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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 나온 오빠' 與대변인 게시글에…'김건희 여사 저격' 논란 확산
    '배 나온 오빠' 與대변인 게시글에…'김건희 여사 저격' 논란 확산
    국회·정당·정책 2024.10.20 10:53:57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의 ‘배 나온 오빠’ 호칭을 두고 당 일각에서 김건희 여사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대변인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혼 2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을 올리며 배우자를 ‘우리 집에서 20년째 뒹굴거리는 배 나온 오빠’라고 지칭했다. 게시글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김 대변인은 해당 문장을 게시글에서 삭제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김 여사와 명태균 씨의 카카오톡 대화에서 거론된 ‘오빠’ 표현을 연상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대통령실 행정관 출
  • '北 인권' 압박 나선 한미일…김영호 "인권 침해 용납 못해"
    '北 인권' 압박 나선 한미일…김영호 "인권 침해 용납 못해"
    통일·외교·안보 2024.10.20 10:53:46
    북한이 ‘적대적 2국가’를 앞세워 대남 위협을 높이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 일본이 북한이 가장 민감해 하는 ‘인권’ 문제를 전면에 내걸고 압박에 나섰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단 하나의 인권 침해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일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첫 북한인권회의 이후 공동성명에서 “북한 정권은 북한 안팎에서 인권 침해와 학대를 저지르는 최악의 인권침해국 가운데 하나”라며 “북한 인권 문제 모니터링부터 책임 규명 촉진까지 행동으로 전환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 대통령실 "삼성전자 위기설은 韓산업 위기 상징…연말 SMR 4기 건설 발표"
    대통령실 "삼성전자 위기설은 韓산업 위기 상징…연말 SMR 4기 건설 발표"
    대통령실 2024.10.20 10:41:03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이 20일 ‘삼성전자(005930) 반도체 위기설’에 대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계·산업계에 어떤 위기가 닥친 것에 대한 상징적 현상”이라며 “(반도체 이후의) 차세대 성장동력을 찾을 때가 됐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박 수석은 이날 KBS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삼성의 위기’라는 말에 크게 동의하진 않으나 주식시장 평가, 삼성 내부의 ‘위기론이 나오는 걸 봤을 때 실존하는 위기인 것 같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주력인 반도체 부문 실적이 뒷걸음질 치면서 위기설이 고조됐다. 올 3
  • 조국, ‘금투세 결단’ 앞둔 이재명 압박…“폐지법안 반대할 것”
    조국, ‘금투세 결단’ 앞둔 이재명 압박…“폐지법안 반대할 것”
    국회·정당·정책 2024.10.20 10:38:49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반대 입장을 재차 밝혔다. 10·16 재보궐 선거가 끝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금투세 입장 결정 시기가 다가온 상황에, 유예 혹은 폐지로 기운 것으로 알려진 이 대표를 압박하기 위한 행동으로 읽힌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대표는 최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금투세 폐지 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된다면 혁신당은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금투세를 폐지해야 주식시장이 사는 게 아니고, 주가조작 관여 후 23억을 번 ‘살아있는 권력’을 봐주는 검찰
  • 김태흠 "韓 '독대 요구' 불순한 의도로 해석…신뢰 없다면 하극상"
    김태흠 "韓 '독대 요구' 불순한 의도로 해석…신뢰 없다면 하극상"
    국회·정당·정책 2024.10.20 10:20:23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을 하루 앞둔 21일 “한 대표가 독대를 요구하고 그것도 언론을 통해서 하는 것은 자기 정치나 대통령과의 차별화 수단으로 이용하기 위한 불순한 의도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신뢰의 기반이 없는 독대는 독대가 아니라 하극상이나 담판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거 대통령의 독대는 민심을 가감 없이 듣는 긍정적인 성과도 있지만 밀실정치, 권력 유지 수단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정원장의 보고를 비롯해 독
  • 철원에서 北 쓰레기 풍선 낙하물 10여개 확인
    철원에서 北 쓰레기 풍선 낙하물 10여개 확인
    통일·외교·안보 2024.10.20 10:18:45
    북한이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대남 쓰레기 풍선 20여개를 부양했고,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1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일 오전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은 없다고 덧붙였다. 북한 쓰레기 풍선은 지름 2~3m, 길이 3~4m 정도 크기이며, 풍선에 매달린 낙하물 봉지에는 여러 개의 묶음이 들어있다. 상공에서 터지면 여러 개의 작은 봉지
  • 계속 드러나는 北 파병 증거…한글 설문지 "조선씩 치수 적으세요"
    계속 드러나는 北 파병 증거…한글 설문지 "조선씩 치수 적으세요"
    통일·외교·안보 2024.10.20 09:07:08
    러시아가 파병된 북한 군인에게 군복과 군화 등 보급품을 원활하게 지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글 설문지까지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문화부 소속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를 통해 한글 설문지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설문지에는 한글로 “모자 크기(둘레), 체복/군복 치수와 구두 문서를 작성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러시아어로도 같은 내용의 안내가 적혀있다. 이어 모자의 둘레와 신장, 가슴둘레를 각각 표시하라는 한글 질문이 이어진다. 모자와 군복은 각각 '여름용&apos
  • 새 대북제재 감시망에 뿔난 北 "참여국 대가 치를 것"
    새 대북제재 감시망에 뿔난 北 "참여국 대가 치를 것"
    통일·외교·안보 2024.10.20 09:02:23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한미일 주도의 새 대북제제 감시체제인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MSMT)'이 출범한 것에 대해 “가담한 나라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최 외무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MSMT가 “존재 명분과 목적에 있어 철저히 불법적이고 비합법적”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주도하는 대조선제재는 결코 새로운 경험이 아니다”라며 “미국과 일부 국가들의 일방적 행태는 국제관계의 근간을 흔들어놓고 세계 안전 환경을 심히 어지럽히는 위협적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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