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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언론 “리더십 공백 우려 여전… 장기간의 불확실성 돌입” [尹대통령 탄핵가결]
    美언론 “리더십 공백 우려 여전… 장기간의 불확실성 돌입” [尹대통령 탄핵가결]
    국회·정당·정책 2024.12.14 22:30:37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4일 해외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된 듯 보이지만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누구에게 리더십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이번 탄핵안 가결로 어느 정도 얻었지만 탄핵 절차가 여전히 진행되는 상황에서 ‘리더십 공백’에 대한 의문은 언제든지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상황에 따라 한국 정치와 경제가 “장기 불확실성의 시기에 돌입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워싱턴포스트(WP),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 [영상] ‘尹 탄핵’ 통과되자 관저 앞으로 몰려든 시민… 경찰, 경계 강화 [尹대통령 탄핵 가결]
    [영상] ‘尹 탄핵’ 통과되자 관저 앞으로 몰려든 시민… 경찰, 경계 강화 [尹대통령 탄핵 가결]
    대통령실 2024.12.14 22:06:19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는 들은 시민들이 대통령 관저 앞으로 몰리자 경찰이 경계 강화 태세에 나섰다. 14일 오후 6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대통령 관저 앞은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적막에 휩싸였던 모습과는 반대로 보수단체 소속 집회 참가자들로 가득했다. 오후 5시께 우원식 국회의장이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찬성 204표로 가결됐음을 선포하자 이에 반발한 보수 성향 시민들이 몰려간 것이다. 집회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탄핵 가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 탄핵안 가결까지 국회 지킨 우원식 의장…“열흘만에 퇴근합니다” [尹대통령 탄핵 가결]
    탄핵안 가결까지 국회 지킨 우원식 의장…“열흘만에 퇴근합니다” [尹대통령 탄핵 가결]
    국회·정당·정책 2024.12.14 22:04:35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된 14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열흘 만에 퇴근을 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원식의 일주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우원식 국회의장의 페이스북에 있는 사진들과 함께 비상계엄 선포 당일인 3일부터 탄핵소추안이 가결까지 국회에서의 생활 등이 담겼다. 우 의장은 비상계엄 당시 담장을 넘어 국회 본관으로 진입해 계엄 해제 결의안이 가결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상계엄 선포 당일 우 의장은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과 만찬을 마친 후 국회 사랑관에서 휴식을 취
  • 日언론, '尹 탄핵 가결' 긴급 타전…"국민 감각과는 거리가 멀었다"[尹대통령 탄핵 가결]
    日언론, '尹 탄핵 가결' 긴급 타전…"국민 감각과는 거리가 멀었다"[尹대통령 탄핵 가결]
    정치일반 2024.12.14 22:02:44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일본 언론은 이를 속보로 전했다. 민영방송 니혼테레비(닛테레) 등 일부 방송은 실시간으로 개표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니혼테레비 앵커는 표결 결과가 나오자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며 "다만 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상황을 전했다. NHK는 실시간 중계는 하지 않았지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에서 대통령 탄핵안 가결은 2016년 박근혜 대통령 이후 처음"이라며 미리
  • 與 의원들 "탄핵 책임져" 따지자…한동훈 "내가 계엄 했나?"[尹대통령 탄핵 가결]
    與 의원들 "탄핵 책임져" 따지자…한동훈 "내가 계엄 했나?"[尹대통령 탄핵 가결]
    국회·정당·정책 2024.12.14 21:56:21
    국민의힘 선출직 최고위원 전원이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의 책임을 지고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이로써 당 지도부가 사실상 붕괴 수순에 들어갔다.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진종오 최고위원 등은 이날 국회 본회의 직후 일제히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당내 분열로 인해 보수 단일대오를 형성하지 못했다"며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당헌 96조 1항에 따르면 선출직 최고위원 4인 이상이 사퇴할 경
  • 주한 미국대사 "한국과 동맹은 '철통'…약속 변함 없어"[尹 대통령 탄핵 가결]
    주한 미국대사 "한국과 동맹은 '철통'…약속 변함 없어"[尹 대통령 탄핵 가결]
    통일·외교·안보 2024.12.14 21:49:23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14일 “미국은 항상 대한민국과 이곳의 민주적·헌법적 절차를 지지하며 한국 국민과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조금 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만나 국회 표결 이후의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어 “한반도 및 지역 내 평화와 안보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변함이 없다”며 “조 장관과 저는 한미 동맹이 철통같으며 앞으로도 이를 굳건히 유지할 것임을 다시
  • [속보] 한 권한대행 "북 도발 획책할 수 없도록 빈틈없는 대비태세 유지"
    [속보] 한 권한대행 "북 도발 획책할 수 없도록 빈틈없는 대비태세 유지"
    정치일반 2024.12.14 21:37:44
    한 권한대행 "북 도발 획책할 수 없도록 빈틈없는 대비태세 유지"
  • 한 권한대행 "국가안보 최우선…한 치의 공백도 안돼"[尹대통령 탄핵 가결]
    한 권한대행 "국가안보 최우선…한 치의 공백도 안돼"[尹대통령 탄핵 가결]
    대통령실 2024.12.14 21:30:00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14일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하고 “국가안보를 최우선시하고 한 치의 안보 공백도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NSC를 주재하고 “북한이 어떠한 도발도 획책할 수 없도록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미국의 신 행정부 출범에 즈음한 유동적인 국제정세에서 민첩하고 적극적인 외교를 통해 우리의 국익을 확보해야 한다”며 “특히 외교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을 굳건히 유지하고 우방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 "우원식 의장 월담한 곳이래"…탄핵 가결후 시민들 '인증샷'[尹대통령 탄핵 가결]
    "우원식 의장 월담한 곳이래"…탄핵 가결후 시민들 '인증샷'[尹대통령 탄핵 가결]
    정치일반 2024.12.14 21:29:11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우원식 국회의장 등이 국회 진입을 위해 넘었던 담장이 집회 참가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해당 담장에는 '국회의장이 비상계엄 해제를 위해 담 넘어간 곳'이라는 문구가 표시돼 있었고, 지나가던 시민들은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응원봉을 들고나온 한 20대 남성은 "지난주에 이 장소를 알게 됐고, 나름 뉴스에 나온 명소라고 생각해 인증 사진을 남기려 했다
  • 주요국 중 가장 먼저 입장문 낸 EU "정치위기 신속·질서있게 해결되길"[尹 대통령 탄핵 가결]
    주요국 중 가장 먼저 입장문 낸 EU "정치위기 신속·질서있게 해결되길"[尹 대통령 탄핵 가결]
    통일·외교·안보 2024.12.14 21:15:25
    유럽연합(EU)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한국 헌법에 따라 현재의 정치적 위기가 신속하고 질서있게 해결되도록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니타 히퍼 EU 외교안보담당 수석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EU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고 덧붙였다. EU의 입장문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7시 24분부터 윤 대통령의 직무가 공식 정지된 지 약 50분만에 발표됐다. 탄핵소추안 표결 이후 주
  • 尹 탄핵안 가결에 유영하 "비겁한 자들과 같이 못 해…그냥 떠나라"[尹대통령 탄핵 가결]
    尹 탄핵안 가결에 유영하 "비겁한 자들과 같이 못 해…그냥 떠나라"[尹대통령 탄핵 가결]
    정치일반 2024.12.14 21:14:28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갑)은 "비겁한 자들과 당을 같이 할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아한 그대들은 그냥 떠나라"며 "구질구질하게 국회의원 직을 탐내지 말고 떠나라"면서 이렇게 적었다. 이 같은 유 의원의 발언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진 여당 의원들을 겨냥한 것으로 읽힌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지금부터 그대들은 사선을 같이 넘을 수
  • 주요 외교 채널 공백 우려…한중 관계 안갯속 빠져드나[尹 대통령 탄핵 가결]
    주요 외교 채널 공백 우려…한중 관계 안갯속 빠져드나[尹 대통령 탄핵 가결]
    통일·외교·안보 2024.12.14 21:09:00
    윤석열 대통령의 '중국인 간첩' 발언 여파에 이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최근 온기가 흐르던 한중 관계는 안갯속으로 빠져들 것으로 관측된다. 가장 먼저 영향 받을 부분은 주중 한국대사 교체 일정이다. 당초 정재호 현 대사는 지난 10월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새 주중대사에 내정되자 임기 마무리를 준비해왔고, 당초 이달 중 중국을 떠난 뒤 서울대 교수직으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임명권자인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데 따라 탄핵 소추되면서 정 대사의 이임&middo
  • [속보] 韓 권한대행, NSC 소집…외교·안보 수습·대응책 총력
    [속보] 韓 권한대행, NSC 소집…외교·안보 수습·대응책 총력
    정치일반 2024.12.14 21:03:13
    韓 권한대행, NSC 소집…외교·안보 수습·대응책 총력
  • 최고위원 사퇴 '친한' 장동혁 "판단 바뀔 일 없었다"[尹대통령 탄핵 가결]
    최고위원 사퇴 '친한' 장동혁 "판단 바뀔 일 없었다"[尹대통령 탄핵 가결]
    정치일반 2024.12.14 21:01:40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사의를 표명한 장동혁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은 "제 판단이 바뀔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의원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된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앞서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전날 CBS라디오에 나와 "장 최고위원과 개인적으로 소통한 결과 (탄핵안이 통과되는) 상황이 오더라도 사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민의힘 선출직 최고위원
  • 尹, 탄핵안 가결 후 담화 녹화…대통령실 무거운 분위기 속 ‘침통’[尹대통령 탄핵 가결]
    尹, 탄핵안 가결 후 담화 녹화…대통령실 무거운 분위기 속 ‘침통’[尹대통령 탄핵 가결]
    대통령실 2024.12.14 20:58:44
    윤석열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에서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를 지켜본 뒤 대국민 담화를 녹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대통령실은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뒤 인 오후 6시 8분께 대통령실 전체 출입기자단에 윤 대통령의 ‘국민께 드리는 말씀’ 자료와 영상, 사진을 배포했다. 앞선 담화와 같이 언론에 사전 공지를 하지 않았고,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의 담화를 공식 유튜브 ‘윤석열’ 채널에 곧바로 게시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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