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조태열, G20서 7개국 연쇄회담…"방산 강국 韓과 협력 중시"
    조태열, G20서 7개국 연쇄회담…"방산 강국 韓과 협력 중시"
    통일·외교·안보 2025.02.22 09:41:21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0∼2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된 G20(주요 20개국)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7개국 외교장관들과 잇따라 회담을 갖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21일 스페인, 유럽연합(EU), 네덜란드, 알제리, 남아공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을 하고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카야 칼라스 EU 고위대표는 “방산 강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측은 '안보방위파트너십' 이행을 위해 지속 협의하면서 경제·과학기술 분야 등 실질협력 분야 협
  • 떴다방 대선 캠프의 '급조 공약' [임채운 교수의 경제를 보는 눈]
    떴다방 대선 캠프의 '급조 공약' [임채운 교수의 경제를 보는 눈]
    정치일반 2025.02.22 08:00:00
    대선 때만 되면 나타났다 사라지는 게 하나 있다. 바로 대선 캠프이다. 대통령의 꿈을 갖고 있는 정치인들은 선거 즈음하여 정책 공약의 개발과 선거전략의 수립을 위해 캠프를 차린다. 캠프라 부르는 이유는 임시로 마련한 조직이기 때문이다. 고산 정복을 위해 등반가가 꾸리는 베이스캠프와 같다. 이런 캠프에 대선 후보가 직접 관여하는 경우는 드물다. 사무실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조달하고 사람 관리하는 것이 번거로워 후보가 할 일이 아니다. 불나방처럼 자원자가 많이 몰려들어 구성이 잡다한 캠프에 후보가 깊이 개입하면 불필요한 잡음이나 구설
  • [영상] "꺼져 XX" 대학가 찬반 극한 대치에 신학기 캠퍼스 아수라장
    [영상] "꺼져 XX" 대학가 찬반 극한 대치에 신학기 캠퍼스 아수라장
    정치일반 2025.02.22 05:10:00
    “꺼져 이 XX들아”, “좀비들은 물러나라!”. 연세대·서울대를 시작으로 대학가에 탄핵 찬반 목소리가 맞붙는 가운데 21일 고려대학교에서도 극한 대치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양측은 각각 “극우세력 물러가라”, “부정선거 검증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욕설을 주고받았습니다. 탄핵 찬성 측은 경찰 저지를 뿌리치고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쪽으로 행진했고, 일부 탄핵 반대 측이 찬성 측으로 다가가려 하자 경찰은 즉각 분리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예비 새내기들은 "무섭다"며 당혹스러워했습
  • "어? 학원서 풀었는데"…자백에도 구속 피한 '분당 문제 유출' 교사·강사, 왜?
    "어? 학원서 풀었는데"…자백에도 구속 피한 '분당 문제 유출' 교사·강사, 왜?
    정치일반 2025.02.22 05:00:00
    경기 성남 분당구 한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 시험문제가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 기간제 교사와 학원 강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수원지법 성남지원 남인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A고교 기간제 교사 B씨, 학원 강사 C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영장을 기각했다. 남 부장판사는 "피의자들이 범행을 자백하고 있고 증거 수집이 이뤄졌다"며 "사회적 유대관계가 분명해 구속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B씨는 지난해
  • 계엄 전날 '김건희-조태용 문자'는 "바뀐 金여사 전화번호"
    계엄 전날 '김건희-조태용 문자'는 "바뀐 金여사 전화번호"
    대통령실 2025.02.21 22:46:23
    조태용 국정원장과 김건희 여사가 12·3 비상계엄 선포 하루 전날 주고받은 문자의 내용은 김 여사의 교체된 휴대전화 번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이 ‘사전 계엄 모의설’을 제기했으나 계엄과는 무관한 내용이었다는 설명이다. 21일 여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일 김 여사가 조 원장에게 보낸 두 개의 문자 메시지는 김 여사의 새 휴대전화 번호에 대한 안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여사가 보낸 첫 번째 메시지는 “바뀐 전화번호를 알려드린다”는 내용이었고, 두 번째는 김 여사의 번호가 적힌 문자였다고 한다. 한 여권 관계자는
  • 박지원, 이낙연 겨냥 "尹·이재명 동시 청산은 정신 나간 얘기" 비판
    박지원, 이낙연 겨냥 "尹·이재명 동시 청산은 정신 나간 얘기" 비판
    국회·정당·정책 2025.02.21 22:42:13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이재명 동반청산론'을 주장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비판했다. 21일 BBS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에 출연한 박 의원은 "총구를 앞으로 향해 쏴야지, 자꾸 옆으로 쏜다"며 이재명 대표 청산 같은 "언행을 계속한다면 어떻게 함께 가나. 통합도 좋지만 구조조정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이 전 총리가 이달 10일 광주 시국토론회에서 "국민의힘이 계엄 선포를, 민주당이 사법 리스크를 정리하지 않은 채로 대선
  • 이재명 "내란 종식까지 지치지 말자"…주말 집회 참석 독려
    이재명 "내란 종식까지 지치지 말자"…주말 집회 참석 독려
    국회·정당·정책 2025.02.21 21:07:5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내란 종식의 그날까지 위대한 주권자의 힘을 보여 달라”며 장외집회 참석을 독려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입증할 때까지 지치지 말고 함께 해 달라”며 “내일 주권자의 뜨거운 함성으로 안국역 앞을 가득 메워 달라”고 적었다. 민주당은 22일 안국역 인근에서 장외집회를 연다. 이날 집회에는 박찬대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주도로 장외집회를 여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3달여 만이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당원들 사이에서
  • 與 "중도보수 이재명, 입당하라"…李 "극우범죄당, 사양"
    與 "중도보수 이재명, 입당하라"…李 "극우범죄당, 사양"
    국회·정당·정책 2025.02.21 20:45:4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힘 입당을 권유하는 내용의 현수막 게시를 승인한 것에 대해 “극우범죄당에 입당할 생각 전혀 없다”고 응수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보수참칭하는 가짜 보수당의 입당 권유, 사양합니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중도보수 국민의힘 입당합니까?’라고 적힌 현수막 사진을 게시했다. 선관위는 해당 현수막 게시를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대표는 “헌정질서 파괴, 군사쿠데타 옹호하는 당이 어떻게 보수인가”라며 “보수
  • 尹측 '공수처 영장쇼핑' 의혹 재점화…與 "이쯤되면 내란기관"
    尹측 '공수처 영장쇼핑' 의혹 재점화…與 "이쯤되면 내란기관"
    대통령실 2025.02.21 19:06:57
    윤석열 대통령 측이 2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 대통령 체포 영장을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하기 전 서울중앙지법에 압수수색 및 통신 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 당했다고 밝혔다. 여당은 “위법·편파·무능 삼박자를 갖춘 공수처의 초유의 ‘사법 공작’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윤 대통령을 석방을 촉구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및 구속영장 청구는 서부지법이 처음이라고 의혹을 일축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 소속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서울 서초구의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기록 7만 쪽을 검토한 결과 “
  • 공수처 "尹 압수영장 중앙지법에 청구해 기각" 인정
    공수처 "尹 압수영장 중앙지법에 청구해 기각" 인정
    대통령실 2025.02.21 18:59:06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을 압수수색영장 및 통신영장을 청구한 사실이 있다”며 “다만 윤 대통령 대상으로 체포 및 구속영장을 청구한 사실은 없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공수처가 중앙지법에 윤 대통령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및 통신영장을 청구했다”는 데 대한 해명이다. 공수처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중앙지법에 피의자 윤석열 외 3인, 피의자 윤석열 외 4인을 피의자로 하는 압수수색영장 및 윤석열 등 32인에 대한 통신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공수처장이 그동
  • 한미 지휘부, JSA 찾아 현장지도…신임 사령관 취임 후 처음
    한미 지휘부, JSA 찾아 현장지도…신임 사령관 취임 후 처음
    통일·외교·안보 2025.02.21 18:40:29
    김명수 합참의장이 21일 제이비어 브런슨 유엔사·연합사·주한미군사령관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해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한미 장병을 격려했다. 이날 김 의장과 브런슨 사령관은 군사분계선 일대 등 JSA 내 주요 작전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현행작전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JSA 방문은 브런슨 사령관 취임 이후 한미 지휘부가 함께한 첫 공동 현장지도다. 국방부는 “최근 접경지역에서의 변화된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 의장은 “여러분들은 대한민국 방위의 최전선이며 철통같
  • '노동계 끌어안기' 나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민주노총과 간담회 가져
    '노동계 끌어안기' 나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민주노총과 간담회 가져
    국회·정당·정책 2025.02.21 18:17:3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 이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방문했다. 최근 반도체특별법과 관련해 '우클릭' 지적을 받는 이 대표의 노동 현장 목소리 경청은 노동계에 손길을 내미는 의도로 보였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함께 간담회장에 입장한 이 대표는 민주노총 측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불안정하고 일시적으로 고용되는 사람은 그 대가가 안정적인 사람보다 많아야 한다"며 "(이는) 외국도 대체적으로 상식이다, 호
  • '중도보수 선언'에 불붙은 민주당내 노선 투쟁
    '중도보수 선언'에 불붙은 민주당내 노선 투쟁
    국회·정당·정책 2025.02.21 18:13:2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외연 확장을 염두에 둔 ‘중도 보수 선언’이 조기 대선 가능성과 맞물려 당내 노선 투쟁으로 불붙고 있다. 대권 레이스에서 실용주의를 내세워 중도층을 사로잡으려는 이 대표와 당 정체성을 고리로 일극 체제를 견제하는 야권 후발 주자들이 맞서는 형국이다. 이 대표의 우클릭 행보에 날을 세우고 있는 여권도 야당 분란에 끼어들면서 정치권 전체로 민주당 정체성 공방이 확산하고 있다. 이 대표는 21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명색이 국가 살림하는 정당이 ‘오로지 진보’ ‘오로지 보수’ 이렇게 해서 국정을 운영할 수 있
  • 한국노총 방문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 "노동시간 단축 입장 명확"
    한국노총 방문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 "노동시간 단축 입장 명확"
    국회·정당·정책 2025.02.21 17:55:3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방문해 노동계 현장 목소리를 듣는 행보에 나섰다. 지난 3일 이 대표는 반도체특별법 관련 토론회에서 '주 52시간제 적용 예외' 가능성을 열어놓으며 노동계와 진보 진영에서 '우클릭' 지적이 나오는 상황 속에서 이뤄진 방문이다. 이 대표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함께 간담회장에 입장해 취재진 앞에서 손을 맞잡았다. 이 대표는 "최근에 주 52시간제 문제로 많은 분이 우려하시는데 저나 민주당의 입장은 명확하다"고 말하
  • 野 '주주충실의무' 우선 처리 방침에…재계, 경영권 침해 우려 최고조
    野 '주주충실의무' 우선 처리 방침에…재계, 경영권 침해 우려 최고조
    국회·정당·정책 2025.02.21 17:48:08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주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 범위를 주주까지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 우선 처리를 시사하면서 기업 경영권 침해 우려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이 노란봉투법처럼 거부권 행사로 좌절됐던 양곡관리법을 재추진하고, 기업이 개정을 원하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선에는 귀닫고 있다는 불만도 터져 나오는 상황이다.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따르면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는 24일 회의를 열고 상법 개정안을 상정·심사하기로 했다. 2월 임시국회 통과를 목표로 속도전에 나선 민주당은 개정안 가운데 주주 충실 의무와 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