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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려진 건 '김영복' 이름 석자뿐"…러 파병 북한군 이끄는 '미스터리맨' 정체는
    "알려진 건 '김영복' 이름 석자뿐"…러 파병 북한군 이끄는 '미스터리맨' 정체는
    통일·외교·안보 2024.11.21 21:15:49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이끄는 장성 중 한 명인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측근이라는 사실 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없는 그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모양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북한이 우크라이나와의 전투에서 군대를 이끌기 위해 '미스터리 맨’을 파견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여기엔 김 부총참모장이 그간 대중에 거의 공개된 적이 없는 베일에 싸인 인물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김 부총참
  • 이재명, 당원들에 ‘장외집회’ 참여 호소…“역사 흐름에 함께”
    이재명, 당원들에 ‘장외집회’ 참여 호소…“역사 흐름에 함께”
    국회·정당·정책 2024.11.21 20:36:2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역사의 흐름에 함께해 달라”면서 23일 예정된 장외집회 참여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원들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역사의 도도한 물결을 만들어낸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희망의 내일을 만드는 길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내일의 희망을 꿈꾸던 대한민국이 막다른 길목에 서 있다”며 “진심을 담은 사과는 찾을 수 없고, 서민을 위한 정책은 종적을 감췄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국민에겐 ‘위기 극복의 DNA’가 있다”면서 “고난과 역경을 극복했던 국민의 지혜로움으
  • 김남국 “野 가상자산 과세 추진 반대…중도 확대 저해”
    김남국 “野 가상자산 과세 추진 반대…중도 확대 저해”
    국회·정당·정책 2024.11.21 20:31:00
    21대 국회 당시 거액 가상자산 보유·거래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21일 민주당의 가상자산 과세 시행 움직임에 “대중적 공감을 기반으로 중도 지지층을 확대하려고 했던 민주당의 노력을 헛되게 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가상자산 과세 논의에 지난 금투세 폐지의 의미를 되돌아보며’라는 이름의 글을 올리며 “갑작스러운 가상자산 과세 입장에 민주당의 정무적 판단과 정책적 일관성이 있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게 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가상자산 투자자는 약 778만
  • 軍검찰, 항명 혐의 박정훈 대령에 징역 3년 구형
    軍검찰, 항명 혐의 박정훈 대령에 징역 3년 구형
    통일·외교·안보 2024.11.21 20:23:38
    해병대 채 모 상병 순직 사건 관련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해병 대령)에게 군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군 검찰은 21일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대령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군 검찰은 “피고인은 현재까지 범행 일체를 부인하며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며 “군 지휘 체계와 기강에 큰 악영향을 끼쳐 엄벌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박 대령은 지난해 7월 19일 발생한 채 상병 순직 사건 조사 결과의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 입대 3일 만에…육군 훈련병 구보하다 의식 잃고 숨져
    입대 3일 만에…육군 훈련병 구보하다 의식 잃고 숨져
    통일·외교·안보 2024.11.21 19:51:09
    육군 훈련병이 입대 3일 만에 뜀걸음 중 의식을 잃고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30분께 경남 함안군 소재 한 육군 부대에서 20대 초반 A 훈련병이 아침 점호를 마치고 단체 뜀걸음(구보)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119구급차가 이 훈련병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치료 중 숨졌다. 육군 측은 “조교 통솔하에 정상적인 뜀걸음이었고,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A 훈련병은 지난 19일 입대한 것으로 파악됐다. 육군과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 사고 조치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
  • "밤마다 귀신소리, 수면제 없으면 잠 못 자"…北 대남방송에 접경지역 주민들 '절규'
    "밤마다 귀신소리, 수면제 없으면 잠 못 자"…北 대남방송에 접경지역 주민들 '절규'
    통일·외교·안보 2024.11.21 19:30:12
    수개월째 이어진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에 접경 지역 주민들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21일 경기 김포시에 따르면 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8∼14일 접경지 주민 102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사를 진행한 결과 2명은 '고위험군', 27명은 '관심군'으로 진단됐다. 나머지 73명은 정상군으로 분류됐다. 대부분 70∼80대 고령자인 주민들은 이번 검사에서 수면 장애, 스트레스, 불안 증세 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 접경지역에서는 지난 9월부터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이 본격적으로
  • "어? 나랑 악수 안 할 거야?"…北 김정은 손 민망하게 만든 '간 큰' 장교
    통일·외교·안보 2024.11.21 18:36:10
    북한군 장교에게 악수를 청하며 허공에 손을 내민 채 어색하게 서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0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 스웨덴 익스프레센 등 외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에서 군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망한 순간'이 연출됐다고 보도했다. ‘북한 독재자의 어색한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정은이 계단을 올라오자 군 장교들은 일제히 경례했다. 이에 김정은은 앞줄에 서 있는 장교에게 악수를 청했으나 해당 장교는 경례 자세를 유지한 채 무언가를 보고하며 김 위원장의 손을 알아채
  • 尹, 총리 포함 개각 작업 본격화
    尹, 총리 포함 개각 작업 본격화
    대통령실 2024.11.21 18:34:19
    올해 예정된 해외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예산안의 국회 통과와 총리를 포함한 개각 작업을 본격화한다. 야당이 정부의 내년 예산 편성안을 크게 흔들면서 국회 예산안 처리가 늦어지면 총리 및 장관 교체가 내년 초로 미뤄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21일 공군 1호기를 타고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5박 8일간의 남미 순방을 마쳤다. 공항에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마중을 나왔다. 한동훈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사전 조율을 거쳐 나오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
  • '文 사위 특혜채용 의혹' 검찰, 김정숙 여사 소환 통보
    '文 사위 특혜채용 의혹' 검찰, 김정숙 여사 소환 통보
    대통령실 2024.11.21 18:27:40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의 특혜 채용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에게 소환 조사 통보를 했다. 문 전 대통령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 요구를 한 건데 김 여사는 검찰에 나가지 않을 방침이다. 검찰은 현재 이 사건 수사를 대부분 마무리한 상태로 마지막 남은 문 전 대통령 소환 시기와 방법으로 대해 고심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국정상황실장 출신으로 문 전 대통령 측근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어제 오후 늦게 검찰의 소
  • 침묵 깬 韓 "불필요한 자중지란 빠질 일 아니다"
    침묵 깬 韓 "불필요한 자중지란 빠질 일 아니다"
    국회·정당·정책 2024.11.21 17:59:45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당원 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에 자신의 가족이 연루돼 있다는 의혹에 대해 “불필요한 자중지란에 빠질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한 직접적 해명은 삼가면서도 자신을 겨냥한 친윤(친윤석열)계 공세를 ‘자중지란’으로 몰아세운 발언이다. 한 대표의 지적에도 당무 감사 여부를 둘러싼 친한(친한동훈)계와 친윤계의 갈등은 증폭되고 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원 게시판에 자신과 가족 명의로 윤 대통령 부부 비방글이 올라온 것에
  • 여야, 헌법재판관 추천 막판 힘겨루기
    여야, 헌법재판관 추천 막판 힘겨루기
    국회·정당·정책 2024.11.21 17:14:43
    여야가 국회 몫의 헌법재판관 3명을 추천하기로 합의한 기한을 하루 앞둔 21일까지 힘겨루기를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관례대로 여야가 각각 1명씩 추천한 뒤 여야 합의로 1명을 추가로 추천해야 한다고 요구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의석수를 기준으로 야당 2명·여당 1명을 추천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여야는 지난달부터 공석인 국회 추천 몫의 헌법재판관 3인의 자리를 두고 기 싸움을 이어왔다. 앞서 퇴임한 3명의 헌법재판관이 각각 보수·중도·진보 성향으로 분류됐던 만큼, 후임으로 누가 오는지에 따라 헌재
  • 국힘 "재정준칙 법제화" 민생경제특위 띄운다
    국힘 "재정준칙 법제화" 민생경제특위 띄운다
    국회·정당·정책 2024.11.21 17:14:23
    국민의힘이 ‘이재명 사법 리스크’에 발목 잡힌 야당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민생·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르면 이번 주 민생경제대책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이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이후 처음으로 고위 당정협의회도 열어 민심 잡기에 나선다. 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 회의에서 “국민께서 저희의 민생 정책을 더 체감하고 국민이 원하는 순위로 (정책을) 정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민생 경제 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식시장이나 신성장 사업, 노동·사회·지역 격차 등 정치적
  • 한때 '꿈의 직장'이었는데…공무원 인기 줄어든 이유 물었더니 "월급 적어서"
    한때 '꿈의 직장'이었는데…공무원 인기 줄어든 이유 물었더니 "월급 적어서"
    통일·외교·안보 2024.11.21 17:08:13
    9급 공무원 공개채용시험 경쟁률이 2016년 53대 1에서 올해 21대 1까지 떨어진 가운데 공직사회 인기가 주는 배경에는 저임금과 악성 민원 때문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사혁신처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공무원 약 2만7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복수응답)에서 공무원 지원자 감소의 이유로는 '민간에 비해 낮은 보수'가 88%(2만4209명)를 차지했다. 일반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한 같은 설문에서도 63%(1886명)나 이같은 인식에 공감했다. '악성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
  • 한동훈 "배임죄 범위 넓어져…기업인 처벌 정말 쉬워질 것"
    한동훈 "배임죄 범위 넓어져…기업인 처벌 정말 쉬워질 것"
    국회·정당·정책 2024.11.21 17:06:08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 “주주를 충실 의무 대상으로 넣으면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문제로 굉장히 많은 혼란이 생길 것”이라며 “처벌도 정말 쉬워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법 개정 이후) 10년이 지나면 판례가 축적되겠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소송과 기소가 남발될 가능성이 있다”며 야당이 밀어붙이는 상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주주 이익을 보호해야 하는 건 너무 당연하고 지켜져야 한다”면서도 “대부분의 해외 국가들이 충실 의
  • 조태열, 다음주 G7 외교장관회의 참석…러북 군사협력 논의
    조태열, 다음주 G7 외교장관회의 참석…러북 군사협력 논의
    통일·외교·안보 2024.11.21 17:05:37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다음 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조 장관은 G7 의장국 이탈리아 측 초청에 따라 25~26일 이탈리아 피우지에서 개최되는 제2차 G7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우리나라는 G7 플러스의 일원으로서 유사 입장을 가지고 있는 G7 국가들과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 초청은 우리나라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평가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을 지속, 광범위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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