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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지지율 16% 최저…탄핵 인용 73%·기각 21%
    尹 지지율 16% 최저…탄핵 인용 73%·기각 21%
    대통령실 2024.12.19 11:50:31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16%를 기록했다는 조사가 나왔다. 비상계엄 사태와 윤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업무정지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윤 대통령뿐 아니라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 역시 동반 하락해 더불어민주당과 차이는 1%포인트에서 13%포인트로 벌어졌다. 이 밖에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될 것이란 응답이 73%, 기각될 것이란 응답은 21%였다. 현재 국가경제에 대한 인식은 응답자의 89%가 나쁘다고 답했고 향후 경제 전망은 차이가 없을 것이란 응답이 전체의 44
  • 송미령 농식품 장관 “양곡법 개정안 부작용 우려…국회 재의 요구”
    송미령 농식품 장관 “양곡법 개정안 부작용 우려…국회 재의 요구”
    정치일반 2024.12.19 11:44:56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 “정부는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농업 4법에 대한 우려점과 정부 대안 등을 고려해 국회에 재의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법(농안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등 농업 분야 네 개 법안에 대해 모두 거부권을 행사했다. 송 장관은 국무회의 이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법은 집행이 곤란할 뿐 아니라 부작용이 명약관화하다”며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재의 요구를 요청할 수밖에 없
  • "남편한테 맞아도 이혼 못하겠네"…北선 피해자가 더 큰 처벌
    "남편한테 맞아도 이혼 못하겠네"…北선 피해자가 더 큰 처벌
    통일·외교·안보 2024.12.19 11:36:33
    북한이 이혼 부부에 대한 통제를 한층 강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민재판소의 이혼 판결을 받은 부부를 즉각 노동단련대로 보내 강제노동을 시키고 있다는 주장이다. 16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2020년 코로나19 봉쇄 이후 급증한 이혼 사태에 대응해 이례적인 강경책을 시행 중이다. 이는 '사회 세포'인 가정의 붕괴를 막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양강도의 한 소식통은 "작년까지는 이혼 신청자만 노동단련대 수감 대상이었으나, 이달부터는 이혼한 부부 모두가 수감 대상"이라며 &quot
  • '상법 개정 토론회' 좌장 맡은 이재명 대표
    '상법 개정 토론회' 좌장 맡은 이재명 대표
    국회·정당·정책 2024.12.19 11:22:5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 디베이트Ⅱ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상법 개정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상법개정 토론회에는 경영진 측 7인과 투자자 측 7인이 참석해 각자 의견을 나눴다. 오승현 기자 2024.12.19
  • '상법 개정' 경영자 측 입장 듣는 이재명
    '상법 개정' 경영자 측 입장 듣는 이재명
    국회·정당·정책 2024.12.19 11:22:25
    이재명(왼쪽 두 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 디베이트Ⅱ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상법 개정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며 경영자 측으로 참석한 박일준(오른쪽) 대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상법개정 토론회에는 경영진 측 7인과 투자자 측 7인이 참석해 각자 의견을 나눴다. 오승현 기자 2024.12.19
  • 문체부·산업부, 청렴도 평가 '꼴찌'
    문체부·산업부, 청렴도 평가 '꼴찌'
    통일·외교·안보 2024.12.19 11:22:09
    올 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앙부처 중 꼴지를 기록했다. 대한체육회도 공직유관단체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직유관단체 등 460개 기관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평균 80.3점으로 전년 대비 0.2점 하락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는 민원인 21만명과 공직자 8만5000여명 등 약 30만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와 기관
  • '권성동 비대위원장 원톱 체제' 제동
    '권성동 비대위원장 원톱 체제' 제동
    국회·정당·정책 2024.12.19 11:21:54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겸직하는 안이 확산됐지만 주춤한 모습이다. 19일 국민의힘 중진들 사이에서는 권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을 겸직하는 안에 대해 부정적 기류가 흐르고 있다. 친한계(친한동훈계) 6선 조경태 의원은 전날 "계엄을 옹호하는 정당이 아니라면 이번 비대위가 즉각적으로 해야 할 일은 우리 당이 계엄을 옹호하는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씻고 대통령과 분리 작업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며 "거기에 걸맞은 사람이 비대위를 꾸려야 한다"고 했다. 4선 김도읍 의원도 &
  • 이재명-박찬대, '상법 개정 어떻게…'
    이재명-박찬대, '상법 개정 어떻게…'
    국회·정당·정책 2024.12.19 11:21:4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 디베이트Ⅱ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상법 개정 어떻게 할 것인가'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이 대표가 좌장을 맡은 이번 상법개정 토론회에 경영진 측 7인과 투자자 측 7인이 참석해 각자 의견을 나눴다. 오승현 기자 2024.12.19
  • 탄핵 정국 대응…與 ‘느리게’ 野 ‘빠르게’
    탄핵 정국 대응…與 ‘느리게’ 野 ‘빠르게’
    대통령실 2024.12.19 11:19:21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탄핵심판 속도 대결 양상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이 탄핵심판을 최대한 지연시키려 하는 데 반면, 민주당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탄핵심판을 끝내야 한다며 속도전에 들어갔다. 18일 국회에서 열린 헌법재판관 추천을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참석 없이 단독으로 회의를 열고 추천 절차에 착수했다. 인청특위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의 첫 변론준비기일이 열리는 27일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23·24일
  • [속보] 국정원 "우크라 파병 북한군, 사망자 최소 100여명·부상 1000명"
    [속보] 국정원 "우크라 파병 북한군, 사망자 최소 100여명·부상 1000명"
    통일·외교·안보 2024.12.19 11:06:25
    국가정보원은 19일 러시아에 파병돼 우크라이나전에 참전한 북한군 병사들의 사망자가 최소 100여명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가 개최한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여당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국정원은 "(최대 격전지인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된 1만1000여명으로 추정되는 북한군 일부가 12월 들어서 실제 전투에 투입되기 시작했다"며 "그 과정에 최소 1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부상자는 1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quo
  • 韓대행, 日이시바와 통화…"러북협력 맞서 양국 공조 지속"
    韓대행, 日이시바와 통화…"러북협력 맞서 양국 공조 지속"
    대통령실 2024.12.19 11:04:06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동북아 정세 격변 속 양국의 공조를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시바 총리와 통화를 했다. 한 권한대행은 통화에서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양국이 직면한 북핵 위협, 러시아·북한 불법 협력에 맞서 한일, 한미일 간의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양측은 한
  • [속보] 한덕수·日이시바…“북핵·러북협력에 한일·한미일 공조 지속”
    [속보] 한덕수·日이시바…“북핵·러북협력에 한일·한미일 공조 지속”
    정치일반 2024.12.19 10:56:30
    [속보] 한덕수·日이시바…“북핵·러북협력에 한일·한미일 공조 지속”
  • '尹 탄핵 후폭풍' 유권자 52% "국민의힘, 집권 여당 인정 못해"
    '尹 탄핵 후폭풍' 유권자 52% "국민의힘, 집권 여당 인정 못해"
    정치일반 2024.12.19 10:42:33
    최근 유권자 절반 이상이 국민의힘을 여당으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고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가 물러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정지 기간 동안 국민의힘을 집권 여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답변은 52.6%로 헌법재판소 판결 전까지는 여당이 맞다는 답변 41.6%보
  • "계엄에 실탄 1만발·저격총·기관단총 동원…軍 차량 107대에 헬기 12대도"
    "계엄에 실탄 1만발·저격총·기관단총 동원…軍 차량 107대에 헬기 12대도"
    통일·외교·안보 2024.12.19 10:41:12
    ‘12·3 비상계엄’ 이후 보름가량 시간이 지난 가운데, 당시 총 1500여 명의 병력이 투입됐고, 이들은 권총과 기관단총, 저격용 총 등 각종 화기를 지참한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별 지급이 되지 않긴 했지만 당시 계엄군이 챙긴 실탄만 1만발 이상으로 추정된다. 19일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전사령부와 수방사령부는 계엄 당시 총 107대의 군용 차량을 투입했다. 병력 수송용 대형버스(45인승) 26대와 중형버스(25인승) 15대를 비롯해 군용 오토바이 25대, 방탄 차체를 한 소
  • 韓대행, 양곡법 등 6개법안 거부권…"헌법·미래만 보고 결정"
    韓대행, 양곡법 등 6개법안 거부권…"헌법·미래만 보고 결정"
    대통령실 2024.12.19 10:40:26
    양곡관리법 등 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6개 법안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곧 재의요구안을 재가하면 이들 법안은 폐기 수순을 밟게 된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농업4법(양곡관리법·농수산물유통가격안정법·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과 국회법·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 등 6개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심의·의결했다. 한 권한대행은 “오로지 헌법 정신과 국가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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