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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해군, 사상 첫 크루제 시범운영…인력유출 대응
    [단독] 해군, 사상 첫 크루제 시범운영…인력유출 대응
    국회·정당·정책 2024.10.24 15:24:06
    해군이 인력 유출 대응책의 일환으로 사상 첫 크루(crew·조편성) 제도를 시범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함정과 승조원을 분리 운영해 크루를 △출동 △전투력 복원 △대기 순으로 순환시키는 개념이다. 기존에 없는 전투력 복원 기간이 신설돼 승조원들의 절대적 휴식이 보장되고 인력 유출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이 해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제2함대 소속 고속정 6척을 대상으로 크루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함정에
  • '번개도 아니고'…점심 먹고 오니 사라진 외교장관에 野 질타
    '번개도 아니고'…점심 먹고 오니 사라진 외교장관에 野 질타
    통일·외교·안보 2024.10.24 15:20:42
    조태열 외교부장관이 24일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오후 질의를 앞두고 자리를 비워 야당 의원들이 질타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국감에는 참석했지만 점심시간 감사중지 기간 동안 국회를 떠났다. 이날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간 정상회담 배석을 위한 이석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국회와 사전 논의 없이 조 장관이 급하게 떠난 데서 불거졌다. 애초 김홍균 1차관이 정상회담에 배석하고 조 장관은 국감에 참석하기로 했지만 임의로 조 장관이 정상회담에 참석한 것. 야당 의원들은 일제히 조 장관을 질타하며 강
  • 서류 9등, 면접 6등이 최종 2명에…코이카 상임이사 선발 논란
    서류 9등, 면접 6등이 최종 2명에…코이카 상임이사 선발 논란
    통일·외교·안보 2024.10.24 15:04:58
    지난해 말 손정미(사진)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상임이사가 선발될 때 1차 서류심사에서는 20명 중 9등, 2차 면접에서는 10명중 6등을 기록했지만 최종 2명에 뽑힌 것으로 나타났다. 손 이사는 과거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이자 김건희 여사의 어머니 최은순씨의 법률대리인을 맡았던 손경식 변호사의 동생이다. 24일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코이카로부터 제출받은 손 이사 선발 점수를 공개했다. 이 의원은 “서류 합격자의 2~3배수를 면접자로 보통 뽑는데 5배수를 선발했다”고 지적했고 장원삼 코이카
  • 임오경 "모욕 당했다" 진종오 “근거없는 비하 사과하라"
    임오경 "모욕 당했다" 진종오 “근거없는 비하 사과하라"
    국회·정당·정책 2024.10.24 14:47:58
    사격 선수 출신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이 출석시킨 국정감사 참고인의 발언을 두고 핸드볼 선수 출신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 “근거 없이 동료 의원을 비하한 임 의원이 사과하라”고 맞받아쳤다. 진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임 의원의 사과 요구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진 의원은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 출신인 김종민 대한킥복싱협회 회장이 연고도 없는 협회 단체장으로 당선되는 과정에서의 불법성을 규명하기 위해 강시준 전 회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강 전 회장은 22일 문화체육관
  • “문체부,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행사에 예산 늘려…광복 행사는 소홀”
    “문체부,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행사에 예산 늘려…광복 행사는 소홀”
    국회·정당·정책 2024.10.24 14:30:35
    내년 2025년 동시에 맞게 되는 광복 80주년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들이 한일 수교 관련 행사에는 예산을 펑펑 쓰면서 대신 광복 행사는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체부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내년 광복 80주년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관련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 등 기념행사 예산을 비교해보니 전체 17억 5000만 원 규모로, 이중 한일은 14억 5000만 원에 달했고 광복은 ‘고작’ 3억 원에 불과했다”며 “한일
  • 대통령실 "北인권재단 추천은 당 정체성의 문제…가벼운 사안아냐"
    대통령실 "北인권재단 추천은 당 정체성의 문제…가벼운 사안아냐"
    대통령실 2024.10.24 14:12:21
    대통령실이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이 이뤄지지 않아도 특별감찰관 추천을 추진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북한 인권 문제는 당의 정체성과 연결된 문제”라고 밝혔다.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인사를 연계해야 한다는 친윤계의 주장에 힘을 실으며 한 대표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마치 가벼운 사안인 것처럼 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 인권 문제는 당 정체성과 연결돼 있고 당 정체성 또한 중요하다”며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
  • 강정애 장관, 보훈기금 1억원 기부 RM에 편지…“제복근무자에 큰 힘”
    강정애 장관, 보훈기금 1억원 기부 RM에 편지…“제복근무자에 큰 힘”
    통일·외교·안보 2024.10.24 14:04:48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9월 보훈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한 방탄소년단(BTS) RM에게 최근 감사 편지를 보냈다고 보훈부가 24일 밝혔다. 강 장관은 편지에서 “RM님의 진심을 담은 이번 나눔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일상을 지켜주고 있는 제복근무자분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RM님께서 군복을 입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모습은 많은 청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며 “국가와 사회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뜻깊은 배려에 깊은
  • 조태열 "北 파병 논의 때 중국 배제된 듯"
    조태열 "北 파병 논의 때 중국 배제된 듯"
    통일·외교·안보 2024.10.24 14:01:21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북한과 러시아 간 파병 논의 과정에서 중국이 배제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이 주한미군 방위비 재협상으로 직결되지 않는다고 봤다. 조 장관은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군 파병 시 중국의 용인 가능성에 대해 “중국은 아마 이 과정에서 배제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북한군 파병에 대해 “정세 완화를 추진하고 정치적 해결을 위해 주력하길 바란다”는 원론적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조 장관은 “중국이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것과 내심 고민하는 것에는 큰 차
  • 한동훈 "특별감찰관 추천 진행하자…당대표는 원내·원외 총괄"
    한동훈 "특별감찰관 추천 진행하자…당대표는 원내·원외 총괄"
    정치일반 2024.10.24 13:43:39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특별감찰관의 실질적인 추천과 임명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건 우리가 지난 대선 공약으로 약속했던 것이고, 우리는 문재인 정권보다 훨씬 나은 정치 세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참고로 당 대표 임무 관련 오해가 없도록 한 말씀 드린다"며 "당 대표가 법적·대외적으로 당을 대표하고 당무를 통할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원내든 원외든 총괄하는 임무를 당 대표가 수행하
  • 한동훈 "당대표, 당무 통할" …'원내사안' 추경호 원내대표 직격
    한동훈 "당대표, 당무 통할" …'원내사안' 추경호 원내대표 직격
    정치일반 2024.10.24 13:41:0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특별감찰관의 실질적인 추천과 임명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건 우리가 지난 대선 공약으로 약속했던 것이고, 우리는 문재인 정권보다 훨씬 나은 정치 세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참고로 당 대표 임무 관련 오해가 없도록 한 말씀 드린다"며 "당 대표가 법적·대외적으로 당을 대표하고 당무를 통할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원내든 원외든 총괄하는 임무를 당 대표가 수행하
  • 김용현 국방장관 “북한군, 파병 아닌 총알받이 용병”
    김용현 국방장관 “북한군, 파병 아닌 총알받이 용병”
    통일·외교·안보 2024.10.24 13:35:04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동원된 북한군은 ‘파병’이 아닌 ‘용병’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김 장관은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군에서 판단하는 것은 말이 파병이지, 파병이 아니라 용병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상 파병하면 그 나라 군대의 지휘체계를 유지하고 군복, 표식, 국기를 달고 자랑스럽게 활동한다”며 “북한은 러시아 군복으로 위장하고 러시아군 통제하에 아무런 작전 권한도 없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총알받이 용병에 불과하다고 평가한다”며
  • 北 쓰레기풍선 낙하물 10여개 식별…대통령 부부 비난 전단 첫 발견
    北 쓰레기풍선 낙하물 10여개 식별…대통령 부부 비난 전단 첫 발견
    통일·외교·안보 2024.10.24 13:28:15
    북한이 24일 새벽에 대남 쓰레기 풍선 약 20개를 부양했고 수도권에서 10여 개의 낙하물을 확인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확인된 내용물은 대남전단 등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말했다. 대남 전단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이 담겨 있고, 이 전단은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 일대에서도 발견됐다. 북한이 대통령 부부를 직접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이 담긴 쓰레기 풍선을 살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은 올해 들어 지난 5월 말을 시작으로 이번이 30
  • 한미 공군, 2주 동안 ‘프리덤 플래그’ 훈련
    한미 공군, 2주 동안 ‘프리덤 플래그’ 훈련
    통일·외교·안보 2024.10.24 13:22:09
    한국과 미국 공군이 주일 미군과 호주 공군도 참여하는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한다. 공군은 지난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주 일정으로 ‘프리덤 플래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프리덤 플래그는 기존에 실시해온 전반기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과 후반기 비질런트 디펜스 훈련을 하나의 명칭으로 통합해 연 2회 시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공군의 F-35A, F-15K, KF-16 및 F-16, FA-50, KC-330, MC-130K 등과 주한 및 주일 미군의 F-35B, F-16, A-10, MQ-9 등 총
  • 합참, 공중재보급 훈련…장비·물자 적시 수송
    합참, 공중재보급 훈련…장비·물자 적시 수송
    통일·외교·안보 2024.10.24 13:16:17
    합동참모본부는 2024년 호국훈련 일환으로 지난 21∼23일 연합·합동 공중 재보급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작전을 수행하는 전투부대의 전투력 유지를 위해 공중을 통한 장비와 물자의 적시 수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미군 353특수작전비행단과 공군 기동정찰사령부·군수사령부, 육군 항공사령부·제3군수지원여단 등이 참가해 속초·김해·청주비행장 등에서 이뤄졌다. 합참은 내달 6∼7일에는 서북도서 방어훈련과 연계해 정비 부대의 백령도 항공 수송과
  • 대통령실, '관저 용산 이전 총괄' 김오진 전 비서관 인사자료 통보
    대통령실, '관저 용산 이전 총괄' 김오진 전 비서관 인사자료 통보
    통일·외교·안보 2024.10.24 13:15:19
    대통령실이 관저 용산 이전 과정 업무를 총괄한 김오진 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의 비위 사실을 인사혁신처에 통보하라는 감사원 조치를 이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감사원의 '대통령실·관저의 이전과 비용 사용 등에 있어 불법 의혹 관련' 감사 결과에 따라 지난 22일 통보한 관련 내용을 전날 접수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9월 12일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과정에서 국가계약 및 건설공사 관련 법령 위반들이 이뤄진 것을 확인하고, 총괄인 김 전 비서관의 인사자료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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