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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대, 시청광장서 ‘서울수복’ 기념행사…“강한 힘으로 대한민국 지키겠다”
    해병대, 시청광장서 ‘서울수복’ 기념행사…“강한 힘으로 대한민국 지키겠다”
    통일·외교·안보 2024.09.28 15:17:46
    해병대사령부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74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가 2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올해는 ‘다시 찾은 대한의 심장! 해병의 긍지! 국민의 긍지!’라는 주제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해 참전용사, 해병대 현역 및 예비역, 일반시민 등 16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6·25 참전용사 및 유엔 참전국 소개, 태극기 게양 퍼포먼스, 해병대사령관 기념사, 기념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특수수색대대 장비 체험, 군복 및 완전무장 체험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김계
  • 홍준표 "야당 인정 않고 검사정치 일관 상생정치 나아가야"
    홍준표 "야당 인정 않고 검사정치 일관 상생정치 나아가야"
    국회·정당·정책 2024.09.28 15:03:25
    홍준표 대구시장은 28일 “정부 여당은 집권 이래 야당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검사정치로 일관해온 잘못이 오늘의 혼란을 초래하지 않았나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 중인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이같이 적고 “국민을 안정시키는 정국 안정의 열쇠는 공존의 정치”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로마 철학자 울피아누스가 ‘정의는 각자에게 그의 것을 주는 것’이라고 말한 내용을 언급하며 “요즘처럼 진영논리가 판치는 정치판에서 적용되어야 할 가장 중요한 지표이고 정국 안정의 요소라고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홍
  • 한동훈 대표, 부산 금정 찾아 10·16 재보선 지원 사격
    한동훈 대표, 부산 금정 찾아 10·16 재보선 지원 사격
    국회·정당·정책 2024.09.28 14:51:47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부산을 찾아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일현 후보 지원에 나섰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지원 유세를 한 뒤 인근 침례병원을 찾아 공공병원 추진 등의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한 대표가 부산 금정구를 방문한 것은 지난 11일에 이어 대표 취임 후 두 번째다. 한 대표는 10·16 재보선 지원 사격에 나서고 있다. 전날에는 인천 강화군을 찾아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한 대표는 다음 달 8일 전남 곡성에서도 재선거 지원을 위한
  • 해병대사령부, 제74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 개최
    해병대사령부, 제74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 개최
    통일·외교·안보 2024.09.28 14:13:46
    해병대사령부가 주최한 ‘제74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가 2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다시 찾은 대한의 심장! 해병의 긍지! 국민의 긍지!’를 주제로 열렸다. 해병대는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한 후 같은 달 28일에 서울 탈환을 주도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해병대는 매년 이날 서울수복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6·25 참전용사 및 유엔 참전국 소개, 태극기 게양 퍼포먼스, 해병대사령관 기념사, 기념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계환 사령관은 기념사에서
  • 美7공군 “지난해 말 주한미군 F-16 추락 원인은 GPS 관성항법장치 고장”
    美7공군 “지난해 말 주한미군 F-16 추락 원인은 GPS 관성항법장치 고장”
    통일·외교·안보 2024.09.28 13:42:34
    지난해 12월 주한미군 F-16 전투기 추락 사고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관성항법장치(EGI) 고장 때문에 발생했다고 27일 주한 미 7공군이 밝혔다. 주한 미 7공군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12월 11일 군산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F-16C 전투기가 서해로 추락한 사고의 원인과 관련해 “항공기 내장형 GPS 관성항법장치가 고장 나면서 주요 비행 및 항법 장비가 손실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7공군은 “당시 악천후 속에서 (조종사가) 항공기를 통제하기 위해 비행 장비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GPS 관성항법장치가
  • 55~65세 시니어 아미(Army) 어떨까…軍병력부족 해법이 ‘노년층 재입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55~65세 시니어 아미(Army) 어떨까…軍병력부족 해법이 ‘노년층 재입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9.28 13:00:00
    최근 외신들이 세계 유일한 분남국가 대한민국의 병력부족 해소 방안을 다룬 보도를 내보내 화제를 모았다.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이 한국군의 새로운 적(敵)으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여성 1인당 0.78명의 합계출산율을 기록하는 상황에서 50만명에 달하는 현재의 병력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 CNN 방송은 ‘한국군의 새로운 적: 인구 추계’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은 현재 약 50만 명의 병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자녀 수(합계출산율)가 0.78명에 불과해 한국에게 가장 큰 적이 될 수 있다”
  • '온건파' 이시바 일 차기 총리…한일 관계 두고 했던 말 보니
    '온건파' 이시바 일 차기 총리…한일 관계 두고 했던 말 보니
    통일·외교·안보 2024.09.28 10:26:23
    이시바 시게루(石破茂·67) 전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후임으로 선출되며 향후 한일 관계의 향방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시바 신임 자민당 총재는 경쟁자였던 극우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이나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한일 역사 문제 인식에서 전향적으로 평가된다. 이 때문에 총리 취임 후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등의 갈등을 최소화하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나온다. 다만 일본의 방위력 증강에 적극적인 태도는 변수로 꼽힌다. 이시바 당선인
  • 故 장기표 선생 병문안 소식 뒤늦게 알려진 김건희 여사
    故 장기표 선생 병문안 소식 뒤늦게 알려진 김건희 여사
    대통령실 2024.09.28 09:36:56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김건희 국정농단’ 태스크포스(TF)를 꾸리는 한편 10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김 여사 문제에 대한 총공세를 예고했다. 김 여사는 이번 주 별도 공개 일정을 하지 않았다. 대신 재야운동가인 고(故)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을 지난 달 병문안하고 극진히 챙겼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28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주말 체코 순방 귀국 이후 별 다른 봉사활동 일정이나 시설 방문을 하지 않았다. 대신 김 여사와 관련해서는 지난 달 장기표 원장을 병문안한 사실이 전해졌다. 앞서 윤석열
  • '金여사 명품백 사건' 처음부터 정해진 결론?…檢 처분에 쏠리는 눈 [서초동 야단법석]
    '金여사 명품백 사건' 처음부터 정해진 결론?…檢 처분에 쏠리는 눈 [서초동 야단법석]
    정치일반 2024.09.28 08:30:00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백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에 대한 기소 권고를 내린 가운데, 검찰의 최종 처분만이 남았다. 검찰이 수심위 권고안을 그대로 따를 필요는 없지만 '무혐의' 결론을 그대로 고수할 경우 정치적 후폭풍과 함께 이번 수사에 대한 정당성이 흔들릴 위험도 동시에 감수해야 한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르면 다음주 초께 명품백 사건 관련 최종 처분 결론을 내린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26일 열린 주례보고에서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기소 여부를 보고했다. 앞서
  • ‘스텔스기 조상’  F-117 스텔스 전폭기…10년 더 전 세계 누빈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스텔스기 조상’ F-117 스텔스 전폭기…10년 더 전 세계 누빈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9.28 08:00:00
    40년 전인 1981년 6월 미국 네바다 주에 위치한 미 공군의 비밀기지 51구역에서 얼룩 위장무늬를 칠하고 각진 외형의 비행기 한 대가 하늘로 날아 올랐다. 유선형이 아닌 기존 전투기와 다른 기괴한 모습으로 미확인비행물체(UFO)라는 오인을 샀다. 그러나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세계 최초의 스텔스 전폭기 ‘F-117 나이트호크’다. 1991년 걸프전을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려지면서 스텔스기 신화를 창조해 나갔다. 2022년12월 처음으로 실물이 공개된 미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의 할아버지뻘인 전투기다
  • 전현희가 민주당 최고위에 성경 들고 나온 이유는
    전현희가 민주당 최고위에 성경 들고 나온 이유는
    국회·정당·정책 2024.09.28 06:00:00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 뜬금없이 ‘성경’이 등장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한 것을 비판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김건희 여사)가 구약성경을 다 외운다”는 발언을 소환한 것이다. 27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김문기를 모른다’고 얘기하자 검찰은 주변을 탈탈 털면서 이 발언이 허위사실이라고 징역 2년을 구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대선에서 손바닥에 왕(王)자를 새겨 무속 논란에 처하자 ‘제 배우자는 구약을 다 외운다
  • 이재명 "중국도 소비쿠폰 발행"…한동훈 "중국식 경제가 목표냐"
    이재명 "중국도 소비쿠폰 발행"…한동훈 "중국식 경제가 목표냐"
    국회·정당·정책 2024.09.28 05:00: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중국의 소비 쿠폰 대량 발행을 예로 들며 민주당이 추진하는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촉구했다. 이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중국식 경제가 목표인가"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이 벌어졌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중국 최대 경제도시 상하이가 소비 촉진을 위해서 약 5억 위안의 쿠폰을 발행한다고 한다"며 "중국도 한다. 그런데 우리는 왜 안하나"라고 했다. 그는 "골목이 말라비틀어지고 있고 서민의 삶은 짜부라들
  • [사설] 日 차기 총리에 이시바,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복원 지속돼야
    통일·외교·안보 2024.09.28 00:05:00
    한일 역사 문제에서 비교적 유연한 입장을 보여온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27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됐다. 그는 다음 달 1일 임시국회에서 차기 총리로 선출된다. 이시바 차기 총리는 과거사 문제에 대해 “피해국이 납득할 때까지 사과해야 한다”며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참배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창설과 ‘비핵 3원칙’을 깨는 ‘핵 공유’, 자위대 명기를 위한 헌법 개정 등 적극적인 군비 확장을 주장하고 있어 한국과 갈등을 빚을 수 있
  • [사설] 제 편 아니면 낙마…대화·타협의 의회민주주의 무시한 巨野 폭주
    정치일반 2024.09.28 00:05:00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이 추천한 한석훈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선출안에 무더기 반대표를 던졌다. 그 결과 해당 안건은 재석 298명 중 찬성 119표, 반대 173표, 기권 6표로 부결됐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의 절대다수가 반대표를 던진 셈이다. 반면 야당이 추천한 국가인권위원 선출안은 찬성 281표로 가결됐다. 여야가 양측 추천 인사 각 1명을 인권위원으로 선출하기로 합의했는데 민주당이 약속을 어긴 것이다. 검사 출신인 한 후보자는 대북 송금 및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관련 검사들에 대한 민주당
  • "성질 같아선 뺨 한 대" 대통령-與 지도부 만찬 후 '불협화음' 논란, 무슨 일?
    "성질 같아선 뺨 한 대" 대통령-與 지도부 만찬 후 '불협화음' 논란, 무슨 일?
    정치일반 2024.09.27 20:09:55
    "만찬 관련된 기사를 쭉 검색해서 보는데 한 참석자가 어제 만찬에 대해 '가을밤을 즐기는 여유로운 분위기였다'고 표현했더라. 누군지 모르겠는데 성질 같아서는 가서 그냥 뺨을 한 대 때리고 싶은 심정이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만찬을 두고 친한계(친 한동훈계) 인사로 알려진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이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 이 같은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 만찬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낸 이 발언에 대해 친윤계(친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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