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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대 "태극기 볼 때 가슴이 뭉클…청년이 빛"
    박찬대 "태극기 볼 때 가슴이 뭉클…청년이 빛"
    대통령실 2025.02.23 18:01:55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요즘 애국가를 부를 때마다 태극기를 볼 때마다 가슴이 뭉클하다"며 "우리 청년들을 보면 가슴이 뭉클하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전국청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어둠 속에서 여러분이 빛을 발하고 있다. 가장 어려울 때 청년들이 우리의 빛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윤석열정권이 헌법을 부정하고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청년들이 가장 먼저 광장에 나섰
  • 반도체법 핵심은 R&D인데…'52시간 예외' 공회전
    반도체법 핵심은 R&D인데…'52시간 예외' 공회전
    국회·정당·정책 2025.02.23 17:54:47
    글로벌 반도체 패권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지만 정작 국내 기업들을 지원사격하기 위한 반도체 특별법은 여전히 국회에 발목이 잡혀 있다. 정부·여당과 야당 대표가 모처럼 머리를 맞댔지만 반도체법의 핵심인 ‘주 52시간 근로 예외’ 적용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애꿎은 골든타임만 흘려보내는 상황이다. 정치권에서도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연구개발(R&D) 인력에 한해 주52시간 근로제 적용을 제외하는 내용이 포함된 반도체 특별법은 여야 이견으
  • 한끗 차 '연금·상속세·추경'…여야 접점 찾는다
    한끗 차 '연금·상속세·추경'…여야 접점 찾는다
    대통령실 2025.02.23 17:39:05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던 연금 개혁에 실낱같은 여야 합의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야당이 정부·여당의 ‘자동조정장치’를 조건부로 수용하기로 하면서 물꼬가 트이는 양상이다. 자체안으로 상임위 처리를 예고했던 야당은 수위 조절에 들어갔고 여당도 야당과 협상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라 극적인 타결 가능성이 나온다. 상속세 개편과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정치권 공감대가 형성된 비과세 한도 상향과 신산업 추경부터 합의를 모색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정협의회 4자 회담 이후 여야 간 각종 민생 입법을
  • 기로에 선 與…'반탄' 당론 속 싹트는 '탈윤'
    기로에 선 與…'반탄' 당론 속 싹트는 '탈윤'
    국회·정당·정책 2025.02.23 17:04:24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여당의 입장 변화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장외 대권 주자들의 행보가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조기 대선’ 언급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지만 당 일각에서는 ‘플랜B’를 염두에 둔 탈(脫)윤 분위기도 감지된다. 야당은 석 달 만에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대규모 주말 장외 집회를 열고 조기 대선을 앞둔 세 결집에 나섰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권 일각에서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대규모 ‘반탄’ 집회 등 윤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과 한걸음 거리를 두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 ‘호남行’ 김경수 “李 ‘중도보수’ 취지엔 동의…힘 모아야”
    ‘호남行’ 김경수 “李 ‘중도보수’ 취지엔 동의…힘 모아야”
    국회·정당·정책 2025.02.23 16:17:43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 잠룡으로 불리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박3일 간의 호남 일정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섰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최근 언급한 ‘중도보수’론의 취지에 공감을 표하면서, 민주당이 힘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지사는 23일 전남 신안 임자대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대표가 당의 정체성을 중도·보수로 설정한데 대해 “탄핵과 대선 과정에서 더 넓고 더 많은 국민들을 아우를 수 있는 정당이 돼야겠다는 취지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극우로 몰려가 있는 상
  • 먹사니즘 전국 네트워크 발대식 참석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먹사니즘 전국 네트워크 발대식 참석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회·정당·정책 2025.02.23 15:51:08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먹사니즘 전국 네트워크 발대식에서 김승원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 먹사니즘 전국 네트워크 발대식…'먹사니즘 넘어 잘사니즘으로'
    먹사니즘 전국 네트워크 발대식…'먹사니즘 넘어 잘사니즘으로'
    국회·정당·정책 2025.02.23 15:50:22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앞줄 가운데)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먹사니즘 전국 네트워크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공수처, '영장쇼핑' 사실로 드러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공수처, '영장쇼핑' 사실로 드러나"
    국회·정당·정책 2025.02.23 15:48:13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공수처의 ‘영장 쇼핑’이 사실로 드러났다. 대통령을 피의자로 명기한 압수수색 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가 기각당하고, 이후 서울서부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사실이 수사 기록에서 확인된 것이다.” 라며 공수처를 겨냥했다.
  •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 갖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 갖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회·정당·정책 2025.02.23 15:47:02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공수처의 ‘영장 쇼핑’이 사실로 드러났다. 대통령을 피의자로 명기한 압수수색 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가 기각당하고, 이후 서울서부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사실이 수사 기록에서 확인된 것이다.” 라며 공수처를 겨냥했다.
  • 우크라戰 가는 군사전문기자 출신 유용원 의원…“북한군 분석할 필요”[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우크라戰 가는 군사전문기자 출신 유용원 의원…“북한군 분석할 필요”[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2.23 15:46:02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31년 간 군사전문기자로 활동한 초선의원인 유 의원이 한국 송환을 희망하는 북한군 포로 접촉할지 주목된다. 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폴란드에서 키이우행 열차에 탑승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유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방금 전 보좌진과 단둘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며 “2022년 개전 이후 국회의원 자격으로는 최초의 우크라이나 방문이라 나름의 사명감과 비장한 각오로, 마음 한편 설렘도
  • 이재명, 與에 세제개편 토론 제안…“아직도 초부자감세 미련?”
    이재명, 與에 세제개편 토론 제안…“아직도 초부자감세 미련?”
    국회·정당·정책 2025.02.23 15:44:3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국민의힘을 향해 상속세·근로소득세 등 세제개편안 관련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세청 차장 출신인 임광현 민주당 의원의 글을 공유하면서 “(국민의힘은) 초부자감세에 아직도 미련을 가지고 있는냐”고 밝혔다. 이어 “초부자 감세할 여력 있으면 근로소득세가 억울하게 늘어난 것부터 정상화하자”며 “뒤에서 거짓말하지 말고 정말 떳떳하고 당당하다면 공개토론 하자”고 강조했다. 앞서 임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미 가업상속 공제를 600억 원까지 (한도를)
  • 안철수 "시대 전환·국민 통합해야"… 사실상 대권 출마
    안철수 "시대 전환·국민 통합해야"… 사실상 대권 출마
    정치일반 2025.02.23 15:31:26
    안철수(사진)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극심한 정쟁과 갈등을 넘어 통합으로 가야 한다”며 시대 전환과 국민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 사실상 대권 도전 선언으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최후 변론이 끝나면 우리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기다리게 된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우리는 안정과 발전이라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예정된 미래를 가야 한다”고 탄핵 심판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대 전환 △사회&middot
  • “입대시기 결정권 제한” vs “軍의료인력 확보 불가피”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입대시기 결정권 제한” vs “軍의료인력 확보 불가피”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2.23 15:30:00
    의정 갈등으로 사직해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 가운데 병역미필인 3300명을 4년 간 순차적으로 분산 입대시키겠다는 국방부의 계획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시작은 최근 국방부가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사(공보의)로 선발되지 못하고 입영 대기하는 의무사관후보생을 ‘현역 미선발자’로 분류해 관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의무·수의 장교의 선발 및 입영 등에 관한 훈령 개정안’의 입법예고에서 비롯한다. 국방부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면허 취득 후 인턴으로 (수련기관과) 계약하면 의무사관후보생에 편입되며, 수
  • ‘尹-李’ 동반청산론 꺼낸 이낙연
    ‘尹-李’ 동반청산론 꺼낸 이낙연
    국회·정당·정책 2025.02.23 15:19:32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동반청산론을 거듭 꺼냈다. 탄핵 심판 종결을 앞둔 윤 대통령뿐만 아니라 이 대표까지 정리해야 이른바 ‘새 판 짜기’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원외정당인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이 전 총리는 최근 페이스북에 ‘대통령은 재판도 면제 받는가’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대통령 선거에 나서겠다는 사람이 자신의 결백을 말하지 못하고, 당선되면 재판을 미룰 수 있다고 주장하는 그 현실이 대한민국의 불행”이라고 했다. 현직 대통령의 ‘형사상 소추’ 예
  • 사법 불신과 '심리적 분단' [동십자각]
    사법 불신과 '심리적 분단' [동십자각]
    정치일반 2025.02.23 15:00:31
    ‘절차는 위법했지만 법률은 유효하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앞세워 강행 처리했던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 일명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관련 권한쟁의 심판에서 2023년 3월 23일 헌법재판소는 이 같은 취지로 선고해 논란이 됐다. 해당 입법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심의·표결권이 침해됐으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국회의장의 법률 가결 선포 행위는 무효가 아니라는 판결이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다시 관심의 중심에 섰다. 인용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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