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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완전한 비핵화' 의지에…외교부 "美·日 정상회담 환영"
    北 '완전한 비핵화' 의지에…외교부 "美·日 정상회담 환영"
    통일·외교·안보 2025.02.08 15:55:25
    외교부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한 미국과 일본의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는 8일 한반도 문제 관련 미·일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및 러시아·북한의 군사협력 대응, 한·미·일 공조에 기반한 북한과의 대화 추진 등 미·일이 정상회담을 계기로 밝힌 한반도 문제에 대한 입장은 그간 우리 측이 각급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미·일에 계속 전달한 우리의 대북정책 방향과 일치
  • 與 “광화문에 개딸 동원” vs 野 “국정협의체 어깃장 말라”
    與 “광화문에 개딸 동원” vs 野 “국정협의체 어깃장 말라”
    국회·정당·정책 2025.02.08 14:50:53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지자들에게 서울 광화문 광장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 참여를 독려한 것에 대해 “지지율 하락에 마음이 급하냐”고 비판했다. 야당은 국정협의체가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국민의힘은 민생과 경제가 급하지 않느냐”고 직격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지난해 12월 ‘팬카페 이장직’을 내려놓겠다더니 두 달 만에 ‘개딸(이 대표 지지자)’을 대상으로 집회 동원령을 내리는 것은 무슨 일이냐”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말을 바꾸는 것이냐”며 “지지율 하락에 마음
  • 지난해 北 방문 러시아인 2008명…관광객은 881명
    지난해 北 방문 러시아인 2008명…관광객은 881명
    통일·외교·안보 2025.02.08 13:05:42
    지난해 북한을 찾은 러시아인이 200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 목적으로 방문한 러시아인 수는 1000명을 밑돌았다. 유니세프는 지난해 북한에 필수 백신 710만 회분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통계청은 4일 이같은 내용의 ‘러시아인 외국 방문 통계’를 발표했다. 2008명의 방문객 중 관광객은 881명이었다. 항공기나 기차 등 교통수단을 활용하기 위해 단순 방문한 경우는 701명이었다. 그 뒤로 개인 목적 방문 247명, 업무 목적 방문 174명 순이었다. 북한행 러시아인 관
  • 하태경 “삼성 편 드는 것 처음…檢, 이재용 상고 취하해야”
    하태경 “삼성 편 드는 것 처음…檢, 이재용 상고 취하해야”
    정치일반 2025.02.08 10:19:56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검찰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상고를 두고 “국가 경제 위기를 심화시키는 폭거이자 살얼음판인 우리 경제에 얼음이 깨지라고 돌멩이를 던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 원장은 국민의힘에서 19~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하 원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태어나서 처음 삼성그룹 편을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지금은 까딱하면 원화 폭락, 주가 폭락이 올 수 있는 경제 비상시국”이라며 “제가 국회에 있었다면 아마 몰랐을 것인데 금융권에 와서 보니 그 위기를 더욱 절박하게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
  • [속보]북한 "우리 핵, 흥정물 아닌 실전용"…비핵화협상 거부 재확인
    [속보]북한 "우리 핵, 흥정물 아닌 실전용"…비핵화협상 거부 재확인
    통일·외교·안보 2025.02.08 08:07:48
    [속보]북한 "우리 핵, 흥정물 아닌 실전용"…비핵화협상 거부 재확인
  • 대만해협 전쟁 임박?…“다시 입대하세요” 중국·대만 잇따라 병역법 ‘손질’[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대만해협 전쟁 임박?…“다시 입대하세요” 중국·대만 잇따라 병역법 ‘손질’[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2.08 07:00:00
    지난 2023년 5월 중국이 퇴역군인의 경력 군인으로 재입대를 허용하고 이공계 대학생을 중점적으로 징집할 수 있도록 개정한 ‘징병공작조례’ 시행에 들어갔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대만과 일본 언론은 중국의‘신(新)징병조례’ 개정은 대만해협에서 전면적인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에 대비해 중국이 군사력 증강을 시도하려는 조치라고 보도했다. 중도성향의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중국의 신징병조례는 입대 나이 제한을 없애고, 퇴역 군인의 재입대를 허용해 원래 부대로 돌아가거나 이전 임무를 수행하기 쉽도록 개선했다
  • 기후위기가 부른 '탄저병 공포'…"정부 주도로 백신 비축해야"
    기후위기가 부른 '탄저병 공포'…"정부 주도로 백신 비축해야"
    국회·정당·정책 2025.02.08 05:00:00
    지구온난화 등 기후위기로 영구동토 지역의 얼음이 녹으면서, 땅 속에 묻혀있던 동물사체가 노출돼 수백 년간 잠자고 있던 탄저균이 퍼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질병 확산에 대비해 정부 주도로 탄저백신 비축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탄저균은 기후변화에 따라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활성화될 수 있고, 최근 오물풍선도발 상황에서 생화학테러 가능성도 제기됐던 만큼, 정부는 국내 탄저백신 상용화를 포함한 감염병 대응체계 마련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
  • 나경원 "민주, 뉴진스 하니는 부르더니 오요안나엔 침묵…선택적 인권"
    나경원 "민주, 뉴진스 하니는 부르더니 오요안나엔 침묵…선택적 인권"
    국회·정당·정책 2025.02.07 22:12:10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뉴진스 하니는 국정감사에 출석시키더니 고(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는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나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의 선택적 인권이 또 발동했다”며 "민주당이 '청문회 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한 청문회를 거부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과방위 간사인 김현 의원이 언론에 "청문회를 통해 할 사안으로 보고 있지 않
  • 尹내란·이재명 대장동 담당 재판장 중앙지법에 남는다
    尹내란·이재명 대장동 담당 재판장 중앙지법에 남는다
    대통령실 2025.02.07 21:04:37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개발 비리 등의 형사재판을 맡은 재판장들이 올해 서울중앙지법에 그대로 남는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24일자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들의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의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는 그대로 남는다. 지 판사는 현재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등의 내란 혐의 재판을 담당하고 있다. 다만 배석 판사로 윤 대통령 사건의 주심인 이동형 판사는 서울북부지법으로, 주철현 판
  • “전한길 쫄지마라…대통령 탄핵 땐 헌재 부숴야”…인권위원 발언 ‘일파만파’
    “전한길 쫄지마라…대통령 탄핵 땐 헌재 부숴야”…인권위원 발언 ‘일파만파’
    대통령실 2025.02.07 20:33:06
    김용원 인권위원회(인권위) 상임위원이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된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에 대한 무료변론 의사를 밝히며 파장이 일고 있다. 5일 김 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씨는) 절대 쫄거나 무서워하지 말라”며 "제가 인권위 상임위원으로서 공직자 신분이지만 기꺼이 무료변론을 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은 변호사도 필요 없고 경찰이 오라 해도 갈 필요가 없다”며 “왜냐하면 전씨는 죄가 되는 일을 전혀 한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오라고 하면 가시는 게 좋긴 하다”며 “만일 가
  • 천하람 손들어준 법원…개혁신당 ‘집안싸움’ 일단락
    천하람 손들어준 법원…개혁신당 ‘집안싸움’ 일단락
    국회·정당·정책 2025.02.07 19:57:31
    법원이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의 퇴진을 결정한 당원소환 투표가 유효하다는 판단을 내놓으면서 두 달 가까이 이어져 온 당내 집안 싸움이 일단락됐다. 서울남부지법은 7일 허 대표가 자신과 조대원 최고위원의 퇴진을 결정한 당원소환 투표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을 기각했다. 법원은 허 대표가 이주영 정책위의장을 면직하는 과정 없이 최고위 의결을 거치지 않고 새로운 정책위의장을 임명한 행위를 무효라고 봤다. 또 천하람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지도부가 긴급 최고위를 열어 당원소환투표 실시해 허 대표와 조 최고위원의 직무 정지를 의결한 것이
  • 尹내란·이재명 대장동 담당 재판장 중앙지법에 남는다
    尹내란·이재명 대장동 담당 재판장 중앙지법에 남는다
    대통령실 2025.02.07 18:07:16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개발 비리 등의 형사 재판을 맡은 재판장들이 올해 서울중앙지법에 그대로 남는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며 대법원은 24일 자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들의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의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는 그대로 남는다. 지 판사는 현재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등의 내란 혐의 재판을 담당 중이다. 다만 배석 판사로 윤 대통령 사건의 주심인 이동형 판사는 서울북부지법으로, 주철현
  • [속보] 법원 "개혁신당 당원소환 투표 유효…허은아 대표직 상실"
    [속보] 법원 "개혁신당 당원소환 투표 유효…허은아 대표직 상실"
    정치일반 2025.02.07 17:35:47
    법원이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개혁신당과 천하람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김우현)는 허 대표가 낸 최고위원회의 의결사항·당원소환투표 효력 정지와 당대표 직무대행 직무 정지에 관한 가처분 심문 결과 기각으로 판단했다. 앞서 천 원내대표를 비롯한 개혁신당 지도부는 지난달 21일 허 대표가 당직자 임명 과정에서 당헌·당규를 위반했다며 최고위를 열고 허 대표 직무 정지에 대한 당원소환투표 실시를
  • 우원식 의장, 중국 하얼빈서 시진핑 국가주석 만났다
    우원식 의장, 중국 하얼빈서 시진핑 국가주석 만났다
    정치일반 2025.02.07 17:32:36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헤이룽장성 하얼빈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을 접견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7일 전했다.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하얼빈 타이양다오(太陽島)호텔에서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문한 우원식 의장을 만났다. 시 주석이 작년 12월 한국의 비상계엄령 사태 이후 한국 고위급을 공식적으로 처음 만난 것이기도 하다. 다만 CCTV는 두 사람의 만남 소식만 짤막하게 보도했을 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우 의장은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국회의장 격&mid
  • 與 "반도체법, 민노총 달래기냐"   野 "연금개혁, 뒤로 가는 문워크"
    與 "반도체법, 민노총 달래기냐" 野 "연금개혁, 뒤로 가는 문워크"
    국회·정당·정책 2025.02.07 17:17:41
    조기 대선 정국의 최대 이슈가 ‘경제 살리기’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민생·실용 정책의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여야 간 치열한 수싸움이 전개되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중도층 공략을 위해 기존 노선에서 벗어난 정책 행보를 보이고 있는 서로를 향해 “일관성이 없다”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 양당의 신경전이 고조되면서 어렵사리 마련한 여야정 국정협의회 ‘4자 회담’도 일정이 지연되는 등 빨간불이 켜졌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실용주의 성장론’을 내세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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