회 참석한 6070 [르포]
    “편견 깨겠다”… 보수집회 나선 2030, 진보집회 참석한 6070 [르포]
    정치일반 2025.03.01 18:20:00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서울 전역에서 진행된 가운데 각 단체 집회 참석자들의 연령대가 한정돼 있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거리로 나선 시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보수단체 집회에 “청년의 목소리를 들려주겠다”는 2030세대들과, 진보단체 집회에 나선 6070세대가 그들이다. 1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주축으로 한 자유통일당의 광화문 집회에 찬성한 2030 세대들은 “젊은 층도 보수를 위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모였다”고 입을 모았다. 최 모(29) 씨는 “민주당의 입법폭거, 선관위의 만행
  • 이재명 "헌정·법치 부정은 보수 아냐…수구조차 못 되는 반동"
    이재명 "헌정·법치 부정은 보수 아냐…수구조차 못 되는 반동"
    정치일반 2025.03.01 17:22:0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국민의힘을 향해 “헌정질서와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것은 결코 보수일 수 없다”며 "수구조차도 못 되는 반동일 뿐"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종로구 안국동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야당이 공동 주최한 집회에 참석해 "보수는 지켜야 할 가치와 질서를 지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보수의 탈을 쓴 채 헌법과 법치를 파괴하는 이들을 넘어서서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진정한 보수
  • 野 "최상목 대행, 내란 세력과 같은 편…통합 운운 말라"
    野 "최상목 대행, 내란 세력과 같은 편…통합 운운 말라"
    대통령실 2025.03.01 16:59:29
    더불어민주당은 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삼일절 기념사에서 '통합'을 강조한 데 대해 "내란 세력과 같은 편을 먹고 있으면서 국민 통합을 운운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최 권한대행이 삼일절 기념사에서 말한 통합의 기초는 헌정 질서의 회복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최 권한대행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어떻게든 막아 내란수괴 윤석열의 직무 복귀에 일조하겠다는 충성 맹세를 하고
  • 탄핵 반대 집회에 메시지 전한 尹…"나는 건강하다, 잘 있다"
    탄핵 반대 집회에 메시지 전한 尹…"나는 건강하다, 잘 있다"
    대통령실 2025.03.01 16:56:17
    윤석열 대통령이 3·1절 탄핵 반대 집회 소식을 듣고 "건강하다. 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도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석동현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장은 "어제 대통령을 접견해 집회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석 단장은 "대통령께서는 정말 한없는 감사의 표정으로 ‘나는 건강하다, 잘 있다’는 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하신다”며 윤 대통령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1월 15일 공수처 불법 체포 이
  • 국힘 의원 37명 여의도 집회 참석…"탄핵 기각이 정답"
    국힘 의원 37명 여의도 집회 참석…"탄핵 기각이 정답"
    정치일반 2025.03.01 16:27:08
    김기현·나경원·윤상현·추경호 등 국민의힘 의원 37명이 삼일절인 1일 서울에서 열린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기각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여의도 집회에 참석했다. 연단에 오른 김기현 의원은 "민초들이 조선 독립을 이뤄냈던 것처럼, 대한민국을 살리는 것도 바로 여기 계신 국민 여러분"이라며 "윤 대통령 탄핵은 절대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최종진술을
  • 광화문서 반으로 갈라진 2030… “불법 계엄” vs “야당 폭거” [르포]
    광화문서 반으로 갈라진 2030… “불법 계엄” vs “야당 폭거” [르포]
    정치일반 2025.03.01 15:45:37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해 서울 전역 곳곳에서 탄핵 찬성 및 반대, 일명 ‘찬탄’과 ‘반탄’ 집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층인 2030세대도 반으로 갈라졌다. 진보 측은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가 불법적이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고, 보수 측은 야당의 입법 폭거를 비판하고 있다.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윤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를 개최한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인근에서부터 안국역 1번 출구까지는 집회 참석자들이 길게 줄을 늘어섰다. 이들은 저마다 손에 ‘윤석열 탄핵’, ‘내란수괴 물러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푸른색 피켓을
  • 與 잠룡들 3·1절 맞아 헌법·저항정신 강조
    與 잠룡들 3·1절 맞아 헌법·저항정신 강조
    국회·정당·정책 2025.03.01 15:25:37
    조기 대선이 실시될 경우 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여권 잠룡들이 제106주년 삼일절인 1일 헌법과 저항정신에 대한 각자 입장을 밝히며 당내 경쟁을 본격화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3·1운동의 정신은 대한민국 헌법의 모태”라며 “그 후 106년 동안 민주공화국은 최상의, 불변의 헌법가치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의 모태인 3·1절에 대통령은 헌법을 위배한 혐의로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판을 받는 중”이라며 “광화문, 여의도, 안국동 등 각지에서 탄핵 찬반을 두고 우리는 극심한 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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