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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구조 소방·경찰관 만난 金여사 "존재만으로 국가 튼튼"
    생명구조 소방·경찰관 만난 金여사 "존재만으로 국가 튼튼"
    대통령실 2024.09.11 05:40:00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일 생명 구조의 최전선에서 분투하는 소방관과 경찰관을 만나 격려했다. 1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전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119특수구조단 뚝섬 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망원 치안센터, 마포구 용강지구대를 찾아 피자·치킨 등 간식을 전달하며 근무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김 여사는 “여기 계신 분들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2020년 2월 당시, 한강 투신자 수색을
  • [기고] 국가 안보 지탱하는 핵심 ‘예비군’
    [기고] 국가 안보 지탱하는 핵심 ‘예비군’
    통일·외교·안보 2024.09.11 05:30:00
    2022년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지난해 10월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전쟁이 장기화 국면으로 돌입하며 부족한 병력을 충원하고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예비군을 동원했고, 이스라엘 역시 약 35만 명의 예비군을 소집한 바 있다. 예비군 동원 사례는 굳이 멀리 찾지 않아도 1996년 발생한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때가 대표적이다. 당시 동원된 약 30만 명의 대한민국 예비군들은 국가의 부름에 기꺼이 총을 들고 싸웠다. 이렇듯 유사시 예비전력은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 [사설] 北 풍선으로 화재 내고 ‘핵 증산’ 협박, 도발 빌드업 대비하라
    통일·외교·안보 2024.09.11 00:05:00
    북한이 최근 신종 도발을 시도하면서 안보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올 5월부터 저급한 쓰레기 풍선을 우리 영공에 살포하더니 최근에는 풍선에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발열 타이머로 추정되는 장치까지 달아 날려 보냈다. 북한이 살포한 발열 타이머 풍선은 이달 5일과 8일 각각 경기도 김포의 자동차부품 공장과 파주의 제약회사 창고에 떨어져 화재를 일으켰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새로운 방식의 도발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테러 행위임은 분명하다. 우리 정부와 군은 화재를 유발하는 북한의 풍선 살포가 국가 간 ‘무력 공격’을
  • 일자리 찾아 나선 장병들
    일자리 찾아 나선 장병들
    정치일반 2024.09.10 20:19:07
    장병들이 1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2024 제대군인 취창업박람회’에서 채용 공고를 둘러보고 있다.국내 주요 대기업과 방산업체, 공공기관 등 1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는 취·창업 관련 상담을 비롯해 이력서 작성, 인공지능(AI) 직무역량 검사 등 제대를 앞둔 군 장병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규빈 기자 2024.09.10
  • "괜히 '킥라니' 소리 나오는 게 아니었네"…5년간 87명 숨지고 8000명 다쳐
    "괜히 '킥라니' 소리 나오는 게 아니었네"…5년간 87명 숨지고 8000명 다쳐
    정치일반 2024.09.10 19:24:23
    전동킥보드와 전동스쿠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사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간 서울시에서 PM 사고가 1872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윤영희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이용이 늘면서 4년 만에 사고 건수도 3배 증가했다. 또 최근 5년간(2019~2023) PM 사고로 전국에서 87명이 숨지고, 866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서울에선 지난해 3명, 2022년 5명 등 5년 새 11명이 PM 사고로 사망했다. PM 사고 건수의 23.83%, 사망 사고의 1
  • 한동훈 "의제 제한 없다…출발이 중요"
    한동훈 "의제 제한 없다…출발이 중요"
    통일·외교·안보 2024.09.10 18:58:28
    추석을 앞두고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여야가 한 목소리로 의료계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조건 없이 신속하게 협의체를 출범해야 한다”며 의료계 요구 사항인 내년도 의대 증원과 장·차관 경질까지도 논의를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며 손을 내밀었다. 한 대표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협의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절실한 마음으로 모이는 곳으로 어떤 전제 조건을 걸어 그 출범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 증원 백지화’, ‘장&middot
  • "북중러 밀착 공고화 전 한·중 간 새롭게 협력할 분야 발굴해야"
    "북중러 밀착 공고화 전 한·중 간 새롭게 협력할 분야 발굴해야"
    통일·외교·안보 2024.09.10 18:32:14
    북중러 밀착이 공고화 단계에 이르기 전 한국과 중국 사이 새롭게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북중러 삼각 협력이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해 한미일 밀착에 더해 한중, 한러 관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은 1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니어재단이 주최한 ‘북·중·러 3각 협력의 전망과 한반도 안보’ 포럼에서 “한미일 대 북중러의 구조적 대결을 예방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미중 전략 경쟁으로 중국과 경제협력이 불가능한
  • 한동훈, '2025년 증원 백지화' 포함… "협의체 전제조건 없어"
    한동훈, '2025년 증원 백지화' 포함… "협의체 전제조건 없어"
    국회·정당·정책 2024.09.10 18:25:14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서 ‘2025년 증원 백지화·보건복지부 장·차관 경질’을 포함해 의제 설정에 제한이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입장이 다르니 만나서 대화하는 것 아닌가”라며 “협의체 출범의 전제 조건으로 안 되는 것은 없다”며 의제 제한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협의체 의제에 제한이 없나’라는 질문에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계가 요구하는 2025년 증원 백지화, 보건복지부 장·차
  • 野, 외교·국방장관 불출석 허가해놓고…돌연 "국회 무시"
    野, 외교·국방장관 불출석 허가해놓고…돌연 "국회 무시"
    국회·정당·정책 2024.09.10 17:49:05
    국회 대정부 질문 이틀째인 10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출석을 놓고 여야가 충돌했다. 두 장관은 국제 행사 참석을 위해 사전에 불출석을 요청해 여야 원내대표의 허가를 받았지만 야당은 “국회 능멸을 멈추라”며 뒤늦게 딴지를 걸었다. 결국 야당은 본회의를 저녁 7시에 개의하며 외교·국방 장관을 불러내 ‘심야 대정부 질문’이라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외교·국방 장관이 출
  • 김정은 "核무기 기하급수 확대…흔들림 없이 관철"
    김정은 "核무기 기하급수 확대…흔들림 없이 관철"
    통일·외교·안보 2024.09.10 17:47:4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는 핵무기 수(數)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는데 대한 핵무력 건설 정책을 ‘드팀 없이(흔들림 없이)’ 관철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북한 정권수립일(9·9절)을 맞아 당정 지도 간부들을 소집해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 번영을 위해 더욱 분투하자’는 제목으로 연설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공화국의 핵전투 무력은 철통 같은 지휘 통제 체계 안에서 운용된다”며 "국가의 안전권을 보장하는 데 (핵 역량을) 임의의 시각에 옳게 사용할 수
  • ‘지역화폐 활성화’ 직접 나선 이재명…‘소득공제율 80%로 상향’ 법안 발의
    ‘지역화폐 활성화’ 직접 나선 이재명…‘소득공제율 80%로 상향’ 법안 발의
    국회·정당·정책 2024.09.10 17:46:1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대폭 상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앞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지역화폐법 개정안’과 더불어 이 대표의 관심이 큰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위해 당 차원에서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는 분석이다. 이 대표가 10일 대표 발의한 조특법 개정안은 지방 정부가 발행하는 지역화폐를 사용한 금액에 대해 소득공제율을 기존 30%에서 80%로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여기에 100만 원 한도에서 추가 공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 대표는 “지
  • 尹 "자유민주주의 입각 평화 통일은 헌법이 명령한 신성한 책무"
    尹 "자유민주주의 입각 평화 통일은 헌법이 명령한 신성한 책무"
    대통령실 2024.09.10 17:43:38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 추진은 대한민국 헌법이 대통령과 국민에게 명령한 신성한 책무”라고 말했다. 또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우리의 신념이 확고할 때 북한 주민을 향한 자유 통일의 메시지도 더 크고 힘차게 뻗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 지역 위원들과의 통일 대화에 참석했다.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윤 대통령이 광복절에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
  • [단독]'국가 보조금' 명시한 반도체법 나온다
    [단독]'국가 보조금' 명시한 반도체법 나온다
    국회·정당·정책 2024.09.10 17:43:03
    집권 여당이 정부와 협의를 거쳐 반도체 산업에 보조금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처음으로 명문화한 반도체 특별법을 당론으로 발의한다. 입법이 완료되면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처럼 거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정부의 재정 투입이 가능해진다.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가 보조금 지원 규정이 담긴 반도체 특별법 성안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돼 추석을 앞두고 이번 주 내 발의된다. 특별법은 삼성전자(005930) 사장을 지낸 고동진 의원과 박수영·송석준 의원이 각각 발의한 특별법을 김상훈 정책위의장의 조율과 정부 협의
  • [단독]美·대만과 '칩 패권경쟁' 가열…당정 "재정 투입해 주도권 탈환"
    [단독]美·대만과 '칩 패권경쟁' 가열…당정 "재정 투입해 주도권 탈환"
    국회·정당·정책 2024.09.10 17:38:14
    국민의힘이 직접 보조금 지원을 골자로 한 반도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 것은 반도체 생태계 재편에 따른 세계 각국과의 치열한 패권 경쟁에서 한국의 경쟁 우위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다. 실제 여당뿐 아니라 정부도 “전쟁을 치르듯 국가 자원을 총투입한다”는 의지를 보여왔다. 이미 미국과 중국·일본은 반도체 산업과 관련한 투자와 지원에 천문학적인 비용을 투입하고 있어 늦은 감마저 있다는 지적이다. 반도체 특별법 통과의 키를 쥔 거대 야당도 반도체 산업 지원에 적잖은 공감대를 형성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입법이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 취업 박람회 깜짝 방문한 尹 "제대 군인 많이 뽑아달라"
    취업 박람회 깜짝 방문한 尹 "제대 군인 많이 뽑아달라"
    대통령실 2024.09.10 17:29:45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업을 희망하는 제대 군인을 위한 박람회장을 깜짝 방문해 “제대 군인들을 많이 채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대군인 취?창업 박람회’를 방문했다. 지난 2004년 ‘보훈가족·제대군인 취업박람회’가 개최된 이후 현직 대통령이 현장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방산 업체인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채용 부스를 연달아 찾아 “제대 군인들을 몇 퍼센트나 채용하고 있느냐”고 물으며 “(제대 군인을) 많이 뽑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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