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군기 엉망”…軍운전병, 술 마시고 부대 철조망 ‘쾅’ 들이받아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군기 엉망”…軍운전병, 술 마시고 부대 철조망 ‘쾅’ 들이받아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9.04 10:48:09
    공군 전투비행단 소속 병사가 새벽 시간 술에 취한 채 차량을 난폭하게 운전해 경계 시설물을 무너뜨리는 일이 벌어졌다. 4일 공군에 따르면 전날 새벽 광주 제1전투비행단에서 운전병 2명이 음주운전 등 혐의로 군사경찰에 붙잡혀 조사받고 있다. 이들은 무단으로 술을 마신 뒤 군용 승용차를 몰았고 기지 외곽 도로의 철조망을 여러 곳 들이받은 다음에야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활주로를 달리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병사들은 타박상 등 경미한 부상을 입고 군 병원에서 치료 받았다. 이들 병사들이 술을 어떻게 구했고, 새벽 시간에 어떻게
  • 野임광현 "한동훈, 개미 투자자 위하는 척 주식부자 대변"
    野임광현 "한동훈, 개미 투자자 위하는 척 주식부자 대변"
    국회·정당·정책 2024.09.04 10:43:08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금투세가 폐지되면 주식 부자들이 가장 혜택을 보는데 왜 개미 투자자를 위하는 척 이들의 선동 논리를 대변하나”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인 임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의료대란으로 전국이 난리인 상황에 여당 대표께서 야당 초선의원이 아직 발의하지도 않은 법안에 반응을 하다니, 조세경제전문가 입장에서 볼 때 부자 감세 정말 확실히 챙기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 의원이 ISA로 해외주식 직접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조세특례제
  • 문다혜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더 이상 참지 않겠다”
    문다혜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더 이상 참지 않겠다”
    정치일반 2024.09.04 10:37:39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것과 관련,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이제 더 이상은 참지 않겠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다혜 씨는 3일 오후 11시30분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경제공동체’란 말을 만들어서 성공했던지라 다시금 추억의 용어를 소환해서 오더(?)를 준 건가”라며 “그런데 우리는 ‘경제공동체’가 아니라 ‘운명공동체’인 가족”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족은 건드리는 거 아닌데 (문 전 대통령은) 엄연히 자연인 신분인데 이쯤
  • 안창호 "진화론 증명 안돼" 발언 파장…천하람 "상식 영역 넘어서"
    안창호 "진화론 증명 안돼" 발언 파장…천하람 "상식 영역 넘어서"
    국회·정당·정책 2024.09.04 10:32:25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발언들이 파장을 낳고 있다. 특히 강한 종교적 신념이 인권위원장 직무 수행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후보자는 전날 청문회에서 “진화론에 대한 과학적 증명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창조론도 진화론도 과학적인 문제이기보다 믿음의 문제이고 양자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같이 가르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자 교회 장로로 활동하는 안 후보자는 청문회 내내 ‘종교적 색채’가 강하게 묻어난 발언을 했다. 안 후보자는 우주의 기원
  • [속보] 박찬대 “국민 절대다수 지지 특검법 반대가 정쟁”
    [속보] 박찬대 “국민 절대다수 지지 특검법 반대가 정쟁”
    국회·정당·정책 2024.09.04 10:32:13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범야권이 전날 발의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해병대원의 억울함을 풀고 수사외압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것은 정쟁이 아니라 정의 실현”이라며 “국민 절대다수가 지지하고 있는 특검법을 반대하는 것이 정쟁”이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해 진행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죄를 지었기 때문에 특검을 반대하는 것’이라던 대통령이 특검을 거부하고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던 국민의힘이 특검을 반대하는 것을 납득할 국민이 몇이나 되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
  • [속보]박찬대 “의료대란 해결 위해 ‘여야의정 비상협의체’ 구성하자”
    [속보]박찬대 “의료대란 해결 위해 ‘여야의정 비상협의체’ 구성하자”
    대통령실 2024.09.04 10:27:37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비상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응급 의료 시스템이 사실상 붕괴되고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아 뺑뺑이를 돌고있다. 체면을 따지거나 여야를 가릴 때가 아니다”라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의료시스템의 붕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의료계와
  • 공군 기지서 병사들 술 마시고 운전…부대 울타리 들이받았다
    공군 기지서 병사들 술 마시고 운전…부대 울타리 들이받았다
    통일·외교·안보 2024.09.04 10:23:11
    공군 부대에서 운전병들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시설물을 무너뜨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4일 공군에 따르면 전날 광주 제1전투비행단에서 교통사고를 낸 운전병 2명이 음주운전 등 혐의로 군사경찰에 붙잡혀 조사 받고 있다. 이들은 무단으로 술을 마신 뒤 군용 승용차를 몰았고 기지 외곽 도로 울타리를 들이받았다. 다만 이들은 차량을 이용해 활주로를 달리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병사들은 타박상 등 경미한 상처를 입고 군 병원에서 치료 받았으며, 술을 어떻게 구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공군은 사고 당시 혈중알콜농도에 대해 “현재 파악
  • [속보] 박찬대 “대통령 입맛 맞는 법안만 통과시키는 건 민주주의 아냐”
    [속보] 박찬대 “대통령 입맛 맞는 법안만 통과시키는 건 민주주의 아냐”
    국회·정당·정책 2024.09.04 10:21:14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소위 ‘거부권 정국’에 대해 “여당은 야당이 의회독재를 한다고 주장하지만 진짜 독재는 대통령이 하고 있다”면서 “대통령 입맛에 맞는 법안만 통과시키겠다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고 경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해 진행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절반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21회나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승만을 제외한 역대 최다 거부권 행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쪽에서는 야당과 싸우라고 독려하면서 다른 쪽에서는 대화와 타협을 말하는 분
  • 물난리에도…北, 정권수립일 ‘9·9절’ 행사 준비
    물난리에도…北, 정권수립일 ‘9·9절’ 행사 준비
    통일·외교·안보 2024.09.04 10:09:12
    북한이 기록적인 수해를 입었음에도 정권수립일인 9.9절 76주년을 앞두고 행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민간 위성사진을 토대로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 1일 평양 만수대 의사당 앞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보면 의사당 건물 앞에는 임시 무대로 추정되는 빨간색 구조물이 설치됐다. 2022년과 지난해에도 8월 말부터 행사를 위한 임시 무대를 설치하는 정황이 포착된 바 있다. 다만 평양 미림비행장 인근 열병식 훈련장과 김일성 광장 앞에는 큰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았다. 시드니 사일러 전 미 국가정보국 산하
  • [속보]박찬대 “尹정부 인사로 헌법유린…김형석·김문수 즉각 해임해야”
    [속보]박찬대 “尹정부 인사로 헌법유린…김형석·김문수 즉각 해임해야”
    대통령실 2024.09.04 10:09:10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즉각 해임해 헌법 수호 책무 의지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헌법이 유린당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로 시작하는 헌법 전문을 부정하는 자들이 공직을 장악하고 있다”며 “헌법을 수호해야 할 책무가 있는 대
  • 안철수 "관료들, 보여주기식 병원 방문해 尹에 보고"
    안철수 "관료들, 보여주기식 병원 방문해 尹에 보고"
    국회·정당·정책 2024.09.04 09:55:36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의료 대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잘못된 보고를 받고 있다며 “정부 고위직이 보여주기식 병원을 방문하신 것이 아닌가 한다”고 지적했다. 의사 출신의 안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실제로 응급실을 방문해서 반나절 정도 계시면서 환자들과 이야기도 나눠보고 아니면 응급차를 함께 동승하면서 현장들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단이 정확해야 처방이 정확한 것”이라며 관료들이 실제와 다른 병원 현장을 찾은 후 윤 대통령에게 상황을 보고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 한미 외교차관 “한미동맹 초당적 지지 굳건”
    한미 외교차관 “한미동맹 초당적 지지 굳건”
    통일·외교·안보 2024.09.04 09:51:35
    한미 외교차관이 회담을 갖고 “한미 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는 흔들림 없이 굳건하다”고 평가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3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에서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갖고 양국 동맹,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관련 한미간 공조 방안 및 양국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4일 밝혔다. 이날 양측은 그동안 한미 글로벌 포괄전략동맹으로서 도출해온 성과들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최상의 정책공조도 지속될 수 있게 고위급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북한의 도발과 러북군사협력 등에
  • "여태 디지털성범죄 손놓은거야"…'N번방 사태' 때의 2배 넘어
    "여태 디지털성범죄 손놓은거야"…'N번방 사태' 때의 2배 넘어
    국회·정당·정책 2024.09.04 08:12:32
    연예인이나 지인의 얼굴을 불법 합성한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 영상물이 유통되는 국내외 플랫폼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의 심의 건수가 올해에만 벌써 5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N번방 사태'가 발생한 2021년 한 해의 2배가 넘는 수치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방심위는 2021년 2만 6000건, 2022년 5만 5287건, 2023년 6만 7102건의 디지털성범죄 심의를 진행했다. 올해의 경우 8월까지만 해도 5만 96건을 심
  • 野 "김문수, 日국적 하시라"…金 "친일딱지 사과하라"
    野 "김문수, 日국적 하시라"…金 "친일딱지 사과하라"
    국회·정당·정책 2024.09.04 06:00:00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일제강점기 선조들의 국적은 일본’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설전을 벌였다. 위성곤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김 장관을 향해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에 거주한 사람들의 국적은 어디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 장관은 “대한민국은 일본에 의해 식민지가 됐기 때문에 (당시 선조들은) 국적이 없었다. (한국 국적이 있었다면) 손기정 선수가 왜 태극기가 아닌 일장기를 달고 올림픽에 나갔겠느냐”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서도 같은 질문
  • [단독] 현역입영 대상자 최근 8년새 11만명 감소[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단독] 현역입영 대상자 최근 8년새 11만명 감소[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9.04 06:00:00
    초저출산 추세 심화에 따라 병역자원의 급격한 감소로 현역입영 대상자가 최근 8년 새 11만 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1개 사단(1만 5000명) 규모로 현역병 입영 대상자가 급감하면서 ‘병력 절벽’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국방부와 병무청에 따르면 지난해(12월 31일) 기준 현역입영 대상자는 33만 9214명으로 2016년 45만 5551명 대비 11만 6337명이 줄면서 현역입병 대상자가 25.5%가 감소했다. 1만 5000명 수준인 국군의 사단급이 매년 1개씩 사라진 셈이다. 현역입영 대상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